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도서관이 ‘내 맘에 ON 도서관’을 슬로건으로 9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제9회 충북교육도서관 북 페스티벌을 대면 ·비대면으로 함께 진행한다. 학교도서관, 지역교육도서관과 연계해 열리는 북페스티벌은 강연‧ 전시 ‧체험‧상담 등으로 다양한 독서 행사가 펼쳐진다. 강연에는 의사 남궁인 교수(10월 16일), 물리학자 김상욱(10월 19일), 여행작가 전명윤(10월 23일),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김성홍 교수(10월 14일), 서윤영 건축 칼럼니스트(10월 21일), 조진만 건축가(10월 28일), 한양대 인문대학장 유성호 교수의 독서교육특강(10월 21일)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 강연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따라 대부분의 행사가 50인 미만 대면 행사로 이루어진다. 강연은 더 많은 사람들이 특강을 들을 수 있도록 충북교육도서관 유튜브 채널(책붐TV)와 교육도서관 북 페스티벌 누리집에 실시간 생방송으로도 마련된다. 코로나로 인해 운영이 줄어든 책버스를 활용한 ‘가을밤 가족과 함께 책버스를 즐겨요’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매주 금요일에 운영되며, 사전 신청한 가족 1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학생 적성에 맞는 직업․진로 지도와 직업계고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우선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 부장교사, 진로상담교사를 대상으로 9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각 권역별로 직업계고 이해와 인식개선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직업계고 학점제 등을 통해 변화된 충북 직업교육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23개의 특성화고 교사들이 참여하여 각 학교 특색 교육활동과 학생들의 성장 경로를 소개하고, 중학교 교사들은 학생 맞춤형 진로 지도 역량을 견고히 하는 것이다. 27일은 진천·음성·괴산·증평 지역을 시작으로 28일에 보은·옥천·영동지역에서, 29일에 청주지역에서, 30일(목)에 충주·제천·단양 지역에서 각각 연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연수 외에도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계고 홍보(.~10.15.) ▲ 2021. 충북 직업교육종합축제(10.22.) ▲직업계고 집중 홍보 주간(11.1.~12.) 등을 통해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진로 지도를 위해 애쓸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직업계고등학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북부분원(제천)의 글로벌청소년자치동아리 Y.A.B.은 ‘지구생명연장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9월 24일 제천시내 시민광장에서 지구환경연장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였다. Y.A.B. 은 Youth Ambassadors of 북부분원의 머릿글자로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전개하는 동아리로 현재 제천, 단양 청소년 2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생태누리연구소(소장 박정순)와 충북환경교육센터(센터장 조혜경)의 도민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연계 추진되었다.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비닐봉지 없는 장바구니 사용을 통해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자원순환에 대한 의식을 확산하고자 이번 캠페인이 마련됐다. 캠페인 활동에 참가한 김성훈(대제중 1) 학생은 “요즘 환경오염 등으로 인한 기후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배웠다”며 “국가차원의 긴급한 환경정책도 필요하겠지만 나와 같은 시민 한명 한명의 실천이 모인다면 우리 지구환경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거란 생각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생태누리연구소 박정순 소장은 “ 지역사회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는 청소년들의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학생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시대, 세종교육공동체가 세종형 기초‧기본학력의 개념을 정립하고 모든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바탕으로 배움을 누리며 성장할 수 있는 책임교육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24일 오후 청사 대강당에서 ‘세종형 학력에 기반한 기초·기본학력 개념정립’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세종시교육청 직원과 세종창의적교육과정 2.0 개발에 참여하는 현장 교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책연구 기관인 경인교육대학교 책임 연구원의 정책연구 결과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는 코로나19의 교육회복, 「기초학력보장법」(‘21.8.31) 통과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이 선제적으로 기초학력의 개념, 내용, 성취기준, 평가지표를 명확하게 제시하여 세종의 모든 아이들이 단단한 기초·기본학력의 토대 위에 지속가능한 미래사회의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 연구에서는 기초학력의 객관적 달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학년마다, 교과마다 달성해야 할 성취기준이 명확하게 제시되어야 한다는 기본 원칙으로 기초학력과 기본학력의 개념을 구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24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하반기 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이 한자리에 모여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정책 이해 배움자리를 가졌다. 이번 배움자리는 1박 2일간 진행하는데, 경기도 시흥혁신지구 사례, 충북 옥천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충북 괴산 중간지원조직, 마을교육자치회 등의 연수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참석자들은 배움자리를 통해 타시도 마을교육공동체 우수 사례를 배우고 충남 특성에 맞는 마을교육공동체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9.1자 인사 발령에 따라 새로 교육과장으로 부임한 보령, 예산, 부여, 금산, 태안 등의 신임 교육과장이 함께 참석하여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정책에 대한 방향과 철학을 함께 배우고, 타시군 사례를 나눔으로써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이병도 교육혁신과 과장은 “단기 성과에 대한 욕심이나 보여주기식 행사성 사업을 지양하고, 각 시군별로 지역사회의 특성과 학교 교직원의 요구를 바탕으로 중간지원조직 발굴, 운영을 위한 지역별 민관학 거버넌스의 체계 구축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24일 계룡지역에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계룡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김지철 교육감, 최홍묵 계룡시장, 윤재은 계룡시의장, 충남도의회교육위원회 조철기위원장을 비롯한 교육관계자 및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계룡교육지원센터는 계룡지역의 교육지원청 부재에 따른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학생·학부모의 교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약 9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개소하게 되었다. 