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도는 김장철을 앞두고 충남사회적경제기업 쇼핑몰인 따숨몰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절임배추 할인기획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도내 마을기업 4곳이 참여하는 이번 기획전에서 절임배추 20kg 상품을 시중가격(4만 원)보다 20% 할인된 가격(3만 2000원)에 판매한다. 주문은 따숨몰을 통해 배달 5일전부터 가능하며, 배송은 12월 15일까지 예약가능하다. 배송비는 물론 무료다. 남상훈 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기획전은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김장배추를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기획전이 맛있고 건강한 김장을 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3-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충남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4회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와 함께하는 이번 판매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 및 매출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도는 판매 부스마다 각 기업의 제품을 소개․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실시간으로 판매자와 소비자 간 양방향 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와 함께 충남사회혁신센터의 ‘이동식 친환경 메이커 스페이스 충격공작소’에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업사이클링 놀이터도 운영한다. 이 뿐만 아니라 자원순환스테이션 부스에서는 병뚜껑이나 젤타입 아이스팩을 수거해 오면 장바구니를 증정하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2만원 이상 구입 시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도는 20일과 21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플리마켓을 개최할 계획이다. 판매전 제품은 온라인몰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인들에게 독립기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전국 여성경제인들의 경영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 ‘전국 여성 CEO 경영 연수대회’가 2년 만에 개최됐다. 충남도는 10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최하고, 도와 예산군이 후원하는 전국 여성 CEO 경영연수대회의 개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전국 여성 CEO 경영연수대회는 1999년 서울에서 처음 열린 이후 매년 시도별 순회 개최돼 2019년까지 총 24회 1만 535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행사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미개최된 이후 2년 만에 열렸다. ‘277만 여성기업, 새로운 도약’이라는 구호 아래 1박 2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여성경제인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관계자, 황선봉 예산군수,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양승조 지사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영상으로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여성기업’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박재희 인문경영원 대표가 ‘힘들 때 필요한 논어 인문학’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펼쳤다. 이어 도내 기업을 소개하는 투자 설명회와 여성 제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콜롬비아 국가기획청 다니엘 고메즈 부청장 일행이 9일 스마트시티 정책 견학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를 찾았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유일의 한국전쟁 참전국으로, 최근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성장분야에서 한국정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스마트시티 정책을 통해 도시문제해결의 돌파구를 찾고 있다. 이날 고메즈 국가기획청 부청장을 비롯한 국가기획청 자문 등 3명은 시 도시통합정보센터를 방문해 세종시 스마트시티 추진 현황을 안내받은 뒤, 시청으로 이동해 이춘희 시장과 환담을 나눴다. 고메즈 부청장은 환담에서 “콜롬비아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도시 집중화로 인한 도시문제와 지역 불균형의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정책적으로 스마트시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마트시티 정책 추진에 있어 해외 추진 사례를 참여하기 위해 대한민국 스마트시티를 대표하는 세종시를 방문하게 됐다”라고 방문 배경을 밝혔다. 세종시는 국가시범도시 지정은 물론, 세계 최초로 영국표준협회(BSI)의 ‘스마트시티 국제인증(ISO37106)’ 레벨4(선도단계)를 획득하는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정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6일 제10회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인공지능시대를 여는 언어, 수학을 체험하다’ 라는 주제로 충남 수학 탐구 나눔 한마당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수학탐구나눔한마당은 코로나 19 방역 지침에 따라 비대면·대면 혼합 형태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동아리마당(대면 체험, 실시간 쌍방향, 콘텐츠형), 가족체험마당, 학부모 특강, 놀이마당, 전시마당으로 구성되었다. 11개 체험부스로 구성된 동아리 마당은 수학을 직접 체험하고 수학동아리 학생들의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올해 새롭게 선보인 가족체험마당은 ‘다면체 이야기’를 주제로 학생과 부모가 수학 수업 시간에 접해 보지 못한 다양한 형태의 다면체를 직접 배우는 등 호응이 높았다. 특히 ‘지금 공부하는게 수학 맞습니까? 라는 주제로 진행된 학부모 특강은 인공지능과 연계한 수학 교육의 필요성과 자녀가 수학에 흥미를 붙일 수 있게 하는 방법에 대하여 강의했다. 특히 선행학습 없이도 학교 교육만으로도 수학 학습을 따라가는 방법을 소개하여 학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보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수학탐구나눔한마당은 가족이 함께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비만예방교육을 위한 참살이 보건교육자료「도담도담」책자를 개발·보급하였다고 9일 밝혔다. 본 교육자료는 비만예방을 위하여 사제동행, 가족연계 건강 예방 교육을 할 수 있는 활동책으로 초등 12차시, 중등 12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교사와 학생이 함께 행동 목표를 정하고 매일 점검하며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구체적인 내용은 ▲ [비만 예방의 이해] 비만의 정의, 나의 비만도 점검하기 ▲ [운동요법] 운동 습관 알아보기 ▲ [행동수정 요법] 행동수정 요법 바로 알기 ▲ [식이요법] 건강 음식 요리하기 ▲ [정서·정신건강] 나의 강점 찾기 ▲ [가정 연계 교육] 가족과 건강 활동 수행하기, 건강 가족 놀이, 건강 가족회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작과 편집에는 충남교육청 소속 보건교사 7명이 참여하였으며, 개발된 자료는「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공모전 참가 학교를 포함한 전 학교에 배부하고 충남교육청 비만예방 누리집에 탑재하여 비만예방 업무 담당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건강회복은 교육 회복의 중요한 축으로 비만을 포함한 건강 수준 지표를 정확히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소상공인의 경제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시도교육청 최초로 직불전자지급수단(제로페이)을 도입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충남교육청은 9일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와 직불전자지급수단(제로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약정을 체결하고 시범운영을 통해 기능개선과 문제점 등을 점검한 후 12월부터 업무추진비에 대하여 전격 시행할 예정이다. 