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KBS 2021 가요대축제’에서 세븐틴의 메보즈 도겸, 승관이 듀엣을, 레드벨벳,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ITZY(있지), 스테이씨, IVE등의 6개 걸그룹 9명의 멤버들이 걸그룹 유닛을 결성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12월 17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021 가요대축제’(연출 한경천 이명섭)는 차은우, 설현, 로운의 진행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K-POP 가수들과 팬들이 만날 수 없던 상황에서 힘내어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의 ‘WITH’로 시청자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할 예정이다. ‘KBS 2021 가요대축제’에서 감미롭고 매력 있는 음색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세븐틴의 메보즈 승관, 도겸의 듀엣 무대와 함께 레드벨벳부터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ITZY(있지), 스테이씨, IVE까지 총 9명의 역대급 비주얼의 걸그룹 요정들이 결성한 유닛 무대가 기대를 한껏 모은다. 먼저, 세븐틴의 승관과 도겸은 K-POP 남자 아이돌 중에서 가장 손꼽히는 가창력의 소유자들로 도겸은 최근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통해 파워풀한 기량을 발휘했으며, 승관은 ‘청춘기록’, ‘도시남녀의 사랑법’ ‘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번째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Tonight 60초 영상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 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이번 작품에 담긴 다채로운 이야기와 OST까지 한눈에 엿볼 수 있는 Tonight 60초 영상을 공개했다. ‘마리아’와 ‘토니’의 감미로운 노래로 시작되는 Tonight 60초 영상은 이번 작품의 메인 OST로 손꼽히는 ‘Balcony Scene (Tonight)’의 아름다운 선율과 첫눈에 사랑에 빠진 두 연인의 설레는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뉴욕의 거리를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두 갱단, 제트파와 샤크파에 속한 두 사람의 만남은 친구,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히고 만다. ‘마리아’의 오빠인 ‘베르나르도’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마리아’와 ‘토니’는 둘만의 사랑 노래를 이어가지만 점차 고조되는 갈등은 ‘마리아’와 ‘토니’가 마주하게 될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각 캐릭터들의 치열한 삶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NCT의 제노, 재민, 샤오쥔, 양양, 쇼타로가 멜론 스테이션 프로그램 ‘SMing’에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과 예능감 가득한 티키타카를 보여줬다. 이들은 지난 14일 오후 6시 공개된 ‘SMing’에 출연해 정규 3집 ‘유니버스’(Universe)로 컴백한 소감과 함께 ‘유니버스’ 앨범 소개 및 수록곡 소개 코너 ‘렛츠고 NCT 유니버스’(Let’s Go NCT Universe), 더블 타이틀곡 ‘유니버스 (렛츠 플레이 볼)’(Universe (Let’s Play Ball))와 ‘뷰티풀’(Beautiful) 의 녹음, 재킷,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토크 코너 ‘NCT 유니버스 안내서’, ‘유니버스’의 수록곡 제목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에 대답해보는 코너 ‘젠잼쥔양쇼 유니버스 토크’ 등을 진행했다. 이날 제노, 재민, 샤오쥔, 양양, 쇼타로는 약 1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NCT 단체 앨범 ‘유니버스’의 타이틀곡 ‘유니버스’를 소개하며 본격적으로 ‘SMing’의 문을 열었다. ‘유니버스’는 도영, 정우, 마크, 제노, 해찬, 재민, 샤오쥔, 양양, 쇼타로가 참여한 NCT U의 곡으로 힙합을 기반으로 한 알앤비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도는 ‘충남 2030 문화비전 시군 이행평가’를 실시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이건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직접 최우수기관인 당진시를 방문해 포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남 2030 문화비전의 실행력 강화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도출을 위해 추진한 이번 평가에서는 도내 15개 시군별 실행과제의 이행 상황을 살폈다. 평가는 △문화 권리 실현 △문화 향유 확대 △미래 문화 기반 △문화 협치 구축 등 충남 2030 문화비전의 4대 목표와 우선 추진해야 할 10대 선도시책을 기준으로 평가지표와 세부항목을 정해 진행했다. 도는 시군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실무부서 검토와 평가자문단 회의를 거쳐 △최우수기관 당진시 △우수기관 논산시 △장려기관 홍성군·서산시를 최종 선정했다. 당진시와 논산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문화비전 이행을 위한 정책사업 발굴 및 문화비전 연계 시군 자체 계획 수립, 문화협의체 구성 운영 실적 등 문화비전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주는 주요 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홍성군은 전년 대비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 증가율이, 서산시는 ‘걷쥬’ 앱 누적 가입자 수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케이팝 레이더 ‘이달의 아티스트’에 선정됐다. 