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기말의 혼돈과 혼란으로 요동치는 17세기 유럽을 고스란히 K 뮤지컬로 옮긴 작품 '이퀄'이 오는 12월 28일 무대 위에 오른다. 뮤지컬 '이퀄'은 2020년 한국에서 초연된 일본의 천재 작가 겸 연출가 스에미츠 켄이치의 동명 연극을 K 뮤지컬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배경은 마녀와 이단자 사냥이 횡행하던 17세기 유럽. 뛰어난 의사였지만 불치병에 걸려 하루하루 죽어가는 니콜라와 그런 니콜라을 지극정성으로 치료하는 친구 테오가 주인공으로, 당대의 의학으로는 고칠 수 없는 니콜라에게 금지된 학문인 *연금술을 사용하려는 테오의 절박한 욕망에 두 사람의 운명은 영원히 뒤틀려버린다. 공연 전문 온라인 글로벌 플랫폼 (주)메타씨어터(대표 신정화)의 자회사인 K 뮤지컬 제작사 ㈜신스웨이브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가짜뉴스와 음모론이 횡행하고 삶과 죽음의 명암이 시시각각 교차하며 혼돈에 빠진 현 시대의 풍경을 고스란히 반영한 작품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작품의 제목 '이퀄(EQUAL)'이 의미하듯 일방적으로 강요된 ‘하나됨(one)’이 아닌, ‘동등한, 등가의(equal)’ 존재로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4일까지 ‘2022년도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전문예술법인·단체는 국가 및 지자체가 법인격에 관계없이 민간예술단체의 전문성을 인정해 기부금 모집, 세제 혜택 등 법적·제도적으로 지원하고자 도입한 제도로, 도는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도내 소재지를 두고 사업자 등록 후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다. 미술·음악·무용·연극·국악·사진 관련 전시·공연·기획 및 작품 제작을 주된 목적으로 하거나 공연 또는 전시시설 운영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경우 등이 해당한다.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 시 기부금 공개모집 허용, 기부자 세제 혜택, 상속세·증여세 면제 등 제도적 지원이 주어진다. 도는 내년 1월 충청남도 문화예술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조직·인력 운영의 적정성, 재정 운영의 건전성, 공연·전시나 문화예술 사업 및 활동의 수행 능력 또는 공연·전시시설의 운영 능력, 공연·전시된 작품의 예술적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지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지정 신청서와 증빙 서류를 갖춰 도 문화정책과로 24일까지 우편 제출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시는 12월 4일 과학도시 대전,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드론라이트쇼를 진행했다.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이 방문해 시민과 함께 드론라이트쇼를 관람했으며 “앞으로도 원도심에서 다양한 문화 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코로나19에 위축된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영화 '언더 다크니스' 감독의 신작 SF 초자연 스릴러 '언힐러'가 바로 오늘 메가박스 개봉과 함께 IPTV, 케이블 TV VOD 극장 동시 상영을 시작한다. 영화 '언힐러'는 왕따를 당하던 켈리가 우연한 기회에 신비한 능력을 얻은 후 자신을 괴롭히던 사람들을 향해 핏빛 복수를 하는 SF 초능력 스릴러. 영화는 2001년 911 테러 사건을 다룬 영화 '9/11'의 마틴 귀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9/11' '언더 다크니스'를 통해 인간 심리를 섬세하게 담아내는 연출력을 인정받은 마틴 귀귀 감독은 신작'언힐러'로 루저로 무시당하던 한 소년이 갑자기 초자연적인 힘을 갖게 되면서 이성을 잃고 피의 복수를 펼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감독뿐만 아니라 영화제작자, 음악 감독, 작곡가, 프로듀서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다방면으로 능력을 인정받는 그는 이번 작품으로 지금까지 한 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진가를 발휘할 예정이다. 빈약하던 몸에서 하루아침에 초자연적인 힘을 갖게 되는 소년 ‘켈리’역에는 아역배우로 데뷔 후 작품 활동을 이어온 ‘엘리야 넬슨’이 맡았다. CBS 드라마 [일테러게이션], [S.W.A.T.], [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티빙은 오는 12월 31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2’(연출 정종연, 임수정) 컴백 포스터와 1차 티저 예고편을 1일 동시에 공개했다. 새로운 교복을 입고 등교 준비를 마친 추리반이 마주할 사건은 무엇일지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여고추리반2’는 새라여자고등학교에서 전학 간 다섯 명의 추리반 학생들이 더욱 거대한 사건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어드벤처다. 