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7일 ‘코로나 일상 시대(With Corona), 충남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을 묻다’라는 주제로 2021 하반기 충남교육정책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주교대 이우진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전주교대 박상준 교수가 기조 발제를 하였다. 기조 발제에서 박상준 교수는 코로나 이후 미래사회의 변화를 분석한 후, 그에 따라 필요한 충남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을 ‘민주주의에 대한 올바른 이해’, ‘권리 교육과 함께 책임교육의 필요성’, ‘연대와 협력 교육 강화’, ‘학생자치 및 교사자치 강화’로 나누어 제시한 후, 현장 교사들과 토론했다. 또 박상준 교수는 오늘날 우리가 겪는 문제는 대부분 개인, 집단, 국가, 지구촌이 서로 연결된 복잡한 문제이기에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서 창의성, 비판적 사고와 함께 의사소통 능력,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이우진 교수는 발제문 논평을 하면서, 미래사회에서는 민주시민교육의 ‘연대’와 ‘협력’의 대상을 지구상의 다른 종까지 확대하여 ‘지구공동체에 대한 지식’에 대한 교육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자로 나선 전주화산초 김환희 교사는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오는 9일 온양한올고에서 제시문 기반 면접에 응시한 도내 고등학생 희망자 100명을 선정하여 ‘2022 수시모집 제시문 기반 모의면접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모의면접 캠프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면서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제시문 기반 면접’에 한해 실시한다. 인문사회,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창의융합 등 전공 분야별로 나누어 운영한다. 캠프는 ▲면접 특강 ▲제시문 독해 및 문제해결 ▲모의면접 ▲환류과정 ▲면접후기 작성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전문성이 높은 충남진학교육지원단 교사를 면접관으로 위촉하는 등 체계적이고 짜임새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대학별 기출문제와 면접 유형을 분석한 면접 준비 자료집도 배포하여 학교가 자체적으로 면접을 지도하거나, 수험생이 자기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캠프는 수시모집 제시문 기반 면접 전형에 지원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모의면접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전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남교육청은 찾아가는 진학상담교실,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등을 통해서 학부모와 수험생들에게 면접 등 수시와 수능 준비에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훼장식학 교수이자 작가인 네덜란드 AERES University의 Erik van Heijst(에릭 반 헤이스트)교수를 온라인으로 초청하여 화훼장식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수업은 200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열두 번째 이루어지는 수업으로 두 학교가 화훼장식교육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꾸준히 교류를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 수업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직접 학교에 오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만나게 되었다. 온라인수업은 양국간 시차로 인해 Erik교수가 이른 아침 자택에서 컴퓨터 앞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은 오후 2시에 교실에 모여서 수업에 참여한다. 3학년은 식탁장식, 2학년은 선물장식을 주제로 진행된 온라인 수업은 Erik교수의 시범을 화면으로 본 후 개별실습을 하고, Erik교수의 피드백을 받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수업 후에는 네덜란드 국가 공인 세미나 수료증을 받고 향후 네덜란드 플로리스트 자격시험에서 학습 이력을 인정받게 된다. 또한 학생들은 화훼장식 선진국인 네덜란드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감각을 익힘으로써 예비 플로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10월 29일 14:30 대전과학체험관에서 2021 꿈돌이 사이언스페스티벌 행사 일환으로 「나도 과학해설사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돌이 사이언스페스티벌은 과학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과학문화 확산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과학적 탐구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개최하는 대전의 대표적인 과학 축제이다. 