직불전자지급수단(제로페이)은 모바일 전용앱에서 QR코드를 인식하면 사용자 계좌에서 판매자에게 직접 대금이 이체되는 결제 방식으로, 별도의 결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판매자의 수수료 부담이 줄어드는 등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시범운영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제로페이 가맹점 확보가 관건으로, 이를 위해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적극 협력하여 지역 소상공인에게 가맹점 가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직불전자지급 도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 이바지 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이번 시범운영은 약 10억원 정도이나 추후 전면확대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8일까지 학교공간혁신 사례를 탐방하는 ‘공간이, 공감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꿈마루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학교공간을 교직원들이 함께 둘러보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간이, 공감되다‘라는 주제로 매주 수요일(5회)와 주말(2회)에 걸쳐 공간해설사와 함께 공간혁신을 완료한 8개교를 탐방한다. 참여자들은 교육공동체가 의견을 모아 만들어진 공간을 둘러보고 미래 학교공간에 대한 고민과 공감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관내 유·초·중·고 42개교의 교직원 281명이 참여를 희망해 학교공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여줬다. 박종하 교육시설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교공간을 함께 탐방하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학생들이 배움터의 진정한 주인이라는 인식과 학교공간을 학생들에게 돌려주는 과정으로서 공간에 대한 교육이 배움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2일까지 청사 내에 위치한 한누리길 그림산책에서 ‘수학 구조물 경진대회 우수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누리길 그림산책은 세종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학생 참여형 작품 전시공간이다. 이번 전시회는 제8회 창의·융합 교육 축제 수학 구조물 경진대회에서 ’세종시의 랜드마크가 될 미래 건축물 창의적으로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만든 우수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늘봄초등학교 카프라임(KAPRIME), 보람초등학교 WWS(World Wide Sejong), 수왕초등학교 Team F.I.R.S.T., 해밀중학교 라이언(Ryan), 해밀중학교 오징어짬뽕, 양지고등학교 LSW 총 6팀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수학 구조물을 만나볼 수 있다. 양지고등학교 안병수 지도교사는 “지난 7월 교내 대회부터 이번 10월 수학 구조물 경진대회 금상 수상까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많이 노력했다”라며, “교육청을 방문하는 학생, 학부모, 시민, 교직원분들에게 우리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늘봄초등학교 6학년 김현식 학생은 “세종시에 생기게 될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방과후학교 업무가 경감될 전망이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시에서 활동하는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 서류심사와 강사·학교 간 연계을 지원한다. 올해 개설한 방과후학교지원센터에서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 서류심사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만도 560개 강좌, 501명의 강사 인력풀을 학교에 제공하여 학교에서는 서류심사 결과를 토대로 면접만 실시하는 등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를 대폭 감소시켰으며, `22년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 서류심사를 사전에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위탁 강사로 등록하고 운영제안서에 합격한 경우, 향후 학교에서 필요한 프로그램 등록 시 강사 응모를 할 수 있는 강사·학교 연계 시스템을 갖춰 새롭게 방과후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개인위탁 강사 등록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새롭게 구성한 방과후학교지원센터에서 회원가입 후 제안서를 등록할 수 있으며, 접수는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이주희 교육협력과장은 “2022년 일상회복 단계에 맞춰 학교마다 다양하고 특색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특기 적성과 꿈을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1월 6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각 17개 시․도교육청 간 실시간 온라인으로 열린 ‘제9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참가 학생 3명이 모두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2020년부터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하였고,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예선을 거친 53명의 초·중·고 다문화학생이 참가해 다양한 주제로 한국어와 부모님 모국어로 자신의 언어적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교육청은 초등부 교육부장관상 금상에 회덕초등학교 이채은 학생(3학년), 동상에 대전자운초등학교 바트리시아 학생(5학년), 중등부 교육부장관상 은상에 대전외국어고등학교 우원정(3학년) 학생이 수상하여 전국 상위권 성적을 거두었다. 수상자에게는 대회 이후에도 자신의 이중언어 능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후속프로그램*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대전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작년에 이어 대회 참가 학생들이 모두 멋진 활약을 펼쳐 올해에도 좋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전국연합뉴스 김혜영 기자 | 대전시는 11월 중 3일간(9일, 12일, 16일)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을 지역별로 나누어 산내농협 등 9곳에서 현장 매입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478톤보다 1.8% 증가한 487톤을 매입할 계획이며, 매입품종은 삼광벼, 친들벼 등 2종이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40kg 포대벼를 매입했으나, 올해부터는 농업기계화 확대 및 인력감소 등의 여건을 고려해 전량 800kg 톤백으로 매입한다. 매입대금은 벼 40㎏ 기준 3만원을 중간정산금으로 매입 당일 선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수확기(10월~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말 확정 후 지급할 예정이다. 대전시 박익규 농생명정책과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수확에 매진해준 농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품질의 벼를 생산하기 노력한 영농인들의 정성이 적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