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5일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청사 주변에서 나무와 녹색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40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번 식목행사는 청사주변의 고사목을 제거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좋은 스트로브 잣나무 10주와 휴식 공간의 경관 개선을 위한 명자나무 50주 등을 정성껏 심었다. 또한, 지주목 제거 등 청사 주변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양석훈 주무관은 “최근 곳곳에서 일어난 산불 소식에 안타까움을 많이 느꼈으며, 이번 식목 행사를 통하여 나무심기와 숲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나무 심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9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세종 도시살이’를 주제로 정책아카데미 강의를 연다.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정책아카데미 ‘세종 도시살이’강좌는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의 명예학위 취득을 위한 필수강좌다. 정책아카데미는 시청 여민실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며, 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세종e채널)로도 실시간 생중계된다. 이번 강좌는 국토연구원과 연계해 스마트도시로서의 세종시를 조명할 예정이며, 전문가, 대학교수 강연으로 총 8회가 진행된다. 먼저, 오는 19일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의 ‘도시를 향유 할 권리’를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해 26일 김익회 국토연구원 스마트공간연구센터장이 ‘우리 생활 속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5월 3일은 ‘빅데이터로 세상 보기’를 주제로 장요한 국토연구원 데이터랩 팀장이, 10일은 ‘인간정주의 종착역: 디지털트윈 기반 메타버스’를 주제로 김대종 국토연구원 공간정보사회연구본부장이 강연에 나선다. 이어 17일은 ‘로컬에서 더 행복한 사람들’을 주제로 정석 서울시립대교수가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5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제1기 일·생활 균형 지원위원회’를 출범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일·생활 균형 지원 시책 발굴과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강화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일·생활 균형 지원 위원회는 당연직 2명을 포함해 해당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교수, 노무사, 관련 기관·단체 추천자 등 위원 등 위촉직 1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일·생활 균형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정책방향과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지원사업의 조정 등에 관한 심의·자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 이어 열린 회의에서 위원회는 초대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올해 지원 사업 추진 방향 및 현안보고를 통해 세종시 일·생활 균형을 위한 정책 방향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해 일자리부서 내 일·생활균형 지원 전담팀을 지정하고,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워라밸 문화확산 선포식 및 우수 사례 전파 등 지역 내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한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근로자 근무환경, 가정환경, 여가·문화·건강 실태, 시민요구 사항 등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수도 완성을 앞당기기 위해 굵직한 시정 현안들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시키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오는 6일 서울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리는 ‘대통령 당선인과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윤석열 당선인에게 세종시 차원의 ‘7대 공약과제 이행방안’과 ‘시 현안과제’를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윤 당선인은 앞서 대선 후보 당시 ‘대한민국의 미래전략 도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이에 시는 류임철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각 실·국장이 면밀히 공약을 분석하고 ‘7대 공약과제 이행방안’과 13개의 ‘시 현안과제’를 발굴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도지사 간담회 직후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등 인수위 주요 인사들을 차례로 만나 시 핵심 현안을 국정과제로 채택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시는 간담회에 앞서 지난달 31일 김병준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을 만나 7대 공약 이행방안과 13가지 세종시 현안과제를 전달한 바 있다. 이춘희 시장은 “우리시는 인수위 균형특위 뿐만 아니라 각 분과와도 지속 소통하며 국정과제에 시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 1일 지역대학인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환경시스템공학과와 수질분야 공동 연구를 통한 학술연구의 전문성 증대와 수질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상호교류 및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하수역학 활용 지자체 감염병 모니터링, 학부생 역량강화를 위한 환경기초시설 운영 실무 프로그램 운영, 시험‧검사 업무의 리스크 관리 등 공공성을 바탕으로 세종시 환경 관련 현안 문제 해결과 수질분야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공단은 하수역학을 활용한 지자체 감염병 모니터링을 위한 테스트베드와 수질정보를 제공하여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하폐수처리시설 운영 실무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학부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고려대학교는 시험분석 리스크 관리와 공단 환경캠페인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단은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발맞춰 지역 대학과 상생을 위한 산학협력에 기여할 것” 이라며 “이번 협약이 공기업과 지역 대학이 동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인재들의 안정적인 학업역량 증진을 위해 올 상반기 초·중·고·대학생 377명에게 장학금 2억 9,000만 원을 지급한다.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022년도 상반기 장학생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번 상반기에 접수하는 장학금은 ▲우수인재 ▲특기적성 ▲모범 ▲공익발전기여 ▲학자금 원금상환 지원 ▲장애인 특기적성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 7가지 분야이다. 