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는 구즉동 일원의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운영을 담당하는 ‘대전광역시 환경시설 주변지역 지원센터’ 민간위탁 수탁기관으로 대전YMCA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구즉동 환경시설 주변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시설 주변지역 지원센터(이하 센터)를 2019년에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탁기관 선정은 민간위탁 수탁기관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선정위원회에서는 △수탁기관의 사업수행 능력 △사업계획의 적정성 △유사사업 추진실적 등에 대해 평가했다. 대전YMCA는 마을공동체활성화 사업, 마을공동체 일자리창출 및 소득증대사업, 환경감시활동 등에 대한 계획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YMCA는 앞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앞으로도 센터 운영을 통해 환경시설 주변지역이라는 부정적 인식개선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마을 환경문제를 지역 주민 스스로 해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지역 전통시장 우수상품과 지역특산품의 홍보와 판매를 위한‘2021 대전지역상품전시회’를 서대전시민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20여개 전통시장과 강원도, 전북, 충남, 경기도 등 전국 유명시장에서 참여한 가운데 30여개의 부스와 실시간 방송되는 라이브 커머스 등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11일 오후 6시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미스터트롯 출신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한강의 신명나는 공연이 열린다. 이외에도 전통시장 가요제, 버스킹 공연, 자선경매, 룰렛이벤트,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등으로 3일 동안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즐길거리로 꽉 채워져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야외 전시회가 불가능 한 여건을 감안하여 라이브커머스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은 참여시장의 우수상품을 콜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주문할 수 있다. 아울러, 라이브커머스 참여하는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고, 대전에서 활동하는 공연팀의 온라인 축하공연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충청북도는 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와 함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인 ‘찾아가는 전통시장 상인 생활안전교육’을 10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 청주시 서문시장을 시작으로 도내 3개 전통시장에서 실시하는 이번 안전교육은, 난방기구 사용이 많아지는 겨울철에 대비해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및 심폐소생술 등을 1:1 맞춤 교육한다. 전통시장은 노후 건축물과 소규모 점포가 밀집해 있고, 진입로 협소 및 주변의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소방차량의 접근이 어렵다. 따라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화재로 번지기 쉽기 때문에 평상시 시장 상인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찾아가는 전통시장 상인 생활안전교육’은 상인들에게 다시 한번 화재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는 기회를 제공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로 하여금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와 활력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북도는 예고없이 찾아오는 어려움으로부터 도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지원 및 도민 안전보험 등을 추진하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충북도는 10일 오전 본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위원장인 도지사를 포함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먹거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촉위원 위촉장 수여 ▲민간 공동위원장 선출 ▲충북 먹거리 5개년 종합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 먹거리위원회는 상반기에 제정된 충청북도 먹거리 기본 조례를 근거로 위촉위원 공개모집을 거쳐 지난 9월 4개 분과 20명 규모로 먹거리 정책에 대한 결정과 발굴, 자문 역할을 수행하기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임기가 2년인 위촉위원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간 공동위원장으로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윤병선 교수가 호선에 의해 선출됐다. 이어 충북 먹거리 5개년(2022~2026) 종합계획 보고 시간에서는 도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체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먹거리와 관련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5년간 43개 사업에 7천 5백억원의 예산투입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시종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에 수립된 먹거리 종합계획이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고 충북 농정의 대전환을 이루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이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방지활동에 나선다. 전의면은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불취약지역 마을의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를 단속하고 불법소각 금지를 위한 계도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 산불진화차량, 등짐펌프 등 산불진화장비를 점검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은일 전의면장은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기 위해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며 “날씨가 건조해진 만큼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새마을회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연서면사무소에서 새마을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회 회원들은 첫날 배추절이기 등 재료준비를 한 뒤 이튿날 양념속을 만들어 총 6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연서면새마을회는 이틀간 담근 김장김치를 연서면 내 저소득층, 노인가구 등 100세대에 전달했다. 오금순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나눔을 통해 이웃 간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병인 연서면장은 “추운 날씨속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김장김치를 받으신 분들이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눌왕1리 여자노인회(회장 박간례)가 지난 9일 이웃사랑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눌왕1리 여자노인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철저히 준수하면서 지역봉사활동에 항상 앞장서서 활동하는 모범경로당이다. 박간례 회장은 “코로나19와 너무 빨리 찾아온 겨울이 사람들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성금이 적은 돈이지만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연기면은 이날 받은 성금을 소외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석근 면장은 “코로나19와 경제위축으로 기부가 줄어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게 될 소외계층이 걱정됐다”라며 “하지만 어르신들의 이번 기부로 나눔의 온기를 전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에 소재한 ㈜오성팜이 10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캔햄 50박스(340g들이 1,200개)를 기탁했다.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기탁받은 햄을 비롯한 식료품 등을 ‘행복 나눔 선물 꾸러미’로 만들어 관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저소득 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그동안 농업회사법인 ㈜오성팜은 국산 돼지고기로 만든 햄세트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진용진 오성팜 대표는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계속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병인 연서면장은 “서로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뜻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10일 관내 교육급여 15가구에게 ‘정성듬뿍 고추장 담그기 세트’를 전달했다.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서 ▲1분기 반려대파 ▲ 2분기 힐링버섯 ▲3분기 와글와글 콩나물을 취약계층 55가구에 전달해 일상의 소소한 재미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함께 나눠 왔다. 이번 행사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 70만 원의 고추장 담그기 세트를 기탁, 교육급여 15가구와 함께 누리소통망을 통해 가족과 고추장 담그는 과정을 서로 공유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가족들과 함께 고추장을 담그며 도란도란 이야기 하면서 즐거운 추억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같이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지역 네트워크 강화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주민자치회와 조치원읍주민자치회가 지난 9일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자치회 간 상호협력을 위한 맞손을 잡았다. 이날 행사는 임재공 조치원읍장, 황미라 연동면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마을행사·연계사업발굴·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각 분야에서 상호협력과 우호증진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마을공동체의 발전과 주민자치회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다양한 정보교류·연계사업도 상호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은기 연동면주민자치회장은 “인접한 두 지역 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오 조치원읍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각 주민자치회가 상호 교류협력해 주민자치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가 한국119청소년단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 1개월 동안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북대학교 부속동물병원 세종분원과 협업해 청소년 단원들의 생명존중과 동물보호 가치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강아지 CPR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시 대처요령 ▲유기동물 발견 시 주의사항 등이다. 또한 수의료 종사자가 아닌 일반인이 응급상황에서 반려동물 동물구조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119동물구조 응급처치 지침(세종시 발간)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조치원소방서 관계자는 “반려동물도 나의 소중한 가족인 만큼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응급처치 방법을 미리 숙지해 위급상황 시 생명을 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021년 하반기에 세종시에 발령받은 신규·전입공직자를 맞이했다. 시는 10일 오전 10시 시청 여민실에서 신규·전입직원의 임용·전입을 축하하고, 공직생활 적응 지원과 의견 청취를 위해 ‘신규·전입직원 소통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전입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신규·전입직원과 선배공무원의 인터뷰 영상 시청, 이춘희 시장 특강, 선배와의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특강에서 새롭게 한 가족이 된 직원들에게 세종시의 탄생배경과 건설과정,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상 등을 설명했다. 특히, 행정수도 완성,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조성 등 현안과제를 설명하는 동시에, 국토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세종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주역으로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특강 이후에는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공직 선배로서의 경험담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는 37만 세종시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국토균형발전을 향한 열망이 담긴 도시”라며 “항상 열린 자세로 소통·화합하고 세종시에 대한 애정을 갖고 업무에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