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재)세종테크노파크는 13일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세종 규제자유특구를 방문하여 자율주행의 성과를 점검하고 특구사업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세종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는 1차(‘19.8월 지정)와 4차(‘21.1월 지정)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되어 도심 특화형 자율주행서비스와 도심공원 특화형 실외로봇 서비스 실증이 이루어지고 있다. 우선,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1층에 구축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방문하여 자율주행차량의 실시간 관제 현황을 확인하였다. 관제센터는 자율주행차량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실시간 관제가 가능하며, 국내 최대 자율주행 데이터 저장공간인 9PB를 구축하여 자율주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이후, 세종 중앙공원으로 이동하여 도심공원 자율주행차량 시승과 로봇 시연이 이루어졌다. 국내 최초로 대규모 도심공원에서 자율주행 셔틀서비스를 실증하고 있는 ㈜언맨드솔루션의 위더스(with-us) 셔틀을 탑승하여 국내 자율주행 기술을 확인하였다. 또한, ㈜라스테크의 방역로봇, 언맨드솔루션의 보안순찰 로봇, 트위니의 배달로봇에 대한 시연이 이루어졌다. 특히, 트위니의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진정한 행정수도로 발전하기 위해서 제주특별자치도에 준하는 행·재정 특례를 부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는 출범 10년을 평가하고자 지난 3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한국정책학회 주최로 ‘세종특별자치시 10년 성과평가 및 조직체계 발전방안’ 주제로 기획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10년 성과 및 발전모델’ 연구용역과 연계해 열린 것으로, 관계 중앙부처 및 학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먼저 성과 평가 부분에 대한 주제 발제를 맡은 경북대 하혜수 교수와 전북대 하동현 교수는 세종시가 건설 목적인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한 정도를 인구와 GRDP 비중을 통해 측정했을 때 각각 전국에서 0.7%를 담당하는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이와 동시에 출범 후 10년 간 본래 건설목적인 국가균형발전 효과는 미흡했다면서 수도권 인구분산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재정 특례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조직체계 발전방안에 대한 발제를 맡은 금창호 박사는 세종시 조직이 단층제인 조직관리 대상과 다층제를 기준으로 한 현행 조직관리 제도의 불부합이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교진 교육감이 당선 후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첫 회의에서 교육 대전환으로 나아가기 위한 개척자 정신을 강조했다. 최 교육감은 7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세종교육은 미래를 향한 교육 대전환으로 나아가야 한다”라며, “앞으로 4년 동안 새로운 10년을 위한 주춧돌을 탄탄히 놓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미래는 네비게이션만 따라가면 되는 잘 닦여진 길이 아니다. 예측할 수 없는 위기와 기회라는 파도에 우리 아이들이 올라타 미래를 당당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바꿔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선거 과정에서 만난 시민들은 세종교육을 훌륭히 성장시킨 교육공동체의 노력을 인정하면서도 따가운 질책도 아끼지 않았다”며, “이를 원동력으로 다시 주어진 4년을 3선 마무리가 아닌 새로운 10년의 초석을 다지는 기간이라는 각오로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직원들에게는 “세종교육 출범 10년을 계기로 모든 것을 다시 들여다보고 새롭게 시작하자”라며, ”제대로 뛰기 위해 신발 끈을 고쳐 묶자“라고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일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101명을 대상으로 ‘학생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을 위한 학교의 역할’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학생 정신건강의 현황과 학생 정신건강의 이해를 통해 학교의 역할 방안을 논의하고자 기획됐으며,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 내용은 ▲정신건강 위기학생의 동향 ▲학생자살의 문제 및 유형 ▲김현진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장의 정책방향 및 학교의 역할 특강으로 구성했다. 특강에서 김현진 센터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놀이 활동과 운동 부족, 친구 관계의 어려움으로 정서적 문제가 증가되고 있으며,모든 정신과적 질환 요인들이 학교에서 기인되는 것은 아니지만 학교가 가장 효율적인 지지의 역할로서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인 학교생활이 재개되면서 자칫 학생의 위험 신호를 지나칠 때가 있을 수 있다”라며,“학생 한명 한명 촘촘한 정서적 지지와 소통을 위해 무엇보다 학교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8월 말까지 모든 학생의 정신건강을 지지하기 위해 학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의 학생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개청 이래 가장 많은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 등 18종목, 261명의 선수단은 5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했다. 5월 28일 대회 첫째 날에는 효자종목인 태권도와 레슬링에서 가장 먼저 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 여자 초등부에 출전한 김서율 선수(다정초 6)가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같은 종목의 남자 중등부에 출전한 이하늘(부강중 1), 정민수(부강중 3)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레슬링 종목에서는 남자 중등부(그레꼬-42kg)에 출전한 김찬우(연서중 3)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5월 29일, 대회 둘째 날에는 태권도, 레슬링, 육상, 바둑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 여자 초등부에 출전한 김민서(미르초 6)선수는 압도적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레슬링 남자 중등부(자유형-55kg) 오택수 선수(세종중 2)는 3학년 선수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 여자 초등부 2000m에 출전한 임지수(조치원대동초 6)선수는 27초 92라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최은희, 이하 세종시교육청)의 선수단은 5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세종시 대표 선수단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9일까지 세종시 일원에서 종목별 선발전을 거쳐 확정되었으며, 18종목*, 261명의 학생선수가 출전하게 된다. 이번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학생선수들의 안전 및 방역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운영된다. 대회장마다 자가진단키트가 제공되어 의심 증상 발현 시 신속하게 자가진단이 실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실외종목의 경우 미세먼지 주의보, 경보 발령에 따라 경기 운영 지침을 종목별로 마련하여 학생선수들의 건강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육상 종목 황인홍 지도자(조치원대동초)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 준 학생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연습때처럼 부담없이 경기에 임해 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레슬링 종목에 출전하는 최승주(연서중 3학년)선수는 “혹시 메달을 따지 못하더라도 훈련과정에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는 없을 거다”라며, “긴장하지 않고 즐긴다는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오는 25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 4대 특·광역공단(부산·대구·울산·세종)이 참여하는 체육시설 안전협의체를 구성하여 첫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4C4S–안전과 스포츠를 위한 4개의 도시가 모였다!”