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시는 9월 27일부터 엑스포시민광장(원형잔디광장) 일원에서 ‘제28회 우리꽃·전통생활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 숲과 들 곳곳에서 자라는 야생초화, 시골마을 어귀에서 흔히 볼 수 있던 전통식물, 야생화와 이끼 등을 돌과 나무를 활용해 보기 좋게 만들어낸 분경작품, 집에서도 쉽게 키울 수 있는 다육식물 등 총 330종 2,700여 점의 식물이 주제별로 전시된다. 특히, 생활에서 쉽게 쓰고 버려지는 1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화분으로 재활용해 실내 공기정화식물 등을 가꾸며 인테리어 효과까지 볼 수 있는‘그린테리어(그린+인테리어)’작품도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전시회장 곳곳에 수동 우물펌프, 지게, 윷놀이, 투호놀이 등 옛날 전통놀이 체험공간도 마련했다. 전시회는 오는 10월 1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전시하는 모든 식물과 분경작품, 조형물 등은 한밭수목원 직원들이 유성구 금고동에 위치한 화훼생산단지와 한밭수목원에서 직접 길러낸 것이다. 화훼생산단지에서는 계절꽃과 다년생 초화류 등 연간 100만 본의 꽃을 생산해 시·자치구 등 공공기관에 분양해 시 곳곳을 아름답게 가꾸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시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1부산국제관광박람회에서 대전의 여행명소를 알리는 대전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30여개 국가와 전국 지방자체단체 및 관광업계 200여 곳이 참여해 국내 여행객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고 온라인 인바운드 트래블마트를 개최하여 다양한 여행정보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기회도 제공하는 행사다. 대전시는 박람회 기간 방문객과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전 트래블라운지, 대동하늘공원 등 주요 여행명소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통해 대전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 트래블라운지는 2020년 9월에 개관하여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쉼터와 여행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복합관광명소이다. 대전시 안용호 관광마케팅과장은“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대전만의 특색 있는 관광지를 소개함으로서 지속적인 홍보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도 내 문화예술인들의 수입이 코로나19 이후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일부 문화예술인의 경우 아파도 병원을 찾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문화예술인 인권 실태조사 연구용역 제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맡은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이 도내 거주 문화예술인 9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주요 결과를 보면, 도내 문화예술인이 코로나19 이후 1년 동안 올린 수입은 평균 1257만 7000원으로, 코로나19 이전 1년 평균 2348만 8000원에서 1090만 1000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족한 수입은 아르바이트(34.5%)를 통하거나 가족의 지원(34.1%)을 통해 충당한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 16.8%는 병의원을 찾지 않거나 치료를 중도 포기한 경험이 있는데, 주된 이유가 수입 감소(38.3%)와 진료비 부담(34.6%) 때문이었다. 응답자 51.2%는 문화예술 활동 이외 다른 일자리를 갖고 있는데, 문화예술 활동을 영위하면서 절대적으로 낮은 소득(3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기획부터 운영까지 지역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2021 충북 청년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충북청년희망센터)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슬로건 ‘청춘을 on’처럼 그동안 학업‧취업‧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청년들에게 잠시 잊고 있던 청춘을 다시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9월 17일 오후 5시, 인기개그맨 정범균이 축제 진행을 맡으며 지역 댄스팀 에이블의 화려한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문을 연다. 이어서 충북 청년 창업가 ㈜뭐하농 이지현 대표의 ‘도전과 꿈’을 주제로 한 강연과 보이는 라디오 ‘청춘온에어’ 등 지역 청년들과 실시간으로 다양한 생각과 경험들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청년정책 토론배틀 선택! A or B’를 통해 현재 충북에서 시행하고 있는 청년정책에 대해 소개하며 밸런스 게임으로 다양한 재미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18일에는 코로나19로 공연기회를 잃어버린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그동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도는 다음 달 7일 도청 백제몰에서 ‘임산부의 날 힐링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신·출산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정보 공유,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양승조 지사와 전문가, 임산부 등 20여 명이 직접 참석하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임산부 등이 온라인으로 참여하게 된다. 행사는 김병찬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임신·출산·육아 관련 궁금증이나 사연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의견을 전문가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문가 답변에는 양 지사와 서천석 행복한아이연구소 소장, 박수진 홍성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충남 저출산 극복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그룹 V.O.S 소속 가수 박지헌 씨 등이 참여한다. 궁금증 및 의견 공모는 도내 거주 중인 임산부와 육아 중인 부모,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모에 선정된 사례에 대해서는 행사 당일 온라인 생중계 때 공개되며, 5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지급한다. 행사 중간중간에는 퀴즈 이벤트도 열리며, 박지헌 씨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도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임산부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올해 3년 차를 맞이하는 대전의 대표축제인 ‘토토즐 페스티벌’이 11일 ‘디지털 보물찾기’를 시작으로 12월 25일까지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대전시에 따르면 축제 시작을 알리는‘디지털 보물찾기’에는 51팀 153명이 참여하여 스마트폰 웹을 활용해 퀴즈를 풀고 숨겨진 미션도 수행하면서 행사를 즐겼다고 한다.