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무경계 뮤지션’ 싱어송라이터 김제형이 드디어 유희열과 만난다. 김제형은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이날 김제형은 지난 8일 발표한 신곡 ‘중독’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2021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노래 부문 후보에 올랐던 곡 ‘실패담’도 부를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희열이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가사가 흥미로웠다”며 김제형의 음악을 극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만큼 두 사람의 만남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제형이 신곡 ‘중독’을 발표한 후 소화하는 첫 번째 라이브 무대인 만큼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역시 이번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이 좋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한편 김제형은 지난 8일 오후 6시 데뷔 후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중독’을 발매했다. 좋아하는 감정에 대한 오랜 고찰을 통해 탄생한 김제형의 자작곡이자, 전자음과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빠른 템포의 댄스곡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26년 만의 단독 TV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국민가수' 심수봉이 "제 노래와 음악이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심수봉은 12일 KBS 측을 통해 "작년부터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저 역시 공연을 포함해 외부 활동을 거의 중단했다. 이 와중에 KBS로부터 한가위 특집 공연을 제안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 노래와 음악이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모두의 마음을 응원해 드리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날 공식 포스터도 공개됐다. 마치 희망의 꽃봉우리처럼 피어 오른 장미꽃 속에서 우뚝 서 있는 심수봉의 모습이 담겨 있다. KBS '2021 한가위 대기획-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은 세대를 관통하고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국민가수 심수봉의 26년 만의 첫 TV 단독쇼다. 위기의 순간을 함께 견뎌온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특별 언택트 공연으로 마련됐다. 전 국민의 향수를 자극할 심수봉의 명곡 퍼레이드뿐만 아니라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심수봉의 새로운 모습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를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개막일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7월 강서구의 한 연습실에서 촬영된 이번 인터뷰 영상은 아더 역을 맡은 김준수, 카이, 서은광, 도겸이 참여했다. 이들은 추가된 넘버와 1막 엔딩의 변화, 업그레이드 된 무술 등 관점 포인트를 소개했다. 먼저 김준수는 이번 시즌 새롭게 추가된 솔로곡 '언제일까'에 대해 "'물론 지금은 너무 힘이 들지만, 언젠가는 찬란한 햇살이 비춰서 이 모든 걸 이겨낼 거야'라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고 설명하며 "계속되는 전쟁에 폐허가 된 마을을 바라보며 부르는 노래이기도 하지만, 지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신 분들께 위로를 전하는 마음으로 부르겠다"며 재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카이는 1막의 마지막 장면이 초연 때와 확연히 달라지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초연에서 아더가 엑스칼리버를 부여 받고 왕위에 오르는 대관식으로 희망차게 1막을 마무리 한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아더의 강한 분노가 표출되는 장면에서 1막이 마무리 된다. 인터미션 시간에 2막을 상상해볼 수 있는 좋은 장면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시즌 새롭게 투입된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은 12월까지 공연되는 대관 선정 작품 중 5개 작품의 배리어프리 버전 공연 제작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4~15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되는 무용 '피스트'에서 시각 장애인을 위한 무용 음성해설 공연과 터치투어를 진행한다. 국내에서 민간 예술단체 단독으로 제작하는 무용공연 중 공공극장과 협업으로 음성해설을 시도하는 사례는 '피스트'가 처음이다. 12월까지 공연되는 대관 선정 작품 중 5개 작품의 배리어프리 버전 공연 제작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예술극장은 지난 6월 연극 '새들의 무덤' 음성해설을 시작으로 7월 연극 '추락 Ⅱ'에 9회 전 회차 수어통역 및 개방식 자막해설을 제공한 바 있다. 무용 '피스트'는 올해 예술극장에서 추진하는 3번째 배리어프리 버전 공연이다. 