올해 축제에는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축하 행사인 과학마술쇼에 이어 「나도 과학해설사대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2021년 신설된 「나도 과학해설사 대회」는 학생들이 대전과학체험관 내 기초과학관과 미래과학관에 있는 전시체험물을 탐구한 후 한 전시물을 정해서 창의적인 해설을 하는 것이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0월 15일까지 자체 제작한 해설 동영상을 제출하고, 온라인 예선을 거친 뒤 꿈돌이사이언스페스티벌 행사 당일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대회심사 결과 우수한 학생에게는 초・중・고 학교급별로 교육감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최철영 원장은 “나도 과학해설사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관을 자주 찾고 전시물을 체험하면서 과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가칭)대전원신흥초등학교복용분교장 통학구역 설정(안)을 마련하여 학부모,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행정예고를 10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정예고안에 따르면 원신흥동 도안 2-1도시개발구역, 온천1동 49통 일부를(가칭)대전원신흥초복용분교장 통학구역으로 설정하고, 이에 수반되는 학하초, 대전상원초의 일부 통학구역을 조정한다. 또한 2021년 11월부터 입주 예정인 대전 아이파크시티 거주 학생은 2022년 3월 (가칭)대전원신흥초복용분교장 개교 전까지 대전원신흥초에 임시배치할 예정이다. 이번 통학구역 설정에 관한 행정예고문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와 관할 동주민센터 게시판이나 홈페이지 등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기관 및 단체, 개인은 의견제출서를 우편, FAX, 이메일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운영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제출된 의견을 검토하여 10월 28일 (가칭)대전원신흥초등학교복용분교장 통학구역을 확정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제59회 체육의날(10월 15일)을 기념하여 도내 모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체육의 날 기념 7만 보 건강걷기 운동’을 전개한다. ‘7만 보 건강걷기 운동’은 체육의 날이 속해있는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학생들과 교직원의 건강증진과 심리회복을 위해 추진된다. 한국 체육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체육의 날’은 국민 체육에 대한 의식 고취와 체력증진을 장려하고, 올림픽의 이상을 구현하기 위해 1962년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지정되어 올해로 59회째를 맞았다. 이날을 중심으로 학교에서는 체육대회와 체육 행사를, 단체와 직장에서는 실정에 맞는 체육 행사를 전개하여 연대와 협동 그리고 친목을 도모한다. 이번 7만 보 도전과제는 ‘걷쥬’ 앱을 활용하고, 안전한 체육 활동을 위해 마스크 착용, 교통과 범죄로부터 안전이 확보된 걷기를 권장하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목표 달성 시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건강걷기 365운동이 반짝 관심에 그치는 단발성 열풍이 아닌 학생과 가족, 이웃이 어울리는 한 가족 체육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과제를 운영하여 학생의 건강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장애정도, 보호자 의견,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2022학년도 특수학교(급) 고등학교에 우선 배치했다고 7일 밝혔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선정 ‧ 배치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근거하여, 장애로 인해 교육을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일반 고등학교 입학 전형에 앞서 실시하며, 유·초·중학교는 지역 교육지원청, 고등학교는 도교육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다. 도교육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지난달 24일, 2022학년도 고등학교 및 전공과 특수교육 의뢰 학생을 대상으로 14개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특수교육대상자의 적격 여부 등을 심의했다. 특수교육 의뢰 학생 524명을 심의한 결과 517명(일반고 215명, 특수학교 고등학교 93명, 전공과 191명, 재배치 18명)을 선정했다. 이날 심사에서는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예산꿈빛학교 학생 선정을 위한 재배치 심사도 함께 이루어져 예산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기회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22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배치된 고등학교 학생은 의무교육 및 장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시 중학교 공간이 다양화되어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더욱 풍부히 한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 주도적 학습 활동 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중학교 나다움 학습 공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3년에 부분 적용되는 고교학점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의 우수한 학교시설에서 한발 더 나아가 중학생들의 주도적 학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학습공간 구축으로 학습 몰입 경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대상학교로 조치원중학교, 연동중학교, 전의중학교, 금호중학교, 도담중학교, 새롬중학교, 어진중학교, 두루중학교, 종촌중학교, 양지중학교, 새움중학교, 글벗중학교, 반곡중학교 총 13개교를 선정했다. 