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2개 부문 후보로 오른 로튼토마토 95%의 로맨틱 코미디 '팜 스프링스'가 영화의 킬링 씬이자 보는 사람마저 저절로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무삭제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팜 스프링스'는 결혼식만 100만 번째? 눈 뜨면 항상 똑같은 하루가 시작되는 타임루프 세계관에 갇힌 남녀의 오늘만 사는 썸머 코믹 로맨스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2개 부문 후보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는 베스트 코미디 상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는 각본상을 수상했던 화제작이다. 공개된 무삭제 댄스 영상은 영화 '팜 스프링스'의 킬링 파트이자 주인공 남녀 ‘나일스’와 ‘세라’의 첫 만남이 담겨 있다. 디스코 음악이 흘러나오는 결혼식 파티장에서 모두가 정신없이 춤을 추는 가운데 ‘나일스’가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뿜어내며 보는 이의 시선을 강탈한다. 심드렁한 표정으로 파티장 구석에서 와인을 마시고 있던 ‘세라’는 그녀를 바라보며 구애의 춤을 추는 ‘나일스’와 눈이 마주치고, 이상할 만큼 정확히 계산된 춤으로 자신에게 다가오는 ‘나일스’를 바라보며 의아한 표정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의 5회 게스트로 국민 꽃사슴 노사연이 출연한다. 그는 독보적인 빵빵 터지는 입담으로 4MC는 물론 현장을 웃음으로 초토화시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 5회 게스트로 국민 꽃사슴이자 ‘빵러버’로 알려진 가수 노사연이 출격한다. 지난 9일 ‘신과 함께 시즌2’를 접수하러 온 노사연의 음식을 향한 진심과 4MC를 포복절도하게 한 레전드 입담이 담긴 5회 예고 영상이 ‘채널S’의 네이버TV 과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과 함께 시즌2’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보여줄 4MC 신동엽, 성시경, 이용진, 시우민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공개된 ‘신과 함께 시즌2’ 5회 예고 영상에서 MC 신동엽은 “신과 함께의 최적화 게스트가 찾아왔다”고 역대급 게스트의 등장을 알렸다. 곧이어 등장한 주인공은 바로 가수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 중인 국민 꽃사슴 노사연. 노사연은 4MC에게 ‘엄지 척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문화유산에서 펼쳐지는 한류 콘서트 '코리아 온 스테이지'가 오는 12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문화재청은 '코리아 온 스테이지' 올해 첫 공연이 지난달 20일 전라남도 남원 광한루원에서 사전녹화 형식으로 진행됐다고 11일 밝혔다.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정부에서 진행하는 우리 문화유산 알리기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주요 사업 중 하나다. 지난해 수원 화성, 진도 운림산방에 이어 올해는 남원 광한루원, 경주, 순천에서 열린다. 남원 광한루원은 '문화유산 방문캠페인'에서 주제별로 엮은 10대 방문코스 중 '소릿길'의 하나로, 이몽룡과 성춘향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깃들어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이번 공연은 광한루원의 장소적 특성을 반영한 '사랑'을 주제로 기획했으며, 광한루 일대 밤의 풍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음악과 문화유산에 담겨 있는 역사 이야기를 들려준다. 배우 조보아의 진행으로 에스파, 위키미키, 다이나믹 듀오, 에일리, 린 등 대중가수와 안숙선, 김준수, 민은경, 송소희 등 판소리 명창들의 공연, 한국의집 예술단이 함께 해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9월2일 오후 7시30분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조성진은 이달 말 부산에서 시작해 총 5개 도시에서 리사이틀 투어를 진행한다. 인천은 부산에 이어 두 번째 도시다. 그는 지난해 11월 안전하게 11개 도시 투어를 진행했으나 마지막 서울 앙코르 공연은 급작스럽게 코로나19 상황으로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이번 5개 도시 투어는 9개월 만에 다시 관객과 만나는 자리다. 이날 조성진은 야나체크의 피아노 소나타 '1905년 10월 1일 거리에서'와 라벨 '밤의 가스파르', 쇼팽의 스케르초 전곡을 선보인다. 스케르초 전곡은 오는 27일 전 세계 동시 발매 예정인 그의 신보 수록곡이기도 하다. 야나체크의 피아노 소나타 '1905년 10월 1일 거리에서'는 예감'과 '죽음'의 부제가 붙은 2악장의 곡으로, 1905년 체코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을 배경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는 섬세하고 세밀한 표현력, 고도의 기교를 요하는 난곡이다. 쇼팽 스케르초는 조성진의 음악 인생에서 반드시 회자되는 곡이다. 스승인 신수정 교수와의 첫 만남과 정명훈 지휘자와의 첫 만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