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2년 상생형 문화거리 사업 대상지에 보람동과 고운동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상생형 문화거리 사업은 일상 속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지역 예술인·상인회가 함께 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시와 문화재단이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는 한솔동에 ‘한솔동 노을길’을, 하반기는 종촌동에 ‘종종촌촌, 만나요’를 조성해, 상가 공실을 활용한 공실미술관 등 문화공간, 상인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취미 공유 프로그램(맞손살롱), 시민 도슨트 사업, 공연 행사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참여 시민 124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5점 만점에 4.7점을 받아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으며, 호응에 힘입어 올해 총 6곳의 지역에서 이번 공모에 참여해 사업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시는 올해 신청 지역 중 서류·현장평가를 통해 보람동과 고운동을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시와 문화재단은 내달부터 선정 대상지 사업참여 주체인 상인, 주민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전문가 도움으로 주민들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거리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찾기 전, 세종시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세종시 선별진료소 대기 혼잡도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1일부터 세종시 누리집에 실시간으로 선별진료소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밀접접촉자, 감염의심자 등의 진단검사 수요가 늘어 선별진료소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 편의와 검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스마트포털 ‘세종엔’에서 제공해온 선별진료소 혼잡도 정보를 누리집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시 누리집 접속 후 코로나19 누리집 클릭 시 우측 상단에 선별진료소 혼잡도가 노출돼 시민들은 한 눈에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의 대기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선별진료소 혼잡도의 정확도 개선을 위해 선별진료소 대기인원을 파악하는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AI CCTV)을 추가 설치해 대기상황을 기존 4단계(원활·보통·혼잡·대혼잡)에서 5단계(즉시·원활·보통·혼잡·대혼잡)로 세분화했다. 또한, 신속항원검사 도입 등 방역체계 개편에 따라 누리집 경유를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주택화재로 인한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기로 하고 온라인 창구 서비스를 14일부터 시행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로 구성되며 2012년 2월 5일 이후 설치된 주택에 소화기는 세대별 1개 이상, 화재경보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지난 2월 전동면 주택화재 시 주민대피와 초기진압에 활용되는 등 그 효용성을 수차례 입증한 바 있다. 세종소방본부는 2024년까지 관내 전체 가구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지원 대상 주택은 2012년 2월 4일 이전 건축허가 신고된 세종시 주택(아파트 및 기숙사 제외)이다. 김영근 세종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화재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화재를 빠르게 감지·경보하고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가 꼭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오는 4월 14일부터 자동차관리법이 개정 시행되면서 앞으로 자동차 정기(종합)검사를 받지 않으면 최고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운행정지 처분을 받는 등 자동차 관련 의무위반 행위자에 대한 행정제제가 대폭 강화된다. 세종특별자치시 차량등록사업소(소장 황선득)은 지난해 10월 개정된 자동차관리법과 자동차관리법시행령이 6개월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4월 14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 정기검사 유효기간이 경과한 차량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과태료는 30일 이내의 경우 기존 2만 원에서 4만 원으로 인상되고, 31일 초과시 매 3일마다 부과되는 금액도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대폭 상향된다. 또한, 정기검사를 받지 않고 115일 이상 경과할 경우 과태료 최고 금액이 기존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2배 인상된다.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 이상 경과할 경우 기존에는 자동차 등록번호판만 영치했으나, 앞으로는 자동차 운행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시민들이 개정된 내용을 몰라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 누리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사회발전과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시정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찾는다. 시는 14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제10회 세종시민대상’과 ‘2022 명예시민’ 수상 후보자에 대해 추천·접수한다. 제10회 세종시민대상은 ▲지역사회개발 ▲교육‧문화‧체육 ▲사회봉사‧효행 ▲특별공로상 등 총 4개 부문에서 각 부문별 수상자 1명을 선정한다. 자격요건은 부문별 공적이 현저한 사람으로,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해야 하며 후보자는 각급 기관‧사회단체의 장, 전문대학 이상의 총‧학장, 읍‧면‧동장, 20명 이상의 시민연서, 시장 추천을 받아야 한다. 특별공로상은 별도의 거주 제한이 없으며, 후보자 추천이 없거나 공적이 미흡한 경우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2022년 명예시민은 외국인, 재외동포, 다른 시·도인사 등 세종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세종시 발전에 공로가 큰 각계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세종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시민에 의해 추천된 후보자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지 관련 부서에서 검토 후 최종 추천할 예정이다. 신청은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추천 동의서, 공적 증빙서류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오는 4월 개최 예정이었던 ‘조치원봄꽃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전격 취소됐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은 최근 지역단체, 주민대표 등과의 논의를 거쳐 ‘2022 조치원봄꽃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축제 취소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로 정부에서 지역축제 취소를 권고하고 있다는 점과 관내 감염병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 보장을 고려해 결정됐다. 