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1월 5일 충북도 유기농업 연구소 대강당에서 조직위 직원 42명과 주관 대행사(대홍기획 컨소시엄) 직원 18명 등 총 60명의 엑스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조직위와 주관대행사 직원의 유기농 의식 함양과 조직위·대행사 간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엑스포 준비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워크숍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업무연찬으로 이루어졌으며, 자연을 닮은 사람들(자닮) 조영상 대표의 ‘생태적 유기농업 실천사례’ 특강과 분야별 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최낙현 사무총장은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세계인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통해 충북 괴산이 유기농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엑스포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청북도는 5일 14시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음성군의 뷰티헬스 산업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음성군, 극동대,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내용은 ▲ 산업거점 인프라 고도화 및 연구 장비 공동활용 ▲ 기업의 생산 및 기술 애로 해소 ▲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바이오헬스산업 분야에서 화장품-식품-뷰티헬스의료장비 분야의 원스탑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로써 모형제작을 통한 예상제품 선평가, 실험실 규모의 시제품 제작 및 시험평가의 사업화 전과정이 전문가 기술지원과 함께 극동대 뷰티헬스솔루션센터에서 연속적으로 가능하게 함으로써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충청북도는 지난 2월 11개 시군의 산업환경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산업을 선정하고, 시군 주도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 거점 인프라 조성을 포함해 기업의 역량 강화, 네트워크 구축 등 산업육성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도는 4차 산업혁명, 탄소중립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각 산업 패러다임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청북도는 5일 15시 충주시청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북부권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북부권 기업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찬 충청북도기업인 협회장을 비롯해 충주‧제천‧단양 북부권 15개 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은 △중소기업 자금 만기연장, 이차보전 상향 △코로나19 피해기업 지방세 감면 및 분할 납부 요청 △신규직원 채용의 어려움 해소 △외국인 근로자 원활한 수급 요청 등을 건의했다. 충북도는 지역경제의 빠른 경제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 확대(880억→2,000억), 기금 융자금리 인하(2.0→1.8%), 소상공인 육성자금 확대 지원(1000억→1,300억) 등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일자리지원센터 활성화 계획 및 외국인 근로자 인력수급 해소 대책, 지역 생산품 애용 활성화 촉진을 위한 조례 제정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아울러, 오늘 기업인들이 건의한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청북도는 바이오헬스산업의 이해와 전문성 함양을 위해 4일 10시 30분 청주 SB플라자 대회의실에서 도, 시 · 군 및 바이오 관련 유관기관 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하는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총 2부로 구성됐으며 1부에서는 충청북도 바이오산업 정책 및 향후 계획과 각 시 · 군 및 유관기관의 주요 현안 사업들을 발표하고, 이영호 전문경력관과 박학희 산업정책협력관의 조언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상호 협력 방안 및 발전방향에 대해 구체적이고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상호간 업무 공유와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2부에서는 바이오헬스산업을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바이오의약품 및 의료기기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바이오헬스산업 분야의 특강을 진행했다. ▲폴리텍 대학 장재선 교수의 ‘바이오산업의 이해 및 정책 방향’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박지훈 PD의 ‘첨단의료기기 미래 디지털헬스 케어’등 국가 미래 3대 신성장 산업인 바이오헬스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방향 이해와 글로벌 트렌드에 대한 열띤 강의와 토론이 이뤄졌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청북도는 4일(11시), 도청 도의회 회의실에서 2021년 충청북도여성기업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북도 여성기업지원위원회는 여성기업 지원 조례에 따라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설치한 기구로, 당연직 1명과 위촉직 12명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주 밀레니엄타운에 신축 예정인 충북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확장 이전 사업에 대한 추진경과 보고를 받고 2022년 여성기업 육성 기본계획에 담긴 26개 과제를 심의했다. 신형근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도내 여성기업은 사업체수의 40%를 차지하며, 최근 전체 사업체 증가율은 5.8%이나 여성기업은 6.5%로 증가하고 있어 이미 지역경제의 한 축”이라며, “2022년은 여성기업을 충북경제의 주역으로 집중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2022년 여성기업 집중육성을 위해 창업지원 확대 및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9개 과제, 여성기업 육성 우대지원 9개 과제, 판로확대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8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북도는 미래신성장산업으로 심혈을 기울여 육성해 오고 있는 ‘충북 태양광산업 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지역특화발전특구 평가에서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는 “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95개 지역특구의 2020년도 특구 운영 실적을 토대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 민간위원과 국민평가단으로 구성된 3차 발표평가 등 총 3단계에 걸쳐 실시됐다. 평가결과, 충북도는 ’우수‘ 특구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1억 5천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충북 태양광산업 특구는 광역과 기초지자체가 소통과 협업으로 지역특구 발전 한계를 극복하는 상생 모델로 태양의 땅 충북 구현이라는 핵심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한화큐셀, 현대에너지솔루션 등 글로벌수준의 태양광 기업 유치, △주민참여형 마을태양광 등 태양광 발전사업 확산, △태양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에너지산학융합지구 조성, △신재생에너지 체험홍보관 운영 등 특화사업을 선정하여 육성한 결과 고용인원, 유치기업수, 산업재산권 확보 등 ‘20년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창출하고 매출액과 수출액이 증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도가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중앙아시아 국가에 이어 러시아 지방정부와의 대면 교류를 재개하며 북방외교에 청신호를 켰다. 