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일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에서 충청권 고등학교 학생, 교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2022 충청권 고등학교 학교혁신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권 고등학교 혁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고교 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육 3주체의 집단지식을 모으기 위하여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가 주최하고, 충청권 4개 교육청이 공동 주관했다. 행사는 ‘혁신의 바람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학교자치’, ‘교육과정’, ‘수업’, ‘연대’ 4개 분과로 운영됐다. 1부 세션에서는 교육전문가인 천안교육지원청 우문영 장학사, 대전성모여자고등학교 이정호 교감, 충남갈산고등학교 김경태 교사의 학교자치, 교육과정, 수업에 대한 발제를 들었다. 또한, 혁신교육의 수혜자인 혁신고등학교 졸업생 연대 ‘까지’의 김기만 대표와 세종시 소담고등학교의 김혜원 학부모의 발제로 이어져 혁신고 교육 3주체의 목소리를 모두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2부 세션은 9개 토론주제를 세분화해 분임 토의하는 방법으로 혁신고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일반고에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충청권 혁신고의 과제와 일반 고등학교의 발전적 혁신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두고 최교진 교육감이 서한문을 통해 수험생을 응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1℃가 모자란 99℃는 물을 끓일 수 없다”며, “수능까지 남은 100일은 그동안 지나온 시간만큼이나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마지막 1℃를 채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 자리에 선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마지막을 위해 끝까지 멈추지 말고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최교진 교육감은 “그래도 힘들고 지칠 때, 함께 이 길을 걷고 있는 친구들을 기억하고, 여러분을 지지하고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부모님, 선생님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자신이 걸어온 여정을 바탕으로 앞으로 남은 100일도 잘 해낼 수 있을 거라고 굳게 믿는다”고 응원하며 서한문을 마쳤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유·초·중등 교육공무원에 대한 9월 1일자 인사를 8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교육전문직원 15명, 교장(원장) 28명, 교감(원감) 17명, 교사 13명으로 총 73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승진, 퇴직 등에 따른 결원 충원 등을 고려해 인사관리원칙에 따라 배치했다. 세종교육 4기를 맞아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와 교육청의 역량을 집중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구성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특히,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갖춘 장학관(교육연구관)을 승진 또는 전직 발령하고, 2학기 학교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하여 학교관리자 45명에 대해 인사 발령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수도 세종을 위한 출발점에서 지난 8년 세종혁신교육의 성과를 기반으로 교육공동체의 지혜를 모으고, 현장 지원 중심의 교육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라며, “세종의 모든 아이들이 특별해지는 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주체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일 베트남의 특수교육 주요 관계자들이 세종 특수교육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특수교육 정책결정권자의 베트남 특수교육 발전 방향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베트남 교육훈련부 초등교육부장, 교육과학원 원장, 국립특수교육원 원장 등으로 베트남 특수교육 정책을 결정하고 실행하는 핵심 인물들이다. 이들은 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 정책과 학교 현장 지원 방안, 교육과정 운영, 특수학교 설립 과정 등을 소개받고, 특수학교인 세종누리학교와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둘러봤다. 베트남 응웬 띠 킴 호아 국립특수교육원장은 “세종시교육청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생애주기별 지원 체계에 감명을 받았고, 베트남 특수교육정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세종시와 베트남 간에 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의 장을 열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재)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8월 31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상병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등 주요 내빈 및 평생교육 관계자 등 약 100명의 내·외빈을 초청하여 “글로벌 학습도시 도약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평생교육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lobal Netwok of Learning Cities, 이하 GNLC)는 유네스코가 전 세계 학습도시 간 협력 체계를 구성해 사례공유, 정보교환, 공동 프로젝트 기획 등을 위해 2015년에 출범시킨 국제 학습도시 간 협의회를 의미한다. 진흥원 관계자에 의하면 “세종시는 2021년에 GNLC 가입 후보 도시로 선정된 이후 현재 최종 가입 승인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세종시가 글로벌 학습도시로의 도약과 역할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세종시와 함께 포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경구 사무총장(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평생교육의 세계적 동향’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강대중 원장(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시 교원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배상책임보험 보장 범위가 확대됐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확대된 ‘교원배상책임보험 상세 내용’을 관내 직속기관과 학교에 공문을 통해 안내했다. 계약기간은 2022년 7월 18일 개시일로부터 1년간이며, 지원대상은 세종특별자치시 공·사립교원 5,300여 명이다. 교원배상책임보험은 교육활동 중 발생한 우연한 사고에 대해 법률상 손해를 보상하여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민사 소송은 건당 최대 2억 원, 형사 소송은 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장하고, 형사합의금이나 벌금은 제외된다. 더불어, 유죄 또는 성희롱·성추행·성폭력의 죄로 피소 당한 경우에도 보장에서 제외된다. 특히, 명예훼손·사생활침해·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으로 피소당한 경우에 한 해 보장하던 기존 약관을 삭제하여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교원배상책임보험 보장 범위 확대로 교원들이 더욱 적극적인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고 이는 학생들의 학습권 강화는 물론 교육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시설지원사업소는 세종하이텍고등학교에서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자격 취득을 위해 시설관리원 15명을 대상으로 ‘용접기능사 실습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새로 제정된 기계설비법 시행에 따라 자격을 갖춘 시설관리자의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종하이텍고등학교 개별 용접 실습실에서 기계과 교원의 지도로 8월 2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연수 주요 내용은 작업안전, 용접재료 준비, 가용접, 비드쌓기, 본용접, 용접부 검사 등으로 구성됐다. 