조치원읍은 2020년에도 코로나19에 따른 여파로 봄꽃축제를 취소한 바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온라인으로 전환해 축제를 진행했다. 임재공 조치원읍장은 “최근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 및 정부 방침에 따라 축제를 개최하지 못하게 돼 매우 아쉽다”라며, “내년에는 일상으로 돌아가 많은 시민들이 조천변 등에 만개한 봄꽃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앞두고 14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정원산업박람회 시민참여단(시민조성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이재현 시의원, 상병헌 시의원, 시민조성반 3개 분과원이 참석했다. 시는 발대식에서 시민조성반 분과장 3명에게 대표로 위촉장을 전수하고, 결의문 낭독과 결의문에 도장을 찍는 퍼포먼스를 통해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시는 정원산업박람회를 앞두고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시민조성반과 시민추진반으로 나뉜 시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있다. 이중 시민조성반은 ▲정원조성 ▲정원교육 ▲생산지원분과로 총 15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정원산업박람회를 위해 이달부터 행사가 마무리되는 11월까지 활동에 나서게 된다. 정원조성분과는 박람회장에 시민정원을 조성해 세종시민의 수준 높은 정원문화를 알릴 계획이며, 정원교육분과는 방문객에게 정원해설, 반려식물 상담 등을 통해 정원산업의 이해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생산지원분과는 행사장에 조성하는 조경수 및 초화류 등을 생산 보급하고, 최적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특별성금을 모금한다. 모금에는 시 본청(의회 포함)과 직속기관·출장소·사업소 등에 근무하는 시 소속 공직자 약 2,500명이 참여하며, 시는 모은 성금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는 모금된 성금을 취합해 경북, 강원지회, 관할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과 협력·배분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 공직자들의 마음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 삼척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에 대해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험해 해결방안을 찾는 ‘똑똑세종 실험실 공모전(내가 살고 싶은 도시 세종, 당신에게 묻다)’을 개최한다. 똑똑세종 실험실은 시민이 해결방안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실험을 통해 검증한 뒤 결과에 대해 시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하는 시정참여형 제안제도다. 지난해에는 똑똑세종 실험실에서 ▲크린넷 쉬운 사용구분 ▲어울링을 활용한 자율방범 체계 구축 ▲커피박 업싸이클링을 주제로 실험이 진행됐다. 공모기간은 14일부터 4월 10일까지 4주간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있는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는 자유롭게 시정 관심분야, 현안과제 등을 제안하면 된다. 심사절차를 거쳐 공모에 선정된 팀은 시 지원하에 자신들이 제안한 실험을 70일간 진행하며, 결과 보고 후 우수과제 정책화와 시상여부가 결정된다. 김지은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똑똑세종 실험실은 시민이 직접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지역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내는 세종시의 대표 시민 참여모델”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월부터 5월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3개월간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친다. 시는 이 기간 중 고액·고질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조사하고, 부동산·분양권·예금·급여·가상자산 등 재산압류와 신용정보 등록, 체납자 명단공개 등 행정제재를 강력히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 징수를 위해 주 2회 번호판 영치활동과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합동 영치일’로 정해 지방세뿐만 아니라 과태료 체납 차량도 영치한다. 동시에 코로나19 등으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생계형 체납자·영세기업·소상공인 등에 대해 체납액 징수유예, 분할납부, 번호판영치 유예 등 경제 회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세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며 “고액·고질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징수로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지역화폐 여민전의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미등록 가맹점의 지역화폐 판매행위를 포함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일체 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인다. 여민전은 부정유통에 취약한 지류형 선할인 상품권과 다른 캐시백 카드형 상품권으로 여민전 결제 시 국세청에 매출이 자동 신고돼 일명 ‘상품권깡’과 같은 상품권 부정 유통발생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시는 여민전 특성상 환전행위를 통한 부정유통보다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아니하고 가맹점 업무를 수행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시는 운영대행사(KT)·카드사의 가맹점 데이터 분석 자료, 온·오프라인 주민신고 사례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을 실시하고 이상거래가 감지될 경우 현장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는 특별단속 1회를 포함한 총 3회에 걸쳐 단속한다. 점검 결과 부정유통이 적발된 가맹점은 가맹점 등록 취소와 일정기간 가맹점 진입금지 행정처분 또는 ‘지역사랑 상품권법 제20조’에 따라 최대 2,00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시 금남면 부용1리가 주택·시설정비를 거쳐 새 옷을 입는다. 세종특별자치시는 금남면 부용1리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2022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공모는 농촌 취약지역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인 부용 1리는 노후 불량주택, 공폐가 방치, 재래식 화장실 등 거주환경이 낙후돼 있고, 마을 안길 대부분이 3m 미만으로 긴급차량 진입이 어려우며, 상·하수도 보급률이 전무해 마을정비가 절실한 지역이다. 이에 시는 부용 1리의 생활기반 정비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커뮤니티 활성화로 함께 사는 마을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15억 원, 시비 5억 원 등 총 20억 원이 투입돼 재래식 화장실·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집수리, 위험 경사지 정비 등이 추진된다. 이춘희 시장은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농촌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해 나가는 것은 세종시의 농촌을 활성화하는데 큰기반이 된다”라며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