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시는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25일부터 29일, 11월 1·3·11일 총 8일간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CAI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세종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남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다. 한국과학기술원, 기초과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기관과 AI프렌즈, 모두의연구소 등 인공지능 커뮤니티가 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와 AI’, ‘영화와 AI’, ‘음식과 AI’ 등 7개 주제로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 과학자가 대거 출연해 일상에 스며든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한다. 25일에는 ‘스포츠에 AI 기술이?’라는 주제로 △문경은 전 농구감독 △송지훈 중앙일보 스포츠 전문 기자 △이인호 한국표준연구원 박사 △박성건 스포츠본 대표 △유승민 아나운서가 대담에 나선다. 26일에는 ‘전하 신에게는 아직 AI 기술이 남아있습니다’를 주제로 △김한민 영화감독 △곽재식 작가 △박주용 KAIST 교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청북도는 품질경영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도내 11개 기업을‘2021년 충청북도 품질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올해 품질경영 우수기업은 대상 1개 기업, 우수기업 5개, 지정연장 5개 기업 등 총 11개 기업이 선정됐다. 먼저 최고의 영예인 품질경영대상은 제천에 소재한 전문의약품 제조업체 ㈜휴온스가 선정됐다. ㈜휴온스는 195건의 산업재산권, 국제품질규격(ISO) 인증 3건 획득 등 지속적인 품질향상 및 기술개발을 통한 우수한 품질경영체계로 품질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청결한 작업환경과 근로자 안전대책이 양호하고 꾸준한 기부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금년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품질경영 우수기업은 시군에서 추천받은 21개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 및 현지심사를 하고, 2차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주)엔바이오니아(대표 한정철) ▲㈜에코프로비엠(대표 권우석), ▲(주)바이오에스텍(대표 장석윤), ▲(주)마크로케어(대표 이상린), ▲농업회사법인(주)정푸드코리아(대표 정보헌) 등 5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또한 금년말로 품질경영 우수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 예산학교’를 운영·마무리했다. 예산학교는 시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일반시민들의 예산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주민주권·주민참여예산제의 원리 ▲주민참여예산제 국내외 우수사례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과제 등으로 주민참여예산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와 이론으로 구성했다. 올해부터는 (재)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영송)의 ‘세종시민대학 집현전’과 연계해 수료 시 진흥원 이사장(시장)명의 명예학위를 받을 수 있는 학점도 부여된다. 정진기 시 예산담당관은 “이번 예산학교를 통해 시민들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예산과정에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공약 중 하나인 사회적경제기금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해 7월부터 1년여 간 사회적경제기금을 운용한 결과, 해당 기금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개선 등에 역할을 하면서 수혜기업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고 20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지난달 기금 운용기관인 신협중앙회가 휴대폰 설문링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자의 84.5%가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융자지원 후 경영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도 74.1%로 높았고, 매출(38%)과 고용인원(29.6%) 증가 등 기업성장에도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회적경제기금은 금융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설치‧운용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금융기관의 융자 손실액을 도가 부담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회적금융 운용모델이며, 사회적경제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평가를 통해 적극적 자금지원을 해나가고 있다. 기금은 2022년까지 3년간 신용융자 100억 원, 담보융자 100억 원 등 200억 원 규모이며, 사회적경제 기업은 최대 신용 1억 5000만 원,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북도는 2021년도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어려워지고 온라인으로만 운영되던 축산관련종사자 교육이 서면으로도 이수가 가능함에 따라 아직 교육을 미이수한 농가들은 연말까지 꼭 이수하도록 적극 당부했다. 축산업 신규 허가․등록을 하려는 농가는 축산법에 따라 사전에 축산 관련 의무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하고 기존 등록·허가자도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서면교육은 교육기관에서 교육교재 및 과제물을 제공하고, 과제물을 평가하여 일정수준 이상인 경우 이수 처리하도록 되어 있다. 신규 농가 필수 교육시간은 축산업 등록 대상자 6시간, 허가 대상자는 24시간이다. 이후 매년(등록 농가는 2년) 1회 보수교육 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보수교육 대상자가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허가자는 1차 100만 원·2차 200만 원·3차 400만 원 ▲등록자는 1차 50만 원·2차 100만 원·3차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아직까지 2021년 축산업 보수교육을 받지 않은 농가는 연말까지 온라인이나 서면교육을 통해 반드시 교육을 이수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2022년도 저온유통체계구축’공모 사업 대상자에 3개소가 선정되어 사업비 9억8천6백만원(국비 300, 지방비 292, 자부담 394)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산물의 과잉 생산으로 수급 불안이 발생한 품목의 출하 조절을 위한 저온 저장시설과 유통과정 중 신선도 유지를 위한 저온 수송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농가와 계약재배, 매취, 수탁 등을 통한 농산물 취급액이 연간 5억원 이상인 영농조합법인, 농업협동조합, 김치가공업체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산지 저온시설에 충주시 ㈜김치나라, 저온 수송차량 구입 지원에 보은군 ㈜성덕 ‧ 증평군 충북인삼협동조합 등 총 3개소이며, 재원 비율은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40%이다. 김학규 충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저온 시설․차량 보급은 도내 농산물의 품질․신선도 유지에 도움이 되고, 농산물의 출하기간 연장과 출하시기 조절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도내 농산물의 품질저하 방지 및 상품성 향상을 위해 지속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청북도는 지방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현 총장을 차기 도립대 총장 임용 내정자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는 대학위기가 전면화·가속화됐고, 규모가 작고 학년이 짧은 전문대에 위기 파장이 더 강하게 충격되는 상황에서 충북도립대의 총장 선정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수도권대, 거점국립대마저 신입생 등록미달 사태가 속출하고 정부의 3주기 대학기본역량평가와 후속 조치로 대학 적정규모화, 한계대학 퇴출방안 등 사실상 구조조정을 예고 충청북도는 무엇보다 총장 임용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 담보에 각별히 유념하며, 대학 총장의 역량과 자질이 지방 소규모 대학의 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이라는 판단 하에 실력과 명망을 두루 겸비한 총장 초빙을 준비해 왔다. 