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변화하고 있는 학생평가 이해 도모를 위해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6월 14일부터 10월 24일까지 2차에 걸쳐 실시한 ‘초등 학생평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 온라인 특강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학생평가 이해’ 특강은 학생평가의 패러다임이 결과 중심, 선발 중심에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과정중심 학생평가로 전환됨에 따라 학부모의 학생평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공교육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2020학년도부터 연 2회씩 실시하고 있다. 2021학년도 1차 특강은 충남대학교 응용교육측정평가연구소 김선 연구교수를 초청하여 “초등 학부모가 알아야 할 과정중심 학생평가와 피드백”을 주제로 6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실시하였으며, 2차 특강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명진 연구위원을 초청하여 “과정 중심 평가로 우리 아이 잠재력 깨우기”를 주제로 10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진행되었다. 특강은 사전녹화 방식으로 제작되어 학부모들이 원하는 시간에 자율적으로 원격 수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2,600여명이 참여하고 93.2%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차 특강은 1차 특강 후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유성호텔에서 초・중등 교원 16명을 대상으로‘학교 퍼실리테이터 자격 기본연수’1기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 퍼실리테이터’는 학교의 다양한 문제상황에 있어 소통과 공감을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기본연수에서 퍼실리테이션의 기본역량을 습득한 후 그룹별 코칭과 5회 이상 실행‧실습 과정을 거쳐 ‘인증퍼실리테이터’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올해 1기 16명을 시작으로 2022년 2기 16명을 추가 양성할 예정이다. ‘학교 퍼실리테이터’는 학교로 찾아가 수평적 교직원 회의, 참여와 소통의 학생자치회 및 학부모 회의 등을 지원하고, 민주적 교직원 회의 자료 개발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소통과 협력의 민주적 학교문화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 “학교 내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통해 학생‧교직원‧학부모 등 교육 주체가 서로 연대하고 소통하는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며, “학교 퍼실리테이터의 학교 교육활동 지원을 통해 참여와 실천의 생활 속 민주주의를 확산하여 학교현장의 변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북도와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뜻하는‘위드코로나’이후 증가할 여행수요를 대비해 외국인 관광객을 충청권으로 유도하고자 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마련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국내에 거주하는 10명의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로 구성된 팸투어단이 10월 27일 ~ 11월 5일까지 총2회에 걸쳐 각 2박 3일간 충북을 시작으로 세종, 대전, 충남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충청권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안전한 여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1차 팸투어 첫째 날인 10월 27일은 충북 유일의 관광단지이자 중부권 최대 레저휴양지인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를 방문해 익스트림 루지와 벨포레 양떼목장을 체험한 후, 청남대로 이동하여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충북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해본다. 둘째 날인 10월 28일은 옥천의 관광명소 9경중 3경인 부소담악을 둘러본 후, 세종시로 이동해 국립세종수목원, 대통령기록관 및 세종호수공원 등을 관람하고,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은 비암사와 고복자연농원을 관람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2차 팸투어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청북도는 26일 14시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회의실에서‘2021년 4차 산업혁명 대응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3개사에 대해 선도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 충청북도는 디지털 뉴딜 및 코로나19 이후 뉴노멀시대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의 혁신과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4차 산업혁명 대응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2019년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존 2019, 2020년 사업은 도내 선도기업을 선정만 하고 R&D 기술개발 사업비만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도내 기업의 혁신모델로써 그 상징성과 영예성을 고취하고 충청북도 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7개의 기업 중 기업의 역량과 기술이 우수한 기업을 다시 평가해 3개 기업을 선도기업으로 지정·추진했다. 올해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명성에이앤티(대표 황희석), 신일전기공업(주)(대표 김연식), ㈜한신정보기술(대표 박정식)이다. 3개사는 매출 및 고용성장률, 수출실적, 성장잠재력 등 역량평가와 전략 적정성, 사업성, 개발 능력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선도기업 지정서와 현판을 받고, 인센티브로 R&D 기술개발 자금을 최대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청북도와 괴산군은 26일 14시 괴산군청에서 유기농 관련 세계 최대 기구인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과 엑스포 공동개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현장과 온라인 동시 체결로 진행됐으며, 125개국에 유튜브, 페이스북, Zoom을 통해 생중계됐다. IFOAM은 1972년 11월에 독일 본에서 설립돼 지난 50년간 유기농산업 발전을 위해 ‘국제 유기농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유기농 원칙을 수행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한 세계에서 대표적인 유기농 운동단체이다. 또한 UN 산하 FAO(세계식량기구)의 유기농 분야 협력단체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유기농은 사람도 살리고, 환경도 살리고, 지구도 살리는 자연이 주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와 기후위기가 세계적 이슈가 되면서 유기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유기농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유기농으로 조성된 토양 생태계가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연구결과도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창립 50주년을 맞는 IFOAM과의 공동개최를 통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유기농 확산과 부흥을 이루는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도가 제사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가는 참조기에 대한 시험양식을 천수만에서 추진, 일반 어가 양식 가능성을 확인했다. 도는 시험양식 결과를 토대로 천수만 참조기 양식 매뉴얼을 정립해 어가 보급 방안을 모색하고, 양식 참조기 요리 콘테스트를 통해 도민 관심과 인식을 넓힐 계획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5월부터 ‘천수만 해역 참조기 양식 현장 적용 시험’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험양식은 기후변화에 따라 잦아지고 있는 고수온·저수온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피할 수 있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양식 품종 및 산업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시험양식은 전남 지역에서 4∼5㎝ 크기에 1.5g 안팎인 참조기 치어 6만 마리를 구입해 지난 5월 7일 천수만 가두리 양식장에 입식, 월별 및 수온별 성장과 28℃ 이상 고수온기 성장 및 생존률, 사료 효율성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시험양식 대상으로 참조기를 선택한 것은 △전통적으로 국민 선호도가 높고 △고수온과 질병에 강하며 △짧은 양식 기간 및 적은 유지 비용 △가격 경쟁력 △전국적인 어획량 감소 등을 감안했다. 