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2년도 예산안을 2조 5,150억원으로 편성해 11월 11일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세입예산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2조 4억원, 자치단체 이전수입 4,446억원, 기타이전수입 10억원, 자체수입 및 전년도 이월금 등 690억원 등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3,315억원(15.2%)이 증가한 규모다. 세출예산은 ▲교육회복(미래 핵심역량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교과보충 등 학습지원, 학생ㆍ교원 심리ㆍ정서 지원) ▲미래 교육으로의 도약을 위한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안전망 구축 ▲모든 학생들에게 고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 저마다의 잠재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복지 지원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 미래 핵심역량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727억원을 편성하였다. ▲고교학점제 운영 29억원 ▲교과교실제 운영 22억원 ▲창의인재 씨앗학교 운영 13억원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18억원 ▲과학교육 활성화 사업 16억원 ▲학생자치 활동 활성화 3억원 ▲혁신교육지구 운영 6억원 ▲놀이 통합교육과정 운영 3억원 등을 반영하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학습, 심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시교육청 가락유치원는 나눔장터와 아나바다고 운동을 통해 배추와 무, 고구마 등을 판매하여 마련한 수익금을 굿네이버스 대전지역본부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유치원 텃밭에서 기른 배추, 무 등 작물을 어떻게 할지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눈 결과, 나눔장터를 열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유아, 교사, 학부모 3주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함과 동시에 아이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나눔장터는 아이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1년간 기른 농산물과 각 가정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들로 구성됐다. 또한, 아이들은 아나바다고 운동으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나누고, 바꿔쓰는 활동을 통해 자원재활용도 배울 수 있었다. 김정애 원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유아, 교사, 학부모 3주체가 합심하여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여 나눔장터와 아나바다고 운동이 잘 마무리됐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22일까지 세종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인권친화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노동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축소 운영됐던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본격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인권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위촉한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인권감수성 교육 ▲혐오와 차별 대응교육 ▲학생생활규정과 학생인권 등 강의형 교육과 더불어 무용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춤으로 공감하는 인권교육 등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1년도에는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생활규정 전수조사를 통하여 인권침해 요소가 있는 생활규정 조항을 전면 개선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개정을 지원하는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노동인권교육은 청소년의 노동인권과 근로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 및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생활을 위해 추진한다. 대전노동권익센터의 전문협력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운영하는 ▲청소년 노동권 교육, 일터 건강을 지키는 직업환경의학화 의사회 소속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소양 함양을 위해 지난 13일 직업계고 교사 44명이 어도비(Adobe) 국제공인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자격증 취득 교사들은 개별 사전학습과 충남교육청에서 기획한 포토샵과 프리미어 각 15시간 과정의 맞춤형 평가 연수를 통해 디지털 제작 역량을 강화 하였으며 연수 과정 이수 후 현장에서 바로 온라인 어도비 국제공인자격 시험에 응시하여 응시 교사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 4차산업시대로 촉발된 디지털 소양시대에서 디지털 자료의 제작과 활용 능력은 교사들이 갖추어야 할 중요한 역량 중의 하나인데 이번 자격증 취득과정을 통해 교사들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수업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그래픽과 동영상을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자격증 취득과정에 참여한 공주생명과학고 나금주 교사는 “학교협동조합을 준비하면서 학생 창업동아리 상품디자인 개발과 제품홍보를 위한 동영상 제작 등 교육활동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수였다.”고 말했다. 자격증을 전달한 김준태 미래인재과장은 “다른 학교에서도 마찬가지 겠지만 특히 지업계고에서는 교사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를 위한 아동보호전담팀을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동보호전담팀은 지난해 10월 아동복지법 등이 개정돼 아동학대 피해조사 업무 및 사후관리 업무가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지자체로 이관됨에 따라 구성됐다. 이에 구는 ▲전담공무원 3명, 전담요원 4명 배치 ▲관련 공무원 및 전담요원의 사전교육 완료 ▲통합적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2곳 지정 ▲학대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사례결정위원회 및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구성 ▲상담실 설치 등 공공화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앞으로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 조사와 피해아동 보호 및 사후관리 등을 직접 수행하고, 전담의료기관과 경찰서 및 정보연계협의체 등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응급 아동의 신속한 보호를 위한 아동보호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박용갑 청장은“공공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갖춘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하여,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아동의 권익이 보호되는 행복한 중구가 되도록 아동보호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11월 15일부터 12월 3일까지 퇴직예정교원 85명(기수당 30명 이내)을 대상으로 ‘퇴직예정교원 미래설계 직무연수(1~3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퇴직 전 금융지식 및 건강관리 등 제2의 인생 설계를 통하여 건강하고 바람직한 노후를 준비할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여 퇴직 전에는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속하고, 퇴직 후에는 의미 있는 인생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호감가는 중장년 이미지 메이킹 ▲연금제도 및 은퇴생활 지원 ▲시니어 창업교육 ▲행복한 삶을 위한 여가활동 ▲건강한 삶의 지혜 ▲선배에게 길을 묻다 등 퇴직 이후의 삶이 행복하고 안정될 수 있도록 퇴직 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강좌들로 구성하였다. 