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 보건소 청사 건립공사 등 총 3건의 공공건설 사업에 대한 건설기술용역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해당업체에 통보했다. 건설기술용역 평가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건설공사의 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되며, 계약금액 2억 원 이상의 설계용역과 건설사업관리용역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건설기술용역 평가를 국토부 지정 위탁기관에 의뢰하지 않고, 건축사 및 시공기술사 등 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구성해 자체적으로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 대상은 ▲세종시 보건소 청사 건립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설계용역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설계용역 등 3건이다. 시는 평가위원별로 채점한 평가점수의 평균점수를 건설기술평가관리시스템에 입력해 향후 종합심사낙찰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안기은 공공건설사업소장은 “건설기술용역 평가를 통해 세종의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높여 실질적인 행정수도의 위상을 강화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1월 3일부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현장 접수를 위한 전담 창구 운영을 시작한다. 전담 창구는 세종우체국 2층에 마련돼 전담 공무원 1명, 보조 인력 2명을 배치하고 손실보상금 현장 접수를 위한 제반 준비를 모두 마쳤다. 손실보상 대상은 코로나19로 7월 7일부터 9월 30일 동안 집합금지·영업시간제한 방역조치에 따라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중소기업기본법상 소기업’이다. 관내 손실보상 대상 업체는 식당·카페 4,736곳, 학원 521곳, 실내체육시설 386곳, 노래연습장 143곳 등 6,048곳으로 추정하고 있다. 손실보상은 개별업체 손실 규모에 비례해 맞춤형으로 지급하며, 코로나19 영향이 없었던 2019년 동기간에 견줘 2021년 7∼9월 동안 집합금지·영업제한으로 영업이익 감소분에 방역조치 이행기간과 보정률을 적용해 산정한다. 지급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지난 27일부터는 손실보상 누리집(소상공인손실보상.kr)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고 현장 접수는 온라인보다 한 주 뒤인 11월 3일부터 시작한다. 지급절차는 신속보상과 확인보상으로 진행된다. 신속보상은 중소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위드코로나시대에 발맞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종 체류형 관광상품 사업’을 추진한다. 세종체류형 관광상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존폐 위기에 처한 지역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시 예산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에 등록된 여행사를 통해 패키지 여행상품을 판매하며, 패키지상품은 세종시 소재 숙박업소 이용, 관광지 3곳 이상이 포함된 ‘체류형’과 관광지 2곳 이상이 포함된 ‘당일형’으로 나뉜다. 시 등록 여행사에서 패키지상품을 이용하는 관광객 중 약 600명에게 체류형 상품 이용시 1인당 3만 원, 당일형 상품 이용시 1인당 1만 5,000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신청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나나투어, 트래비즈 등 시 등록여행사를 통해 인센티브 지원 상품을 예약하면 되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여행사 상품이용 영수증, 관광지 촬영 사진, 통장사본 등을 전송하면 7일 이내 인센티브를 현금으로 지급한다. 단, 상품판매·여행 가능 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로, 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는 이와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와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소상공인의 고통분담과 경영안정을 위해 오는 11월 3일부터 관내 영세소상공인에게 임차료 50만원을 정액 지급한다. 구는 지난 3월, 6대 분야 119개 사업으로 구성된 ‘모두에게 e로운 경제119 대덕형 경제모델’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은 경제모델에 포함된 소상공인 지원 사업 중 하나다. 구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상반기 영세소상공인 임차료 지원(4.14.~5.13.)을 통해 임차료 50만원을 1524곳에 지원했고, 지원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추가예산을 편성해 이번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지원 대상은 앞선 2021년 상반기 지원 사업자를 제외, 2020년 12월 31일 이전 개업 후 대덕구에서 사업장을 임차해 영업 중인 점포 중, 2020년 연매출액이 8000만원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오는 11월 3일부터 19일까지 13일간 대덕구청 청렴관에서 접수를 받아, 점포당 임차료 50만원을 지역화폐 대덕e로움 카드로 지급한다. 