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경옥 기자 | 작은 친절 하나가 작은 친절이 상대에게는 크게 느껴질 때가 있다. 작다며 손사래를 치는 오준호 승무원 용산에서 내려오는 열차에 올라와 보니 휴대폰 배터리는 8%로 빨간색의 경고가 들어왔다. 난감한 사항에 충전기를 자판기에서 사려했으나 충전기를 판매하는 자판기는 없었다. 그때 오준호 승무원을 만났다. 이런 난감한 상황 속에 있는 승객들이 한 둘이 아닐 것이나 승객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기꺼이 개인 소유의 충전기를 가져와 승객의 필요를 채우는 기대 이상의 친절함을 보여 주는 오준호 승무원 그는 여러 부류의 사람들을 날마다 만나는 직업이다. 그러나 사람만 만나는 것만이 아니고 하루종일 열차를 타며 사람들을 만나는 직업인 그가 열차를 타고 승객을 만나는 고된 업무수행 속에서도 승객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감동으로 닥아왔다. 끝까지 친절함과 겸손함을 잃지 않고 업무 수행중인 오준호 승무원 덕분에 오늘 일정은 피곤을 잊어 버릴 수 있었다. 나의 작은 친절이 누군가에게는 큰 기쁨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운 시간이었다.
전국통합뉴스 김경옥 기자 | "정치, 도덕성 없이는 미래 없다"… '영원한 재야' 장기표(張基杓) 별세 장기표(78)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이 오늘 01시 35분 별세했다. 장 원장은 지난 7월 17일 페이스북에 친구·지지자에게 쓴 편지를 올리며 담낭암 말기 진단 사실을 공개한 뒤 병원에 입원했었다. 장 원장은 지난 7월 페이스북에 올린 편지에서 투병을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다. “당혹스럽지만 살 만큼 살았고, 할 만큼 했으며, 또 이룰 만큼 이루었으니 아무 미련 없이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 한다”고 했었고 “자연의 순환질서 곧 자연의 이법에 따른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사람이기에 자연의 이법에 따른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장위원장은 했었다. “누구나 자기 영역에서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데 민주화 운동을 했다고 보상금을 받는 게 말이 되느냐”며 장위원장은 김영삼 정부가 민주화 운동 관련자 보상법에 따라 민주화 보상금을 지급하려 했지만 보상금을 일절 수령하지 않았었다. 재야운동의 한계를 느끼고 1989년 민중당 창당에 앞장서면서 진보정당 운동을 시작해 개혁신당, 한국사회민주당, 녹색사민당, 새정치연대 등을 창당했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한일버스(주)(대표이사 서윤석)는 2023년을 잘 마무리 하는 의미로 한일버스 104번 노선 버스 이용객들에게 성탄절을 맞아 즐겁고 따뜻하게 보내고 있어 화재다. 한일버스사랑동호회 김성년 회장 버스안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사탕을 나누어 주면서 추운겨울 온정이 넘치는 사랑의 나눔을 베풀고 있다. 서윤석 한일버스 대표이사는 "승무원들의 안전교육 강화를 통해 안전사고 없는 버스와 이용객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김경옥 기자 | 한간의 언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단식 17일째, 언론들은 정부와 여당이 왜 진정성 있게 만류하지 않느냐교 소리를 낸다. 누가 이재명 대표에게 밥먹지 말라고 했는가? 본인이 안먹겠다고 해놓고 왜 책임을 정부와 여당에게 떠넘기는가? 이재명 대표의 단식은 면피용 단식, 범죄수사를 받는 피의자의 마지막 발악의 단식이리라. 이재명 대표는 단식 하루 전날인 8월30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 처리수 해양 방류 규탄대회를 목포에서 했다. 그후 이재명 대표와 일행들은 목포시 북항 근처의 한 횟집에서 식사를 하고 이재명 대표는 친절히 자필사인까지 남겼다. 삶의 형태가 이렇게 앞과 뒤가 맞지 않는데 지금의 단식을 누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 주겠는가? 그동안의 대장동에서 부터의 많은 사건들을 접어두고라고 단식 바로전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 처리수 방류규탄대회 역시 이재명 대표는 실망감을 안겨준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배가 고프면 생존 본능에 따라 언젠가 먹게 되어 있다. 현재 이재명 대표가 단식을 계속하는 것은 몰래 먹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아직 배가 덜 고파서 살만해서일 것이다. 그것도 아니면 김일성의 신과 같은 기적이 이재명 대표에게도 임한