성적이나 대회 수상실적 우수자는 물론, 저소득 계층, 유공자·의사상자 자녀, 학비 대출자, 장애 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폭넓은 장학지원으로 교육 사각지대까지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장학금 지원으로 세종 지역 학생들이 세종시의 일원으로서 자존감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장학생 선발을 발판삼아 세종시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공공건축물 건립과정에 민간전문가인 공공건축가를 배치하면서 공공건축물의 완성도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공공건축물 디자인 개선과 주민들의 이용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세종시 별관 증축 등 7가지 공공사업에 민간전문가인 공공건축가를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7가지 공공사업은 ▲세종시청 별관 증축, ▲보건환경연구원 청사 증축 ▲장군면 복합커뮤니티센터 ▲부강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 ▲가득초 보행환경개선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이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건축기본법 제23조’에 따라 공공건축물과 공간의 계획·설계단계에서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도시경관과 어울리는 우수 건축물과 시설을 만들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시는 지난해 9월 청주대 김영환 교수를 최초 공공건축가로 위촉한 이후 현재 총 13명이 활동 중으로, 이들은 공공사업에 기획에서부터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 단계에 이르는 사업 전 과정을 조정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부서 중심의 개별 사업 진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도시경관 저해요인이나 과대설계에 따른 예산낭비, 잦은 설계변경으로 벌어지는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2 민선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사업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021년 목표달성 분야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2월 14일부터 시도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이행 자료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21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가지 항목을 평가했다. 이 가운데 목표달성도는 선거 당시 약속한 공약 중 2021년 12월 기준으로 목표를 달성한 공약의 비율을 의미한다. 시는 총 145개 공약 가운데 완료 47개, 이행 후 계속추진 69개, 정상추진 27개, 시민배심원단의 승인을 거쳐 폐기된 공약 2개로, 완료공약과 이행 후 계속추진 중인 공약을 합한 완료·이행 공약률은 80%다. 이는 전국 평균인 70.75%보다 9.25%포인트 높은 수치다. 시는 올해 상반기 미호천 체육공원 조성, 택시 증차, 도도리파크 조성 등 굵직한 사업들이 완료를 앞두고 있어 완료·이행 공약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공약이행을 위해 필요한 전체 계획총계 대비 재정확보율 및 집행률은 다소 미진한 것으로 평가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4월 4일 0시부터 17일 24시까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부 조정한다고 1일 밝혔다. 사적모임 인원기준이 8인에서 10인까지 확대하며, 1·2·3그룹 및 기타 그룹 일부 시설에 적용되고 있던 23시 영업시간 제한도 24시까지로 1시간 완화한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은 자영업·소상공인 중심으로 완화 요구가 크고, 정점 이후 거리두기 완화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이밖에, 행사·집회 등에 대한 조치는 접종여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한 종전 기준이 그대로 유지된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정점을 지나 점차 감소세를 보이면서도, 위중증환자와 사망자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세종시 확진자 규모 또한 지난 3월 매주 목요일 기준 10일 1,840명, 17일 3,116명, 24일 3,484명, 31일 2,729명으로 같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사망자는 31일 기준 총 26명으로 점차 늘고 있다. 정부는 향후 2주간 코로나19가 확산세가 확연히 감소세로 전환되고 위중증환자와 의료체계가 안정적인 수준을 보인다면, 실내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행복교육지원센터가 ‘2022 아동청소년 행복교육체험터’ 공모를 통해 관내 읍·면·동 체험터 7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관내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교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교육자원과 연계한 양질의 체험터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2월부터 공공기관을 포함해 공모신청을 받아 지난해 발굴된 체험터를 포함한 총 77곳이 응모,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전년대비 18곳이 늘어난 읍·면 27곳, 동 47곳 등 총 74곳이 최종 선정됐다. 체험터는 ▲인문·사회 ▲창의·과학 ▲체육 ▲문화·예술 ▲신체·놀이 ▲생활·기타분야 등 6가지 분야로 나눠 선정됐다. 체험터별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 게시해 학생·학부모·학교 등 관심있는 시민들이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선정된 체험터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교과과정연계 와 방과후 체험활동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먼저 행복교육체험터 지도를 세종시 교육청 북부학교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제작한 동 지역 교육자원지도와 함께 관내 초·중·고등학교, 초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을 이끌어갈 ‘지역혁신 선도기업’ 2곳을 선정했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 내 선도(앵커)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함께 추진 중인 사업이다. 시는 31일 ‘2022년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새롬테크, ㈜엠아이티코리아를 선정하고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술개발 자금으로 최대 6년(3+3년)간 10억 5,000만 원을 지원하며, 판로·인력·자금·투자 등 개별 협업과제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400억 원, 최근 3년 평균 고용증가율 9.5% 이상, 연구개발 투자비중 1.9% 이상 등의 요건을 갖춘 업체를 선도기업으로 선정했다. ㈜새롬테크는 2006년 설립해 전의면에 위치한 플라스틱선, 배관 및 호스 제조기업으로, 건설사에 PB/PE-RT 파이프 등을 주력제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2000년 설립해 연동면에 위치한 ㈜엠아이티코리아는 자동차 부품 시험기, 조향장치 등을 주력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1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2년 세종시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방위태세와 비상 대비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민·관·군·경·소방 협의체로, 이춘희 시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전성대 32사단장, 윤명성 세종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을 비롯한 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회의에서 북한정세 및 사이버 안보위협 상황을 공유하고, 2022년 통합방위 추진시책 등을 논의하는 한편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지역 책임부대인 32사단은 통합방위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지난해 통합방위작전 최우수 부대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재난에 대한 방위개념이 확대되었으며 우리시도 모든 역량을 결집해 코로나19 극복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감염병, 재난, 사이버테러 등 안보 위협이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통합방위태세 확립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