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 서구는 수밋들 마을방송 협동조합이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정림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창립 1주년 기념으로 ‘어흥수방’ 공개방송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월 수밋들 마을방송 힐링음악회 및 전시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을 사람들과 소통한 이번 행사는 창립 1주년 동안의 이야기, 옻과 생활 그리고 건강, 추억의 옛날 라디오방, 주민의 라디오 방송 참여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수밋들 마을방송 협동조합은 주민 모임으로 시작하였지만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어 방송 기획부터 원고작성, 촬영과 편집까지 배우면서 성장하고 있으며 주민 스스로 만드는 마을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구는 올해부터 4년 동안 추진되는 정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수밋들 어울림 플랫폼 내 마을방송국을 설치하고 무지개시장 일원 도로변 및 수밋들 공원에 공유 와이파이 설치로 마을 미디어를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끈끈한 공동체를 만들어 정감 있는 마을이야기로 사람과 사람을 잇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도시재생사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5일 구청 보라매실에서 몽골 헙스걸과 우호도시 10주년을 맞아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상호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종태 서구청장, 이선용 서구의회 의장, 이데르바야스깔랑 헙스걸 도지사, 멍근후이그 헙스걸 도의장이 함께 했으며, 지난 10년간의 교류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 헙스걸 예술단의 축하공연, 인사말씀, 그리고 향후 교류방안을 협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장 청장은 “우호협력 10주년을 계기로 헙스걸과의 교류협력을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양 도시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국제교류 도시들과 대면교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온라인 화상회의, 비대면 문화교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제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헙스걸은 몽골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관광도시로, 대전 서구와 지난 2011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공무원 상호방문, 행정연수, 의료분야 연수 및 의료관광, 축제 상호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해 오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유성구가 내년 유성온천문화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유성구는 지난 1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전문가 6명을 초청해 내년도 유성온천문화축제 발전방안 도출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광 및 호텔경영 분야 대학교수, 연구원, 현장기획 전문가들과 공무원이 참여해 내년도 축제 구상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구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자문 결과를 참고해 2022년도 유성온천문화축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유성구는 금년도 유성온천문화축제를 계절별로 분산개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지역문화예술계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등 지자체 문화예술정책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전국 각지의 방문객들로부터 사랑받는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축제”라며, “내년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희망의 축제를 개최해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6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연극을 통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청렴연극은 기존의 정형화된 교육을 탈피해 공연을 접목한 형태의 교육으로, 공직사회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를 소재로 직원들의 공감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청렴 메시지를 쉽게 전달하는데 의미가 있는 교육이다. 이번 연극도 공직사회에서 있을법한 ‘황팀장’이라는 인물이 ‘청렴1호’라는 AI 로봇을 만나 자신의 과오를 되돌아보면서 청렴한 공직자로 거듭나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내어 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밖에도, 유성구는 청렴도 최우수 기관 달성을 목표로 현장으로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주기적 내ㆍ외부 청렴 모니터링, 릴레이 청렴챌린지, 간부공무원 청렴 발송, 민관 청렴 협약 등 16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는 등 청렴도 향상에 힘 써 오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은 다양한 청렴 시책의 추진도 중요하지만 직원 스스로 청렴에 대한 의지를 갖고 적극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원들이 청렴마인드를 제고하여 유성구의 청렴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11명의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006년 유성구환경기본조례 제정으로 21세기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지방정부에서 실천해야 할 환경실천계획인 지방의제 21(Local Agenda 21)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구의원, 교수, 환경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지방의제 21의 계획을 발굴하고 주요 환경시책 추진 결과에 대해 평가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민 실천운동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협의회를 이끌어갈 위원장ㆍ부위원장 선출 ▲푸른환경과장의 금년도 추진된 역점시책과 내년도 환경발전을 위한 주요시책에 대한 발표 ▲ 사업평가 및 자문 등의 사항이 논의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협의회에서 논의된 지역의 환경문제에 대한 정책적인 제안이 실질적으로 시행돼 구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는 내년 3월 철거가 예정된 대전한밭종합운동장에서 16일 ‘제22회 대전 마라톤대회’오프닝 행사를 개최하고 한밭종합운동장의 추억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권중순 대전시의장, 장종태 서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황인호 동구청장,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동장과 그 일대를 함께 걷는 행사로 진행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아쉽게 한밭종합운동장 철거로 더 이상 육상대회가 열리지 않게 됐지만 마지막으로 우리 지역민들의 추억이 담긴 공간을 기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주최했다.”