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혜영 기자 | 디즈니+의 첫 UHD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 서강준과 김아중이 진실을 찾기 위해 '따로 또 같이' 공조를 시작한다. 이에 쫄깃한 전개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드'(연출 리건, 박철환 극본 이수연, 제작 아크미디어, 에이스팩토리) 지난 2회에서 김새하(서강준)는 부국장 최선울(장소연)의 사무실에 무단 침입했다 걸렸다. 그간 송어진(김무열)의 눈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부국장에게 아부하는 척 그를 감시하고, 지문을 채취하려 했던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도 있는 상황. 그러나 사전 공개된 3회 예고편에서 부국장의 지문 채취에 성공한 새하가 새벽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2일 공개된 스틸컷 역시 위 순간을 담고 있다. “그 여자에 대한 모든 정보”가 있는 관리국 13층에 들어가기 위해선 부국장의 지문이 필요한 상황. 그런데 새하가 사라지는 '유령'을 유일하게 목격한 새벽에 대해 알아보던 중 그녀가 생체 증거 경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단단한 눈빛을 장착한 새하와 반대로, 새벽의 심경은 복잡해 보인다. 새하가 부탁한 지문 위조는 분명 불법이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통합뉴스 김혜영 기자 | 디즈니+를 통해 공개되는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문나이트'가 스페셜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문나이트'는 악몽과 불면증에 시달리는 ‘스티븐’이 또다른 자아인 무자비한 용병 ‘마크 스펙터’의 존재를 깨닫고, 어둠이 깨운 초월적 히어로 ‘문나이트’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어둠이 깨운 마블의 초월적 히어로 ‘문나이트’의 모습이 오롯이 담겨있어 화제를 모은다. 붕대로 온몸을 휘감은 듯한 독특한 형태의 수트를 입고 달빛 아래 선 ‘문나이트’는 짙은 어둠 속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그의 수트에는 알 수 없는 고대 문자들이 각인되어 있어 처음으로 디즈니+에서 펼쳐질 새로운 마블 히어로의 탄생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과 흥미를 자극한다. 그가 양 손에 쥐고 있는 시그니처 무기 역시 인상적이다. ‘문나이트’를 상징하는 초승달을 형상화한 무기는 수트 곳곳에 장착된 장식들과 함께 금빛으로 빛나고 있어 신비로움을 더한다. 여기에 바람을 타고 휘날리는 문나이트의 망토까지 더해지면서 지상과 상공을 넘나드는 그의 막강한 위용을
전국통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한민국 현역 최고령 여성 배우 김영옥 주연의 영화 ‘엄마를 부탁해’가 4월 개봉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그간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관록의 대배우 김영옥의 65년 연기 인생 첫 주연작으로 김영옥 배우는 이 작품으로 스크린 현역 최고령 주연 배우로 등극했다. ‘엄마를 부탁해’는 효자 코스프레하는 아들과 가족 코스프레하는 요양보호사 사이에 낀 85세 정말임 여사의 선택을 그린 휴먼 가족 드라마다. 남 같은 가족과 가족 같은 남이라는 대명제로 가족이라서 함께 사는 것인지, 함께 살아서 가족인 것인지를 논하며 툭 까놓고 털어놓자면 할 말 많은 가족들의 속사정을 통해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이야기한다. 김영옥 배우와 함께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김영민과 영화 ‘82년생 김지영’, ‘디바’의 박성연이 실감나는 열연을 펼치는 한편, 영화 ‘자산어보’, ‘내가 죽던 날’, ‘기생충’의 이정은이 특별출연으로 힘을 더했다. 단편영화를 통해 밴쿠버국제영화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해외영화제의 큰 관심을 받은 박경목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으로 섬세하고 인간미
전국통합뉴스 김혜영 기자 | 오는 3월 9일 개봉을 앞둔 '블랙 라이트'가 리암 니슨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영화 '블랙라이트'는 언더커버 요원들을 관리하는 FBI 비공식 스페셜 요원 ‘트래비스(리암 니슨)'가 조직의 추악하고 충격적인 비밀을 폭로하는 끝장 액션. '테이큰' 시리즈 이후 액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리암 니슨이 다시 한번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을 예고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리암 니슨의 압도적인 아우라가 발산되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언더커버 요원들을 관리하는 비공식 FBI 요원 ‘트래비스’로 분한 리암 니슨의 강렬한 눈빛이 보는 이들을 절로 숨죽이게 만드는가 하면 금방이라도 액션 본능이 깨어날 듯한 일촉즉발의 긴장감까지 선사한다. 더욱이 “비공식 FBI 요원 마지막 미션에 모든 걸 걸었다!”라는 카피는 평생을 조직을 위해 희생한 ‘트래비스’가 어떠한 이유로 마지막 미션에 사활을 걸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모든 걸 끝내겠다고 마음먹은 그의 의지가 돋보이며 눈 뗄 수 없는 액션이 펼쳐질 것을 예감케 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리암 니슨의