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들은 76만 5천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 받았으며,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중앙시장에서 쇼핑을 즐기며 코로나시대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이날 행사에 가족들과 팀을 구성해 참가한 참여자는“지급받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원도심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었으며, 오랜 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축제의 현장감을 온 가족이 함께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디지털 보물찾기는‘황금열차를 찾아라’제목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행사다. ‘황금열차를 찾아라’는 “ 일제 강점기 한복도매상으로 큰 부를 이룬 일본인이 황금으로 제작된 열차를 원동초등학교 창고에 숨겨놓고 대전을 떠난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광복 76년이 지난 2021년 황금열차가 사라졌다는 소문이 펴지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어린이회관은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우리가족 함께하는 전통놀이’, ‘한복 체험’ 등 전통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9월 11일부터 회차별 운영시간에 맞춰 미래의 숲 광장에서 진행되는 ‘우리가족 함께하는 전통놀이’는 제기차기, 딱지치기, 윷놀이, 투호놀이, 팽이치기, 사방놀이 등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미래의 숲에서는 한복과 전통 장신구를 체험할 수 있는‘한복 체험’행사도 함께 열린다. 카카오톡에서 대전어린이회관 검색 후 채널을 추가하면 3D 영상 무료 관람 쿠폰이 발급받을 수 있다. 9월 22일 체험숲 또는 사계절상상놀이터를 사전예약하고 이용할 경우, 해당 쿠폰을 제시하면 3D 영상 무료(2인까지) 관람도 가능하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전국 16개 광역시·도를 대표하는 무용인과 무용단체가 참가하는 문화예술의 장 ‘전국무용제’가 천안을 중심으로 도내 전역에서 열린다. 충남도는 다음달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천안시청 봉서홀과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30회 전국무용제가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무용제는 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무용협회 충남지회와 제30회 전국무용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며, 도와 천안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매년 전국 16개 광역시·도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한 지역 대표 무용인 및 무용단체가 참가하며, 경연을 통해 창작 무용 우수단체를 평가·선정한다. 경연은 △단체 △개인(솔로&듀엣)으로 장소와 일정을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경연 단체부문 대상에는 대통령상과 2000만 원을, 개인부문 최고상인 안무상에는 천안시장상과 200만 원을, 솔로&듀엣부문 최우수작에는 충남도지사상과 300만 원을 각각 부상으로 수여한다. 특히 이번 전국무용제는 ‘춤추는 천안! 대한민국을 춤추게 한다’를 주제로 ‘천안 흥타령 춤 축제’와 연계해 의미를 더한다. 현재 본 행사에 앞서 사전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고압 송전탑과 송전선로로 인한 주민 건강 피해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이와 관련한 인과관계를 따지기 위해 대규모 조사에 돌입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0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회의실에서 ‘화력발전소 송전선로 영향에 따른 환경역학조사(1차년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내에는 석탄화력발전소가 전국의 절반에 달하고, 생산 전기를 보내기 위한 송전탑·송전선로 등 송전시스템 가동에 따라 주민 건강 피해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고압 송전선로에서 발생하는 극저주파 대역의 자기장 노출은 소아의 백혈병, 뇌종양, 유방암과 같은 질병 발생에 영향이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도 있다. 화력발전소 고압 송전선로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서 발생하는 특정 질병에 대한 인과관계를 명확하게 확인할 필요성도 있다. 이 같은 배경에 따라 추진하는 연구용역은 오는 2025년까지 4년 동안 진행한다. 총 투입 예산은 20억 원으로, ‘가습기 살균제 환경 노출 조사’ 등을 실시한 바 있는 한국환경보건학회가 수행한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고압선 발생 전자파 특성 △고압선 전자파 인체 영향 역학연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시 김명수 과학부시장은 9일 ‘2021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 참가하여 2022 대전 UCLG 총회를 집중 홍보했다. 2022 대전 UCLG 총회는 내년 10월 전 세계 1,000여 개국 지방정부의 정상들이 모여 세계 평화,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지방분권 등에 관한 논의하는 도시외교의 무대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대전의 대표축제인 ‘토토즐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1일부터 12월 2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온라인 프로그램 뿐 아니라, 축제 현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하여 대면 행사에 목마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9월 11일 ‘디지털 보물찾기’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스마트 폰 웹을 활용하여 중앙시장 일원에 숨겨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9월 11일부터 12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토토즐 페스티벌 홈페이지 에서 예약하면 된다. 시는 팀(4명이내)을 구성하여 참가하는 경우 추첨을 통해 깜짝 선물도 추가 지급할 예정이므로, 가족단위(팀)별 참여를 추천한다. 목척교 인근 대전천변 위에서는 ‘드론 라이트쇼’도 펼쳐진다. 300여대의 드론이 다양한 메시지를 빛으로 표현하여 멋진 야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낮아지면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전 지역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버스킹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비대면으로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코로나19에 지친 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11일 유튜브로 ‘온라인 매직토크쇼’를 선보이는 한편,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책 관련 퀴즈, 도서관 사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사흘 간은 릴레이 저자특강이 열린다. ‘슬기로운 집콕놀이 101’의 저자 한기철 작가가 강단에 서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참여 가정은 강의에 앞서 제공 받은 놀이재료로 강연을 시청하며 놀이를 체험하게 된다. 행사 참여는 모두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호 한솔동장은 “이번 독서의 달을 맞이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도서관과 책을 가까이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