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도가 26일부터 28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충남형 에너지전환과 그린뉴딜, 3대 위기 극복’ 정책을 전국에 알린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 산업통상자원부 · 17개 시·도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과 사례, 성과 등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도는 행사 기간 동안 ‘충남에서 시작되는 녹색(Green) 바람’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충남형 에너지전환과 그린뉴딜 정책, 더 행복한 충남을 위한 3대 위기(저출산·고령화·양극화) 극복 정책을 소개한다. 탄소중립 정책으로는 △석탄화력 조기폐쇄,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수소에너지 생태계조성,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을 소개하며, 깨끗한 하늘을 위한 정책으로는 △서해안권 초광역협력 대기질 개선사업,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준비했다. 더 행복한 충남을 위한 정책으로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꿈비채), 행복키움수당, 3대 무상교육,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어르신 놀이터 설치, 충남도립대 무상교육 등을 담았다. 도는 2019년 전국 최초로 ‘기후비상상황’을 선포하며, 지난해 정부의 탄소중립 구상을 견인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도가 신혼부부를 위해 대단지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추진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충남꿈비채’의 청약이 마감됐다. 26일 도와 충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충남꿈비채는 아산시 배방읍에 신혼부부 540호, 주거약자 60호 등 총 600호를 공급하며,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신혼부부 2.6대 1, 주거약자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59㎡(25평형)는 최고 경쟁률 17대 1, 평균 경쟁률 3.78대 1을 기록했다. 그동안 주변 지역에 공급된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 임대아파트의 평균 청약률은 평균 0.57대 1로 확인됐다. 도는 ‘더’ 저렴하고, ‘더 넓고, ‘더’ 좋은 육아 환경을 제공한 것이 높은 경쟁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증금 3000만-5000만 원, 월임대료 9만-15만 원에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전용면적은 36㎡(15평), 44㎡(20평), 59㎡(25평)로 공급되며, 신혼부부가 입주 후 첫 째 아이를 출산하면 임대료의 절반을, 둘째 아이를 출산하면 임대료 전액을 도가 부담해 신혼부부의 주거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6일 오후 청사 2층 대강당에서 교육청 소속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공무원 노사관계 현장지원 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공무원 노사관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한 노사 간 상호 신뢰 증진 및 협력을 위해 마련됐으며, 내실 있는 강의를 위해 노사관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상생과 소통의 노사관계 구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공무원 노동인권과 노사관계의 특수성에 대한 이해, 학교현장에서의 갈등관리 및 노사관계의 발전방안을 제시해 연수생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찬웅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연수가 다양한 노사관계 이해와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도가 관계기관 및 전문가 등과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방향을 모색하고 대내외 경제 상황을 점검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26일 도청에서 코로나19 일상회복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제12차 경제산업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대응 기조를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하기에 앞서 지역경제 상황을 살피고 향후 경제·산업 분야 대응책을 찾기 위해 추진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경제·산업 관련 부서,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발제,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상회복 대비 신성장동력 산업 발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정책 검토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최근 지역산업 동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으로는 서정렬 영산대 교수가 발제한 ‘위드 코로나 시대의 주거 소비와 지역경제’, 방만기 충남경제동향분석센터장이 보고한 ‘미국 테이퍼링과 중국 헝다 사태로 인한 위기 모니터링’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부동산 시장과 소비 특성의 변화 등 지역경제 현황을 파악해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맞춤형 방안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26일 동부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청렴호민관 지속발전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규임용 공무원 8명으로 위촉된 청렴호민관원은 지속적으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청렴정책에 관한 모니터링 실시로 청렴활동 활성화에 노력해왔다. 이번에 실시한 청렴호민관 지속발전 협의회에서는 모니터링을 통한 동부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와의 교류로 청렴 실천 의지 함양과 청렴 문화 확산 과제들을 종합‧분석하고 2022년 청렴호민관 모니터링 정책 및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2022년에는 모니터링에만 그치지 않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특정 상황에 대한 해결방안과 연계된 문제점들을 처리해주는 “청렴 모니터링 솔루션” 도입 기반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이대성 운영지원과장은 “청렴호민관 지속 · 발전 협의회를 통해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가 모두 함께 청렴 문화를 만들어가는 발판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협의회에서 제시되었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소통하는 청렴 동부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6일부터 11월 12일까지 ‘2021년 세종교육정책 만족도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주요 정책별 교육공동체의 만족도를 진단하는 것은 물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수렴 결과를 내년도 교육정책 방향 설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 대상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으로 학생은 서면, 학부모와 교직원은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특히 온라인 설문은 학교 또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가정통신문 앱 등에 게시된 링크 또는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의 주제는 학생자치, 다문화·인성 교육, 돌봄 운영, 무상교육, 학교폭력 예방, 학교 안전, 진로·진학, 대입 지원, 교육여건 개선 등 약 20개 항목의 설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세종교육 정책의 내실 있는 진단은 물론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매년 교육공동체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항목별·학교급별·지역(읍면/동)별 분석, 전년 대비 만족도 비교 등을 통해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작은학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작은학교의 공동성장과 지속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작은학교 초등학교장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개최한다. 