라는 주제로 체육시설 특화 안전 점검 체계를 마련하고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매년 1회 협의체 소속 기관을 순회하며 운영 될 예정이다. 올해 활동은 개최기관인 세종시설공단의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의 시설 점검을 합동으로 실시하고, 기관별 운영 애로 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협의체가 4대 공단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공체육시설의 안전한 시설관리의 기준을 정립하고 바람직한 운영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 위상 강화를 위한 필요 재원 확보 방안으로 지방교부세 정률제 도입, 국고보조금 추가 확보 노력을 비롯해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자체 수입 증대 등이 제시됐다. 시는 13일 서울 한국지방재정공제회관에서 ‘세종시 위상 강화를 위하여 필요한 재원,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기획세미나가 한국지방재정학회 주최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시가 추진하는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10년 성과 및 발전모델’ 연구용역과 연계해 열린 것으로, 시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후원을 받아 재정 분야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제 발제를 맡은 성결대 라휘문 교수는 “세종시 자체 세입만으로는 증가되는 재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엔 곤란하다”며 “지방교부세 정률제 도입,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및 행복도시건설특별회계 개선을 통해 늘어나는 재정 수요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할 것”을 제안했다. 이후 진행된 전문가 토론에서 김홍환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방교부세 제도의 근본 취지가 지방자치단체의 안정적 재정운영 보장에 있다며 인구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장중인 세종시의 재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국가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제41회 스승의날을 맞아 유공 교원 76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장을 전수‧수여한다. 올해 ▲양지고등학교 교장 고혜정 홍조근정훈장 ▲참샘초등학교 교장 최미연 대통령표창 ▲새롬고등학교 교감 박준응 국무총리표창 총 3명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한다. 고혜정 교장은 민주적 리더십을 발휘해 학교 교육과정을 창의적으로 운영하고 교직원의 자생적 문화 창출과 학생자치 문화 형성으로 학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했다. 최미연 교장은 수업 장학요원, 연구개발 참여로 교과지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교육전문직, 학교 관리자로 원활한 교과지도를 위해 교육정책마련과 환경조성에 기여했다. 박준응 교감은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 교과특성화과정 운영, 개별화 교육과정 운영, 에듀테크를 활용한 블랜디드 교수학습 실시, 진로 중심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을 통해 교육혁신에 기여했다. 또한, 교과지도, 생활지도 등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33명이 장관표창을, 40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한다. 최은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위기 상황에서 열정과 헌신으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정부 방침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 적용한다. 현재 실외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사람 간 2m 거리 유지가 되지 않거나 특히 집회·공연·행사 등 다중이 모이는 경우에 부여되며, 위반 시 1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 등 방역상황이 변화함에 따라 내달 2일부터는 실외 마스크의 법적 의무를 완화하고 자율 실천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달 2일부터는 실외에서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의 참석자와 50인 이상이 관람하는 공연·스포츠 경기의 관람객을 제외한 모든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이로써 벌칙이 적용되는 의무조치가 일부 완화되는 대신 시민의 자율적 결정에 의해 실외마스크 착용을 선택하도록 하되 일부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 등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이 적극 권고된다. 이번 마스크 착용 완화 조치는 실외인 경우에 한정된 것으로,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변경 없이 지속 유지된다. 류임철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는 과태료가 부과되는 장소나 상황을 제한한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산하 지역균형발전특위에 제안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등 7대 공약 15대 과제의 구체적인 이행방안이 제시됐다. 시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대전·세종 국민보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세종 공약에 대한 추진방안이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대통령 당선인의 지역별 공약 실현을 위한 세부과제를 대전·세종 시민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병준 지역발전특위위원장과 류임철 세종시장 권한대행,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는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설명했다. 윤 당선인의 세종 공약인 ‘대한민국 미래전략도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7대 과제는 ▲대통령 세종집무실·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충청권(대전∼세종청사∼조치원∼청주공항) 광역철도망 구축 등이다. 특히 시가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해 제안한 단계별 이행방안은 새 정부의 지역공약 이행방안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시가 제안하고 인수위가 받아들여 이날 발표된 단계별 이행방안은 우선 정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방세 고지서 전자송달·자동이체 신청자에 제공하는 세액공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전자송달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금융기관 앱 등 스마트폰 모바일 앱이나 전자우편을 통해 고지서를 수령하는 방식이다. 전자송달을 이용할 경우 고지서 분실과 납기 경과로 인한 가산금 부담 등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에 시는 시민의 전자송달을 통한 시민편의 증진과 종이 고지서 감소로 인한 환경사랑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부터 세액공제 혜택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확대되는 세액공제 혜택은 전자송달과 자동이체 가운데 1가지만 신청할 경우 고지서 1장당 150원에서 800원으로, 2가지 모두 신청할 경우 300원에서 1,600원으로 크게 늘어난다. 특히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함께 신청하면 건당 1,600원의 할인 효과가 있어 실례로 1년간 정기분 고지서를 4번 송달받는 납세자의 경우 총 6,400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전자송달 신청 세목은 매년 정해진 기간에 고지하는 자동차세, 개인분 주민세, 재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