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 동구는 대전천을 살리고 지키기 위해 구성한 봉사단체인 ‘대전천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천사는 평소 대전천에 관심을 갖고 환경정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온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민간 봉사 단체로 ‘대전천을 사랑하는 천사들’이라는 의미를 담아 ‘대전천사’라는 명명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대전천사 29명의 회원들은 발대식 후 대전천을 둘러보며 환경정화와 방역활동을 전개하는 등 대전천사 활동의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아울러, 대전천사의 활동 방향을 의미하는 ‘우리가 대전천을 살리자, 가꾸자, 지키자’ 는 구호를 외치며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고 오는 12일 개최되는 ‘제1회 대전부르스 축제’ 현장 방역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난 5월에 발족한 대동천사와 더불어 대전천사 회원들께서 우리 동구의 소중한 보물인 대전천을 가꾸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재탄생 시키는 데 열정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천사는 앞으로 대전천을 중심으로 한 환경정화활동, 오수 및 폐수 신고 등 자연보호 사업, 생태계 보전운동 등 대전천을 가꾸는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이번 주말, 뿌리공원에 설치한 글자조형물을 사진으로 담아 사랑하는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면 어떨까? 대전 중구가 뿌리공원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공원 내 글자조형물을 설치했다. 이번 글자조형물 설치사업은 시민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시비를 지원받아 추진한 사업으로, 잔디광장 주변 메인 조형물에는 가족 간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사랑해요’,‘쉬어가며 일해라’, ‘아픈 데는 없니?’, ‘밥은 먹고 일해라’ 등 부모님의 마음을 담은 따뜻한 문구가 지친 방문객의 마음을 위로하고 있다. 글자조형물 의자에 앉아 사진을 찍고, 누군가에게 사진을 전송하며 안부를 묻는 등 공원을 찾은 분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했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글자조형물은 바쁜 일상생활로 부모님, 자녀에게 선뜻 말로 표현 못하고 가슴에 담아 두었던 말을 사진으로 찍어 전할 수 있도록 스토리화해 만들었다”며, “뿌리공원에 오셔서 가족 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 중구는 11일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완강기 사용법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화재 및 심장질환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중구는 2018년부터 해마다 교육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 2명이 중구청 옥상 완강기 상설 체험장에서 공무원과 지역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완강기 탈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한편, 완강기 체험장은 2018년 발생한 대형화재 참사 등을 교훈삼아 직원과 구민의 화재대피능력 향상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1,200여만 원을 투입해 교육용으로 설치했으며, 그동안 546명이 참여했다. 박용갑 청장은 “재난 발생 시 적어도 완강기 사용법을 숙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질적인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비상시 활용할 수 있도록 평소 완강기의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줄 것”을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오는 18일 실시하는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대전복수고등학교 외 35개 시험장에 대하여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한 시험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 소방시설 정상작동 유지상태 확인, ▲ 비상구 폐쇄 및 잠금행위 등 피난장애요인 확인,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 대비 시험장 대피로 파악 등에 대하여 중점 확인했다. 또한, 화재안전과 관련하여 교직원 및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관리에 대한 지도를 실시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점검 결과 확인된 조치사항은 수능시험 전일 까지 모두 완료할 예정이며, 수능 당일에는 수험생의 안전과 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유성구 진잠동은 취약 노인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복지욕구 해소를 위해 12월24일까지 75세 이상 독거노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기존 보호 대상자인 기초수급가구와 차상위가구를 제외한 독거노인 333명을 대상으로 건강실태, 주거환경 및 복지욕구 등의 생활실태를 조사한다. 이를 위해 우선 진잠동 통장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거주여부 및 조사희망여부를 파악,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잠동 맞춤형복지팀이 유선상담 및 방문조사를 실시해 복지서비스 및 후원물품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용호 진잠동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위기에 처한 가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후 독거노인의 다양한 욕구 파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다함께 행복한 진잠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및 맞춤식 ‘주민자치교육 2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유성구 지역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주민자치 교육’은 주민자치의 이해를 위한 기초교육과 주민자치 고도화․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아파트 공동체와 사회적 경제 등을 위한 공동주택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여대상은 동 주민자치위원 및 지역주민이며 지난 10월 27일 관평동을 시작으로 11월 26일까지 11개 동 및 한빛아파트에서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각 동별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참여자들은 단계별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교육에 참여한다. 구는 이번 찾아가는 ‘주민자치교육 2기’를 통해 주민들의 주민자치 및 주민자치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들어 주민자치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 6~7월 동별 찾아가는 ‘주민자치교육 1기’를 실시한 바 있으며, 교육을 이수한 주민에게는 주민자치위원이 되기 위한 필수교육 6시간이 인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유성구는 대전시 ‘2021년 골목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2곳의 상점가에 '골목상권 조직화 및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골목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은 골목상권을 육성하기 위해 대전시가 추진한 시·구비 매칭 사업으로, 지난 6월 심사를 거쳐 유성구는 ▲관평동 대덕테크노밸리상점가 ▲유성구 노은1동 행복한 마을 은구비 상점가 2곳이 선정됐다. 