제출서류는 임차료 지원 신청서, 사업자등록증명원, 사업장 임대차계약서, 부가가치세 과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9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제1기 ‘서구 빅데이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빅데이터위원회는 빅데이터 정책을 발굴 심의하고, 추진방향을 자문하는 등 앞으로 빅데이터 기반 구축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위원회 구성은 구의회 의원과 관련 공무원을 포함, 빅데이터 분야 대학교수, 연구기관 관계자 등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을 펼 수 있도록 현장에서의 여러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2월 조직개편을 통해 빅데이터팀을 신설하여, 대전 자치구 최초 공공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시작하는 등 구민생활과 지역여건을 반영한 빅데이터 활용을 본격화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견뎌 온 집합금지업종을 대상으로‘소상공인 일상회복자금’1차 신속지급을 11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속지급은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을 대상으로 지난 7월 7일 이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이행한 1천 6백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업체당 200만 원을 지급한다. 1차 신속지급에서 누락된 집합금지업종 사업체는 11월 17일부터 개시되는 2차 간편지급 신청을 통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7월 7일 이후 영업제한 행정명령을 이행한 사업체와 매출감소 일반업종도 2차 간편지급 신청대상에 포함된다. 영업제한 행정명령을 이행한 사업체는 업체별 100만 원, 매출감소 일반업종 소상공인은 업체별 5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들 영업제한 업종과 매출감소 일반업종 중 그동안 정부에서 지급한 4차와 5차 지원금 지급대상에 포함되었던 업체는, 별도 증빙서류 없이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 제출만으로 간편지급 신청을 통해 최소한의 확인 절차를 거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1 ~ 2차 지급에서 누락된 소상공인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3차 확인지급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유럽 국외출장 중인 허태정 대전시장은 28일 10시(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사무국* 에밀리아 싸이즈 사무총장과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15일 온라인 협약을 공식화하기 위한 것으로, △UCLG 대전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UCLG 대전총회 일정과 주제 및 프로그램 선정 △회원도시 참가 홍보 협력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대전시와 UCLG 세계사무국이 조정하고 있던 대회일정을 22. 10. 10. ~ 14.(5일간)로 최종 합의했다. 허 시장은“오늘 협약으로 중요한 사항들이 합의된 만큼, 이제 1년 여 남은 대전총회 준비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하며, “UCLG 대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허태정 시장은 세계사무국과 공동으로 한반도의 남북평화와 세계평화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한 북한 조선도시연맹 초청 서한문을 전달했다. 허시장은“UCLG대전총회의 핵심주제인 남북평화와 세계평화를 위한 북한과의 만남에 세계사무국이 적극 협력해 달라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북도는 10월 말 기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분야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127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도 국비 861억원 확보액 대비 30% 증가한 최대 성과이다. 분야별 주요 선정사업과 기대효과로는 (문화예술)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및 기반조성(12억원), △공공도서관 프로그램 지원 13종(3.7억원), △문화재 활용사업 8종(12억원),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12종(14억원) 선정으로 비대면 실감콘텐츠 구축,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체육‧관광)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52억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지원(35억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60억원), △열린관광지 공모사업(10억원) 선정으로 공공 체육, 관광지 기반 인프라 구축 (건축문화) △도시재생 뉴딜 광역공모사업(240억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144억원), △도시재생 뉴딜 인정사업(46억원), △옥외광고 및 간판개선사업(10억) 선정으로 지역 맞춤형 도시정비 기반시설 마련 문화체육관광분야에서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한 데에는 비대면‧디지털 전환, 문화관광 콘텐츠 생태계 조성,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청북도가 농식품 수출 기업의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신남방과 중화권 수출시장 판로 확보에 나섰다. 충북도는 지난 28일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도내 농식품 기업 62개사가 참석해 중국, 베트남, 인도, 홍콩 등 12개국 60개사 바이어 와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고,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6개국 10개사 해외 바이어와 현장 대면 상담을 실시했다. 