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지난 2일, VR(가상현실) 콘텐츠 전시 ‘디지털 노벰버’(Digital November)를 마무리했다.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와 프랑스해외문화진흥원이 공동주최하고,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BIFAN·플랫폼엘이 주관한 14일간의 이번 전시는 전회 매진을 기록하는 등 호평받았다. 전시는 방역 수칙을 엄수(하루 9타임 시간당 3명 관람 제한, 매주 월요일 휴관)했다. 네이버와 전시 현장의 메모판에는 관객들의 호평이 잇따랐다. "눈을 돌리니 새로운 세상이 이미 있었군요”(mari**********) “기대 이상의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sara****)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 끝나는 게 아쉬울 정도였어요”(happ******) “눈앞에 보이는 장면 하나하나 환상적이었습니다!”(bewi*****) “퀄리티 좋은 작품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dlwl*******)···. “VR만이 전해줄 수 있는 또 다른 소통의 경험이 참 좋았습니다” “진짜 다른 영역의 영화인 것 같습니다” “새로운 형식의 영화를 봐서 좋았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시는 제73주년 세계인권의 날을 맞이하여 스포츠와 인권을 주제로 한 ‘시민인권페스티벌’을 오는 12월 10일 대전테크노파크 1층 이노비즈 카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사무소, 대전광역시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대전인권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페스티벌은 인권 토크콘서트, 제73차 세계인권선언기념식 및 인권증진유공자 표창, 스포츠 인권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스포츠인권 낭독, 시민참여 온라인게임, 스포츠와 인권을 주제로 한 인권강연회 등으로 진행된다. 대전시청 소속으로 2020 도쿄올림픽에서 태권도 국가대표로 활약한 이대훈 선수(금메달)가 인권 토크콘서트 강사로 나서 스포츠 분야인권현실과 개선방안 등에 대하여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또한 ‘엘리트 체육과 인권’을 주제로 학생선수 출신 인권전문가 김동혁 대표 초청 강연회도 개최되며, 컵을 빠르게 쌓고 내리면서 스피드를 겨루는 스포츠 스태킹 대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대전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현장 참석을 최소화하고 대전인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 신청을 받으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할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 이혜리, 변우석, 강미나 등 조선 팔도를 뒤집을 청춘 4인방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담은 종합 예고가 공개됐다. 엄혹한 금주령의 시대에 금기를 깨고 '선을 넘는 벗(友)'이 된 4인의 앞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폭발한다. ‘연모’ 후속으로 오는 20일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6일 남영(유승호 분), 강로서(이혜리 분), 이표(변우석 분), 한애진(강미나 분)의 이야기가 담긴 종합 예고를 공개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온라인 방송 영화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하는 작품으로,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종합 예고에서는 금주령의 시대, 개성 강한 청춘 4인방의 등장을 임팩트 있게 소개했다. 돈 없는 양반, X반인 로서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누군가와 실랑이를 벌인다. 또한 “양반도 돈 없으면 X반이라더니 딱 그 꼴”이라는 수군거림도 가뿐하게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신규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 식구 됐어요’가 베일을 벗는다. 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우리 식구 됐어요’는 1~4세대 K팝 아이돌부터 아역배우 김강훈 등 12인의 스타가 출연한다. 대한민국 전체 가구의 30%가 1인 가구로 살아가는 현대 사회, 혼자 즐기는 ‘혼밥’, ‘혼영’은 이제 트렌드가 아닌 일상이 됐다. 혼자가 익숙하지만 때때로 빈자리를 느낄 수밖에 없는 요즘, ‘우리 식구 됐어요’는 혈연이 아닌 인연으로 새롭게 가족의 연을 맺어 꾸밈없는 다양한 모습을 통해 잊고 있었던 가족애와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1세대 아이돌 god의 손호영부터 2세대 슈퍼주니어 예성, 원더걸스 유빈을 비롯, 3세대 비투비 서은광, 4세대 아이오아이 출신 임나영, 더보이즈 현재, 아이즈원 출신 강혜원, WayV의 샤오쥔·헨드리·양양, AB6IX 이대휘 등 한류를 이끄는 K팝 스타들과 폭풍 성장 중인 아역배우 김강훈이 출연, 각기 다른 형태의 가상 가족이 되어 찰떡 케미를 뽐낼 예정. 1회 방송에서는 식구가 필요한 이들을 위해 준비된 ‘랜덤 식구 자판기’가 등장해 출연진들을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보이그룹 '더스틴(DUSTIN)' 메인보컬 '승한'이 드라마 OST로 컴백한다. 2020년 1월에 데뷔한 보이그룹 '더스틴(DUSTIN)' 메인보컬 '승한'이 KBS2 드라마 '빨간 구두' OST '겨울을 걷다'로 12월 9일 컴백한다. OST에 합류한 '승한'은 보이그룹 더스틴 데뷔 이전부터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 경력을 가졌으며, 이번에 감성 충만한 발라드를 팬들에게 어필, 새로운 이미지 구축을 하는 의미가 크다. 