센터에는 장학사 등 6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게 되며, 주요 업무는 놀뫼종합체험센터 운영, 자유학년제, 고교학점제 지원, 교육복지, 저소득층 학생 지원, 학생상담과 위클래스 지원, 특수교육 지원, 진로진학 상담 지원, 학원 및 교습소 감독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계룡교육지원센터 설립에 총 8억 1천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계룡시가 건물 임차와 개조 비용으로 7억 4천여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교육청이 집기 구입을 위해 7천여만 원을 부담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지철 교육감은 “계룡교육지원센터 개소로 계룡지역 학생, 학부모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온·오프라인 혼합수업이 가능한 미래교육 혁신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2,338개 교실에 무선망을 공급하여 모든 학교에 100% 무선인터넷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무선인터넷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단말기를 올해 말까지 초등학교 3개 학년에 39,061대 지원하고, 2022년도에는 중·고등학교에 지원하여 1인 1단말기 공급이 완료되는 2023년에는 미래형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을 위해 전자칠판, 스마트패드 등 11종의 IT 교육기자재 활용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보급하고, 학교 현장에 늘어나는 스마트기기 관리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용역업체를 선정하여 2021년 9월부터 ‘학교 IT기기 관리활용 시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2023년까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미래형 스마트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질 높은 수업 구현에 노력해주시는 일선 교사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24일 ㈜바이팜로부터 코로나 예방을 위한 KF94 마스크 105,600장(4천2백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바이팜는 의약품을 전문 유통하는 도매 회사로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 생활을 위해 특화된 안전한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KF94 마스크는 관내 모든 중학교(88교)에 지원 할 예정이다. ㈜바이팜 최성구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학생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는 대전교육청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KF94 마스크 기부가 작지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장기화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형태의 교육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눔 문화를 실천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의 손길을 바탕으로 지금껏 잘 지켜왔던 방역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자폐성장애를 가진 드러머 이태양군이 비장애인 작곡자 하울윤, 에이미 리, 황성범과 콜라보를 이뤄 지적장애 성악가 윤용준, 자폐성 장애 피아니스트 조정연과 함께 지난 8월 28일 관저문예회관에서 특별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드러머 이태양군은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자폐성 중증장애인으로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소통하고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혼자 하는 악기도 아닌 다른 악기들과 합주해야하는 드럼을 연주할 수 있을까? 라는 비장애인의 편견을 넘어서 박자에 집중하고 꾸준히 열정적으로 자신의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드러머이다. 자폐성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꾸준하고 성실한 연습으로 이제는 드럼으로 장애예술인을 대표하는 전문 드러머로 성장해 비장애 연주자들과의 합주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16일 ‘노거수(老巨水) 이야기,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목(木)소리’를 주제로 산림박물관 출구전시실을 개편했다. 이번 전시실 개편은 사람과 사람의 만남을 이어주는 마을의 중심이었던 ‘노거수’의 역할을 이해하고, 노거수와 함께 살아가는 도민들의 희노애락을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노거수의 생태학적 가치와 향토문화적 가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남의 노거수 △노거수 설화 이야기 △노거수 보존을 위한 노력 △노거수를 따라가는 충남여행 등을 소주제로 담았다. 도 산림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관람시설을 안전하게 운영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산림박물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박물관에서는 지난달부터 목가구 특별전을 진행해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목가구 특별전은 학문과 사교의 공간 ‘사랑방’에 사용됐던 목가구를 통해 목가구의 기능적·심미적 특성을 소개하고 조선시대 선비의 기교와 우리 문화의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1 시리즈 기획 K-브런치콘서트‘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네 번째 무대를 9월 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우리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이 모인 국악앙상블 너울과 함께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너울’은 바람에 일렁이는 파도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너울의 음악이 관객들의 생활 속에 천천히 스며들기를 바라고, 이를 통해 우리음악의 대중화와 관객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한 이름이다. 전통악기와 서양악기를 함께 연주하며 관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국악 장르의 대중화를 위해 국악뿐 아니라 누구나 잘 아는 곡들을 국악앙상블 너울만의 색으로 재구성하여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있다. 오늘 '청춘의 우리소리 젊음(音)'에서는 해금 정다솔, 피리 하은비와 함께 콘트라베이스 서유빈, 편곡 및 피아노의 차지선이 함께 무대에 올라 국악앙상블 너울이 해석한 다양한 음악들과의 만남을 시도한다.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어우러져 에릭 사티의 ‘Je Te Veux’, ‘Over the rainbow’, ‘My heart will go on’, ‘하바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0월 한 달간 대전시 거주중인 자녀를 둔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온라인 부부강좌 ‘나는 너를 닮아, 그런 우린 닮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부강좌는 가족·부부관계형성과 관련해 저명한 양인석(폴앤마크) 전임강사가 강의하며, 프로그램은 ▲아내강좌, ▲남편강좌, ▲부부 미션, ▲놀이/체험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내 및 남편 강좌에서는 본인 및 배우자 이해 증진을 통해 부부의 삶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지며, 부부미션에서는 배우자가 사랑의 언어를 실행하고 셀프 인증샷 찍기, 놀이/체험으로는 가족사진으로 제작된 퍼즐(165조각)을 맞추며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비다문화가족 8가족과 다문화 가족 2가족을 모집한다. 9월 17일부터 9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부부당 5천 원이다. 대전시 강병선 가족돌봄과장은 “ 부부강좌는 그동안 참가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어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가족의 근간이 되는 부부관계를 서로 성장하고 친밀한 관계로 변화시킴으로써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과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