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수도를 뛰어 넘어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시는 25일 시청 여민실에서 ‘시민주권회의 전체회의’를 열고 시정4기 비전 공유와 시민참여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시민주권회의 전체회의는 시정3기를 배경으로 운영된 2기 시민주권회의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시정4기 비전인 미래전략도시 세종 구현 방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회의는 1·2부로 나눠 진행돼 1부에서는 2기 시민주권회의 활동성과 영상공유와 시민참여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최민호 세종시장이 직접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 실현 방안을 소개했다. 최 시장은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언급하면서 “미래전략도시는 행정수도를 뛰어넘어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라며 미래전략수도의 정체성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이를 위해 세종시를 전국에 우수사례를 확산·발전시키는 테스트베드시티로 만들고, 행·재정특례·경제자유·교육자유특구 등 ‘3특 정책’을 추진해 다양성과 미래 먹거리가 넘치는 미래전략중심도시로 조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자족기능이 보장되는 경제수도를 건설하고 문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4일 ‘2022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정구창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 김관수 32보병사단장, 손장목 세종경찰청장, 최용철 세종소방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훈련은 세종시 내 화학탄(TBM) 공격 시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격 이후 행동 절차를 숙지하기 위해 관·군·경·소방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시뿐만 아니라 32사단 화생방지원대, 세종시 경비단, 세종남부경찰서 및 경찰특공대, 세종소방서 등 유관기관에서 약 10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상황은 세종시청사 일대 화학탄(TBM) 1발 낙하를 가정하고 이에 따른 시청사 일대 화재·환자 발생 등을 가정해 실시했다. 시는 상황 발생과 동시에 화생방 정찰 차량, 정찰조를 투입하고 세종시경비단과 함께 오염환자 구조하는 한편, 32사단 화생방지원대·세종소방서가 해당 지역에 대한 제독을 실시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 한반도를 둘러싸고 안보상황이 엄중해지면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북한은 반드시 도발한다’는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라며 “시민 생명과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류임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19일 1년 7개월 여간의 부시장직을 마무리하고 이임했다. 류 부시장은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 기획부 부장, 세종시 기획조정실장, 정부청사관리본부 서울청사관리소장,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자치분권정책관 등을 거쳤다. 류 부시장은 지난해 1월 22일 세종시 행정부시장으로 취임 이후 따듯한 포용력과 통합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행정수도 완성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류 부시장은 이임을 하면서도 코로나19, 을지연습 준비상황 등을 고려해 별도의 이임행사를 갖지 않았다. 류 부시장은 “30여년간 공직생활 중 1년 7개월여 행정부시장직을 맡아 오면서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나아가는데 이바지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며 “최민호 시장님을 필두로 직원들과 힘을 합쳐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미래전략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했던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기쁨이자 행복”이라고 회고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교육분야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2022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연습에는 본청 직원 292여 명이 참여해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하고, 공무원의 전시 임무 수행 절차 숙달을 통해 국가의 안전보장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훈련을 진행할 방침이다. 을지연습은 22일 전 직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 훈련 ▲전시직제 편성 훈련 ▲소산‧이동 훈련, 학교 재배치 훈련 등 실제훈련 ▲도상연습 등을 수행해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상황에서 학교 밖 교육활동을 위한 교육 안전망 구축 방안에 대한 토의 훈련을 진행해 비상 단계별 시뮬레이션을 통한 교육 안전망을 구축하고, 공습경보 발령 시 민방공 대피훈련과 연계한 소방훈련 및 중요자료 후송훈련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상황에서 안전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참가자의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자가검사키트 검사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을지연습을 계기로 국가위기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 교육’을 강화한다. 최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가 단거리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세종시는 타지역보다 넓은 보행로, 자전거 도로를 갖춰 전동킥보드 등 타기 좋은 도시로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현재 세종시 관내 대부분의 학교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 통학을 금지하고 있다. 또한, 모든 학교에서 교육과정 연계 교통안전교육, 올바른 자전거‧PM 타기 문화 조성 캠페인 참여 등 안전교육을 시행해왔다. 그러나,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전국의 위험한 교통사고 사례들이 보도되면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9월 관내 중‧고등학교 20개교를 대상으로 ‘내가 지킨 안전수칙! 나를 지킵니다.’라는 표어를 걸고 등하교 시간 전동킥보드 안전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개인형 이동장치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담은 홍보물을 관내 모든 중·고등학교에 8월 말까지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안전교육 실시 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전동킥보드 안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원서접수를 제29시험지구(세종) 교육청과 모든 고등학교로 확대하여 시범 운영되며, 최초로 온라인 사진 등록 시스템이 도입된다. 다만, 응시자는 온라인 원서접수 후에 접수내역을 가지고 반드시 원서접수처를 방문해 응시자 본인 여부와 응시원서 이상 유무를 확인한 후 자필 서명해야 원서접수가 최종 완료된다. 온라인 원서접수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접수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접수하지 않는다. 응시원서는 수험생이 온라인 원서작성 시스템에서 직접 원서를 작성한 후 졸업예정자의 경우는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 완료하면 된다. 다만, 고교 졸업자 중 장애인(시험편의제공대상자 한함),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접수일 기준 현재 해외거주자(해외 여행자는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음),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 등은 예외적으로 대리 접수할 수 있다. 