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는 맞춤형 청년정책을 발굴⋅실행 및 안정적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중간지원조직으로 청년내일센터를 설립하고, 이를 전문적으로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내일센터는 청년정책 발굴 및 추진, 청년참여 확대 활동지원, 능력개발과 역량강화 지원, 청년의 자립 및 권익보호 지원, 국내외 청년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활동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한다. 공고일 현재 신청기관 주사무소가 대전시에 소재하는 법인, 단체,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및 대학 등 교육기관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청년내일센터 운영취지에 부합되는 역량을 갖추고 최근 5년 동안 청년시설 관리⋅운영, 프로그램 운영 및 프로젝트 수행 등 청년 관련 분야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신청서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대전시 청년정책과(12층)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시는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사업계획서에 대한 수탁신청기관의 발표와 위원들의 질의응답 과정을 거쳐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신청기관의 비전과 목표, 조직⋅인력⋅재정 운용 능력, 사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는 도안신도시 입주민들의 시내버스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706번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해, 오는 12일부터 도안아이파크시티를 경유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아이파크시티 1․2단지 2,500여 세대가 입주함에 따라 그 동안 도안고등학교 앞으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 4개 노선 중 706번을 시립박물관 앞인 도안대로 방면으로 조정한 것이다. 이번 노선 조정으로 601, 706번 2개 노선이 아이파크시티를 경유하며, 시내버스를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아이파크시티 206동 앞에 버스정류소를 신설했다. 해당노선에 대한 시간표는 대전시나 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 120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도안고등학교 방면 경유노선(106,115,312번) 이용편의를 위해 상대네거리에도 버스정류소를 추가로 신설했다. 대전시 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노선조정으로 도안신도시 입주민들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충청권 광역철도 개통대비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과 연계하여 생활권역별 대중교통 이용이 보다 편리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위드코로나 시기인 만큼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가 11월 18일 시행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소통 대책을 마련했다. 대전시는 대전복수고등학교를 비롯한 36개 고등학교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됨에 따라 1만 5,649명의 수험생을 위해 특별 교통소통 대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대전시 본청 및 산하기관과 공사‧공단‧출연기관 등은 시험당일 아침 출근시간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해 원활한 교통소통에 동참함으로써 수험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대중교통 수송력 제고를 위한 교통수단별 교통대책도 마련했다. 36개 시험장을 직접 경유하는 81개 노선 857대의 시내버스에 시험장과 정차할 정류소를 알려주는 안내문을 부착해 수험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험당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수험생 탑승차량에 한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면제한다. 버스전용차로 위반으로 단속돼 과태료 사전통지를 받게 되면 의견진술 기간 내에 탑승 수험생의 수험표를 버스운영과로 제출하면 면제 받을 수 있다. 다만, 중앙버스차로제 운영지역과 수험생 탑승차량 이외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대전시는 11일 내년 성인지예산(안)에 양성평등정책추진사업, 성별영향평가사업, 자치단체특화사업 3개 분야 총 182건, 7238억 원 규모를 작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성인지예산제도는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칠 영향을 미리 분석해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제도다. 시는 내년 예산에 성평등목표(함께 일하고 돌보는 안전한 대전)에 부합하는 일자리, 돌봄, 안전과 관련한 사업을 주력해 전략적으로 대상과제를 선정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성인지예산 추진이래 처음으로 대상과제 선정과정에서 시민단체, 교수, 연구자, 시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 개최를 통해 대상과제 선정심의의 타당성 및 합리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내년 성인지예산제도에 크게 3가지면에서 내실화를 꾀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전문적인 지원으로 성인지예산서를 작성하는 공무원들이 소관 사업에 대한 성인지 관점의 필요성을 깊이 있게 고민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절차를 거쳤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성인지 사업 추진역량을 높여 청년층, 노인,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어린이 등 안전약자 및 사회적 약자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충청북도는 내달 9일까지 노인요양시설 304곳을 포함한 노인복지시설 550여 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입소자·종사자 대상 우선 접종(2.26.~) 완료 이후 면역력 저하 시기가 도래해 예방접종 완료자의 돌파 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도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이 시행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인 노인복지시설의 방역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전반적인 기본방역수칙 준수 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방역수칙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조치 이행 및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 종사자 PCR 선제 검사 등 기본사항 및 백신 추가접종 진행현황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용자 특성상 감염 시 사망 위험이 높은 취약시설은 접종 완료자만 접근하도록 보호하고, 장기요양기관 시설종사자의 경우 주 1회로 PCR검사 의무가 강화됐다.”