그 결과 1,200만불에 상당하는 186건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고, 300만불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 음성군 소재 홍삼제품 제조업체인 ‘㈜태웅식품’은 베트남의 ‘B&F’사와 50만불 상당의 수출 계약(MOU)를 체결했고, 괴산군 소재 떡볶이 제조업체인 ‘㈜뻐꾸기’는 중국 ‘이기그룹’과 30만불 상당의 수출 계약(MOU)를 체결했다. 또한 상담회장에서는 중국 왕홍과 베트남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누리소통망(SNS)를 활용한 생방송을 진행해 해외 팔로워들에게 우리도 농식품을 소개하고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하는 한편,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온라인 세미나와 수출 전문가 1:1 컨설팅 등 참가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도는 30일 제주도 하나로마트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 등 충남 농산물의 유통활성화를 위한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2018년 체결한 ‘충남-제주 농산물 상생유통협약’ 이후 12회째인 이날 판촉행사에는 양승조 지사와 고봉주 제주시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지사는 이날 행사장에서 수삼, 고구마, 배, 표고버섯 등 도 대표 농산물 12개 품목에 대한 판촉활동과 컵과일, 수삼 증정행사를 함께하며 충남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어 제주시농협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상생을 통한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 및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는 제주 하나로마트에서 연간 3-4회 판촉행사를 통해 올해까지 총 71억 원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실적을 거뒀다. 제주도 또한 감귤 등 35억 원 가량의 농산물을 충남에 유통하는 효과를 거뒀다. 도는 내년까지 유통협약을 더욱 체계화하고, 제주 하나로마트 전점 입점을 추진해 연매출 10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양 지사는 “제주농협하나로마트는 매출액 전국 1위의 큰 소비처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일, 농업기술원에서 ㈜고추와육종(대표 윤재복)과 기능성 고추 가공품 개발 공동연구 등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및 기능성 젤리 제조기술에 대한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고추와육종은 세계 최초로 탄저병에 저항성이 있는 고추품종을 비롯해 혈당강하능이 우수하여 당뇨에 효과가 있는 잎 전용 고추를 최근에 개발했다. 이날 이전받은 기능성 젤리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육종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공품 생산에 중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에 통상실시 되는 기술은 혈당강하능이 우수한 천연소재(자두, 고춧잎, 명월초 등)를 혼합하여 젤리를 제조하는 기술로, 본 업체에서 육종한 고춧잎 품종으로 혈당 강하능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성 식품용 젤리 개발이 본격화 된다. ㈜고추와육종 윤재복 대표는 “우리 회사에서 육종한 살리초 품종과 기술원의 가공기술의 협력으로 고추젤리를 제품화하고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국내 젤리시장에 새로운 기능성젤리로 도전장을 내밀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엄현주 박사는 “앞으로 고추의 부가가치를 증가시킬 수 있는 한식소스 등 다양한 기능성 고추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청북도는 11월 1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와 미래 산업의 ‘심장’인 이차전지 글로벌 선도를 위한 “이차전지산업 발전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기관인 충청북도 이시종 지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김영삼 원장, 충북테크노파크 송재빈 원장과 이차전지 셀·소재·부품·장비 대표기업인 엘지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파워로직스, 천보, 코스모신소재 등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충청북도,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가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해야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는데 공감대가 형성되며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이차전지산업 지원을 위한 기술개발 및 활용시설 구축 △이차전지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조성 사업 기획 및 참여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원 사업 기획 및 참여 △차세대 창의·융합 혁신 인재 양성 및 지역 사회 공헌 등이다. 특히, 국내 최고의 연구진으로 배터리와 반도체 등 차세대 핵심 원천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성남 소재)이 충북과 함께 하는 이차전지 관련 소재·부품 고도분석,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