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 서구는 15일 청사 구봉산홀에서 아동위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서구 아동위원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서구 아동위원협의회는 동별 2명씩 총 4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 내 아동의 생활실태 파악 ▲아동복지에 필요한 원조와 지도 ▲아동학대 등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 및 예방 ▲아동복지 관련 관계기관과의 협력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아동위원 역할을 다짐하고, 올해 아동복지사업 추진현황 및 내년 협의회 활동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아동존중에 대한 인식이 지역사회에 깊숙이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아동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아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대전 5개 구 중 처음으로 아동보호업무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전담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 3단계(예방, 조기 발견·신속대응, 후속조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4월 아동권리를 위한 다양한 정책추진을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 서구는 탈 플라스틱, 1회용품 저감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실천운동 전개를 위해 구청사 내 건강카페에서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다회용컵 대여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포장용기 사용량 급증 등 편의를 위해 쉽게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발생 단계에서부터 억제하고, 실천적인 운동을 통해 자원순환사회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서구는 한국조폐공사, 충남대학교가 공동 추진하는 창업경진대회의 일환인 ‘다회용컵 대여 서비스 사업’을 구청사 카페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일회용품 감량 실천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문세척업체를 통한 용기 세척 등 철저한 위생관리로 소비자에게 다회용컵 사용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며, 시범운영에 대한 결과 분석 후, 관내 카페 등으로의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자원순환사회의 시작은 구민과 함께하는 실천이라고 생각한다”며, “탈 플라스틱 등 탄소중립 사회전환의 시대를 맞아 공공기관에서의 자원재활용에 대한 솔선수범이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 서구는 다음 달 10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구직 청년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청년구직자 자격증 취득 응시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목적으로, 코로나19로 취업난이 가중된 청년 구직활동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신청 대상은 올해 국가기술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서구민 중 미취업 청년(만 19세 ~ 만 39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총 544가지 종목의 자격증 시험에 대한 응시료를 자격증 최종 취득 여부와는 무관하게 1인 최대 10만 원까지 소급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예산 소진 시 신청 접수가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신청은 서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관내 청년구직자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능력개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도심지 주요 지방하천 내 이용객이 많은 산책로와 편의시설 등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코로나19로 도심하천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하천 이용자에 대한 수요에 맞춰 하천 고유의 방재기능과 함께 친수공간으로서 기능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구는 관내 도심지를 관통하는 주요 하천인 ▲관평천 ▲반석천 ▲유성천 ▲탄동천 ▲화산천 ▲진잠천 등에 대해 특별교부금 등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책로 포장정비(반석천, 탄동천)를 비롯한 환경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더불어 공중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이달 중순부터는 관평천, 탄동천 내 조명시설 단절구간 및 교량하부 취약지역 등에 대해 조명시설을 설치해 보행자 등의 야간 통행시 안전성을 확보하고 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하천은 방재시설로서의 안전성이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편의시설 설치에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 안타깝지만,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주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유성구가 운영하는 임신ㆍ출산ㆍ육아 특화 도서관인 아가랑도서관 이용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유성구 평생학습원에 의하면 개관 1주년을 맞아 도서관 이용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92.7%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아가랑도서관을 이용하겠다는 응답도 97.7%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아가랑 도서관을 지인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응답한 이용자도 86%에 달한다고 한다. 다만, 장서분야에서 대한 건의사항으로 신간도서가 부족하고 내가 찾는 도서가 없다는 응답자가 많은 점은 신설도서관의 한계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보완할 점이라고 꼽았다. 또한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임신부 및 영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맘(MOM)편한 도서대출서비스(무료택배)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걸로 나타났다. 유성구는 이번에 조사한 이용자 만족도조사를 바탕으로 2022년에는 맘(MOM)편한도서대출서비스 확대, 임신부 프로그램 확대, 신간도서 확보 등 서비스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한다. 아울러 이달 11월에는 개관 1주년을 맞이해, 출산을 계획하거나 임신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유성형 디지털포용을 통한 일상으로의 복귀 준비를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그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대부분의 디지털포용사업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들이 연기ㆍ중단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홀로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에게는 소외감과 고립감이 더욱 증가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구는 위드코로나의 시작으로 11월부터 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온라인수업에서 대면수업으로 전환하고, 중단됐던 경로당ㆍ복지시설 등 디지털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문교육도 재개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배움터 사업 연계로 유성실버복지센터에 교육용 키오스크를 설치해 방문하시는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기기를 접해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과 수어(3차원) 영상이 지원되는 교육용 키오스크 연습을 통해 디지털취약계층이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코로나대응IT지원단 활동도 재개한다. 