라며, “당국의 지도점검에 앞서 시설의 원장님과 종사자분들께서는 방역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육거리종합시장상인연합회 회장단 및 회원들은 11일 11시, 육거리종합시장 입구 광장에서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된 이웃에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육거리종합시장상인연합회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이웃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시종지사와 연합회 회장단 및 청년‧부녀 회원 등 30여명이 함께 담근 김장김치(배추 1,000포기)는 지역아동센터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함께하게 돼 매우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사랑의 김장김치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낸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새마을협의회가 11일 금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금남면 새마을지도자회, 부녀회 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이틀 간 배추절임 등 김장을 담갔으며, 직접 만든 김장 김치는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200여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진승기 금남면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봉사에 힘쓰는 금남면 새마을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위한 나눔활동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나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주민자치회가 11일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에서는 김형기 강사가 ‘갈등 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후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 갈등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해 자유 토론시간을 가졌다. 2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새롬동 주민자치회는 정기회의와 분과별 수시회의를 통해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주민총회 개최, 각종 주민자치 사업에 관한 사항을 결정·추진해오고 있다. 안주성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주민자치회 위원 스스로가 주민자치의 주인공이라는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 고운동 소재 찬미찬가(대표 신수민)와 지역사회복지발전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찬미찬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달부터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한부모·조손가정 아동들을 위해 주 1회 2가구에게 영양과 고운 정이 가득한 도시락을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찬미찬가는 2019년부터 식사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가정 등에 밑반찬을 꾸준하게 지원해 오고 있다.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찬미찬가와 ‘영양듬뿍, 건강찬 드림U’사업을 추진해 한부모․조손가정 아동들의 건강하고 균형잡힌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수민 대표는 “성장기에 있는 우리 아동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자라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정순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고운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 한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후원자 100명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땡스포(THANKS FOR)’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추석맞이 송편나눔, 긴급구호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사업 예산 또한 모두 종촌동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협의체로 기부한 후원자로부터 마련됐다. 이에 협의체는 정기·일시 후원자 모두에게 감사의 의미를 표하고자 편지와 감사품을 전달할 계획이며, 동시에 협의체 한해 활동을 담은 전시회도 내달 중 종촌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박재희 민간위원장은 “후원자의 소중한 기부가 모두 종촌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용되고 있음을 알리고자 한다”라며 “종촌동 주민들 또한 협의체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가 지난 10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세종시지부와 화재예방 홍보물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따라 위축됐던 자영업 등 대면 서비스업(음식점)이 증가할 것이 예상되면서 음식점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전달식에는 정종우 예방안전과장과 임무웅 사무국장이 참석해 화재 예방 홍보물을 전달하고 음식점 화재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조치원소방서 관계자는 “음식물 조리 과정에서 덕트나 연통에 찌든 기름 찌꺼기에 불꽃이 튀어 발생하는 화재는 진화가 어렵고 확산 우려가 크다”며 “주기적으로 기름 찌꺼기를 제거하고 주방에는 K급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덕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소방서는 해밀초등학교 5학년 라온반이 ‘제21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전국대회에서 2위(안전열정상)’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청과 화재보험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국내 11개 손해보험사가 후원하는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학급단위로 참여하며 총 25문항 평가를 통해 학급 평균으로 순위를 정한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553개 학급 1만 2,000여명이 참가해 해밀초등학교 5학년 라온반은 전국 평가에서 2위를 차지, 행전안전부 장관상인 안전열정상의 영예를 안아 부상으로 상금 150만 원을 수여받았다. 코로나19를 고려해 시상식은 학교로 찾아가는 시상으로 진행돼 김영근 세종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이 직접 학생들에게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근 대응예방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학습환경에서도 지도교사의 뜨거운 열정과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라며, “안전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