전국통합뉴스 김경옥 기자 | [새만금 잔혹사] '새만금 미스테리'를 아십니까? 새만금 잼버리 준비 부족 사태로 무더운 날 한국이 달아 오르고 있다. 충분히 예견됐었다. 한마디로 말하면 새만금은 '봉이 김선달' 사업이다. 새만금은 정치인들이 국민들을 상대로 벌인 국민 사기극에 가깝다. 새만금 사업은 시작한지 30년이 훌쩍 넘었다.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새만금 사업의 목적은 계속 수정되고 바뀌어 왔다. 사업 목적이 불분명하기에 추진력이 있을 수가 없다. 이젠 우선 매꿔놓고 뭘 해보자는 식이다. 그런 사업은 성공할 수가 없다. 그래서 새만금 사업은 ‘양치기 소년’이다. 더 황당한건 전북도민들 아니 군산시민들 조차도 새만금 사업에 별로 관심이 없다. 1980년대 새만금 사업이 계획되었을 때 어떤 소년은 지금 백발이 성성해졌건만 새만금은 아직도 시작단계라고 한다. 이런게 말이 되냐? 전북도민들은 안다. 새만금은 오로지 선거용이다. 선거 때만 되면 좌파 정치인들이 몰려들어 사진 찍고 요란을 떨고 선거가 끝나면 깡그리 잊혀진다. 그리고 그 다음 선거 국면에서 더 요란을 떨고... 그렇게 한 소년이 노인이 되도록 세월이 흐른 끝에 바뀐건 하나 있다. 방조제 만들고 선유
전국통합뉴스 김경옥 기자 | 자유통일당 대변인 논평 김은경과 양이원영, 무엇이 문제인가? ‘사람 혐오’로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김은경 혁신위원장, 양이원영 의원이 어제와 오늘 사과같지 않은 사과를, 아니 변명을 했다. 김은경은 지난달 30일 청년간담회에서 ‘왜 미래가 짧은 분들이 똑같이 표결을 하냐? (중략) 합리적이다.’라고 하였고, 양이원영은 이에 대해 ‘지금 투표하는 많은 이들은 미래에 살아있지도 않을 사람들이다’라고 SNS에 적었다. 이 정도면 사회적으로 매장을 당해야 되는 수준인데 여전히 이들은 사과랍시고 변명만 하고 이 나라를 여전히 활개치고 있다. 그들이 뭐라고 사과했는지,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살펴보자. 김은경은 어제 강원도민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다소 오해 있게 들으신 경우가 있다. (중략) 교수라서 철없이 지내서 정치 언어를 잘 몰랐다. 정치적인 맥락에서 무슨 뜻인지도 깊이 숙고하지 못한 어리석음이 있었다.”라고 했고, 오늘 오전 여의도 당사 앞에서 “어르신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대해 더 정중히 사과드린다.”라고 했다. 양이원영은 어제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오해 불러일으키는 표현을 써서 죄송하다.
전국통합뉴스 김경옥 기자 | 더불어 민주당 대전시당 보도자료 설익은 정책 폐기하고, 제대로 된 우주항공청 설립하라 정부의 우주항공청 설립방안에 연구 현장에서 연일 우려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27일 정부가 발표한 ‘우주항공청 설립 방안’은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설익은 근시안적 정책으로, 과학기술자들은 국가우주개발 능력을 떨어트리고 국가 우주개발 시계를 거꾸로 돌릴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우주항공청 설립 운영방안’은 국가 우주개발을 주도해 온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천문연구원의 핵심 연구조직을 임무센터라는 명목으로 분산, 국가 우주역량을 후퇴시키는 참혹한 결과를 초래할 뿐이다. 정부의 안대로 우주항공청이 설립되면 항우연과 천문연은 껍데기만 남을 공산이 크다. 우주항공청은 국가차원이 우주개발 역량을 한 군데 집중시키기 위해 설립하는 것임에도 정부는 안은 오히려 우주개발역량을 분산시키고 국가 우주개발의 근간인 항우연과 천문연의 역량을 축소시킬 것으로 보인다. 연구자들의 피와 땀으로 수 십 년간 쌓아온 세계 7위의 우주강국이라는 공든 탑이 설익은 정책결정으로 하루아침에 물거품처럼 무너질 위기에 처해있다. 과학기술 전문가들은 급조된‘
전국통합뉴스 박기성 칼럼리스트 | 지난 설 명절 연휴를 본의 아니게 병원에서 보내야 했습니다. 내가 아파서가 아니라 어머니 때문입니다. 투석을 받다가 중단하고 긴급으로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게 되었습니다. 20년 넘게 투석을 하시는 어머니에게 가끔 벌어지는 일입니다. 응급실에 있다가 밤늦은 시간이 되어 4인용 일반병실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어머니 옆에 있는 환자는 86세 할머니셨습니다. 거동을 못하시고 음식도 엘튜브(일명 콧줄)를 통해 섭취하는 분이십니다. 하지만 엘튜브 때문에 몹시 괴로우신 모양입니다. 때로는 욕을 하면서 엘튜브를 빼버리십니다. 그러면 의사가 와서 다시 엘튜브를 삽입해야 합니다. 그것 또한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손을 내저으며 엘튜브 삽입을 거부하는 할머니에게 젊은 의사가 한 말이 재미있습니다. “이것을 넣어야 밥을 먹지요. 위로 음식물이 바로 들어가서 밥이 맛있어요” 튜브를 통해 들어가는 음식이, 그것도 입이 아닌 위로 직행하는 음식이 도대체 얼마나 맛이 있을까요. 두 사람의 실랑이와 팽팽한 대화를 보고 듣다가 그만 웃을 뻔 했습니다. 또 한 분의 환자도 어머니와 연세가 비슷한 할머니셨습니다. 그분은 음식을 거부하는 분이셨습니다. 도무지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