케이팝 레이더 측은 15일 “트와이스의 ‘SCIENTIST’ 뮤직비디오가 공개 단 18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며 높은 연차에도 여전한 국내외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트와이스를 11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케이팝 레이더 측은 “‘SCIENTIST’ 뮤직비디오는 11월 한 달간 6,329만 뷰를 달성했으며 전작인 ‘The Feels’도 4,418만뷰를 넘어서는 조회수를 보였다”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 아티스트”라고 전했다. 실제로 트와이스의 뮤직비디오 뿐만 아니라 SNS 지표 역시 글로벌 톱 케이팝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트와이스의 공식 인스타그램은 11월 한 달간 약 65만 팔로워를 추가하며 누적 2,188만 팔로워를 돌파하였고, 공식 트위터 역시 28만 팔로워를 추가하며 누적 924만 팔로워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그 외 트와이스의 인기 키워드로는 ‘트윗’, ‘인스타' 등 SNS 관련 키워드를 비롯하여 ‘영통', ‘프리뷰’, ‘팬싸’ 등 팬덤 관련 활동이 연상되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사이다 웃음을 보장할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이 문을 연다. 오는 1월 14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연출·극본 서준범, 제공 티빙(TVING), 제작 싸이더스·엑스라지픽처스)은 15일, 진지한데 웃기는 ‘병맛美’ 장착 1차 티저 영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내과 박원장’은 1도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다.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오늘도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원장의 적자탈출 생존기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광고계의 ‘히트메이커’ 서준범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책임진다. 트렌디한 연출에 더해진 색다른 웃음 코드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서진의 파격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티저 포스터에 이어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기대감에 더욱 불을 지핀다. ‘가족 같은 병원’이란 슬로건을 외치며 등장한 박원장(이서진 분). 세상 친절한 미소와 살짝 어색한 가발의 조화가 시작부터 웃음을 유발한다. 그의 뒤로는 아내 사모림(라미란 분)과 차미영(차청화 분) 간호사가 차례대로 등장한다. 자본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2021년 창단 40주년을 맞은 대전시립합창단이 오는 12월 21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특별연주회‘헨델 메시아’로 한 해를 마무리한다.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는 하이든의 ‘천지창조’, 멘델스존의 ‘엘리야’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종교음악이라는 한계를 넘은 인류의 위대한 음악적 유산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이번 연주회는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대전시립합창단과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소프라노 석현수, 카운터테너 정민호, 테너 김세일, 베이스 정록기 등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과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메시아’는 대작으로 제1부 ‘예언과 탄생’, 제2부 ‘수난과 속죄’, 제3부 ‘부활과 영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시아’는 특히 뛰어난 합창곡이 많은 작품으로 꼽히는데 그중에서도 제2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합창‘할렐루야’가 가장 유명하다. 영국 초연 당시 국왕 조지 2세가 합창을 듣고 기립하였다는 유명한 일화가 전해져서 인지 오늘날에도 ‘할렐루야’연주가 시작되면 관객들이 기립하여 함께하는 것이 관례처럼 이어지고 있다. 헨델 자신이 가장 혹독한 위기에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와 변우석의 여심 저격 투샷이 공개됐다. ‘연모’ 후속으로 오는 20일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14일 남영(유승호 분)과 이표(변우석 분)의 투샷 스틸을 공개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조선 시대 내려졌던 금주령을 배경으로만 가져와 드라마적 상상력을 가미한 퓨전 사극이다. 작품에는 세상이 정한 금기에 반기를 드는 네 청춘이 등장하는데, 그중 유승호와 변우석이 연기하는 원칙주의 감찰 남영과 날라리 왕세자 이표는 뜻밖의 앙숙 케미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스틸에는 남영과 이표가 사월초파일 축제가 펼쳐진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하는 장면이 담겼다. 남영은 마치 누군가를 쫓고 있는 듯 날카로운 눈매를 하고 있다. 이표는 왕세자 신분을 감추고 자유롭게 거리를 거닐고 있다. 이어, 두 사람이 축제 거리 한복판에서 뜻밖의 멱살잡이 중인 모습이 담겼다. 