이런 결과, 총 4명의 후보가 총장 초빙에 응모했고 도립대에서 그 중 2명을 총장임용후보자로 추천해 지방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의 심의가 이뤄졌다. 이후, 충청북도 이시종 도지사는 임용권자로서 지방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의에서 의결한 자문의견을 토대로 인사위원회 원안을 존중해 공병영 후보자를 제7대 충북도립대 총장으로 내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을 위하여 직업계고 12교를 대상으로 현장실습 중인 기업과 학생들의 현장실습 운영 현황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는 직업계고 12교를 대상으로 현장실습 사전교육 실시 여부, 현장실습표준협약서 작성, 순회지도 결과 보고서 등을 중점 점검하여 학교의 안전한 현장실습운영 체계를 구축하도록 할 예정이다. 2021년 10월 현재 기업 224곳에서 학생 476명이 현장실습 중에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청, 학교, 공인노무사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통해 표준협약서 준수, 학습중심 현장실습 프로그램 준수 등을 중점 점검하고 학생 면담 등 전수조사를 11월 10일까지 1차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실습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교육청은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을 위해 선도기업의 경우에는 교육청, 학교, 공인노무사와 함께 현장실습을 나가기 전에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실습중에 실태점검을 현장실사로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기업의 경우에도 학교 담당자 사전점검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지난 10월 9일 생방송으로 유튜브 충남에듀있슈에서 송출한 575돌 한글날 기념 제3회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 개막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꿈잔치’ 생방송은 방역 지침에 따라 비대면·대면 혼합 형태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한글사랑 유공자와 특별생방송 이야기 손님 6명이 어우러져 대면 생방송을 진행하는 가운데, 소원초등학교 외 14개교 60여 명이 화상회의(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함께했다. 또한 수천 명의 학생과 학부모 등 충남교육공동체가 실시간으로 접속하여 댓글 참여, 돌발 퀴즈 풀기를 하며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개막 공연 영상 중 서천교육지원청 학부모회가 제작한 모래예술 작품 영상과 천안쌍용고 연극동아리 아띠랑스의 ‘겨레말 뉘우스’ 연극 작품 영상은 일부 학교에서 전교생 대상 계기교육 자료로 활용하는 등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6명의 이야기 손님이 참여한 대담 프로그램 ‘다시 힘을 내요 토닥토닥’에서는 강경황산초 문해교실 학생인 이월순 어르신의 자작시 낭송과 이야기가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주고 있다. 575돌 한글날 기념 제3회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 개막 영상은 아래 주소에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1년 제1차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 결과에 따른 향후 대책 수립을 위해 초중고 학교폭력 예방 담당 교사 40명과 학교 현장 의견 수렴 협의회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지난 4월에 실시한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 결과에서 초등학생의 피해 응답률이 전년 대비 증가하였다. 유형별로는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신체폭력, 사이버폭력, 금품 갈취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에 비해 등교수업이 확대된 점과 등교를 하더라도 비접촉 기반의 ‘거리두기’ 원칙이 강조되면서 학생들 사이의 활발한 친교 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학교폭력 예방 현장 의견 수렴 협의회는 이러한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의 결과를 공유하고, 코로나19에 따른 학교폭력 양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의회는 ▲교육과정 연계 어울림 프로그램 편성·운영 ▲단위학교에서의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활동 사례 등을 연수하고 학교급별로 학교폭력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심순희 장학관은 “학교 현장 의견 수렴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촘촘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별로 학교폭력 대응 방안을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0일 앞둔 19일, 도내 고3 수험생에게 보내는 격려문을 발송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격려문을 통해 어려운 상황속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준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격려문에서 “교육청은 수험생들의 노력에 부응하고자 수능 시험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유증상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실을 비롯하여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 확진자 수험생을 위한 병원시험장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으로 인한 수능 응시 방법 변경 사항에 대하여 수험생들이 충분히 파악하고 수능 시험에 응시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성공의 법칙’을 쓴 미국의 작가 로버트 콜리어의 말을 인용하면서 “성공은 매일 부단하게 반복된 작은 노력의 합산이다.”며, “수능일까지 매일매일의 노력을 멈추지 않기를” 강조했다. 이어 그는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관리를 잘하고,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주기를 당부”하면서 격려를 마무리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도 내에서 개발된 수소에너지 관련 핵심기술이 도내 기업 등에 기술 이전되면서 기업의 수소 분야 전문기업화 등 업종 다각화 여건이 조성됐다. 도에 따르면, 19일 정우산기, 엠프로텍, 에어레인, 에너엔비텍 등 4개 기업은 단국대와 수소에너지 분야 핵심기술 4건에 대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양승조 지사와 김수복 단국대 총장, 황윤하 정우산기 대표, 김성진 엠프로텍 대표, 하성용 에어레인 대표, 이성수 에너엔비텍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계약식은 기술 이전 개요 설명, 계약 체결,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9년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이후 도내에서 수소에너지 관련 핵심기술이 개발돼 기술 이전까지 성사된 최초의 사례로 의미가 크다. 이번 계약으로 정우산기 등 4개 기업은 선급금으로 총 18억 원을 단국대에 지불하고 매년 경상 기술 사용료로 기업별 매출액의 1∼2.5%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전되는 기술은 이창현 단국대 교수가 개발한 수소 관련 핵심소재 기술로,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에 특화된 기술이다. 정우산기는 △염수전기분해용 분리막 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