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4월 15일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6·3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후보로 박수현 국회의원을 최종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경선은 본경선에서 박수현 후보와 양승조 전 충남지사 간 결선투표로 진행됐으며, 권리당원 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안심번호) 50%를 반영한 결과 박수현 후보가 과반 득표로 승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규에 따라 구체적인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박수현 후보(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청와대 대변인과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국가균형성장 특별위원장을 맡아 관련 전략 수립에 참여한 바 있다. 지난해 충남 AI 관련 예산 확보와 지역주도형 AI대전환 사업에도 관여했다.
후보 선출 후 박수현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전략이 충남에서 먼저 뿌리내릴 것”이라며, “가능성이 꽃피고 기회가 넘치는 충남”을 목표로 제시했다. 그는 나소열 후보의 지방분권과 양승조 후보의 복지 비전을 계승하면서 AI 대전환과 지역주도 성장을 강조했다.
한편, 박수현 후보의 국회의원직 사퇴 시점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공주·부여·청양 지역구 보궐선거 실시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이달 30일까지 사퇴해야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박 후보는 사퇴 시점에 대해 “당과 소통한 뒤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본선에서는 국민의힘 김태흠 현 충남지사(이미 공천 확정)와의 맞대결이 예상된다. 김태흠 지사는 재선 도전을 공식화한 상태다.
박수현 후보는 후보 확정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아산 현충사를 참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