도는 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차 한-러 지방협력 포럼’에 참가해 러시아 사할린주와 양자 회담을 갖고 양 지역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러시아 사할린주는 석유·천연가스 등 에너지 자원과 수산물·임산물 등 풍부한 자원의 보고로 각종 개발사업과 인프라 구축사업이 러시아 내에서 비교적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사할린 교역의 약 40%를 차지하는 제1교역 대상국이며, 사할린주에는 일제강점기 때 탄광 등에 강제 동원된 이후 냉전과 분단을 겪으며 고국에 돌아오지 못한 우리 동포들의 역사가 있는 지역으로 현재 2만 7000여 명의 사할린 한인이 거주하고 있다. 현재 도는 2017년 마련한 신북방정책에 따라 북방외교를 추진, 지난 4월부터 도내 거주하는 사할린 한인 어르신과 현지 자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할린주 정부와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양 지방정부 간 회담에는 김영명 도 경제실장과 바실리 그루데프 러시아 사할린주 투자정책부 장관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실장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도가 국민의힘 당에 탈석탄 대응을 위한 정의로운 전환 추진 등 도내 최대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도는 4일 세종시청에서 양승조 지사와 간부 공무원,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이종배 국회 예결위원장, 전주혜 원내대변인, 조철희 정책국장, 이창수 충남도당 수석부위원장, 김창남 충남도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등 현안 9건과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주요 사업 13건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 현안으로는 △탈석탄 대응을 위한 정의로운 전환 추진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KBS 충남방송국 설립 등에 당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충남은 전국 최대 석탄화력발전소 집적지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32년까지 석탄화력 12기를 단계적으로 폐지할 예정이다. 양 지사는 “도는 탈석탄 정책에 적극 동참하면서 석탄화력 폐지 지역에 대한 고용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의로운 전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위한 정의로운 전환 기금 확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건립 등 국비사업 확보에 나섰다. 시는 4일 14시 시청 세종실에서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를 요청하고 현안사업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국립민속박물관 확장 이전 등 8가지 주요사업 국비 확보를 요청했으며,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지원 등 지역현안 5가지 과제도 함께 건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세종·대전·충북·충남 등 충청권역이 함께 진행했으며국민의힘은 김기현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이종배 예결위원장, 전주혜 원내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에서는 최민호 세종시당위원장과 선기운 세종시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협의회에서 주요 현안 사업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세종 지방법원 및 행정법원 설치 ▲행복도시법 개정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조속 추진을 건의했다. 시는 이어 8가지 국비 건의사업에 대해서도 요청했다. 이날 시가 요청한 국비 건의사업은 ▲세종경찰청 청사 건립 ▲국립민속박물관 세종시 이전 건립 ▲과학문화센터 건립 ▲도시농업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도가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도는 4일 보령시 머드린 호텔에서 ‘로컬푸드 활성화 직거래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로컬푸드 실무진들의 기획생산 및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시·군 담당 공무원과 직거래 장터 및 직매장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거래 및 안전관리 유공자 도지사 표창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사례와 성과 발표 △로컬푸드 실무진들의 기획생산 및 마케팅 노하우 공유 △외부전문가 특강 등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현재 농업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농산물 직거래 기반 구축 및 확대를 위해 매년 직거래장터, 직매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에서 운영되는 직매장 수는 71곳,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812억 원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직매장 조성 위치에 따른 매출편차, 직매장 운영 전문가 부족, 우수농가 육성 시스템 미흡 등의 문제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도는 워크숍 개최 등 참여농가 역량강화 교육 및 사례 전파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도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시를 포함한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등 6개 특‧광역시로 구성된 ‘전국 도시철도 운영 지자체 협의회’는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에 대한 국비 보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공동건의문은 협의회 차원에서 정부와 국회, 각 정당 대표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도시철도법’ 개정안 등 정부의 손실 보전 근거 마련을 위한 관련 입법안의 연내 처리, 그리고 정부가 법정 무임승차 손실을 보전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와의 형평성과 정책 취지를 감안한 도시철도 예산 국비지원 요청이 핵심이다. 도시철도 무임수송은 1984년 노인과 장애인, 유공자들의 보편적 이동권을 보장한다는 취지 아래 대통령 지시로 시작한 서비스로, 국가가 책임지고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 협의회의 입장이다. 매년 수조원의 여유재원이 쌓이는 정부 교통시설특별회계(총 21조 3,430억 원)를 활용하면 기존 SOC 예산 영향 없이 지원할 수 있어, 정부와 국회의 의지만 있다면 재원확보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협의회는 밝혔다. 도시철도 무임수송은 정부가 1984년 도입한 이후 37년 간 시행되며 대표적인 대국민 교통복지 정책으로 자리매김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연안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정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도는 4일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연안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충청남도-해양수산부 연안경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국가 주도 해양정책의 한계를 넘어 연안경제권의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국가와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했다. 양승조 지사와 문성혁 해수부 장관, 김종덕 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 황선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 유동훈 충남연구원장, 전승수 전남대 교수, 이형석 CJ제일제당 상무, 이병열 비티엔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의회는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는 ‘희망의 바다, 살아나는 연안경제’를 비전으로 한 ‘충남 연안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충남 신연안경제권 구축을 통한 국토 균형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해양 신산업 육성 △해양 환경 및 생태 복원 △새로운 해양도시 모델 조성 등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해양 신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 중인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