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후원을 약속한 착한가게 3곳에 16일 현판을 전달했다. 후원에 참여하기로 한 착한가게는 윤슬어린이집, 서리서리멸치국수 세종점, 웅진새마을금고 본점 등 3곳이다. 이들은 매월 3만 원 이상의 매출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주는 선행을 실천하게 된다. 새롭게 동참한 착한가게 3곳은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고운 반딧불이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곳이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한 대표자는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정순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와중에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나눔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2년 한글진흥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3월 4일까지 보조사업자 1곳을 모집한다. 2022년 한글진흥 지원사업은 한글사랑도시 세종으로서 바른 국어 사용과 한글 보전‧발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조사업자에 선정되면 ▲한글사랑 동아리 모집‧운영 ▲한글 보안관 선발‧운영 ▲아름다운 우리말 간판 공모·선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관내 본부 또는 지부를 두고 운영 중인 한글·국어 관련 법인·단체이며, 지원은 모집 마감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세종시 한누리대로 2130 6층 605호) 제출하면 된다. 장원호 시 교육지원과장은 “시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한글사랑도시로서 한글사랑동아리 등 시민과 함께 더욱 향상된 국어·한글 환경을 조성해나갈 역량 있는 기관을 선정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농로에 쓰러져 있던 노인을 발견해 목숨을 구한 공직자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주인공은 세종특별자치시 농업정책과에 농지전용 업무를 맡고 있는 임완수(50·해양수산6급) 주무관이다. 임 주무관은 지난 11일 연서면 쌍전리에 농지전용 업무와 관련해 출장 중 농로에 쓰려져 있는 한 노인을 발견했다. 임 주무관은 즉시 차에서 내려 119에 신고하고 노인의 의식을 확인하는 등 신속한 응급조치로 안전하게 노인을 병원까지 이송할 수 있었다. 임 주무관은 2004년 공직에 입문, 평소 성실하게 공직생활에 임하며 동료들 사이에서도 모범적인 공직자로 인정받고 있다. 임 주무관은 “농로에 쓰러진 노인을 보는 순간 구하지 않으면 큰일이 날 수 있다는 생각에 본능적으로 조치를 취했다”라며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도리를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새로운 역사를 쓴 ‘철인’ 신의현 선수가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다. 신 선수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9회 전국 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4관왕을 달성하며,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출범 이후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신 선수는 대회 첫날,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에 출전해 11분 31초 90의 기록으로 첫 금메달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튿날 중거리 7.5㎞에 출전, 20분 23초 60의 기록으로 바이애슬론 2관왕을 달성했다. 금메달 행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 3㎞와 4.5㎞에서 각각 상대선수와 압도적인 기량 차이로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회 통합 4관왕의 위엄을 과시했다. 나채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신 선수의 4관왕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시의 역사에 남을 자랑스러운 선수”라며 “다가오는 제13회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 2연패의 위엄을 달성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연기·소정2지구 지적재조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온라인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현실에 맞게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 대한 사업개요, 추진배경, 추진절차, 주민협조사항 등을 설명한다. 동영상 시청 방법은 토지소유자에게 안내·배부된 설명서의 큐알(QR)코드를 통한 방법과 인터넷 접속으로 주민설명회 동영상을 시청하는 방법이 있다. 시는 이에 앞서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에게 온라인 주민설명회 자료 및 안내사항을 개별 통지했으며, 동영상을 시청하지 못하거나 시청에 어려움이 있는 이들은 직접 방문 또는 지적재조사 추진 시 현장에서 개별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시에서 2022년 추진하는 지적재조사사업지구는 총 1,009필지(106만 8,000㎡), 토지소유자 450명으로 이중 연기지구는 418필지(15만 4,000㎡), 토지소유자 209명이며, 소정2지구 59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청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디자인 지원에 나선다. 시는 17일부터 오는 3월 16일까지,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청년창업가와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디자인을 지원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향상하고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가능 분야는 ▲브랜드디자인 ▲패키지디자인 ▲소책자(브로슈어)·안내서(카탈로그) 등 편집디자인 ▲전시부스 그래픽디자인 등이며, 6가지 항목 중 1가지를 선택 지원받을 수 있다. 진행과정은 시의 디자인 전문인력이 직접 청년기업과 디자인 컨설팅을 진행한 후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단, 인쇄비, 사진 촬영비 등 제작비는 기업이 자부담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198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고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증 소재지·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세종시이고 사업자등록 7년 이내 또는 사업을 준비 중인 청년창업가 또는 예비청년창업자다. 또한 197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고, 공고일 기준 농업경영체 등록 농지소재지 및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세종시인 청년농업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축산농가 악취를 줄이기 위해 ‘세종형 경축순환농업’ 체계 마련에 나선다. 