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주택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정을 돕기 위해 성금 417만 5천 원을 전달했다. 지난 9월 21일 연기면 수산리에서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30대 남성이 사망하고, 주택이 전소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차 등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주택은 불에 타 완전히 붕괴한 상태였으며, 화재 당시 자녀(4남매)들은 각각 학교와 어린이집 등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가정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세종시교육청은 본청, 직속기관 직원들을 중심으로 해당 가정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 모금 운동에 들어갔다.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모금을 진행하여 417만 5천 원이 모금됐으며,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라면서, “아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선 대전·세종경제자유구역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를 위해선 현재의 기반시설 활용과 기업의 투자유치에 매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세종시의 설치 목적에 걸맞은 기구정원 기준과 기준인건비를 폐지하고, 조직과 공무원 규모를 늘리는 등 행·재정 특례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세종특별자치시의 미래전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세종시 미래전략비전선포식&포럼’에서다. 특별세션인 최민호 세종시장의 토크콘서트에 이어 열린 포럼은 총 3부로 나눠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의 지정방안 ▲세종시 행·재정 특례 강화 방안 ▲교육자유특구 내용 및 법제화 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1부는 조원권 세종시 정책특별보좌관을 좌장으로 장철순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의 지정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토론자로는 홍진기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정호 명지대 특임교수, 이윤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가 참여했다. 장철순 위원은 발표에서 세종과 대전은 지리상 인접해 공동지정을 통한 상생협력 동반상승 효과가 기대되고, 자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일 본청 2층 대강당에서 고위공직자를 포함한 본청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 및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갑질 근절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이번 교육은 대면교육과 실시간 영상송출을 통해 본청 모든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배정애 어울림교육개발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조직의 승패는 청렴이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과 관련해 공직자의 부당한 사익추구 행위를 금지하고, 이해충돌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행위기준을 설명해 청렴이 조직의 발전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 가치인지를 강조했다. 또한, 상호 존중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 행위 유형에 대해 설명하여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해당 행위들을 사전에 방지하고 예방하기 위해 교육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며, “청렴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품격 있는 세종’의 전제 조건으로 세종대왕의 정신을 계승해 도시 정통성을 다지고, 첨단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미래형 도시로의 성장 방안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미래전략 비전선포식’에 이어 열린 포럼의 특별세션에 참석, 품격 있는 도시로서 세종시의 미래상에 대해 설명했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특별세션은 나태주 시인과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장이 토론자(패널)로 나서 최 시장과 ‘품격있는 세종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세종대왕의 이름을 따 만들어진 세종시만의 독창성과 자산이 있다고 강조하고, 자족도시로서 경제적 풍요에 더해 정신문화로서 한글문화수도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 시장은 “세종대왕 정신을 통해 우리의 정통성에 깊이를 더하고 동시에 세계를 이끌어갈 미래형 도시 모델을 만들어 전 세계에 자랑할 수 있을 때 세종의 품격이 완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태주 시인은 경제와 과학은 문화예술과 함께 발전해야 한다며 품격 있는 세종 건설을 위한 최 시장의 시정 철학에 힘을 보탰다. 이어진 패널 토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래전략비전 선포식에서 ‘미래전략수도로서의 세종’ 완성을 위한 5대 추진 목표와 20개 세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최 시장은 이날 미래전략비전 선포식에서 ‘풍요로운 삶, 품격있는 세종,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시정4기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고 이를 뒷받침할 핵심 목표와 세부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선포식은 미래전략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도출된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미래전략 전문가 자문단 위촉, 미래전략 비전 추진 콘텐츠 발표, 학술회의(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최 시장이 밝힌 5대 추진 목표는 자족경제도시, 문화예술도시, 의료복지도시, 교육특구도시, 한글사랑도시로, 이를 실현할 20개 세부 핵심과제를 통해 완성된다. 먼저 미래전략수도의 근간인 ‘자족경제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글로벌청년창업빌리지 조성 ▲스마트시티 조성 ▲컨벤션 산업도시 육성정책이 추진된다. 글로벌청년창업빌리지는 1단계로 100개 벤처기업이 입주 가능한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시설을 1~2년 내구축하고, 2단계로 청년 창업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저체력·비만을 예방하고 운동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신체활동 누가 기록‧ 관리가 가능한 ‘스쿨 헬스(School Health) 앱(app)’을 개발·보급한다. 청소년기 건강은 평생 건강의 초석인 만큼 학생 스스로 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지키기 위한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세종시교육청은 개발 앱을 활용해 학생들 스스로 자신에게 적합한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선택, 자신의 체력 수준을 고려한 계획을 세워 꾸준히 실천하고 그 기록을 체계적으로 누적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스쿨 헬스 앱은 세종시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상명대학교 ESG연구소(교수 한연오)가 협력해 연구 개발, 시범운영을 마치고 최종 완료했으며, ‘즐거운 활동을 기록하다’를 주제로 10월부터 세종 학생들과 만나게 된다. 웹(Web)과 모바일(Mobile)에서 모두 구동되며,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누가 기록, 관리, 통계, 평가 등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학교, 학급 단위로 체계적인 신체활동 기록·관리가 쉽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나이스(NEIS)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실적 등록이 가능해 체육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금융취약계층에게 자금지원 등을 통해 자립기반을 마련해주는 하나미소금융재단 세종지부가 조치원읍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30일 문을 열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비롯해 박성호 하나은행장, 이성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 이동열 지역대표,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해 세종지부 개소를 축하했다. 