소속사 LPA엔터 측에서는 "이번 OST에 합류한 '승한'은 그룹 활동의 휴식기에 OST 작품을 하게 되었으며, 오는 12월 13일에는 겨울에 어울리는 발라드곡 '우리 사랑하지 않기로 해요'라는 솔로곡 발표를 앞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12월에 두 개의 음반으로 컴백하는 '승한'의 겹경사에 첫 신호탄을 들려줄 드라마 '빨간 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와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로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KBS2 채널에서 절찬리 방송 중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전세계가 K콘텐츠의 돌풍에 열광하는 가운데, K팝 스타들이 한데 모인 브로드웨이 뮤지컬 '알타보이즈'가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12월 18일(토)부터 24일(금)까지 서울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공연 전 회차를 공연 전문 글로벌 플랫폼 메타씨어터와 글로벌 극장 체인 CGV, '오렌지스카이골든하베스트'(Orange Sky Golden Harvest)를 통해 동시 생중계에 나서기 때문이다. K뮤지컬 프론티어 (주)신스웨이브(대표 신정화)는 “슈퍼주니어 은혁이 연출에 나서고 뉴이스트 백호와 아스트로 윤산하, SF9 유태양, 골든차일드의 Y(와이)와 홍주찬이 공동 주연하는 뮤지컬 '알타보이즈'가 메타씨어터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뿐 아니라, 글로벌 극장 체인을 통해 아시아 지역 약 1만여 석 규모에서 동시 공개된다”고 밝혔다. 먼저 (주)신스웨이브의 모회사인 (주)메타씨어터는 중동 및 오세아니아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뮤지컬 '알타보이즈'의 생중계를 서비스한다. 지난 2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사전예매를 통해 일본, 대만, 태국 등 총 31개 국가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오는 12월 22일 개봉을 확정하며 전 세계에 또 한 번의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는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가 '킹스맨' 시리즈의 시그니처인 가젯 액션의 기원은 물론 차원이 다른 긴장감을 선사하는 ‘클라이밍 가젯 영상’을 최초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을 이끄는 ‘옥스포드 공작’(랄프 파인즈)이 낭떠러지에 매달린 채 시작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빙벽을 오르기 위해 한 손에는 칼을 쥐고 구두 끝에는 칼을 꽂는 모습이 등장한다. 이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 등장했던 구두 끝에서 독이 묻은 칼이 나와 상대를 공격하는 신개념 가젯을 연상시켜 '킹스맨' 시리즈의 팬들을 열광케 만든다. 이어 낙하산이 걸린 나뭇가지가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부러지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계속돼 긴장감을 자아내며 앞으로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처럼 이번에 공개된 ‘클라이밍 가젯 영상’에서는 킹스맨의 기원과 함께 NEW 클래식 액션을 선보일 이번 작품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배우학을 표방해 '액톨로지(Actorology) 시리즈' 첫번째 편으로 지난해 11월26일 출간된 도서 '배우 이병헌'은 예술-영화 서적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이번에 나오는 '배우 배두나'는 글로벌 배우, 라이프 아이콘, 선망의 패션까지 23년간 자리를 지켜온 배두나에 대한 연기 해부, 스타로서의 영향력 분석, 동료의 증언, 전대미문의 뇌실험까지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필한 책이다. 케이스티파이, 포터, 아식스, 빔즈 등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등으로 유명한 세계적 일러스트레이터 유 나가바가 배우 배두나의 필모그래피 중 대표적인 7가지 순간을 재해석해 그림으로 녹여냈다. 여기에 배두나의 대표작을 함께 해온 배우와 스탭들이 진솔한 인터뷰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비밀의 숲' 조승우, '코리아' 한예리, '플란다스의 개'·'괴물' 봉준호, '공기인형' 고레에다 히로카즈 등이 참여했다. 또 니콜라 제스키에르 루이비통 아티스틱 디렉터, 김민영 넷플릭스 부사장 인터뷰 등 다양한 분야 다양한 이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새로운 시도도 눈길을 끈다.