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정부의 지역균형 발전정책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정책추진을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시는 14일 14시 청사 여민실에서 산업연구원(KIET, 원장 주현) 주최·주관으로 ‘윤석열 정부 지역균형발전 전략과 과제 특별세미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세미나는 현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3대 약속인 지역균형지역주도 균형발전, 혁신성장 강화, 지역특성 극대화에 대한 주제발표와 학계, 정책당국, 지역산업연구기관 등 전문가 토론으로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효과적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최민호 세종시장과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 성일홍 충청북도 경제부시자,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가 함께 자리했다. 먼저 김병준 지역균형발전 특별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지역균형발전의 철학과 정책방향’을 주제로 직접 특별강연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강연에서 “지역균형발전 3대 약속을 토대로 15대 국정과제를 추진 중이며, 분권형 균형발전 컨트롤타워 구축, 제5차 지역균형발전 5개년 계획수립 등 향후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 구현에 나서겠다”라고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이 세종시 최초로 건립된 수학체험시설인 세종수학체험센터의 개관식을 14일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세종시의원, 이홍준 세종시청 문화체육관광국 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캘리그래피 공연, 기념사, 축사, 센터 소개 영상 시청, 테이프 커팅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수학체험센터는 조치원읍 새내로 160(세종중학교 옆)에 위치해 총면적 2,431.81㎡의 지상 3층 규모로, 약 4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창의체험실, 세종수학마을, 동아리실, 초·중등체험교실 등을 갖췄다. 센터는 모두가 수학의 문화를 누리고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수학교육의 소외계층 없이 수학문화의 대중화를 지향하며 교사와 학생,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다. 지난 5월부터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수학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6월부터는 수학학습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수학을 제대로 자신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수제자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체험교실’, ‘청소년 주말 체험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1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2022 세종특수교육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 e스포츠대회와 정보경진대회의 2개 분야로 진행되는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IT기기 활용능력 신장시키고 교육현장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지난 7월 11일 온라인으로 실시된 e스포츠대회에는 특수학급 발달장애영역의 클래시로얄 종목에서 초등 1팀이 대표선수로 선발됐다. 또한, 7월 13일 세종교육원에서 실시된 정보경진대회에서는 특수학급 발달장애 영역의 아래한글(ITQ), 스마트검색, SW코딩 종목에서 각각 1팀이 최종 선발됐다. 정보경진대회 아래한글(ITQ) 종목에 참가한 학생은 “평소 컴퓨터에 관심이 많아서 이번 대회를 기다려왔다”라며, “대회를 준비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매년 개최되는 세종특수교육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IT기기 활용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각 종목의 1위 학생들은 세종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심리·사회성 결손 등 교육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회복 정책의 학교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교육회복 운영 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학교현장지원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현장지원단의 전문성 향상 및 교육회복의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초․중등 역량강화 연수(총 6회, 초등 2회, 중등 4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현장지원단에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의견 수렴 및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교육회복지원 사업의 안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 세종시교육청은 교육회복 관련 17개 시도교육청의 주관교육청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회복정책의 체계적 추진 지원을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 교육회복 사업을 공동으로 위탁·추진하고 있다. 이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교육회복 정책에 대한 개선방안을 연구하고, 정책자료 개발 및 우수사례를 발굴․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수준·희망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하여 학습결손 회복 및 기초학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학습 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급 학생들의 특기와 개성을 살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며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볼 수 있는 직업교육 전공 축제가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꿈꾸세종 직업교육 전공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꿈꾸세(종) 직업교육 전공 축제는 세종시교육청이 주관하고 교육부, 세종특별자치시청 외 25개 기관이 협력해 진행한다. 지난해 중학생만을 대상(중학교 19개교, 997명 참여)으로 했으나, 올해는 중학생, 직업계고 학생, 학부모, 교원, 일반인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직업교육 전공 축제에는 기업, 기관, 학교 등이 마련한 직업교육과 관련한 39개 부스가 운영된다.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글로벌 현장학습 제도를 통한 해외 취업, 진학과 취업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일․학습 병행 및 계약학과 제도, 고졸 취업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안내한다. 또, 지역사회 공공기관, 금융기관 및 일반 기업의 일자리를 소개하고, 모의면접 및 현장실습 면접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정확히 알기 위한 MBTI 검사, 개인에게 어울리는 메이크업 상담, 증명사진 무료촬영 등의 취업 지원 프로그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세종교육재정 집행실적을 분석한 결과 신속집행, 건설비, 소비, 투자 각 분야에서 상반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신속집행 분야는 일반수용비, 교육운영비, 학교회계전출금 등으로 상반기 목표액 1,393억 원 대비 149억 원을 초과한 1,542억 원(110.7%)을, 건설비 분야는 설계비, 시설비, 감리비 등으로 목표액 397억 원 대비 46억 원을 초과한 443억 원(111.5%)을 집행했다. 또한, 소비분야는 인건비, 운영비, 복리후생비 등으로 상반기 목표액 2,331억 원 대비 537억 원을 초과한 2,868억 원(123.1%)을, 투자분야는 건설비, 자산취득비 등으로 목표액 459억 원 대비 35억 원 초과한 494억 원(107.6%)을 집행했다. 