전국통합뉴스 김혜영 기자 | 아카데미 수상자 게리 올드만 주연의 Apple Original Series ‘슬로 호시스’ – Slow Horses가 4월 1일 Apple TV+를 통한 전 세계 공개를 확정 지으며 첫 스틸을 공개했다.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Apple Original Series의 스파이물 '슬로 호시스'는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게리 올드만이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영국 추리작가협회 골드 대거상(CWA Gold Dagger Award)을 거머쥔 믹 헤론의 동명의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총 6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는 '슬로 호시스'는 오는 4월 1일 2개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슬로 호시스'는 영국 정보 보안국 MI5에서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팀 '슬러프 하우스(Slough House)’의 이야기를 그린다. '잭슨 램' 역의 게리 올드만은 똑똑하지만 다혈질의 리더로, 경력에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러 '슬러프 하우스' 팀으로 오게 된 스파이들을 이끈다. 아카데미에 후보로 지명된 바 있는 '다키스트 아워'의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두 교황'의 조
전국통합뉴스 김혜영 기자 | 이지훈-조휘, 정동화-신성민 등 36명의 배우가 전하는 대한민국의 감동 역사 오는 4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K-뮤지컬 대표작 ‘광주’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소시민들의 뜨거웠던 투쟁을 그린 뮤지컬 ‘광주’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벌어진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이다. 과거, 광주를 평화의 땅으로 일궈낸 열사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감동적인 서사와 ‘님을 위한 행진곡’, ‘투쟁가’ 등 웅장한 멜로디는 그날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관람해야 할 창작 뮤지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한 명의 영웅 서사가 아닌 평범한 시민들이 일궈낸 숭고함에 초점을 맞춰 5·18민주화운동의 신념을 담아낸 뮤지컬 ‘광주’는 배역 하나 하나에 의미를 두고 있어 이번 시즌 역시 캐스팅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분노와 희망이 공존했던 40여 년 전 그날의 광주로 돌아간 듯한 생생한 무대를 선보일 이번 시즌의 36명 배우들은 각자의 배역과 혼연일체되어 완벽한 서사를 전달하는 동시에 각각의 캐릭터가 간직하고 있
전국통합뉴스 김혜영 기자 | 뮤지컬 배우 리사가 ‘프리다’ 첫 공연에 올라 뜨거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리사는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해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리사는 이번 작품에서 프리다가 인생 마지막 순간에 출연하는 쇼의 진행자 레플레하 역과 함께 극중 회상 장면에서는 프리다의 연인이자 분신인 디에고 리베라 역을 연기했다. 레플레하 역으로 등장한 리사는 프리다를 위한 ‘더 라스트 나이트 쇼(The Last Night Show)’를 진행하며 프리다의 강렬한 생애에 자연스럽게 빠져들도록 했다. 쇼 비즈니스 세계를 표현하는 디테일한 제스처와 안정적인 연기로 프리다의 삶의 변곡점마다 안내자 역할을 톡톡히 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극중 쇼에서 프리다의 연인 디에고 리베라가 된 리사는 리드미컬하고 화려한 가창력을 뽐내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프리다를 향한 호탕하고 적극적인 구애로 프리다가 빠져들 수밖에 없는 열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다가도 프리다가 아닌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 복합적인 모습까지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프리다’는 리
전국통합뉴스 김혜영 기자 | 배우 김혜수가 주연한 새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심판'이 넷플릭스 세계 순위를 또 한 번 끌어올리며 7위에 자리했다. 현재 넷플릭스 인기 순위 톱(Top)10엔 '소년심판'과 함께 '지금 우리 학교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총 3편이 진입해 있다. 미국 온라인 스트리밍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소년심판'은 지난 1일 넷플릭스 TV 쇼 부문 순위에서 7위에 올랐다. 지난달 25일 처음 공개된 '소년심판'은 이틀 뒤 이 차트 10위에 오르더니 다음 날엔 9위로 한 단계 상승했고, 이후 또 한 번 순위를 끌어올려 7위로 올라섰다. 이 드라마는 각종 소년 범죄 사건을 다루는 법원 소년부에 새로 부임한 판사 심은석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혜수가 소년 범죄에 단호한 입장을 가진 심은석을 연기했다. 이와 함께 이성민·김무열·이정은 등이 동료 판사로 출연했다. 연출은 '라이프'(2018) '디어 마이 프렌즈'(2016) 등을 만든 홍종찬 감독이, 각본은 신예 김민석 작가가 맡았다. '소년심판'은 현재 국내에선 넷플릭스 흥행 순위 1위에 올라있으며, 일본·홍콩·싱가포르·대만·베트남·말레이