여정숙 시설지원사업소장은 “기계설비법 시행 이전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던 담당자에게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보장하고자 연수를 준비했다”라며, “희망하는 시설관리원이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교진 교육감은 실습에 참여한 시설관리직원을 격려하기 위하여 4일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직무에 전문성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일 오전 청사 3층 접견실에서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와 어린이 교통안전용품 ’너랑나랑노랑카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4월 세종시교육청과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가 체결한 ’학교 안전문화 및 진로진학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이여규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너랑나랑노랑카드’는 가방 등에 연결하여 낮에는 햇빛, 밤에는 자동차 전조등을 반사해 운전자의 보행자 발견 거리를 늘려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용품이다. 앞서 세종시교육청은 국민연금공단과 협력해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너랑나랑노랑카드‘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신청한 28곳의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용품 ’너랑나랑노랑카드‘ 6,480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너랑나랑노랑카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민선8기 지방선거에서 가장 구체성 높고 우수한 선거공보를 만든 시·도지사로 선정됐다. 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을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 부문 선거공보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매니페스토본부가 지방선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만든 상이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6월부터 7월 초까지 민선8기 시·도지사의 선거공약서, 선거공보를 분석해 목표 구체성, 우선순위 명확성, 이행절차 체계성, 재원조달방안의 안정성 등 5개 항목을 1차 평가했다. 이어 7월 중순에는 각 시·도청에서 공적서를 제출받아 철학, 비전의 부합성, 작성과정의 민주성 등을 2차 평가해 1차 점수와 합산 후 최우수상 수상자를 결정했다. 최 시장은 ‘실질적인 행정수도와 미래전략특별시 완성’을 매니페스토 철학으로 정하고 ▲실거주자 중심의 부동산 정책 ▲교통체계 개편 ▲자족기능이 보장되는 경제수도 건설 ▲교육자유특구 시범지구 지정 ▲한글문화 수도 실현 등 5가지 시정 목표를 조화롭게 구성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공약 발굴과정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세종 제2특수학교’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부모 설명회에는 세종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비장애학생 부모 등 세종 제2특수학교에 관심있는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에게 세종 제2특수학교의 개교준비 과정과 교육과정 및 학교시설 소개 등 학교 현황을 처음 소개했다. 또, 학생의 통학거리 단축과 안전한 통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 제2특수학교와 세종누리학교의 통학구역 설정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세종시 금남면 집현리 619번지에 위치한 ‘세종 제2특수학교’는 유치원(영아반 포함) 3학급, 초 12학급, 중 6학급, 고 6학급, 전공과 6학급의 총 33학급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세종 제2특수학교는 녹색건축인증(일반등급),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1등급++), 제로에너지인증(5등급 이상),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우수) 등 친환경, 무장애 건물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제공한다. 또한 생활중심교육과정, 문화 예술 체육 활동 중심교육과정, 진로·직업 특성화 교육과정 등 각 과정별 교육과정을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속가능한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안전 유관 단체와 마을안전공동체를 발족하고, 안전한 행복도시 세종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시는 29일 시청 여민실에서 ‘마을안전공동체 발족식’과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행복도시 세종을 위한 세미나’를 연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관내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단체 3곳이 참석해 민·관 연계를 바탕으로 유기적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마을안전공동체 발족식을 가졌다. 발족식에 참석한 안전유관단체 3곳 단체장은 실천 선언을 통해 안전위해요소를 개선하고 홍보, 교육, 캠페인 등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대전세종연구원 도시안전연구센터 주관으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재난안전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예방형 도시계획 수립, 재난 취약성 평가체계 마련, 재난안전 민간자율조직 활성화 등이 논의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한 세종시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단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의 지속가능한 안전을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상호협력기반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발족식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8일 아름동 은하수 교차로 확장사업 준공에 맞춰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현황, 출퇴근 교통상황 등을 점검했다. 은하수 교차로는 출퇴근 시간대 정안 나들목(IC) 방향으로 통행량이 많아 주변 주추지하차도까지 긴 정체가 이어지는 등 상습정체와 교통 혼잡으로 시민 불편이 컸던 곳이다. 시는 이번 확장사업으로 정안나들목(IC) 방향 좌회전 차로(남측→서측)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했으며, 남세종나들목(IC) 방향 좌회전 차로(동측→남측) 연장도 70m에서 247m로 확대해 교통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과속단속 카메라, 차선 유도표지, 보행로 방호울타리 등을 확충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동시에, 시설 개선에 따른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신호현시 변경 등 신호체계도 정비했다. 시는 향후에도 통행량 등 교통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교통정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남세종나들목(IC) 방향 우회전 차로(서측→남측) 확장 방안도 추가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은하수 교차로 외에도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가 지속되고 있는 한국개발연구원(KDI), 해들·양지중 등 3곳 교차로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