이들 학교는 유휴 공간에 자기주도 학습공간, 프로젝트 학습실 등 학습 공간을 구축하고, 공용 복합공간 등을 활용한 갤러리, 전시 공간, 소규모 무대 등 학습 결과 나눔 공간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올해 13교에 대해 총 12억여 원을 투입하여 내년 2월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중학교 나다움 공간 구축 사업의 본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기록물 관리의 이해를 돕고자 ‘기록관리 매뉴얼’을 제작하여 동부 관내 각급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매뉴얼은 일반적인 기록관리 외에 일선 학교 현장에서 분기별로 추진해야하는 업무내용을 추가하여 담당자들이 업무흐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1년 단위의 업무 매뉴얼로 구성하였다. 매뉴얼은 동부교육지원청 산하 학교에 교당 1부씩 배부하였으며, 50페이지의 핸드북 형식으로 제작하여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였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이대성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매뉴얼 제작은 각급학교의 기록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능력 향상을 통해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각급학교에 기록관리 업무 향상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현재 전개되고 있는 대전 학교예술교육 내실화와 지역연계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10월 6일 대전교육청 701호 회의실에서‘2021 예술교과 저경력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수는 대전 학교예술교육의 미래인 중등 음악, 미술 저경력교사를 대상으로 우수 수업 및 대전 지역 예술기관의 활동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미래 대전 학교예술교육 발전의 토대를 견고히 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청의 학교예술교육 정책 방향 안내를 시작으로 고암미술문화재단 곽영진 학예연구사가 이응노 미술관의 학교예술교육 현황과 이응노 컨텐츠를 활용한 교육청 연계사업에 대해 소개하였고, 대전문화재단 한희준 문화예술교육팀장은 기관 소개 및 ‘예술더하기’, ‘학생문화예술관람비’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대전도안고 박민경 음악교과 교사는 ‘창의예술융합 수업-음악으로 나를 표현하기’라는 주제로 창의융합 프로젝트형 수업사례를 소개하였으며, 대전여중 한송이 교사는 ‘삶은 예술’을 주제로 예술교과가 인생에 미치는 영향력을 수업사계(授業四季)로 비유하여 제시했다. 대전교육청 오석진 교육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9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에서 주관하여 개최된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결과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고 6일 밝혔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전국단위의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를 통해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신장하고 건전한 여가 생활 개발을 통해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대회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미실시되었으나 올해는 비대면 대회로 운영되었다. 전국 장애학생들이 e페스티벌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자웅을 겨루었다. 교육청은 지난 7월에 150명이 참가하는 지역대회를 거쳐 총 18명이 전국대회에 참가하였다. 정보경진 부문에서 9명이 참가하여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수상이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e스포츠 부문에서는 5팀이 참여하여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이 수상하였다. 또 명예로운 페어플레이상을 2팀이나 수상하였다. 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여름방학 중에도 열심히 노력한 장애학생들과 지도교사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2년 3월부터 전국 최초로 도내 184개 모든 중학교에서 1학생 1전통음악 교육을 펼쳐나간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13억 6천여만 원의 내년 예산을 수립하고 ‘1학생 1전통악기’ 교육활동 운영 학교를 80교로 확대하며, 특히 ‘찾아가는 전통음악 교실’을 도내 모든 중학교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의 음악, 미술 등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1년도 추경예산 40억 원을 도내 초중고 269교에 배부하고, 예술교육을 위한 교구, 기자재, 악기 등을 구입하도록 지원했다. 그동안 교육청은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과 역량을 기르고, 다같이 참여하고 즐기는 예술활동을 위해 1학생 1예술 동아리, 충남 학생오케스트라, 바른 인성함양 연극 뮤지컬 동아리, 영화창작과 풍물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예술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전통의 가치를 이어가는 전통악기 연주 교육활동을 중학생 모두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립국악원, 충남연정국악원과 연계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전통음악 교실, 온라인으로 체험하는 국악 연주회 등도 운영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