전국통합뉴스 김혜영 기자 | 뮤지컬, 연극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안무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현정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안무콘서트 ‘MOVEMENT’를 연다. 현대무용을 전공하고 배우로 활동하던 이현정은 2012년 연극 ‘모범생들’을 시작으로 안무가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젊음의 행진’, ‘두 도시 이야기’, ‘킹키부츠’,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제이미’ 등 제목만 들어도 알 법한 작품들은 물론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카포네 트릴로지’, 국립창극단의 ‘우주소리’까지 여러 장르 경계를 넘어 활약하고 있다. 안무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인 만큼 자신의 안무팀 ‘Jung.le’와 함께 그동안 그가 그려낸 작품들로 무대를 꾸밀 것을 예고했다. 특히 대학로에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유진과 유진’, ‘홀연했던 사나이’, ‘판’, ‘아르토, 고흐’, ‘데미안’, ‘무인도 탈출기’,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등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뮤지컬 배우 진태화가 13일, 김현진이 14일 공연의 MC를 맡아 이현정의 이야기를 끌어낼 예정이다. 여기에 이현정과 인연을 맺은 배우들이
전국통합뉴스 김혜영 기자 | ‘OST맛집’으로 불리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OST가 LP로도 발매된다. 2일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제작사 스튜디오 마음C 측은 “지난해 발매됐던 음반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의 LP 제작과 더불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OST 역시 다시 한 번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과거의 명곡들을 재해석한 OST로 시청자에게 진한 향수를 불러일으켰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의 LP는 2LP로 제작되며 총 23곡이 실린다. 또한, ‘슬의생’ 5인방(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의 포토스탠드, 배우 사인이 들어간 미니 브로마이드, 가사지, 화이트·블루의 컬러 디스크 등으로 구성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LP는 2일 오전 11시부터 6일 일요일 자정까지 예약판매에 들어가며 오는 8월부터 배송에 들어갈 예정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LP의 첫 번째 디스크에는 OST로 출시된 노래인 이무진 ‘비와 당신’, 김대명 ‘가을 우체국 앞에서’, 장범준 ‘나는 너 좋아’, 트와이스 ‘누구보다 널 사랑해’, 조정석 ‘좋아좋아
전국통합뉴스 김혜영 기자 | 배우 이정재(50)와 정호연(28)이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각각 TV 부문 남자 연기상과 여자 연기상을 받았다. 한국배우가 이 시상식 TV 부문에서 상을 받은 건 이정재와 정호연이 최초다. 또 이 부문에서 아시아 국적 배우가 상을 받은 것도 이정재와 정호연이 최초다. 이정재는 27일(현지 시각) 열린 미국 로스앤젤레스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제28회 미국배우조합(Screen Actors Guild·SAG) 시상식에서 브라이언 콕스, 키어런 컬킨, 제레미 스트롱, 빌리 크루덥을 제치고 TV 부문 남자 연기상을 받았다. 정호연은 제니퍼 애니스턴, 엘리자베스 모스, 새라 스누크, 리즈 위더스푼과 경쟁해 여자 연기상을 차지했다. 이정재와 정호연은 수상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지 이름이 불리자 크게 놀라는 모습이었다. 시상대에 오른 이정재는 "오 세상에! 너무 감사하다. 너무 큰 일이 제게 벌어졌다"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이어 품에서 미리 준비해온 수상 소감을 꺼낸 뒤 "진짜 많이 써왔는데 다 읽지 못하겠다. 너무 감사하다. SAG 감사하고, '오징어 게임'을 사랑해 준 전 세계 관객에게 감사하다. '오징
전국통합뉴스 김혜영 기자 |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SAG)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정호연이 '댕기머리'로 해외 패션 매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호연은 지난달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제28회 미국 배우조합 시상식'에서 검정색 루이비통 드레스와 5대5 가르마, 댕기머리를 하고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정호연은 SAG에서 한국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받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댕기머리 패션'으로 '한국적인 스타일'을 제대로 알렸다. 머리를 촘촘히 땋아내린 댕기머리 스타일은 한국 전통의 미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해외 매체들은 스타일에 대한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미국 보그는 "드레스도 아름답지만 더욱 놀랍고 아름다운 건 정호연의 헤어 디테일"이라며 극찬을 보냈다. 이 매체는 정호연의 헤어스타일을 소개하며 "수세기 동안 내려온 한국의 전통적인 댕기머리 리본에서 영감받은 스타일"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얼루어도 정호연의 댕기머리 스타일에 대해 "그의 풍부한 문화적 배경을 보여준다고 표현했다. 영국 글래머 지는 "정호연은 한국적 댕기머리로 아름다운 이야기를 써 내려갔다"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