며 “철거 소식도 모르는 분들도 많은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이곳을 추억하고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59년 대전공설운동장을 시작으로 63년간 지역의 대표 경기시설로 자리 잡은 한밭종합운동장은 이를 추억할 이벤트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올 하반기 전국실업육상챔피언십 등이 무산되면서 마지막을 기념하는 육상대회 없이 철거를 앞두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는 요소수 수급 안정화를 위한 비상대책 TF를 구성하고, 요소수 매점매석 등 불법 유통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특별점검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지난 10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요소수 비상대책 회의를 열어 최근 요소수 공급 차질 사태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으며, 우선 정부의 요소수 수급 대책과 더불어 요소수 부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선 주유소 등의 요소수 매점매석 등 불법 유통 행위 근절을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5개 반, 19명을 투입해 226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23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요소수 부족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점검대상이나 기간을 확대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요소수 매점매석, 담합 등을 통한 가격인상 등 시장 교란행위와 미표시, 제조기준 부적합 요소수 공급판매 여부 등이다. 또한, 요소수 판매처를 중심으로 판매량 등에 대해 신고를 의무화한 정부의 ‘요소수 긴급수급조정조치’(환경부 고시, ‘21.11.11 제정·시행) 시행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긴급수급조정조치로 차량용 및 대기오염방지시설용 요소수 제조자·수입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는 집합금지업종을 대상으로 33억 2,200만 원의‘소상공인 일상회복자금’1차 신속지급을 완료하고, 2차 온라인 및 방문신청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차 신속지급은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이행한 1,661개 업체를 대상으로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업체당 200만원씩 지급 했으며, 이는 신속 지급대상의 83%에 해당된다. ‘소상공인 일상회복자금’2차 간편 지급은 오는 11월 17일부터 신청 접수를 개시해 12월 3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7월 7일 이후 영업제한 행정명령을 이행한 업체와 매출감소 일반업종이 신청대상이다. 영업(시간)제한을 이행한 사업체는 업체당 100만 원, 매출이 감소한 일반업종 소상공인은 50만 원의 일상회복자금을 지급받게 된다. 시는 그동안 정부에서 지급한‘버팀목자금플러스’또는‘희망회복자금’을 통해 영업제한이나 매출감소가 확인된 80,000여 업체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2차 간편지급 신청 안내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2차 간편지급 신청방법은 온라인과 방문신청(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사업자등록증과 대표자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은 11월 13일 한밭수영장 인근에서 회원 및 일반 시민가족(18가족, 60명)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대전세종지사와 2021 민‧관 합동 재난안전 가족체험 캠프를 공동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일반시민의 경우 재난안전 분야의 교육 기회가 없다는 점과 재난 발생 시 대응방안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단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체험형 교육을 통해 재난 예방 및 대응에 필요한 다양한 기초지식과 방법을 직접 배우고 경험했다. 이재민처럼 임시구호소에서 쉘터를 배정받았으며 생존가방 만들기, VR재난안전 가상체험, 심폐소생술과 급식차량을 이용한 식사하기 등 실제와 가까운 재난 상황을 경험하고, 한밭수영장에서 야간 생존수영을 끝으로 교육은 마무리 되었다. 공단 관계자는“이번 캠프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깨닫고 가정과 학교에서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는 응급처치법 등을 체험케 했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15일 국회를 찾아 지역구 의원 및 국회의장 정책수석을 만나 지역 현안을 위한 국비확보 협조를 요청했다. 서 부시장은 이날 장철민 국회의원과 이용수 정책수석을 만난 자리에서 국회 증액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필요성을 설명하고, 대전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들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 국립미술품 수장보존센터 조성 ▲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사업 ▲ 대청호 추동 제2 취수탑 및 도수터널 건설 ▲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국단위 위령시설 조성 사업(증액) ▲ 대전의료원 의료운영체계 연구용역 ▲ 원도심 스마트 모델거리 및 체험관 조성 ▲ 수직형 스마트팜 모델시범구축 사업 등에 대하여 국회 심의과정에서 국비가 꼭 확보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였다. 더불어, 충남도청 내포 이전 후 지난 10년간 문화시설 유치를 기다려온 시민염원을 담은 ‘국립미술품 보존센터 조성 사업’과, 노후된 야구장 시설개선으로 지역간 균형 있는 스포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베이스볼드림파트 조성사업’ 국비반영에 온힘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했다 대전시 서철모 행정부시장은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 서구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는 15일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육아 친화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네임 스티커 및 미아방지 팔찌를 관내 아동 179명에게 전달하였다. 아동들의 이름이 인쇄된 ‘네임 스티커’는 다양한 크기와 방수기능으로 실용성을 높일 수 있게 주문 제작하였고, ‘미아방지 팔찌’는 NFC 태그가 탑재되어 별도의 앱없이 스마트폰으로 부모가 저장한 유아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보육서비스 신청 차 방문한 부모들의 신청을 받아 우선 제공하였고, 관내 어린이집의 협조를 통해 재원 아동들에게도 확대 지급할 예정이다. 안규만 도마2동장은 “출산율 감소가 미래 활동인구 감소와 함께 심각한 사회적 위기가 될 수 있는 상황에서 아동을 위한 특색 있는 사업추진으로 육아 친화적인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 서구 관저2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해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 ‘희망나눔일촌맺기’ 결연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행복나눔봉사단은 위기가구발굴단원 중 일부가 참여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사례관리 가구 등을 대상으로 1:1 또는 1:多로 ‘희망나눔일촌’ 결연 후, 정기적으로 가정방문을 하여 안부확인과 후원물품 전달, 말벗 서비스 제공 등 지역 밀착형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성백상 관저2동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생긴 돌봄 공백을 이번 ‘희망나눔일촌’ 결연을 통해 보완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관저2동에서는 이번 결연사업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단의 활동을 강화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쓸 예정이며, 신고된 위기가정은 사회복지담당자의 실태조사 및 상담을 통해 사회보장급여 신청, 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