지원단은 다중이용시설이나 행사장 등을 중심으로 디지털취약계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가 겨울방학동안 대전시청 및 유관기관에서 행정실무를 경험을 원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공고일(11월 15일) 현재, 대전시에 거주 혹은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저소득가구, 저소득이 아닌 일반, 장애인, 입학 후 전입으로 나눠 총 93명을 선발한다. 희망자은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시청 홈페이지 에서 신청하면 된다. 1차로 3배수를 선발한 뒤 가구원, 학년, 연령, 적격여부 등을 심사해 12월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학생은 2022년 1월 3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주 5일(9시~16시) 대전시청과 사업소, 공사·공단 등 20여개 기관에서 근무하고, 만근시 약 1백 3십만을 지급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2021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대전시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박지호 청년정책과장은“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운영으로 코로나 19 장기화로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관심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는 대전형 공공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된 벽화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도심벽화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벽화 전수조사를 거쳐 공공시설, 공동주택 담장에 그려진 노후 된 벽화를 재 도색하는 2단계로 나누어 추진했다. 시는 조사인력 20명을 투입하여 지난 9월부터 한 달간 벽화 1,492개소에 대해 벽화의 크기, 적용방식, 노후도 등을 전수 조사해 노후 벽화 목록을 작성했다. 전수조사 결과와 자치구 추천을 종합하여 은아아파트 1·5단지, 동부여성가족원, 범골어린이공원 등 12개소를 선정하여 10월 12일부터 한 달 간 벽화 재 도색 사업을 실시했다 주변 환경과 어울리지 않는 기존 벽화와는 달리 밝고 산뜻한 단색으로 재도색하여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됨은 물론, 시설물 소유자들이 쾌적한 환경 변화에 매우 흡족해하는 반응이다. 대전시 정해교 도시주택국장은 “앞으로 도심벽화 관리부서 지정, 정기점검을 통한 벽화등급제 시행, D·F등급의 노후 벽화는 재도색 및 오브제 설치 등 지속적인 벽화 유지관리를 통해 도시경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아이파크시티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15일부터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총 2,560세대(1단지 1,254세대/2단지 1,306세대)로, 유성구는 6,500여명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동민원실은 11월 15일부터 12월 17일까지(평일 09:00~17:00) 아이파크시티2단지 휘트니스센터(GX룸)에 설치·운영되며, ▴전입신고·확정일자 부여 ▴주민등록 등(초)본·인감증명서 발급 ▴폐기물스티커 판매 등의 민원업무를 처리한다. 아울러, 유성구는 입주민들의 빠른 정착을 돕기 위해 「전입자 생활가이드북 ’똑똑 유성’」등 생활에 필요한 각종 홍보물을 이동민원실에 비치·배부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동 행정복지센터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집 앞에 마련된 민원실에서 원스톱으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이 어디든 먼저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재정인센티브 1억 원을 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자치단체의 규제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된 제도로, 규제혁신기반 마련과 규제혁신 성과 등 20개 진단지표를 통해 실적을 검증하고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올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에서는 12개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신규인정을 받았다. 유성구는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규제혁신 과제 발굴, 규제입증책임제 도입 등에 앞장서 규제업무 전반에 걸쳐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대형건설현장 함바식당 운영관련 악성민원 해결, 군복지시설 계룡스파텔 담장정비를 통한 지역커뮤니티 활력 등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정용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구민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인증 획득이 지역활력의 마중물이 되어 다함께 더 좋은 유성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구는 앞으로 3년동안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의 자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1일 청사 장태산실에서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구 공약이행평가단과 구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하였으며, 민선 7기 공약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추진 중인 사업의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해 구민과의 약속을 완수할 방안을 모색했다. 공약사업 추진상황 분석 결과 5대 분야 74개 사업 가운데, 임기 내 사업 66개 중 56개 사업이 완료되어 사업 완료율이 84.85%로 나타났다. 올해 완료된 공약사업으로는 서구 어르신 청춘회관 건립, 아동친화도시 조성, 좋은 일자리 3만 개 창출, 둔산권 창업타운 조성, 복합커뮤니티센터 설치 등이 있다. 구에서는 공약사업 이행의 완성도를 높이고, 목표달성에 전력을 다해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을 최대한 금년도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공약은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최우선으로 추진돼야 할 사항”이라며,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기초단체장 공약 평가에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 연속 최우수(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3일 유등교·한밭대교·카이스트교 일원에서 위드 코로나 신호탄, ‘우리 마을 희망 이어가기’ 캠페인을 릴레이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 달 12일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에 맞춰, 주민과 함께 ‘위드 코로나, 탄소중립,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이슈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유등교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에 대한 방역수칙 전파 및 관련 홍보물 배부를 하고, 지역자율방재단원과 함께 ‘코로나 종식 기원 박 깨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코로나 극복 의지를 다짐했다. 한밭대교에서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선언문을 서구그린리더와 함께 낭독하며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실천을 다짐했다. 아울러, 각 가정에서 방치되어 재활용이 잘 안 되고 있는 ‘폐건전지와 폐아이스팩’ 수거행사도 병행했다. 카이스트교에서는 지역경제 및 골목상권 살리기에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대전소상공인·자영업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서구지부 및 주민 대표들이 ‘1단체 1봉사 1업소’를 이용하자는 협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