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랩과 진행한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 출연 중인 규현과 정택운의 라이브 클립 영상이 지난달 29일 네이버 공연전시를 통해 선공개, 1일 SNS와 유튜브에 업로드 되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9일 네이버 공연 전시에 선공개 된 두 넘버 ‘위대한 생명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와 ‘너의 꿈 속에서’는 초연부터 지금까지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대표곡으로 이번 라이브 클립에선 네 번째 시즌에 합류한 뉴 캐스트 규현과 정택운이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하여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규현이 노래한 ‘위대한 생명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는 단두대에서 처형된 ‘앙리 뒤프레’의 잘린 목을 실험실로 가져온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새로운 피조물을 탄생시키려는 실험의 순간 시작되는 곡이다. 라이브 클립 영상 속 규현은 곡의 초반 어두운 분위기에 어울리는 깊은 저음으로 자신의 생명체가 탄생될 것을 확고하게 믿는 광기 어린 모습을 생생하게 연기해 무대 위 ‘빅터’ 그 자체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규현의 라이브 클립 영상이 공개되자 팬들은 “현장에서의 웅장한 성량을 직접 가서 보면 쓰러진다”, “숨 넘어갈 정도로 빨려 들어갔다. 실제로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중국에서 한국 영화가 6년 만에 정식 개봉하면서, 한한령(限韓令)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2일 대중문화계에 따르면 오는 3일 한국의 '국민 할머니' 나문희가 주연한 '오! 문희'가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다. 이를 기점으로, 5년간 이어지고 있는 한한령이 풀리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조금씩 나온다. 중국 현지 포털 시나닷컴 등에 따르면, 중국 본토에서 한국 영화가 개봉하는 건 2015년 전지현·이정재 주연의 '암살' 이후 처음이다. 이전에는 '명량'(2014), '도둑들'(2013) 등의 한국 영화가 현지에서 개봉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오! 문희' 중국 개봉을 마냥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몇년 전부터 종종 한한령이 풀릴 수도 있다는 신호가 감지됐음에도 무산됐기 때문이다. 올해 3월에도 엑소 세훈이 주연을 맡은 영화 '캣맨'이 극장 상영을 확정했으나, 개봉을 코앞에 두고 명확한 이유 없이 취소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오! 문희' 개봉 역시 특별 이벤트 중의 하나일 수 있다는 판단도 있다. 현지에선 중국 베이징에서 태어난 나문희, 개인에 대해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이석훈이 2021년을 달궜던 SG워너비의 역주행 신화에 대한 소감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3일 방송된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채널S & SM C&C STUDIO 공동제작/ 프로듀서 김수현, 연출 진선미)에서는 이석훈이 과거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활동했던 시절과 올해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큰 사랑을 받은 SG워너비의 활동을 돌아보며 소감을 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신과 함께 시즌2’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케미를 보여줄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당신의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메뉴를 추천하고 함께 이야기와 맛을 나누는 맞춤형 푸드 추천 토크쇼다. 이날 성시경은 “SG워너비의 역주행이 대단했다”고 언급하며 이석훈을 치켜세웠다. 이석훈은 SG워너비 완전체로 올해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김용준, 김진호와 함께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며 역주행 열풍을 이끌어낸 바 있다. 2021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소감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석훈은 “굉장히 행복하기도 했는데 한동안은 불안했다”고 솔직히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한국 액션 영화의 새로운 흥행 주자로 자리매김한 영화 '유체이탈자'가 개봉 2주 차로 접어든 가운데, 할리우드 신작들 사이에서도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유체이탈자'가 개봉 2주 차에도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12/2 오전 7시 30분 기준)에 따르면 '유체이탈자'는 개봉 8일차인 1일 28,16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468,238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이는 '유체이탈자'가 '엔칸토: 마법의 세계', '연애 빠진 로맨스' 등의 경쟁작 사이에서 달성한 쾌거인 것은 물론, 이번 주 개봉한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라스트 나잇 인 소호' 등 화제의 할리우드 신작들 틈에서 이뤄낸 값진 결과로 더욱 의미를 가진다. 뿐만 아니라 '유체이탈자'는 개봉 이후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지키며 개봉 2주 차에도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 이어질 뜨거운 흥행세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