이에 구는 2곳을 대상으로 골목상권 컨설팅을 추진, 상인조직화 지원을 시작으로 ▲ 상인역량강화 교육 ▲ 골목상권분석 ▲ 점포별 경영개선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각 골목상권에 맞는 브랜드를 개발해 안내간판, 홍보물 등에 활용하고,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특화된 거리 조성 설치방안 등을 제시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생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컨설팅 기간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전문수행업체를 투입해 상인회와 적극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컨설팅 이후 각종 인프라 조성 및 콘텐츠를 개발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는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총괄부서에서 일괄 통합하여 수행토록 실행체계를 변경한 후 대전월드컵경기장의 6배 규모인 381필지 약 109만㎡ 누락재산을 찾아내 공유재산 관리대장에 등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에 찾아낸 누락재산은 대전시로 소유권은 되어 있으나 재산 관리대장에 등재되지 않아 활용․관리 및 통계보고에서도 누락되는 등 관리되지 않고 있던 공유재산이다. 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실태조사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정밀드론촬영 및 실태조사를 통해 미 관리 공유재산 발굴 및 자료정비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대전시는 지난 5월부터 부동산 등기자료, 지적공부, 공유재산 관리대장 약 1만 7천여 건을 공간정보시스템(QGIS 등)을 활용하여 지분, 지목, 면적 등 불일치 원인을 파악하고 등재사항을 일원화하는 정비작업 수행으로 전체 공유재산 현황을 조사했다. 이번에 발굴된 재산은 도시개발사업 완료 후 사업시행자로부터 무상귀속, 기부채납 받은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 공유재산이 대부분이며 현장조사 및 관련부서 의견을 수렴하여 재산관리 부서를 지정하여 새로운 행정재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는 부사동 차량등록사업소 청사 이전을 위한 체육회관 1층, 2층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11월 22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차량등록사업소가 위치한 한밭종합운동장이 내년 3월 철거를 앞두고 인근 시 체육회관 1층, 2층으로 사업소를 이전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8월부터 진행했다. 새로운 청사는 1층에 사무공간(등록ㆍ세무), 민원 대기실, 은행, 서고, 통신실 등을 배치했고, 2층에는 사무공간(관리ㆍ검사), 서고, 소장실, 회의실, 직원 휴게 공간 등을 배치했다. 시는 새로운 청사가 충무체육관 옆 대전시체육회관 건물로 이동하기 때문에 방문객들이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11월 22일부터는 부사동 차량등록사업소를 찾는 민원인께서는 신청사로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 한 교통건설국장은 차량등록사업소 이전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어 청사를 이전하게 되면 쾌적하고 깨끗한 민원실에서 친절한 행정서비스 제공이 기능할 것으로 이용 시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대시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밭종합운동장은 1964년 준공된 노후 건물로서 현 차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2월부터 정부와 대전시가 제공하는 각종혜택을 한눈에 확인 가능한‘보조금24’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조금24’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받을 수 있는 각종 보조금과 정보를 한꺼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맞춤형 안내 서비스로 지난 4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재는 중앙부처에서 제공하는 일자리·복지·교육·의료 등 305종의 공공서비스만 안내하고 있으며, 오는 12월부터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까지 확대 제공된다. 시에서는 출산장려지원, 보훈예우수당, 장애아동수당 등 복지서비스 60 여종 등의 공공서비스를 추가한다. 정부24 앱을 이용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보조금 24 이용에 대한 동의 후에 보조금24 메뉴를 클릭하면 △신청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 △일부 자격조건만 확인되어 접수창구 담당자 확인이 필요한 혜택, △이미 받고 있는 혜택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에서는 공식 홈페이지, SNS, 전광판, 버스정보단말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대전사회서비스원과 협력하여 보조금24 홍보단 운영, 디지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한 ‘제5회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이 11월 9일 ‘대전이즈유 안전이쥬(Easy U)’ 이벤트 당첨자 발표를 끝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이번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에는 온라인 상 1만7천여 명이 참여하였다. 참여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지난 행사와 비교했을 때 참여 연령층이 확대되었고 특정 프로그램에 집중되어 있던 만족도가 다양한 안전분야로 분산되었으며, 특히 대전시 외 거주자 행사 참여율이 2019년 대비 32.6%나 증가했다는 점에서 큰 성과를 보여주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안전에 대한 절실함이 느껴지는 시기 속에 열린 올해 행사는 중요하지만 멀게 느껴졌던 ‘안전’이라는 주제를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소방관, 어린이 시민대표의 안전실천다짐 선포를 시작으로 ▲ 대전 119 시민체험센터, 대전교통문화연수원 체험기 ▲ 공유플랫폼 전동킥보드 안전 포럼 ▲ 임완수 교수의 사람과 안전을 잇는 지도 커뮤니티 매핑 강의 등 다양한 실시간 프로그램이 메타버스 공간 속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 표창원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는 불법광고물 현장단속의 한계극복을 위해 지난해 도입한 ‘24시간 지속가능한 자동전화 안내서비스’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달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24시간 지속가능한 자동전화 안내서비스’는 시스템에 불법광고 전화번호를 등록하면 옥외광고물법 위반사항과 행정처분 안내 예고를 1차 60분주기로 발송, 2차는 20분주기로 2시간 발송, 3차는 5~10분주기로 3시간 이상 발송하여 일명‘전화 폭탄’세례를 보내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전화번호를 정지한 건수가 지난해 3,494건에서 금년 10월까지 6,285건으로 두 배에 가깝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불법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전화번호 삭제를 요청한 사례가 지난해에는 64건, 금년 10월까지는 144건에 이른다. 시는 이번 달부터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자동전화 서비스 발신표시를 지역번호(☎042~)에서 휴대폰(☎010~)로 변경하여 시행한다. 그동안은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자체적으로 발견한 불법유동광고물 전화번호를 입력했으나, 자치구에서도 신고를 접수받아 자동전화안내 서비스 시스템에 등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