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디지털일자리를 확보하고,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일자리는 정부 디지털 뉴딜 사업으로 인공지능을 학습시키기 위해 데이터를 입력 가공하는 ‘데이터라벨링’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문장 요약, 데이터 이미지 검수 등의 데이터를 구축하게 되며, 언제 어디서든 작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재택형 일자리로 코로나 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실무에 활용되는 파이썬 개발자 양성과정 참여자도 함께 모집했다. 파이썬 개발자 과정은 프로그래밍 교육, 현직 실무자 멘토링 지원, 훈련장학금 지급 혜택이 있는 6개월의 교육 과정 후 관련 기업에 취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구는 지역 IT 전문기업인 ㈜유클리드소프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지원하는 ‘AI 학습용 데이터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디지털 청년일자리를 확보하게 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디지털 뉴딜로 대전환의 시기에 4차 산업혁명 선도 분야의 직업군을 경험해 볼 적합한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0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3일간(주간) 2021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습은 최근의 안보환경 변화와 위기상황을 반영해 전시종합상황실의 상황조치 훈련 중심으로 국지도발 대비 연습과 전시대비 연습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가상의 지역에 포격도발 상황을 부여하여 국지도발 상황 조치 및 학생보호를 위한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비상사태 시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상대비업무 담당자 및 각 부서 필수요원이 참석하여 비대면(untact) 방식으로 실시되며, 충무사태별 범정부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 및 교육부 자체상황을 부여하고, 우발상황을 가상한 1일 3건 이상의 메시지를 자체적으로 작성하여 비상대비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연습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시교육청은 연습 전일인 26일에는 훈련담당자를 대상으로 을지태극연습 진행절차 및 전시종합상황실 편성 및 운영 교육을 실시하며, 연습기간동안 6・25전쟁 관련 안보사진 전시회를 진행하고, 29일에는 전직원 대상으로 비상전투식량을 지급하여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취식 체험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지난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의 ‘제7회 에듀코칭 공감 아카데미’를 끝으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 2021년 에듀코칭 공감 아카데미를 모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에듀코칭 공감 아카데미는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상담과 코칭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그림심리분석, DISC코칭기법, MBTI성격유형, 부모양육태도, 교류분석의 5개 과정의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올해는 교직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플랫폼(ZOOM)을 활용한 쌍방향 화상 강의로 진행되었으나, 7회에 걸쳐 소그룹으로 운영하며 상담·코칭 관련 검사도구를 활용한 자기 이해와 다양한 코칭 기법 체험을 제공하여 연수생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그 결과 평균 만족도 94.7%를 보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직원은 “아이를 양육하는데 부족했던 점과 고쳐야 할 부분을 알게 되어 좋았다. 부모양육태도가 아동의 변화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나를 조금 더 정확하게 알게 되어 좋았고, 내 주변 사람들과 대인관계를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2022년에도 대전에듀힐링센터는 상담하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시는 꿈돌이의 귀엽고 밝은 이미지를 활용한 온통대전꿈돌이카드를 발행하기로 하고 10월 25일부터 대전시소에서 카드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통대전은 카드형 대전지역화폐로 지금까지 한 가지 디자인으로만 발행되었으나, 개성과 트랜드에 민감한 젊은층의 온통대전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추가 디자인을 기획했다. 카드 디자인 시안은 ‘대전시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달 7일까지 시민 누구나 선호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내년 1월 온통대전 꿈돌이 카드를 발행할 계획”이라며, “누구나 좋아할 만한 디자인이 될 수 있도록 설문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30일 온통대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꿈돌이는 10월 25일 한화이글스 야구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11월에는 온통세일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는 등 앞으로 온통대전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시는 건축을 매개로 건축인과 시민이 소통하는 ‘2021 대전건축문화제’를 오늘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초 대면·비대면 병행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올해 건축문화제는 코로나로 완전히 바뀐 일상 속에서 비어 있거나 잃어버린 또는 잊혀 진 대전의 공간들을 찾아 잇고 코로나로 단절된 일상을 온라인으로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아‘코로나와 함께하는 대전건축 : 대전을 잇_다’를 주제로 정했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28일 오후 4시 한밭대학교에서 최소인원이 참석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대전시 인터넷방송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 학술포럼 ▲ 건축디자인캠프, 어린이건축학교 교육행사(2종) ▲ 대전시 건축상 수상전, 초대작가전 등 전시행사 (5종) ▲ 대전공간동영상클립공모전 등 시민참여행사(3종) ▲ 건축취업상담 등 시민봉사(3종) 등 5개 부문 총 14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는 대전건축문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대전시 정해교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시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축한 영업실태등 설문 데이터 31,000여건을 전국 최초로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민간에게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코로나19와 관련한 소상공인 현황 데이터를 구축하기 위해 행안부 공공데이터 뉴딜사업과 연계하여 관내 소상공인 10만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청년인턴 70명을 투입해 전화 및 현장조사 방식으로 진행된 전수조사로 시는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31,000여건의 설문데이터를 확보했으며, 시민, 기업 등 민간 개방을 위한 데이터 정비작업을 올해 9월말까지 추진했다. 이번에 개방되는 소상공인 빅데이터는 설문조사 항목과 설문응답 원자료 2종이다. 연령, 입지형태는 물론, 영업상황, 업종변경, 창업․사업운영 시 고려사항 등 소상공인 실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22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개인정보와 민감한 정보 등은 빅데이터위원회 등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제외했다. 