시는 17일 농업기술센터 연찬실에서 경종 및 축산농가, 비료생산업체, 농협 세종시 농정지원단과 함께 ‘세종형 경축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형 경축순환농업은 세종시 축산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세종시 경종(耕種)농가에서 다시 활용함으로써, 농·축산업 간 연계로 지역 순환구조를 확립하는 농업을 의미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축산농가에서 생산되는 가축분뇨 퇴·액비의 품질 개선과 지역 경종농가의 지속적인 활용을 촉진해 가축분뇨 발생량과 사용량 간의 균형 유지를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관내 주요 가축 사육 농가수는 1,107호, 사육두수는 328만 7,943두로 분뇨발생량은 연간 48만 4,230톤에 이르고 있으며, 자가 발효, 유기질 비료공장 위탁 등으로 처리를 해오고 있다. 하지만, 농경지 감소 등 퇴·액비 수요처가 정체되고 가축분뇨 품질관리가 떨어지면서 분뇨발생량과 사용량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축분뇨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행복라이온스클럽이 지난 14일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만 원을 지정기탁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 특화사업비로 활용할 예정이다. 행복라이온스클럽은 조치원 뿐만 아니라 연서면, 전동면 등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재공 조치원읍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속에서 기탁 해주신 마음을 담아 우리 이웃들에게도 행복이 함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와 일상생활, 경제활동에서 겪고 있는 각종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2022년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지난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46일간이며 세종시민, 기업, 단체 등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일상 생활 속에서 제약이 있거나 불편이 발생한 사항으로, 구체적으로 국민복지·취업(일자리)·중소기업 지원·신산업 등 우리 삶을 둘러싼 모든 규제애로 발생 분야에서 제안이 가능하다. 단, 단순 건의·진정, 민원, 형사, 군사기밀, 조세, 보조금 등 비규제 사항이나 타기관 수상작은 응모에서 제외된다. 심사기준은 ▲창의성(목적 달성 방식의 독창성) ▲실현가능성(구체성, 집행 가능성, 타당성 등) ▲효과성(과제해결 시 유용성·파급효과)으로, 의견수렴과 사전·최종심사를 거쳐 우수과제를 선정한다. 시는 응모한 제안에 대해서 행안부 심사·시상에 이어 별도로 우수과제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평소에 느껴왔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현장 중심의 체감형 규제혁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시 금강변 일대 갈대밭을 돌며 수차례 불을 지른 방화범이 최근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검거 과정에서 세종특별자치시 도시통합정보센터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도시통합정보센터 관제원인 김현진(45)씨는 사건 당일 세종경찰청의 긴급한 요청에 따라 인근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으로 용의자를 특정했고,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 끝에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다. 이에 세종경찰청은 금강변 일대 연쇄 방화범 사건 해결에 대한 공을 인정해 16일 김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씨의 활약은 지난 9일 22시 30분경 반곡동, 햇무리교 수변공원, 원수산 MTB 공원 일대 등 3곳에서 방화 사건이 연쇄 발생했다는 경찰의 긴급한 협조요청에서 시작됐다. 김씨는 급박한 상황을 인지하고 인근 CCTV 실시간 관제를 통해 오토바이를 탄 유력 용의자를 특정했으며, 끈질기게 추적해 이동경로와 최종 도착지점 등을 경찰에 제공했다. 실시간으로 전송된 영상에는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는 단서가 제시돼 경찰이 사건을 조기해결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씨는 “경찰의 긴급한 요청에 따라 인근 CCTV 실시간 관제를 통해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인구가 38만 명을 돌파하면서 행정수도 완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세종시 인구는 38만 67명(재외국민, 외국인 포함)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세종시는 지난해 8월 인구 37만 명을 돌파한지 5개월 여 만에 38만 명을 달성, 행정수도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의 인구는 지난 2012년 7월 1일 출범 당시 10만 751명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시 출범 이후 매월 평균 2,300명 이상이 증가한 수치로 연간 인구성장률 측면에서는 매년 4%대 이상을 유지해온 결과다. 특히, 올해는 3,259호의 공동주택 입주가 예정돼 인구 증가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춘희 시장은 “새롭게 시민이 되신 여러분을 환영하며, 세종시를 함께 가꿔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행정수도 완성과 동시에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아름동 일대에 ‘빛 특화경관 조성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사업 대상지는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인접한 광장 내 휴게공간과 두루뜰공원과의 연결로로, 이달 중 착공해 오는 5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관내 야간 조명환경을 개선하고 특색있는 야간경관을 시범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총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연말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사업 대상지는 지난해 7월 읍‧면‧동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아름동 내 광장’으로 결정했다. 해당 공간은 학원가, 상가, 공동주택 단지가 밀집된 곳으로, 야간에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지만, 전반적으로 어두워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사업은 ‘빛, 아름동에 스미다’를 주제로 따뜻한 색감 위주의 조명기구를 배치해 빛을 연출하고, 산책로와 휴게공간 조성은 물론, 특정 시간에는 바닥에 다양한 패턴을 비추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시는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해 오는 5월 중 설치·공사를 마치고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