충남은 학생수 60명 이하인 작은학교가 221교이며, 이 중 초등학교가 168교로 76%를 차가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매년 작은학교는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교육청은 작은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11억 9천만 원을 지원했고,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공동교육과정, 연계교육과정,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배움자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작은학교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 공유 △쉽게 따라하는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도움자료 안내 △작은학교 한계 극복 방안 △학교 구성원의 전출입에 영향을 받지 않는 지속성 확보 방안 △개별학교 지원에 따른 풍선효과 극복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의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학생들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작은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학교가 나에게 맞추다!’를 주제로 실시한 고교학점제 정책안내 토론회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은 충남교육청 유튜브에 탑재되어 있다. 이 영상은 학교현장에서 교육공동체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정책 이해 및 인식 제고를 위한 연수자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정책안내 토론회는 충남형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인 참교실 길잡이학교 등 선도학교의 교원, 학부모, 학생이 토론자로 참석해 고교학점제 정책의 궁금증과 충남의 고교학점제 운영 상황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충남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문지원단을 구성해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연수와 맞춤형 진로학업설계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 운영을 위해 고교학점제 활동책(워크북)과 안내서를 제작하여 학생의 과목선택을 돕고 있으며, 학교에서는 학교별 교육과정 박람회 개최, 학교 교육과정 이수 지도팀 운영, 학생 맞춤형 상담 등을 통해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교육청은 원활한 교원 수급이 어려운 농산어촌 학생들을 위해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 서구는 2021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타임월드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둔산동 보행환경 개선사업(1구역) 사업비 20억에 추가로 16억 원을 확보하여 총 사업비 36억 원을 투입해, 상업 밀집지역 내 교통사고 다발지역의 시설개선 및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종합 교통개선대책 사업으로 2023년 사업완료 예정이다.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타임월드 인근에 보도 신설, 불법주차 차단, 우회전 차로를 확보하여 상습 차량정체 해소, 보행자의 안전성 확보, 쾌적한 도시미관 개선 등 보행환경의 질을 향상시켜 교통사고 위험성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부족 사업비 지원 건의 등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박범계 장관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행권이 확보된 안전한 서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 중구가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고, 정부가 보험료의 절반 이상을 지원하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홍보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주민이 입은 피해에 비해 보상이 부족한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원제도를 보완해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자는 대설, 태풍, 호우, 강풍, 지진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주택침수의 경우 4백만원, 상가 1억원, 공장 1억5천만원, 재고자산은 5천만원 내에서 실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절반 이상(70~92%)을 지원해 소유자뿐만 아니라 세입자도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동산을 포함한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 및 공장(시설, 기계, 재고자산 포함)이다. 보험가입은 5개 민영보험사를 통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중구청 안전총괄과로 문의하거나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박용갑 청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사전 대비가 필요한 만큼 많은 주민이 정부가 보험료의 대부분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도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1 을지태극연습’을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매년 5월에 실시하던 ‘을지태극연습’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난해는 실시하지 못했으며, 올해는 10월로 연기하여 실시한다. 27일 09시부터 30일 18시까지 3일간 실시되는 ‘연습’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규모를 축소해 운영하되, 비상시 기본임무 수행을 위한 위기관리, 전시 대비 절차 연습을 통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한다. 을지태극연습 일정은 1일 차에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전시개인임무카드 확인 ▲전시직제 편성 계획점검 ▲비상대비정보시스템 가동훈련 등이 이루어지며, 2일 차에 ▲토의형 연습 참가 ▲전직원 비상식량 체험훈련 등이 이어진다. 3일 차에는 교육부와 도상연습이 진행되고 18시에 ‘연습’이 종료된다. 교육청은 이러한 연습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안보관 및 비상대비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실시하되, 포괄안보 개념을 적용한 비상대비 및 새로운 위협에 대비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 15:00 대전동부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 및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긍정적 행동지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가 가정과 학교 현장에서 나타나는 장애학생의 다양한 도전행동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행동중재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특히 긍정적 행동지원의 이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구체적 장면에서의 도전행동에 대한 분석과 지원 방안을 세울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연수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초 과정의 연수 내용은 ▲긍정적 행동지원의 개념, 특징 및 가치 ▲긍정적 행동지원의 계획, 실행 및 평가 ▲도전행동에 대한 기능 평가 ▲다양한 도전행동 및 긍정적 행동지원 사례 ▲질의 응답 등으로 구성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연수들이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었던 것과 달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가정과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학생을 위한 긍정적 행동지원에서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