행사는 미소금융 세종지부장의 감사인사, 최민호 세종시장과 박성호 하나은행장의 축하인사, 현판제막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하나은행 소상공인드림센터 전국 1호점도 같은 날 소담동에서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이전, 앞으로 하나미소금융재단과 동반 상승효과를 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코로나19영향으로 경제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우리 이웃이 늘고 있다”라며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 지속되면서 서면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금융취약계층 및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30일 ‘2022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이 진행 중인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해 민간전문가, 안전단체 등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민·관합동으로 재난위험시설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2022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공사장 주변 위험 요소와 관리실태를 면밀히 점검하면서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현장관계자들에게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고 코로나19로 공사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힘써 달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시는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해 현재까지 50곳의 점검을 마쳤다. 최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아리스 비간츠(Aris Vigants) 주한 라트비아 대사와 만나 세종시-라트비아 간 우호증진과 경제, 문화 분야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나라와 라트비아는 지난 2021년도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아리스 비간츠 대사의 세종시 방문은 이번이 첫 번째이다. 이날 주한 일행은 아리스 비칸츠 대사를 비롯해, 페테리스 포드빈스키스(Peteris Podvinskis) 경제부 참사관, 마르틴스 바우마니스(Martins Baumanis) 라트비아 투자개발청 한국지사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최 시장과 만나 상호 도시, 국가 현황 등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최 시장은 세종시를 과학기술과 문화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창조와 기회가 넘치는 도시로 조성하는 등 도시미래상을 설명하는 한편, 세계 각 도시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미래전략 수도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 시장은 “스타트업 육성 및 문화예술 교류는 양국 간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코로나19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총 19개(초 14교, 중 4교, 늘벗학교 1교)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흡연예방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기 흡연이 신체‧정신‧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려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학교 내외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연교육 전문기관인 에코힐링팜교육연구원에 위탁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학년별 수준에 맞는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환경과 나를 담배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방법 ▲청소년을 향한 담배회사 마케팅 ▲담배 거절하는 방법 ▲나와 우리를 지키기 위한 노담 선언 등으로, 흡연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인식시켜줄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흡연은 특히 청소년에게 미치는 피해가 크므로 학교에서 흡연 예방 교육을 통해 흡연의 유혹과 이를 거절하는 바른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흡연 예방을 위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예방교육, 금연교육 프로그램 운영, 담당교사 직무연수, 전문 금연 지도사 순회 근무, 등·하굣길 금연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세종 설치에 대해 환영 논평을 발표했다. [최민호 세종시장 환영논 평 전문] 대한 윤석열 대통령께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를 세종시에 설치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39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두 번째 국무회의 자리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를 세종에 설치해 균형 발전의 구심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의 지방시대위원회 세종 설치 발언은 윤석열 정부의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에 우리시는 강력한 지지를 표합니다. 정부는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을 통한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이하 지방분권법)과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을 통합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지난 9월 14일 입법예고했습니다. 이는 그간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기능을 분산 수행하면서 상호연계가 미흡한 문제점이 있어 관련법령과 위원회를 통합 정비하자는 취지입니다. 우리 시는 균형발전과 자치분권 상징도시로 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는 26일 청사 4층 소회의실에서 교원의 바이오 분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바이오 분야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교원의 바이오 분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바이오 분야 활성화를 위한 학생 대상 프로그램 협력 등 바이오 분야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세종하이텍고의 학과 재구조화를 통해 2023학년도부터 신설되는 코스메디컬과(의약품, 화장품 제조 분야) 교육과정에 대해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에서 바이오 분야 전문가 의견을 제시하고, 학교의 교육과정을 개선하는데 협력하는 등 현장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개선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세종 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바이오 분야 전문성 향상하고자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에서 운영하는 관련 교과 수업 참여, 연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신설되는 바이오 분야 과목에 대해 교원의 관련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어 세종 국가산업단지에서 요구되는 바이오 분야 인력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석두 학장은 “우리 대학은 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