이어 27~29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되는 극단 신세계의 연극 '별들의 전쟁'에서는 개방식 자막해설을 제공한다. 12월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되는 프로젝트 이어의 연극 '로테르담'에서도 배리어프리 버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배리어프리란 고령자나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9월 9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공연되는 마스크 연극 '소라별 이야기'가 오는 8월 11일 오후 3시에 티켓 오픈했다. ‘창작집단 거기가면’의 대표작인 '소라별 이야기'는 2011년 초연 이후 꾸준히 재공연되고 있는 마스크 연극의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창작집단 거기가면’은 ‘마스크 연극’이라는 독창적인 장르를 개척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을 꾸준히 개발해왔다. 다양한 마스크를 통한 새로운 공연 형식은 그들만의 독특한 무대언어이다. ‘창작집단 거기가면’은 넌버벌 마스크 연극 ‘반호프(Bahnhof)’가 세계적인 연극 축제인 프랑스 아비뇽 축제에서 공연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공연의 가능성까지 열어 보인 바 있다. 마스크 연극 '소라별 이야기'는 2012 독일 Folkwang Physical Theatre Festival 공식 초청작 선정, 2012 포항바다국제공연예술제 프린지 부문 ‘최우수 작품상’ 수상, 2013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최우수작품상, 연출상, 최우수배우상’을 수상 등의 성과를 보이며 국내외로 그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작품은 할아버지가 된 동수가 매일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제1회 한국경제 청년신춘문예 당선작 '옥수동 타이거스'가 드디어 드라마로 제작된다. 참신한 이야기와 촌철살인의 풍자로 마니아팬을 거느린 이 소설은 그동안 드라마·영화화와 관련해 숱한 러브콜을 받은 끝에 드디어 제작사를 확정짓고 제작 일정에 돌입하게 됐다. 최지운 작가의 장편소설 ‘옥수동 타이거스’는 제1회 한국경제 청년신춘문예 당선작으로 빈부격차와 사회문제를 젊은 감각으로 유쾌하게 풀어내 출간 당시 큰 화제를 모으며 발표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들을 끌어모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재개발 지역인 서울 옥수동을 배경으로 폐교위기에 처한 학교를 구하기 위해나선 주인공으로 나선 용공고 5인방의 사랑, 우정, 모험을 그리고 있다. 또한 재개발로 한동네가 둘로 쪼개지고 하루 아침에 빈민층과 최상위층으로 나눠지는 부동산 공화국의 현실을 날카롭게 풍자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특히, 원작은 동양의 영원한 고전 삼국지를 현대적인 스토리로 풀어내 무협지를 보는 듯한 생생한 묘사가 인상적이다. 삼국지 속 오호장군 관우, 장비, 조운, 황충, 마초를 용공고 오호장군 5인방으로 묘사하고 부촌의 외고 아이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미스트롯2’ 황우림, 강혜연, 마리아가 시원한 청량미를 발산한 셀카를 공개했다. 11일 소속사 린브랜딩 공식 SNS 채널에는 황우림, 강혜연, 마리아의 독보적 미모를 담은 셀카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황우림, 강혜연, 마리아는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감각적이고 청량한 배경과 세련된 일러스트 등이 돋보이는 여름 필터를 통해 ‘여신’ 비주얼을 과시했다. 우선 황우림은 핑크 선글라스 필터를 통해 ‘패션 피플’로 변신해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강혜연은 팬심을 저격하는 깜찍 발랄한 윙크와 얼굴 위 알록달록한 타투 필터로 보는 이들에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했다. 이어 마리아는 투명한 비눗방울 필터 속에서 순백의 피부와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어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최근 걸그룹을 연상케 하는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한 티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황우림, 강혜연, 마리아는 새롭게 공개된 셀카를 통해 다시 한번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미스트롯2’ 종영 후 약 5개월만에 만난 ‘트롯 라이징 스타’ 황우림, 강혜연, 마리아는 방송 내내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이고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베리베리(VERIVERY)'가 컴백을 앞두고 신곡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베리베리'는 12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여섯 번째 미니 앨범 ‘SERIES ‘O’ [ROUND 2 : HOLE]’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하며 음원 풀버전에 대한 기대치를 끌어 올렸다. 하이라이트 메들리에는 타이틀곡 ‘TRIGGER’를 비롯한 총 4곡의 신곡이 담겨 있으며, 이와 함께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베리베리 일곱 멤버들의 모습까지 베일을 벗어 팬들의 눈과 귀 모두를 즐겁게 만들었다. 우선 타이틀곡 ‘TRIGGER’는 베리베리의 강렬하고 화려한 변신을 알리는 곡으로, 중독성 강하고 파워풀한 무드는 듣는 이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고 있다. 