이표는 남영의 옷깃을 붙잡고 분노를 표현하고 있고, 남영은 그런 이표의 모습에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 잔뜩 당황한 모습이다. 사헌부 감찰과 왕세자인 두 사람이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12월 29일 개봉하는 영화 '램'을 향한 예비 관객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각종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램'을 향한 기대평은 물론, 베일에 싸인 극중 스토리를 추측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신비한 아이 ‘아다’ 얼굴 모양의 '램' 전단지와 인스타그램 AR 필터 사용 인증샷까지 개인 SNS에 업로드하며 영화의 개봉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 이목을 끈다. 이에 오늘 공개하는 스페셜 포스터 또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12월 29일 개봉하는 영화 '램'은 눈 폭풍이 휘몰아치던 크리스마스 날 밤 이후 양 목장에서 태어난 신비한 아이를 선물 받은 '마리아' 부부에게 닥친 예측할 수 없는 A24 호러로, '미드소마''유전'을 잇는 호러 무비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공개 직후 칸영화제 독창성상 수상, 시체스영화제 3관왕에 이어 최근 전미비평가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TOP5에 이름을 올리며 2022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영화상 강력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수상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화제작답게 '램'의 국내 개봉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배우 배두나, 글로벌 배우, 라이프 아이콘, 선망의 패션까지 23년간 자리를 지켜온 배두나에 대한 연기 해부, 스타로서의 영향력 분석, 동료의 증언, 전대미문의 뇌실험까지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필한 책이다. 12월 6일 발간해 싱그러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배우 연구서적 『배우 배두나』에는 지금까지 시도되지 않았던 흥미로운 실험이 담겼다. 바로 KAIST 정재승 교수 랩과 함께한 ‘뇌 활동 실험’이 그것.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은 1년간 도서를 준비하면서, ‘배두나’를 연구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 마련에 있어 가설과 실험을 추진했다. 바로 ‘배두나의 뇌’였다. 백은하 소장이 처음 그녀의 뇌를 주목하게 된 이유는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조승우가 맡은 ‘황시목’의 캐릭터가 시작이었다. ‘뇌섬엽의 일정 부분이 제거된 후 감정을 읽을 수 없는 사람이 된 황시목’의 감정을 깨우는 이는 바로 경찰 한여진(배두나)이었다. “타인의 드러나지 않는 감정을 읽는 한여진 캐릭터를 연기한 배두나의 뇌는 과연 어떨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한 이 실험은 KAIST 정재승 교수와 만나 현실화되었다.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5년간 국내 단일사업지구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 행정중심복합도시 문화재 발굴조사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역사성과 가치를 조명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시청 여민실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15년간의 발굴 성과와 과제를 살펴보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이병만)와 공동주최하고 호서고고학회와 백제학회가 공동주관한다. 행복도시 세종은 국내 단일사업지구 내 최대 규모인 1,417만㎡를 대상으로 한 지표조사를 통해 총 70여 개의 유적이 확인되는 등 유례없는 대규모 유적 조사로 한국고고학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지금까지 조사된 유적은 구석기 시대에서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선사 시대와 역사 시대에 두루 걸쳐 있으며, 도시 전체의 역사적 정체성을 규명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금까지의 발굴 성과를 한 자리에서 살펴보고, 그 중에서도 특히 한솔동 백제고분군의 역사성과 그 가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연극 '물고기 남자'가 ‘선돌극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재공연 된다. 물질적 이익을 위해 인간의 도덕성을 포기하는 인물과 세태에 대한 비판과 관계를 들어내는 이 연극은 백상예술대상 희곡상과 대한민국 문화상 등을 수상한 이강백 작가의 희곡 이며, 1999년 초연한 작품이기도 하다. 김진만과 이영복은 절친한 친구이자, 사업을 같이 하는 동업자이다. 이 두 사람은 유람선 관광을 하다 브로커에게 물고기가 금방 자란다는 말에 넘어가 남해안에 있는 한 양식장을 구입하게 된다. 두 사람은 금방 부자가 될 꿈에 부풀었지만, 적조현상으로 인해서 키우던 물고기가 모조리 죽게 된다. 갑작스러운 적조현상을 알아보니 이 양식장은 매년 적조현상이 일어나고 있었고, 브로커는 적조로 망하게 된 양식장을 싼 값에 사들이고, 적조가 없어지면 비싸게 되팔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브로커는 이들에게도 역시나 재 구입을 제안했고, 그 가격은 그들이 구입한 가격의 10프로였다. 두 남자는 꿈이었던 양식장이 망하면서 당장 생계를 위협받게 되고, 그러던 와중 관광을 위한 유람선, 파라다이스 호가 암초에 부딪혀 침몰 하게 된다. 배에 탄 사람들의 시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