시는 이번에 개방하는 소상공인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가 직접 응용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오픈 API(Open Applicatio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10월 25일(15시 30분) 도청에서 ㈜샘씨엔에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샘씨엔에스 최유진 대표, 김헌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해당기업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샘씨엔에스는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샘씨엔에스는 반도체 공정 내(內) 웨이퍼 검사의 핵심 부품인 세라믹 회로기판(STF, Space TransFormer)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해당 부품은 해외 업체가 독점하고 있었으며, 이는 수요기업(국내 반도체 기업)의 큰 리스크로 작용했다. 이런 국산화 요구에 발맞춰 2007년 전신인 삼성전기 세라믹 사업부부터 기술 개발을 시작하여, 2016년 ㈜샘씨엔에스를 창립, 세계최초 일본기업과 차별화된 저온 동시 소성과 무(無)수축 기법을 통해 대면적 세라믹 STF를 상용화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키옥시아(구 도시바), 마이크론, 인텔 등 글로벌 메이저 반도체 기업들을 최종 고객사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 중구가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구직자의 민간일자리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중구에는 희망근로,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공공일자리사업에 470여명이 참여 중이나, 공공일자리사업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어 일자리 참여자들이 소득절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일자리지원센터 직업상담사가 공공일자리 사업장으로 방문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민간일자리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구직등록과 구인‧구직 매칭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 말 한밭체육관 임시선별진료소 업무가 종료됨에 따라 백신접종 행정보조, 방역업무 등 희망근로 지원 사업 참여자에게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일자리 상담을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중구 관내 공공일자리 사업장을 찾아 현장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공공일자리 현장 방문 일자리 상담을 통해서 참여자들이 일자리 공백 최소화로 조기 생활안정을 돕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20일, 21일 이틀간 구청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예산참여 구민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구민위원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행정지원 ▲공동체복지 ▲기후경제 ▲도시안전 총 4개 분과 등 총80명의 위원이 비대면 온라인 오픈토론방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위원회에서는 총 203건, 192억원의 사업에 대해 열띤 논의가 진행됐으며 동별로 구성된 지역회의와 구청 부서에서 요구한 2022년 대덕구 사업에 대해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분과별 대표 우선순위 결정사업은 ▲박장대소 정책마당(행정지원분과)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지원(공동체복지분과) ▲대덕사랑상품권할인율보전금(기후경제분과) ▲재난안전통신단말기 구입(도시안전분과)으로, 구는 예산 규모 및 사업 방향, 우선순위 등 예산참여 구민위원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평가를 정리해 2021년 예산 편성 방향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로 구 재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구민 모두가 행복대덕의 주인이 되도록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해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의제 발굴과 지역 맞춤 사업을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북도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 고도화를 위한 “반도체융합부품 혁신기반 연계 고도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공모에 지난해 신규과제로 신청해 금년도 5월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 60억원을 포함해 총 86억원을 투입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사업은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참여해 반도체 기술의 고도화와 응용제품의 다양화에 대응 가능한 장비 13종을 구축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지원 및 장비활용 교육이 진행된다. 올해 1차년도에는 정전기 래치업 시험장비, 고해상도 오실로스코프, 시스템반도체 비젼 검사장비, 초고해상도 3D프린터 등 8종의 장비를 우선 구축해 시제품 제작 공정지원, 제품 분석, 신뢰성 시험 등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기존 장비와 연계하여 장비활용지원 48개사, 시제품 제작 지원 9건, 시험평가인증 47건, 기술지도 5건, 전문인력양성 교육 5회 등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H사는 파인피치볼그리드어레이타입(FBGA type) 반도체 패키지 시제품 제작 지원, K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엑스포 누리집과 오송역에서 ‘K-뷰티, 충청북도 오송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2021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한 2021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는 62만명(온라인 61만명, 오프라인 1만명)이 넘는 관람객과 1,273건의 화상수출상담을 기록했다. 작년의 B2B(기업간 거래)중심의 엑스포 행사에서 올해는 B2B(기업간 거래) +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돼 기업과 바이어는 물론 일반인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올해에는 B2C의 질적 강화를 위해 스마트스토어기획전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해 오프라인 판매뿐만 아니라 온라인 판매도 함께 추진해 온·오프라인으로 기업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작년 온라인상으로만 진행했던 화상수출상담회에 세미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병행해 참가기업과 통역이 오송역에 마련된 상담장에 모여, 같이 제품을 공유하며 해외바이어에게 정확한 상품정보를 제공했다. 이는 기업과 해외바이어로부터 화상수출상담회가 질적으로 한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기존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운영하던 통학로 안전지킴이를 단설유치원까지 확대 배치했다. 등하교 시 다양한 외부 위험 요인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특히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배움터로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기존 초등 25교, 중등 1교에 27명 배치하여 운영하였으나, 도로교통법 개정 이전 수요 조사를 통해 유치원 13교, 초등 13교에 26명을 확대 배치하여 약 4,315만 원을 추가 지원했다. 또한, 도보 통학을 독려하는 가정통신문 발송 및 캠페인 등을 10월부터 지속 추진하고, 각급학교 실정에 맞는 안전한 통학로 동선 지도를 학교별로 제작해 학부모, 학생들에게 지속 안내할 계획이다. 정광태 기획조정국장은 “우리 교육청은 주기적인 통학로 안전점검 등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협력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세종의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되면서 10월 2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모든 도로에서 원칙적으로 차량 주·정차가 전면 금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