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5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영업시간이 23시까지 완화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5일 0시부터 오는 20일 24시까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부 조정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가중, 방역전략 변화·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됐으며, 전면적으로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하는 것은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해 최소한도로 조정됐다. 먼저, 현재 1·2·3·그룹 및 기타 그룹 일부 시설에 적용되고 있는 22시 운영시간 기준을 23시까지로 1시간 완화한다. 이 밖에 접종여부 관계없이 전국 6인까지 가능한 사적모임과 접종여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한 행사·집회 등에 대한 조치는 종전 기준이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 이후에 코로나19 상황이 정점 이후 감소세 전환, 위중증 및 의료체계 여력 등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경우 다음번 거리두기 조정부터 본격적으로 완화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오미크론의 높은 전파력으로 그 어느 때보다 일상 속 방역실천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뿐만 아니라 사람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5일 앞둔 3월 4일,생애 첫 선거권을 행사하는 새내기 유권자가 포함되어 있는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전체 학생(2,000여 명)을 대상으로 세종시교육청과 함께 새내기 유권자 선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권자의 의미, ▲투·개표 등 선거절차, ▲교내 선거운동, ▲정치관계법 위반사례 등의 내용으로 알기 쉽게 구성하여 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해당 교육 영상은 오는 3월 8일까지 유튜브 다시보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세종시선관위는 이어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고등학교 전 학년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선거교육을 실시하여 새내기 유권자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올바른 권리와 의무를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부터 시청 민원실에서 큐알(QR)코드를 활용해 민원서식 작성예시를 제공한다. 작성예시는 민원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혼인신고서 ▲이혼신고서 ▲출생신고서 ▲사망신고서 ▲개명신고서 ▲인감증명서발급위임장 등 6종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필기대에 견본을 부착해 작성예시를 일일이 찾아야 했지만, QR코드는 스캔 시 민원서식 견본이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나 민원인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도 된다. 작성예시는 민원실 내 마련한 별도 공간에 비치할 계획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김민순 시 민원과장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처리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는 행정으로 다양한 시민의 수요에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코로나19,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소에 손 소독기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손 소독기 설치비용 지원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로, 세종시에 영업 소재지를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어야 한다. 설치비용은 손 소독기 금액의 70%로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며, 사업예산을 고려해 50여 곳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기간 내 신청자에 한해 서류검토와 현장 조사를 거쳐 영세업소 우선 지원을 원칙으로 업소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개별 공지하고, 지원금은 손 소독기 설치 후 신청순서에 따라 지급할 계획이다. 홍성운 시 보건정책과장은 “손 소독기 설치비용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식당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5생활권에 위치한 너래교차로에 우회교차로 확장공사를 마무리하면서 교통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너래교차로는 충북 청주시와 신도심을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도로에 위치해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정체를 겪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 1월 너래교차로를 찾아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시민 불편사항을 확인한 바 있다. 시는 교통흐름을 개선하고자 명학산단방향(국지도96호선) 우회전차로를 50m에서 140m로 확장했으며, 4일 개통 이후 개선된 교통흐름을 확인해 교차로 신호체계 연계 등을 조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외 교통정체 등으로 구조개선이 시급한 교차로 4곳도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은하수교차로는 오는 6월까지 구조개선을 마무리하고, 소담로-남세종로·해들·양지중 등 교차로 3곳은 예산 확보로 도시관리계획변경 및 실시설계을 마무리하고 올해 중 교차로 구조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주요도로 중 구조개선이 필요한 교차로에 대해 지속적인 개선으로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국영상대 원룸가 일원에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셉테드,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사업을 추진한다. 셉테드는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거나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범죄 불안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디자인을 의미한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수립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기본계획과 안전도시위원회, 경찰 및 지구대의 의견을 반영해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 5곳을 선정했다. 이 중 한국영상대 일원 원룸가를 개선이 시급한 곳으로 판단해 우선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해당 대상지는 현장조사에서 정비되지 않은 도로변 수목, 좁은 폭의 도로, 경사로 등으로 차폐공간이 많아 보행안전이 취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도심과 동 떨어져 있어 경찰 출동시 시간이 소요되고 골목길 내 가로등,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비상벨 설치 또한 미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총 예산 2억 원을 투입해 ▲안심벨설치 ▲산책로 주변 차폐, 식재 등에 따른 은닉장소 제거 ▲야간조명 강화 ▲CCTV 안내판 시인성 강조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기본설계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22년 도담동 마을계획단’을 모집한다. 