특히 곡의 일부만으로 베리베리의 카리스마 넘치고 남자다운 퍼포먼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어 펑키한 베이스 리듬과 시그니처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Underdog’, 동헌, 계현, 연호, 용승 등 베리베리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동화 같은 분위기를 완성한 ‘Prom’, 청량하고도 힘 있는 보컬이 인상적인 ‘Heart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는 오는 8월 17일 연희컴퍼니 유희와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의 '유희스카'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8월 28일 그림(The林)의 '환상노정기' 폐막공연까지 총 10회의 공연을 진행하는 '대전, 우리 소리 축제 하하하(夏嗬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 우리 소리 축제 하하하(夏嗬閜)'는 ‘여름’을 뜻하는 하(夏), ‘크게 놀라다’는 뜻의 하(嗬), ‘크게 열리다’라는 뜻의 하(閜)의 합성어로 이번 축제를 위해 특별히 지은 이름이다. 사전에는 없는 단어이지만, “여름(夏)날, 당신이 크게 놀랄(嗬)만한 한국음악의 매력과 재미를 선사하고, 이를 통해 마음이 크게 열리는(閜) 순간을 선물하겠다”는 조어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대전 시민들이 우리 소리를 통해 크게 웃고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위안과 기쁨의 한국음악 축제이다. 전통예술을 중심으로 한 축제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0년부터 대전, 우리소리 축제 '하하하'를 추진했다. 지역 국악인과 단체를 중심으로 진행했던 작년의 축제에 대한 뜨거운 호응과 관심을 바탕으로 올해는 ‘전통의 창조적 계승을 위한 실험과 시도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8월 19일 저녁 7시 30분,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디스커버리시리즈 8 천원의 행복 '한여름밤 힐링 콘서트'를 연주한다. 이번 연주는 원도심 공연장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문화생활을 위한 프로젝트로 대전 중구에 위치한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천원의 행복 콘서트 시리즈로 진행된다. 관람료를 천원으로 진누구나 쉽게 연주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객원지휘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토마스 뢰스너가 맡는다. 그는 14살에 첫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지휘한 음악신동이며 이후 비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휴스턴 심포니, 프라하 필하모니아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객원지휘자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빈 베토벤 필하모니아 창립자이자 예술감독이다. 첫 곡은 드보르작의 세레나데 라단조, 작품번호 44를 연주한다. 이 곡은 18세기 야외에서 연주되던 세레나데 형태와 유사하게 작곡되었으며 민족적인 요소와 실제적인 음악과의 혼합이 이루어진 드보르작의 대표 작품이다. 두 번째 곡은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다장조, 작품번호 48을 연주한다. 이 작품은 차이콥스키가 서유럽을 여행하며 다양한 음악양식과 바로크와 고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청남도가 8.15 광복 76주년을 앞두고 남북 평화와 공존, 통일의 의미를 담은 사진전을 연다. 도는 11일 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양승조 지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압록강 아이들 사진전(작가 조천현)’ 개막식을 개최했다. 남북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 등을 위해 마련한 이번 사진전은 11∼12일 도청 본관 로비, 13∼14일 공주 아트센터고마, 1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연이어 개최한다. 사진전 출품작은 조천현 작가가 지난 2008년부터 10여 년 동안 압록강 일원에서 촬영해 선별한 100여 점이다. 조 작가는 2000년대 초중반 월간 ‘말’ 전문기자로 탈북 문제를 집중 취재한 바 있다. KBS 일요스페셜 ‘현지르포, 두만강변 사람들’, SBS 스페셜 ‘5년의 기록, 압록강 이천리 사람들’ 등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을 연출하기도 했다. 조 작가는 또 제70회 아사히 국제사진전 입선, 한국독립PD협회 ‘이달의 독립 PD상’,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등 수상 경력도 다양하다. 조 작가는 사진 속에 압록강 주변 북녘 아이들의 평화롭고 생동감 넘치는 일상을 계절별로 담아내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조세호가 이승철에게 ‘가수’로 인정을 받으며 세상에 하나 뿐인 기타를 선물로 받았다. 10일 첫 방송된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 랄라랜드’에서 레전드 가수 이승철로부터 신동엽, 김정은, 황광희, 이유리, 고은아, 조세호가 함께 노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조세호는 오프닝부터 “노래를 정말 잘 부르고 싶다. 음악으로 장난치고 싶지않다”고 각오를 전하며 시작했다. 조세호는 방송인이자 남창희와 함께 발라드 그룹 조남지대로 활동하며 꾸준히 음원을 발표하는 가수이기도 하다. 본격적인 레슨 전 이승철 앞에서 진행된 테스트에서 조세호는 김장훈의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열창했다. 미간을 잔뜩 찌푸리며 열창하는 모습에 출연진들은 감정과잉이라고 놀렸지만 이승철의 생각은 달랐다. 이승철은 “노래는 기억으로 하는 거지 기술로 하는 게 아니다”라며 조세호를 칭찬했다. 본격적인 레슨이 시작되자 노래를 잘 부르고 싶은 조세호의 궁금증이 폭발했다. 조세호가 질문을 쏟아내자 이승철은 조세호를 구박하며 “너는 가수 후배잖아”라며 말릴 정도. 이날 이승철은 마이크 사용법부터 호흡, 목 근육 관리, 감정 연출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