아울러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제25차 세계 및 제10차 아시아 국제안전도시 연차대회’를 앞두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중간보고회를 18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국제관계대사, 시민안전실장, 조직위원회 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일정, 행사장 사용계획 등 연차대회 추진상황 보고와 기타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25차 세계 및 제10차 아시아 국제안전도시 연차대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다. 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세계적유행(팬데믹)으로 미뤄져 왔던 행사인 만큼 이번 연차대회가 국제안전도시 간 교류 협력과 학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을 고려해 현장 참가가 어려운 외국인 등을 고려하는 방안인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을 준비 중이다. 최 시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오는 10월, 세종이 국제안전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남은 50여일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안전도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6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2년 3분기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이번 통합방위회의에는 의장인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관수 32사단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세종시 지역에 가상으로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적 침투 및 도발에 대비하기 위해 32사단장이 통합방위 을종사태 선포를 건의했고, 최민호 시장은 통합방위협의회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 을종사태를 선포했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상황이 엄중한 상황에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내실있는 을지연습 추진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민·관·군·경·소방이 실제 상황 발생시 보다 더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임무를 수행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지방선거로 공석이었던 통합방위협의회 제1부의장 자리에는 상병헌 세종시의회의장이 선출됐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5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독립의 순간을 기억하고 선조들의 희생과 교훈을 되새겨 창조와 도전을 기회삼아 미래전략수도를 건설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15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유족, 시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이공호 광복회세종시지부장의 기념사와 최민호 시장 경축사, 광복절 노래제창, 독립유공자와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공연으로는 사계절하모니 어린이합창단과 세종시 교향악단에서 테너와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앙상블을 구성해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 ‘그리운 금강산’, ‘태극기 휘날리며’, ‘아리랑 환상곡’ 등을 연주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세 등을 고려해 독립유공자 유족과 관련단체를 중심으로 참석인원을 축소하고,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세종시 공식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 지역에도 나라의 독립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셨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38명이 계신다”라며 “그 분들의 숭고한 희생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지난 13일 어진동 소재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받았다. 최 시장은 코로나19로 위중증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4차접종 대상자가 확대되면서 예방접종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추가로 확대된 4차 접종 대상자는 50세 이상 시민(197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과 18세이상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다.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경과한 시점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사전예약 후 접종하면 된다. 사전예약은 읍면동 주민센터와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의료기관에 직접 전화로 예약해도 접종이 가능하다. 예약없이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카카오톡, 네이버에서 잔여 백신을 예약하면 즉시 접종할 수 있다. 최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감염으로부터 나와 가족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감염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시민들께서도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내린 집중 호우에 따른 시설물 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11일 8시 30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강수량, 피해현황 등 집중호우 상황을 점검하면서 총력대응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시설물 피해와 주택침수 등 일부 발생했다”라며 “피해지역에 대한 응급복구를 서두르고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2시 30분 호우 경보를 발효한 이후 11일 현재(9시 기준)까지 누적 평균 150㎜의 비가 내렸다. 지역별로는 누적 강우량 기준 연서면이 227㎜로 가장 많은 양의 비가 내렸고 조치원읍 212㎜, 연동면 160㎜, 장군·전동면 158㎜ 등 순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호우경보 기간 중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도로·지하차도 침수, 가로수 전도, 하수도 역류 등 11일 기준 총 46건의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즉각 조치에 나서 46건 중 43건을 조치 완료했으며, 3건은 현재 조치 중에 있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10일 세종특별자치시 의회 상병헌 의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김부유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협의회 임원진들과 사회복지 현장의 어려움을 살펴보고 복지현안 문제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세종시 김충식 의원, 이현정 의원도 참석해서 협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논의에적극적으로 경청했다. 이날 상병헌 의장은,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과거 연기군 시절 파출소로 사용하던 건물에 들어와서 푸드뱅크와 마켓 이용자 등의 접근성이 매우 어려운 점과 많은 교육과 회의를 진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의실 한 칸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지난 2019년 제3대 회장이 취임한 이후에 놀라운 성장을 이룬 운영 성과 및 지역사회복지의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제4대 세종시 의회 출범과 동시에 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실천이 실현될 수 있는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협의회를 방문했다. 상병헌 의장은 “지난 달 의회에서 가졌던 협의회 임원진간의 상견례에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현장에 직접 나와 보고 싶었다며, 직접 현장에 나와 보니 열악한 상황에서도 세종시 복지발전을 위해 애쓰는 회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