역대급 인기를 끌었던 시즌1 보다 확장된 세계관과 스케일, 탄탄해진 스토리를 장착하고 미스터리 어드벤처의 쾌감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장르 예능의 대가 정종연PD, 완벽한 추리력과 케미스트리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의 재회는 그 자체만으로 팬들을 설레게 만든다. 모두의 기대 속에 공개된 컴백 포스터는 ‘숨멎’ 미스터리의 시작을 알리며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교실, 나란히 앉아있는 학생들 사이 빈자리가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섯 명의 추리반 멤버들의 뒷모습에 더해진 ‘사라진 내 친구는 비밀을 알고 있다’라는 문구가 새로운 학교에서 벌어질 사건에 궁금증을 고조시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뮤지션 선우정아가 배우 임수정, 이도현이 주연으로 나선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 연출 김상협)의 두 번째 OST를 부른다. 2일 ‘멜랑꼴리아’ OST 제작사 Stone Music Entertainment에 따르면 선우정아는 ‘멜랑꼴리아’ OST Part 2 ‘달링’(Darling)의 가창자로 라인업에 합류, 드라마의 인기 견인에 나선다. ‘멜랑꼴리아’의 두 번째 OST인 ‘달링’은 ‘멜랑꼴리아’ 1부 및 어제 방영된 7부 엔딩에 삽입되며 다수 시청자들의 문의를 받았던 바 있는 노래로, 극의 감정선을 선우정아의 목소리를 통해 매혹적으로 표현하며 시청자의 몰입을 돕는다. 이번 곡 '달링'은 몽환적인 피아노 연주와 미묘한 화성이 자아내는 따스한 분위기 속에 곡 후반부를 장식하는 스캣(scat)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하며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선우정아는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음악을 구사하는 대중음악 뮤지션으로 개성 넘치는 보컬리스트이기도 하며, 진한 감정선을 담고 있는 목소리를 특징으로 한다. 지난 2006년 ‘매스티지’(Masstige)로 데뷔한 후 자신의 음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개최하는 MMA2021(멜론뮤직어워드2021)에 차트 상위권에 오른 음원강자들과 대표 퍼포먼스 아이돌까지 2021년 한국 가요계를 이끈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2일 멜론은 “오는 4일 오후 6시 개막하는 MMA2021에 아이유, 이무진, 헤이즈, 임영웅, MSG워너비(M.O.M), 투모로우바이투게더 (TOMORROW X TOGETHER), 더보이즈, 엔하이픈, 브레이브걸스, 스테이씨가 출연해 K팝 축제의 장을 연다”고 밝혔다. 앞서 공개된 아이유, 이무진, 헤이즈, 임영웅, MSG워너비(M.O.M),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더보이즈, 엔하이픈 외에 올 한해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차트를 휩쓸었던 화제의 주인공 브레이브걸스와 ‘ASAP’, ‘색안경’ 등으로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가능성을 인정 받은 실력파 신인 스테이씨가 라인업에 합류하면서 보다 풍성한 공연이 예고됐다. 이번 MMA2021은 올해 멜론차트에서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 음원 강자들이 총출동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아이유가 2017년 MMA 이후 4년 만에 다시 한 번 MM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장윤정의 도장깨기’ 장윤정이 노래 코칭 난이도를 상향 조정, ‘이상한 노래’ 고치기에 나선다. LG헬로비전 오리지널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이하 ‘도장깨기’)가 오는 12월 2일 17회 방송을 앞둔 가운데, 다가오는 방송에서는 ‘도장패밀리’ 장윤정-도경완-곽지은-해수-장지원 밴드가 경북 지역을 찾는다. 특히 이날 방송은 장윤정이 지역의 숨은 노래 고수들을 만나, 그들의 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기존의 원포인트 레슨에서 한단계 진화해 ‘도장 클리닉 : 제 노래 이상한가요?’라는 부제를 달고 독특한 가창력의 소유자들을 만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윤정은 ‘도장 클리닉’ 특집을 맞이해 “제작진이 나를 시험한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또한 장윤정은 산전수전을 다 겪은 트로트 일타강사답게, 본격적인 출연자들과의 만남에 앞서 의미심장한 예언을 해 주변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장윤정은 “오늘 오실 분들 공통점을 예언한다. 