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재)세종테크노파크는 지난 11일 세종시 시민주권회 경제산업분과위원회에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를 내방하여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운영·관리하는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에 대한 운영현황을 점검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세종테크노파크는 관제센터의 구축배경과 필요성역할과 기능, 구축현황과 향후계획에 대한 내용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이후 관제센터 현장방문을 통해 상황실과 주요시설물을 견학하였다. 시민주권회의란 ‘시민주권 특별자치시’구현을 위해, 시민이 일상적으로 시정에 참여하여 문제를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심의·자문기구이다. 시정에 관련된 주요사업, 현안사업등에 대한 전문적이고 심도있는 자문을 위해 총 11개의 분과로 구분되어 있으며, 이번 경제산업분과는 지역산업발전과 고용·일자리에 관련된 부분을 담당한다. 세종테크노파크의 김현태 원장은 “이번 분과위원회를 시작으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세종시민에게 점차적으로 확대하면서 공개할 예정이며, 관제센터를 주축으로 자율주행의 안정성을 확보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세종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세종시 자율주행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를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충북도는 중국 내 요소 생산량 급감 및 수출제한 조치로 발생한 요소수 부족사태가 장기화될 것에 대비해 11일 오후, 충북도 및 도내 11개 시·군의 교통 관련 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중교통, 화물, 건설기계 등 교통 분야 대비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중교통 분야에 대한 비상 수송대책으로 △버스 감회운행 실시, △요소수 미사용 전세버스 차량(도내 642대) 대체투입, △철도 이용 및 역과 터미널 간 택시 등의 이동수단 투입, △택시 부제운행 해제, △자가용 카풀 및 PM(Personal Mobility,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등이 논의됐다. 충북도는 금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요소수 부족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비상 수송대책을 수립해 이를 도내 시·군과 관련 조합에 전파할 예정이며, 시·군과 조합에서는 자체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와 시·군에서는 운수업체의 관련 동향을 수시로 점검해 요소수를 최대한 운수업체에 공급하는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요소수 부족으로 운행 중단이 예상될 경우 신속한 비상대책 시행에 돌입하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정부와 함께 요소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충청북도는 폭설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대비로 재해를 최소화하고, 적설 및 결빙 시 도로 이용자에게 원활한 교통 소통과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충청북도 각 도로관리청에서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 대책기간’에 돌입한다.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을 앞두고 도는 지난 9일 충청북도청에서 도로관리청 및 유관기관과 겨울철 제설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해, 제설대책 추진현황 점검, 관계기관 협조체계 구축, 대형사고의 주원인인 도로 살얼음과 폭설 등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겨울철 제설대책기간 동안 도로관리청은 24시간 근무 및 상황보고 체계, 도로관리청과 협조체계를 구축‧운영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이정기 균형건설국장은 “기상 상황에 따른 선제적 도로 제설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가장 효과적인 안전대책은 안전운전이므로 도로 이용자분들께서는 「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충북도는 11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유로케미칼(대표 이광춘), ㈜켐스틸글로벌(대표 김창욱)로부터 공익업무에 사용하도록 차량용 요소수 1만1천500ℓ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유로케미칼은 2008년부터 차량용 요소수를 전문으로 개발해 청주에 본사, 충주에 공장을 가동하여 윤활유 및 그리스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켐스틸글로벌은 보은군 장안농공단지에 입주해 산업용 및 차량용 요수수와 친환경 에탄올 워셔액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두 업체의 대표는 “최근 중국발 요소수 대란으로 원료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충북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요소수 대란으로 위기에 봉착한 상황에서 도내 기업의 훈훈한 기탁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요소수 대란을 중앙정부와 적극 대응하여 조기에 해결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차량용 요소수는 가장 어려움을 겪는 화물자동차, 건설기계, 전세버스 등에 배분될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22년 대통령선거와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하여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한국영상대학교, 고려대학교 조치원캠퍼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유권자 정치참여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선거와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이해를 통해 대학생의 민주시민의식을 제고하고 정치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일에는 한국영상대학교에서 선거․정치 미디어리터러시, 11일에는 고려대학교 조치원캠퍼스에서 민주주의와 선거를 주제로 각 대학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청년들의 정책 및 사회적 이슈 민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세종시청년센터의 ‘청정 세종 정책버스’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되어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세종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선거․정치문화 발전을 위한 청년유권자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충남도는 11일 서산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본격적인 동절기에 대비해 수질·해양 오염 사고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가상(VR)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 매년 해오던 수질 오염사고를 가상한 실제·집합 방제훈련과 달리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이론 교육과 방제 장비 및 가상현실(VR) 장비 등을 활용한 모의훈련으로 추진했다. 이번 훈련에는 도와 도내 15개 시군, 금강유역환경청, 태안해양경찰서 등 8개 유관기관 담당자, 서산 석유화학단지 내 8개 기업 담당자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론 교육은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가 수질 오염 사고 방제를 주제로, 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가 해양 오염 사고 방제를 주제로 각각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 요령을 설명했다. 