우리나라 서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청남도는 25일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에서 ‘농업인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한 농협-소상공인 상생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도와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 소상공인연합회 충남지회가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승조 지사와 길정섭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장, 이두희 소상공인연합회 충남지회장, 안장헌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농업인·소상공인 상생 발전 사업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금융 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여사업 등을 발굴·추진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는 도정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임산부 금리 우대상품 및 우대적금 개발, 각종 농정 사업 등을 통해 도정에 협력하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선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특별출연 재원에 앞장서는 등 충남 민생경제를 적극 지탱하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양 지사는 “현재 우리 방역은 국민의 고통과 협력 위에 서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홍성에서 서울까지 이동시간을 48분으로 단축시키는 서해 KTX 시대가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왔다. 충남도는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서해선과 경부고속선(KTX) 연결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가 연내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서해선과 경부고속선 연결사업의 신규사업 발표 이후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 및 관계기관에 건의해 왔다. 국토부는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제4차 계획에 반영된 고속·일반철도건설사업 중 ‘서해선과 경부고속선(KTX) 연결선’을 비롯해 8개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를 추진한다. 사전타당성조사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신규사업의 본격 착수에 앞서 경제성 분석 등 사업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필요한 사전절차로, 결과에 따라 사업의 조기 추진 여부가 판가름된다. 서해선과 경부고속선 연결은 서해선과 연결되는 신안산선이 민자 사업으로 바뀌며 직결에서 환승 방식으로 변경되고, 이동시간이 기존 57분에서 1시간 40분으로 늘어남에 따라 도가 제시한 대안 사업이다. 사업 구간은 경기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현장실습 부당대우 등에 대한 신고·제보를 통해 현장실습 학생들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하여 「직업계고 현장실습 부당대우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학생들은 유해위험 업무, 야간 및 휴일실습, 안전보건상의 조치 미준수, 수당 미지급, 기타 부당대우 등이 발생했을 경우 「직업계고 현장실습 부당대우 신고센터」에 제보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고센터에 신고가 접수되면 한국공인노무사회, 중앙취업지원센터 등과 연계하여 최우선적으로 학생을 보호하고, 사안에 따라 기업에 대한 근로감독 및 경찰 수사 의뢰 등의 조치를 진행하여 현장실습 현장에서 학생의 부당대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조치를 철저히 실시한다. 2021년 10월 현재 기업 224곳에서 학생 476명이 현장실습 중에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청, 학교, 공인노무사와 합동으로 현장 전수점검을 실시하여 표준협약서 준수, 학습중심 현장실습 프로그램 준수, 학생의 부당대우 등을 중점 점검하고 학생 면담 등을 통해 현장실습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이 현장실습 부당대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23일 예산에서 학생인권의회 의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충청남도학생인권의회 위촉장 수여 및 제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인권의원 위촉장 수여, 축사, 청소년 활동가 김예은씨의 ‘학생인권 말하기’ 주제 강연, 의장·부의장 선출 및 분과별 모임 순으로 이루어졌다. 의장·부의장 선거에서는 윤명도(충남외고) 의원이 의장으로, 최서연(홍성고), 박상유(한일고)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되었다. 제2기 의장으로 선출된 윤명도 의원은 당선 소감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출범한 제2기 학생인권의회를 잘 이끌어 학생인권조례와 학생인권의 중요성을 더 많이 알리고 학생인권 정책을 교육감께 건의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위촉장 수여에 참석한 김지철 교육감은 “인간의 역사는 인권을 획득하기 위한 지난한 싸움의 과정이었고, 그 결과 인권은 보편적 권리로 인정받게 되었다.”며, “이제 인권은 사회를 이루는 모든 조직의 정당성을 갖게 하는 지표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교육청은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조직 내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노력하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 2021 전국 FFK영농학생 전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농업계고 98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금 9개, 은 11개, 동 26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전국 14개 시도에서 821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충남은 7개 농업계고 98명의 학생이 5개 분야 20종목에 참가하였다. 또한 공주생명과학고 교사 김경선은 ‘양액재배온실을 통한 농업계고 학생들의 농업인식 및 영농함양’이라는 주제로 농업교사 현장연구논문대회에 참가하여 동상(3등급)에 입상하면서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농up 미래up 영농학생 축제’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과제이수발표와 글로벌 리더십 대회는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이론경진분야와 FFK골든벨은 중부(홍천농고), 서부(청주농고), 남부(광주자연과학고), 동부(울산 삼남중) 4권역으로 나누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실무분야 경진대회만 대회 주관교인 울산산업고등학교에서 대면으로 운영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해 대회가 열리게 되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교육주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천한다. 교육청 교직원과 학생들은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독도는 우리땅’ 반주에 맞춰 번개춤사위(플래시몹) 영상을 촬영했다. 촬영 영상은 유튜브에 탑재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학교 현장에서도 다채로운 독도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논산여상 조리과 학생들은 독도 타르트를 만들어 다문화센터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독도 알리기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천안 위례초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독도 놀이터’를 만들고 각종 독도 전시물을 전시하고, 목걸이·팝업북 등 독도 관련 물품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온양신정초는 교실에서 미니 독도 올림픽을 개최하는 등 독도교육 관련 행사를 운영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충무교육원 독도 체험관을 활용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일상적으로 체험·활동 중심의 독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체험·활동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동아시아 평화 관점에서 독도 문제를 바라보는 역량을 키우고, 영토 주권의식과 독도 사랑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