다들 어려운 곡, 본인한테 안 어울리는 곡 가지고 나오실 것”이라고 호언장담했고,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첫 번째로 등장한 남성 출연자가 가수 강민주의 ‘욕심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국내 대표 OTT 티빙이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특별판: 빛의 뱀파이어와 어둠의 아이' 세 주인공 강림, 리온, 이안의 3인 3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신비아파트'의 대표 꽃미남으로 손꼽히는 강림, 리온, 이안의 강렬하면서도 파워 넘치는 비주얼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이돌급 인기를 자랑하며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세 캐릭터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예고하여 이들의 본격적인 이야기에 대한 기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캐릭터 포스터는 12월 22일 공개될 본편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포스터 속 검을 든 강림은 당장이라도 결투를 시작할 듯한 결연한 표정으로 남다른 아우라를 뽐내고 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돌변해버린 리온의 스승님과 대립하는 모습을 드러냈던 강림이 이번 캐릭터 포스터에서 다시 한번 굳은 의지를 드러내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또다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 손에는 파란색 세피르 카드를, 다른 한 손에는 보라색 클리프 카드를 든 리온은 고뇌가 가득한 표정으로 질문을 던지고 있어 보는 이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나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한국 거주 외국인들의 K팝 경연대회! 'Oneness Festival'(원니스 페스티벌)이 3일(금) 오후 2시, TBS eFM을 통해 방송된다. 이번에 방송되는 무대는 지난 11월 27일(토) TBS 공개홀에서 진행된 최종 본선 무대로, 참가자들의 K팝 가창 무대와 최종 우승자를 확인할 수 있다. 'Oneness Festival'(원니스 페스티벌)은 TBS eFM과 부산영어방송(BeFM), 광주영어FM방송(GFN) 등 국내 영어방송 3사가 공동주최한 행사다. 각 방송사에서 진행한 지역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8명의 참가자들이 K-Pop 최고의 보컬리스트 자리를 놓고 경쟁에 나섰다. 본 대회는 참가자의 국적, 성별, 나이에 상관없이 오직 노래 실력만으로 K-Pop 최고의 보컬리스트를 선발하자는 모토로 진행되었으며, 예선에서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가창 영상을 제출해 심사가 이뤄졌다. 참가자들의 노래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이 직접 디자인한 본인의 아바타가 스크린 속에서 같이 가창을 하는 색다른 볼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대회의 진행은 TBS eFM의 진행자이기도 한 그렉과 푸니타가 맡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국민 가수’에서 잔잔한 감성과 가슴을 울리는 호소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가수 김영근이 오는 2일 정오, 신곡 ‘마침표’를 발표한다. 이번 곡은 잔잔한 피아노의 선율 위에 쓸쓸하고 초연한 멜로디가 펼쳐지며, 김영근만의 깊은 울림을 담은 발라드 곡이다. ‘너무 아픈 사랑도 과연 사랑이었을까’라는 질문을 테마로 한 곡이며, 사랑의 마지막 끝자락에서 담담하게 관계의 끝을 말해야 하는 서글픈 마음을 표현했다. 아울러, 김영근만의 따뜻하고도 쓸쓸한 감성으로 가을의 마지막과 초겨울이 시작되는 계절감도 함께 느낄 수 있다. EXO, NCT, HYNN(박혜원) 등의 히트곡들을 프로듀싱하며 떠오르고 있는 라이징 싱어송라이터 니브(NIve)가 김영근을 위해 이번 곡의 노랫말과 작곡, 프로듀싱을 선물했다. 김영근은 M.net ‘슈퍼스타 K’ 마지막 시즌에 출연하여 ‘지리산 소울’이라는 별명을 얻을만큼 영혼을 울리는 깊은 감성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나, 우승 후에 쉽지 않은 가수 활동을 이어가던 중 TV조선 ‘내일은 국민 가수’에 전격 출연하여 가수로서 새로운 출발의 다짐을 알렸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을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여성가족원 수강생 작품을 한곳에 모아 솜씨를 뽐내는 작품한마당이 12월 6일부터 첨단 3D VR(가상현실)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전시회로 진행한다. 전시 작품은 한국화, 의류제작, 캘리그라피, 프랑스자수, 가죽공예, 기계자수공예 등 수강생 110명의 작품이 전시되며, 여성가족원 VR 작품한마당 링크를 접속하면 선명한 화질과 3차원으로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접속링크는 여성가족원 홈페이지, 카카오톡, 대전광역시 밴드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전광역시 여성가족원’유튜브 채널에서도 전시회 홍보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또한, 링크를 접속하여 가상 로비로 입장하면, 여성가족원 연혁과 기능, 대전시장의 영상메시지도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송석주 여성가족원장은 “여성가족원 작품한마당은 꿈과 열정으로 배운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수강생들의 솜씨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소통과 힐링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VR 작품한마당 행사에 초대하오니 즐겁게 감상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