이어 오일펜스, 유흡착포·롤, 오일붐 등의 방제 장비를 활용한 실습 훈련을 진행했으며, 가상현실(VR) 장비를 활용해 유류 유출, 물고기 떼죽음 등 사고 유형별 가상현실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빈준수 도 물관리정책과장은 “실제 수질 오염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초동 대응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수 있도록 이번 훈련을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11일과 12일 이틀간 화재조사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내외 주요 화재 감정 사례를 공유해 조사관의 역량을 높이는 한편 내년 6월 ‘소방의 화재조사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화재조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강사로 참여한 최성수 전 주리비아대사는 우리나라의 발달된 화재조사 및 감식 기술을 통해 외국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이제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강연에서 김광선 한국화재감식학회장은 화재조사법의 시행에 맞게 앞으로 화재조사관들의 전문능력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화재조사 전문성 향상 방안을 제시한 이창우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의 강연도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강연이 끝난 뒤 참석자들은 화재조사의 시작점인 119신고 접수 단계부터 정밀한 관리를 위해 119상황실 등 소방본부 관계자와 함께 충남형 화재 대응체계의 변천을 위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경진 소방본부 화재조사팀장은 “화재는 과학적 예방이 중요한데 그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2021년 충청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2년 만에 태안군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충남도는 11일 2021년 충청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박 2일간 대회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도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인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충청남도체육회가 매년 주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태안군체육회가 주관하며, 도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태안군, 태안군의회가 후원한다. 올해는 △게이트볼 △체조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축구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등 8개 종목을 채택해 도내 15개 시군 선수단 및 임원 2500여 명이 참가하며, 종합실내체육관을 비롯한 태안군 일원 7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도는 이번 대회가 어르신 체육동호인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고, 건강은 물론 대인관계의 폭을 넓혀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덕호 도체육회장, 각 시군 대표 선수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9일 기성동 치안센터 앞에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했다. 올해 매입물량은 총 131포(800㎏ 기준)로 전년 대비 약 1.2%가 증가하였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등급별로 검인하여 정부양곡 보관창고로 이송하여 보관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전년과 비교해 풍작으로 전반적인 등급이 향상되어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향후 농림축산식품부의 방침에 따라 중간정산금(3만원/40kg)을 선지급 후, 전국의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올해 12월 중 최종정산 지급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날 매입현장을 방문하여 우리 농업을 위해 수고하고 있는 농민들을 격려하고 고충을 경청했다. 아울러, “코로나19와 기상이변 속에서도 농업 발전을 위하여 애쓰고 있는 농업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한 해 동안 고생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높은 등급을 받아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 서구는 11일 구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황명진 교수(고려대학교 공공사회학과)를 강사로 초빙하여 하반기 공직자 인구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 데드크로스, 지방 소멸, 인구절벽, 인구지진 등 매년 심각해지는 인구위기에 경각심을 갖고,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공직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강의에서 황 교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인구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라며 정책의 변화와 공직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지난해 합계출산율 0.84명, 고령 인구비율 16.4%, 수도권 인구 50% 돌파 등 저출산・고령화 및 지방소멸 문제는 매년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우리 공직자부터 각자의 위치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5일 카페 커피안나(대덕구 신탄진로 567-2, 2층)에서 ‘대덕의 문화예술로 새로운 길을 열다’를 주제로 1차 대덕문화관광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덕문화관광재단의 출범을 기념해 구민들이 직접 지역문화정책을 설계하고, 예술인과 활동가들이 지역문화의 주체자로 참여하는 담론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대전 자치구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대덕문화관광재단이 지역문화발전과 예술생태계 조성을 위해 어떤 사업을 펼쳐야 하는지를 구민과 예술가 중심에서 모색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포럼은 기조발제와 주제발제, 지정토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국내 최고의 문화정책 전문가와 대덕에서 활동하는 예술가·활동가들이 참여해 뜨거운 공론의 시간을 갖는다. 이희성 대전지역문화협력위원장의 진행으로 시작되는 이번 포럼에서 기조발제는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이 ‘지역문화재단의 역할과 이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주제발제는 추미경 문화다움 대표가 ‘문화기본권 실현을 위한 지역예술생태계 조성전략’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간다. 지정토론자로는 강신철 희망의 책 대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 동구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기념해 여성복지시설 3개소와 합동으로 대전역 서광장에서 여벙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폭력 없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으로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며 11월 25일은 UN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이기도 하다. 이에 구는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시민관심 유도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실천 확산을 위해 대전YWMCA가족쉼터, 대전열린가정폭력상담소, 동대전장애인성폭력상담소 등 여성복지서설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대전역 서광장에서 열린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현수막, 피켓, 홍보물 등을 활용해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성매매, 성폭력, 데이트 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여성에 대한 모든 폭력은 있을 수 없으며 우리의 관심이 여성폭력 없는 일상을 만들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여성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조성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