오는 6월부터 활동하게 되는 도담동 마을계획단은 도담·어진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직접 자원 조사 및 사업 발굴, 계획 수립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마을계획단이 활동하면서 발굴·선정된 사업은 주민총회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내년도 예산에 반영돼 실행될 예정이다. 최준식 도담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사업 수립 과정에 참여하는 만큼 마을계획사업이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담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이 지난 2일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고운환경지킴이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022년 환경지킴이단의 활동 시작과 고운환경지킴이단 활동 구역 조정, 조별 활동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2019년부터 활동해온 고운환경지킴이단은 ‘우리 마을을 내 손으로 깨끗하게 가꾸겠다’는 고운 마음이 모여 주민들로만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이다. 고운환경지킴이단은 불법 광고물·쓰레기 수거 및 단속, 도시미관 저해 지역 초목 식재,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등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고운환경지킴이단 관계자는 “올해도 살기좋은 고운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리며, “고운 마음과 고운 정이 가득한 고운동을 더욱 깨끗하게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김민예 고운동장은 “투철한 봉사 정신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고운환경지킴단 활동으로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고운동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2년도 입식테이블 교체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일반음식점 좌식테이블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 임산부, 외국인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세종시에 영업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공고일 기준 일반음식점 영업신고(지위승계 포함) 후 6개월 이상 경과된 소상공인이다. 업소 당 입식테이블 설치비의 50%를 지원하며,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고시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1일까지다. 시는 신청 서류, 현지조사 등 검토와 지방보조금심의의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홍성운 보건정책과장은 “입식테이블 지원을 통해 자영업자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되었으면 한다”라며 “일반음식점을 이용하는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LPG 화물차 신차구매 지원사업’ 접수를 진행한다. 먼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규모는 약 2,400대로,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소상공인 차량·영업용 차량·저감장치 미개발 및 장착불가 차량·저소득층 차량의 경우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콘크리트믹서·펌프트럭, 덤프트럭 등 2005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다. 다만,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차량이 세종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하고 소유 기간 또한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규모는 60대로, 현재 보유한 경유차를 폐차하면서 LPG 1톤 화물차를 구매하는 경우 1대당 200만 원씩 정액지원한다. 노후 경유차를 조기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매하는 경우 2가지 사업 지원대상에 모두 포함돼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박판규 환경정책과장은 “다량의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노후 경유차를 줄이는 것은 대기환경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라며 “노후 경유차를 보유하신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 마을들이 청년의 시각에서 새롭게 태어난다. 시는 청년의 관점에서, 청년 주도로 마을 디자인을 개선하는 ‘세종 청년 마을디자이너’를 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세종 청년 마을디자이너는 기존 획일화된 마을 디자인에서 탈피해 읍·면·동별 마을 특색에 맞는 디자인 전략을 수립하고 개선방향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활동기간은 약 8개월이며, 공공디자인, 시각디자인, 소규모 디자인 개발, 애로사항 제안 등 마을디자인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올해 사업대상 지역으로 소담동과 연서면을 선정했으며, 2023년 부터는 읍면동 공모로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세종시인 만 19∼34세 청년으로, 디자인을 전공하거나 디자인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총 2팀으로 구성되며, 팀리더 디자이너 2명, 팀활동 디자이너 8명으로 1팀에 5명씩 구성할 예정이다. 시는 마을디자인 개선에 대한 참여 의지와 디자인적 소양을 갖춘 지원자를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지원서 등 관련 서식을 작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학생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무상급식비를 약 42억 원 증액한다. 시는 ‘2022학년도 무상급식비(초·중·고·특수)’과 ‘우수농산물(유치원) 식품비’를 전년대비 5% 인상해 총 예산 291억 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비는 지난해 241억 원에서 올해 283억 원으로 약 42억 원을 인상했고, 유치원 우수농산물 식품비는 지난해 7억 2,000만 원에서 올해 4,000만 원을 인상해 약 7억 6,0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시가 식재료비 현물 전액 지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운영·인건비를 부담해 절반씩 5대 5로 분담·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해 예산으로 관내 초·중·고·특수 101곳, 약 6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현물로 제공할 예정이며, 관내 유치원 63곳, 약 7,500명에게 우수농산물 식품비를 지원한다. 시는 식품비 인상지원 외에도 학교급별 1인 이상 50인 이하 지원 구간을 신설해 지원에 나서게 된다. 시는 ‘세종특별자치시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시 지역농산물 우선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