이는 모든 분야에 걸쳐 교육부가 설정한 목표 집행률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상반기 소비·투자분야 집행 목표 달성으로 보통교부금 인센티브 10억 원을 확보하였고, 특히, 소비·투자분야 집행률에 있어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상반기 신속집행과 소비·투자분야 목표 달성을 위해 ▲성과상여금 및 맞춤형복지비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여름철 장마 대비를 위해 관내 재해우려지역 3곳을 방문해 취임 이후 첫 현장점검을 벌였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상 변동성으로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상황관리와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최 시장은 이날 시 관계자, 자율방재단원 등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신흥지구), 조치원읍 둔치주차장, 조치원 지하차도 등 3곳을 찾아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신흥지구는 조치원읍 번암·죽림리 조천 연꽃공원 일원으로, 침수 피해 우려가 높아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번암교 재가설과 하천 정비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천과 북암천으로 나뉘는 조치원읍 둔치주차장은 하천과 직접 맞닿아 있어 집중호우 시 침수위험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이날 차량진입 차단기 동작 상태 등을 점검했다. 마지막인 조치원 지하차도는 강수에 따라 기준 수위 이상 도달 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관제 등을 통해 배수펌프가 작동하고 자동차단 시스템이 작동하게 돼 있으며, 이날 점검에서는 정상작동 여부를 살폈다. 시는 관내 재해우려지역 40곳 중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시 1생활권의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해결할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가 문을 열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 개교 준비를 마치고 아름중학교 학생들을 11일 맞이했다. 1생활권의 아름중학교는 마을의 진학 수요와 학교 규모의 편차가 커 세종시 관내 중학교 중 가장 큰 학교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아름중학교의 과밀과 1학군 내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4년 간 모두 5차례 학교 신설과 분교 설립 등을 추진하였으나 정부 심사에 번번이 막히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세종시의회와 협력해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 개정 등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지난해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 건립공사를 착공했다. 지난 5월 준공을 완료한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는 총 158억 원을 투입, 17,510㎡ 면적에 지상 3층 16학급 규모로, 일반교실과 특별교실은 물론 강당, 급식실, 운동장 등 신설학교 수준의 캠퍼스로 설계됐다. 이전 준비 마치고 11일부터 아름중학교 1학년 449명의 전체 학생들이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로 등교하여 교육과정을 시작하게 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 학생들의 첫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담당 교사들에게 ‘투명창 비말 차단 마스크’를 지원한다. 교사의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되면서 소아의 언어 노출과 발달 기회가 감소하고, 언어발달이 지연된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번에 지원하는 투명창 비말 차단 마스크는 교사의 입 모양과 표정 등을 볼 수 있어 소아의 언어와 사회적 상호작용 발달 과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2천 2백만 원을 투입해 식약처의 인증을 받은 투명창 비말 차단 마스크 총 2만 4,440개를 지원한다. 관내 공,사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특수학교(총 97개교) 학급당 20개와 여유분 교당 20개를 7월 내 배부한다. 해당 마스크는 유치원, 초등학교 1, 2학년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우선 착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언어적‧사회적 발달에 문제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직원들의 사기 증진과 조직문화 쇄신을 위해 외부전문가 참여로 ‘조직문화 혁신 특별전담조직(TF)’을 꾸린다. 조직문화 혁신 특별전담조직은 최민호 시장이 최근 “직원들의 사기증진을 위한 강도 높은 조직문화 혁신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주문한데 따라 마련됐다. 조직문화 혁신 특별전담조직은 조직, 인사, 조직문화 등 관련부서와 협업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채수경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5~9급 공직자, 심리상담가, 교수, 연구원 등 외부전문가도 동참해 구성한다. 이들은 조직문화혁신과 관련한 각 부서별 실천과제를 도출해 설문조사 등 의견수렴을 거쳐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인사·조직관리, 조직적응·문화 등 2가지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보다 실효성 있는 과제도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각 세대별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동시에 분과를 세분화해 운영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최민호 시장은 “조직문화 혁신 특별전담조직 운영으로 조직문화 혁신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원칙과 기준을 세우겠다”라며 “일방·수직적 개선안 제시가 아닌, 직원 의견교류·합의, 전문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일 거행된 취임식에서 2012년 출생한 어린이 14명과 입장하면서 세종시 출범 10주년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최 시장은 이날 대중교통으로 취임식장에 이동한 후, 취임식 시작에 앞서 2012년 태어난 출범둥이 14명과 취임식에 참석했다.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한 출범둥이 14명은 모두 현재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올해 10살이 된 초등학생들로 2012년 출범한 세종시와 나이가 같다. 이날 참석한 출범둥이 중에는 최 시장과의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 어린이가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 시장은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지인에게 자신의 자녀 이름을 지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당시 최시장은 이를 흔쾌히 수락하고 ‘세종시를 빛내라’라는 의미를 담아 ‘세화(世華)’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10년 전 인연이 세종시 출범 10주년과 맞닿으면서 최 시장과 정세화 어린이가 나란히 입장을 하게 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최민호 시장 취임을 축하하고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출범둥이들과의 입장을 마련했다”라며 “올해 10살이 된 세종시와 어린이들 모두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일 취임한 가운데, 취임식 및 세종시 출범 10주년 기념행사장까지 대중교통으로 이동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첫 출근 이후 사무인계인수서 서명, 내빈 접견 등 일정을 마무리하고 취임식 참석을 위해 집무실을 나섰다. 최 시장은 세종시청 정류장에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전기굴절버스 B0에 탑승, 고속시외버스터미널까지 이동했다. 이후 205번스로 환승한 뒤 예술고등학교 정문에서 하차해 취임식장까지 도보로 이동했다. 최 시장은 특정 배차 없이 시민들과 함께 버스를 기다리면서 버스에 올랐으며, 버스탑승객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며 중앙공원까지 이동했다. 버스에는 이날 열린 시 출범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하려는 탑승객들이 대부분이었으며,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일부 시민들은 최 시장에게 직접 시정 현안에 대한 질의를 했으며, 최 시장 또한 시민들의 질문에 즉답하면서 스스럼 없이 대화를 주고 받았다. 최 시장이 관용차 대신 대중교통으로 취임식장까지의 이동을 택한 배경에는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스며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