이제까지 퇴직예정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는 대전교육연수원에서 운영하는 원격연수 및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운영하는 은퇴설계과정에 의존해 왔으나, 평생을 학생 교육을 위해 헌신한 교사들이 안정적인 퇴직 후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직무연수를 처음 개설하였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주일씩 3기로 나누어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은 지난 11월 13일 대전수학문화관 2층 문화홀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수학동아리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2021 수학동아리 컨퍼런스’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실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자기주도적 탐구활동과 문제해결 모델링을 통해 의사소통 역량을 기르고자 개최된 행사이다. 지난 4월 수학동아리 탐구활동 계획서 심사를 통해 단위학교별 창의적 체험활동 및 자율동아리 총 32팀(초 5팀, 중 15팀, 고 12팀)을 선발하였으며, 선발된 동아리들은 이날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 실생활 속에서 찾은 수학주제에 대한 탐구활동내용을 공유하였다. 11월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전·오후 각 16팀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이날 컨퍼런스에 참가한 32개팀 89명의 학생들은 동아리별 탐구활동을 진행한 수학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컨설팅 위원 및 방청객들과 토론의 장을 가졌다. 동아리 컨퍼런스에는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연구원 및 교육청, 학교 등 다양한 분야의 수학관련 전문가가 컨설팅 위원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이 발표한 내용을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주관한 제67회 전국과학전람회에 17팀이 참가하여 대전과학고가 ‘합성곱신경망 기반 인공지능을 통한 식물 종 동정 애플리케이션 개발’이란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최우수상 1팀, 특상 6팀, 우수상 2팀, 장려상 8팀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과학전람회는 우수 과학 인재 육성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관심 분야의 심도 있는 탐구 결과를 발표하는 경진대회로서 올해 67회째 진행되고 있는 권위와 전통이 있는 대회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사전연수와 3차에 걸친 심사과정을 거쳐 37편의 작품을 시상하였고, 그 중 우수작 17편의 작품을 3단계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하였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최철영 원장은 “제67회 전국과학전람회 입상 실적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대전교육청의 과학교육에 대한 일관된 지원 정책,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과 담당 교사의 헌신적인 학생 지도의 결과”라며, “내년에도 과학탐구 경연의 장을 제공하고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더 좋은 성과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용감한 시민'은 한때 복싱 기대주였지만 기간제 교사가 된 여자가 정규직 교사가 되기 위해 참아야만 하는 불의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 밀착형 히어로 액션 영화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공범', '내 사랑 내 곁에' 등의 박진표 감독이 연출하고, '경이로운 소문' 여지나, 현충열 작가가 각본을 맡는다. 드라마 '철인왕후', 영화 '도굴' 등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신혜선은 불의를 잘 참는 생활 밀착형 히어로 소시민 역을 맡는다. 소시민은 학창 시절 복싱 기대주였지만, 현실에 적응해 기간제 교사로 살아가며 불의를 보면 참고, 정규직 교사가 되는 것이 유일한 목표인 인물이다. 소시민과 대립하는 학생 한수강 역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D.P'에 출연한 이준영이 맡는다. 그동안 보지 못한 빌런 캐릭터로, 극에 긴장감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용감한 시민'은 오는 12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데뷔 첫 솔로 앨범 '라리사' 수록곡 '머니(MONEY)'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서 새 기록을 썼다. 1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리사의 '머니'는 이날 오전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2억회를 돌파했다. 지난 9월 10일 공개된지 65일여 만이다. K팝 솔로 아티스트의 스포티파이 2억 스트리밍 도달 최단 기간이다. K팝 여성 아티스트 전체를 놓고 봐도 신기록이다. 스포티파이에서 같은 스트리밍 횟수에 도달했던 K팝 여성 아티스트의 곡 종전 최단 기간은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이 거둔 87일이었다. 리사는 자신이 속한 그룹의 기록을 약 22일 단축시키며 스포티파이서 새 역사를 썼다. 음원이 공개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글로벌 주요 차트 내 '리사 열풍'은 계속되고 있다. 앞서 리사는 솔로 앨범 발매 첫 주 타이틀곡 '라리사'로 미국 빌보드 핫 100서 84위를 기록했다. 총 72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와 글로벌 유튜브 송 톱100서 2주 연속 1위를 석권했었다. 이어 '머니'가 역주행 인기를 끌며 스포티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가수 이소라가 tvN 토일 드라마 '지리산' OST의 다섯 번째 주자로 참여한다. 14일 에이스토리, 모스트콘텐츠에 따르면, 이소라가 가창한 '지리산' OST 파트.5 '물들인다'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물들인다'는 풍성한 현과 이소라의 신비로운 보컬이 드라마틱한 조화를 이룬다. '지리산' 음악감독 개미, 그와 오랜 호흡을 맞춘 박정환, 드라마 '런온' '아직 낫서른' 등의 OST를 작업한 작사가 가들이 의기투합한 곡이다. 이소라는 '이제 그만', '바람이 분다' 등이 수록된 정규 6집 '눈썹달'과 노래 제목 대신 트랙 숫자만을 명기한 정규 7집 두 장 연속으로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 R&B 가수 크러쉬 등 대세 아티스트와 협업했다. JTBC '비긴어게인', '히든싱어'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지리산의 황홀한 비경을 닮은 이소라의 목소리가 드라마의 감동을 배가시킬 예정"이라고 기대했다. '지리산'은 산과 사람을 지키는 국립공원 레인저의 진가를 조명한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6일, 13일 양일간 관내 초등돌봄전담사를 168명을 대상으로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021년 하반기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이루어진 상반기 연수와는 달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에 발맞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대면연수로 진행됐다. 특히, 11월 6일과 11월 13일 2회로 분산 운영하여 밀집도를 낮추고, 연수 당일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참가 불가,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수시 환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했다. 연수는 초등돌봄교실 운영 전반 안내, 예산 업무 처리 요령, 공예 활동 등 지난 연수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초등돌봄전담사의 요구에 맞춰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초등돌봄전담사는 “아이들을 위해 배우고 익히는 일은 언제나 설레고 즐겁다”라며, “탁 트인 공간에서 동료 전담사들과 함께 정보도 교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주희 교육협력과장은 “주말에도 시간을 쪼개어 연수에 참여한 전담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