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주민자치회가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아름동 마을계획을 수립할 ‘아름동 마을계획단’을 모집한다. 마을계획단은 마을에 필요한 현안과 문제점에 대해 주요의제를 발굴하고 사업으로 구체화해 실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입인원은 선착순 50명 내외이며, 아름동 주민이나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모집기간 내 시 누리집 시민의 창-시민참여-신청접수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아름동 행정복지센터 민원행정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현일 아름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계획단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현안과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전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마을 주민이 직접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기여하게 된다”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농산물 잔류농약 시험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대폭 확대한다. 보환연은 필수검사대상 농약성분 340종에 대해 개정된 시험법을 적용해 지난달부터 중점검사하고 있다. 시험법은 지방자치단체간 잔류농약 검사항목의 편차를 없애기 위해 개정됐으며, 검사항목의 경우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항목과 국내 농약 출하량을 반영해 선정됐다. 보환연은 지난 2020년부터 319종의 농약을 대상으로 1,471건의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수행해왔다. 그 결과 쑥갓, 깻잎, 아욱 등 농산물 10건에서 허용기준에 초과된 잔류농약 성분을 검출했으며, 출하·유통을 차단하는 등 시민 먹거리 안전 확보에 노력해왔다. 이번에 신규로 추가된 항목 중에는 갓, 아욱 등에서 부적합률이 높은 터부포스나 디노테퓨란(살충제)이 포함돼 기존보다 촘촘한 농산물 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은옥 보환연 식품연구과장은 “농산물에 미량으로 잔존하는 농약 성분은 물세척만으로도 76~90% 제거될 수 있기 때문에 농산물별 세척방법에 따라 꼼꼼히 씻어 섭취할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연구원은 시민에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세종시 청년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24명을 추가 모집한다. 세종시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대학교 인근에 있는 다가구 주택을 매입해 저소득 청년층에게 소득수준에 따라 시중 임대료의 30~5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이다. 이번에 추가 모집하는 청년매입임대주택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한국영상대학교 인근에 각각 1동씩 총 46호다. 이 중 미계약과 퇴거로 공실이 생기면서 입주할 예비입주자 24명을 모집하게 됐다. 신청자격은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만19세부터 만39세까지의 청년이며, 계약기간은 2년이지만 입주 자격 유지 시 최장 6년간 거주가 가능하다. 입주자는 소득 자산 등 자격 검증을 거쳐 선정하게 되며, 입주는 공실이 발생할 경우 입주 순번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주하게 된다. 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층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3월 말 개장 예정인 금강보행교가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새로운 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금강보행교는 신규 관광지이면서, 즉시 홍보마케팅 사업 추진이 가능하고 균형 있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강소형 잠재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 개통을 앞두고 있는 금강보행교는 환상형 도시구조의 세종시를 형상화한 국내 최초 원형·복층 구조의 교량이다. 세종대왕의 정신을 본받아 교량의 각종 수치에도 그 의미가 담겨 있어 세종대왕의 한글 반포년도 1446년을 기념해 주교량 한바퀴를 1446m로 조성했다. 주교량의 지름 460m 또한 조선의 4번째 왕인 세종대왕과 행복도시 생활권 6곳, 마지막으로 원형도시를 의미한다. 복층 구조로 도로를 분리해 자전거 전용도로와 보행로를 나눴으며, 무장애 동선이 가능하도록 승강기를 설치했다. 금강보행교는 도심 중심에 위치해 세종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이 공동주택단지 관리사무소와의 소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서고 있다. 대평동은 14일 해들마을 1~6단지 관리사무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간담회를 갖고 복지지원 체계 확립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관리사무소 순회방문을 통해 진행됐으며, 긴밀한 소통체계 유지, 위기가구 발굴 시 역할 및 지원사항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는 거주 세대 중 3개월 이상 관리비 및 공과금이 체납되거나 위기상황에 처한 세대가 발생할 경우 대평동 맞춤형복지팀으로 연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길숙 해들마을5단지 공동주택관리사무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입주민이 급하게 관리사무소에 도움을 청하러 왔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몰라서 난감했던 경우가 있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원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알게됐고 소외되고 방치되는 주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행복라이온스클럽이 14일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행복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복라이온스클럽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동절기 저소득 가구 연탄 지원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임재방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며,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사회봉사활동을 해 나겠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병인 연서면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에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주민자치회가 내달 7일까지 마을계획단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마을계획단은 주민이 직접 마을자원 조사부터 마을계획 수립까지 마을의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수행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 밖에 주민총회로 최종사업을 결정하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실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모집일 기준 한솔동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 또는 한솔동 내에 주소를 둔 사업장 직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한솔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하거나 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순영 한솔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주도로 우리 마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솔동 주민자치회는 2021년에 선정된 마을계획 사업으로 ▲한여름밤의 꿈 가족캠핑카 축제 ▲한솔동 자전거 거치대 설치 ▲장애인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올해 추진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건축 관련 민원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세종시건축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건축민원 상담실’을 오는 17일 부강면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시청 1층과 조치원읍사무소 내 상담실을 운영해왔으나,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향상을 위해 건축인허가 담당공무원과 건축사를 각 면 사무소 9곳에 배치해 찾아가는 상담실을 마련했다. 상담시간은 면지역의 경우 매월 이장회의일 맞춰 열리고, 동지역은 매주 목요일 시 건축과(SM타워)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상담을 진행한다. 건축상담실 상담내용은 ▲인·허가 절차 안내 ▲건축관련 법률상담 ▲건축물 유지관리·위반건축물 안내 ▲건축물대장 말소 해체 신고 등이다. 뿐만아니라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건축물 해체신고 민원서류 현장접수도 지원한다. 박병배 건축과장은 “찾아가는 건축민원 상담실로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복잡한 건축행정절차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건축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이 지난 11일부터 시행되면서 세종특별자치시가 반려인들에게 반려견 안전조치를 당부하고 나섰다. 동물보호법 시행 이전에는 반려견 동반 외출 시 목줄이나 가슴줄을 사용하는 것이었지만, 이번 개정에서 외출 시 목·가슴줄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목줄의 길이가 2m로 제한되는 것이 아니라 줄이 길더라도 반려견과 견주와의 거리를 2m 내로 유지하면 되며 애견카페나 반려동물 놀이터 등에서는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공동주택 내부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을 잡아야 한다. 시는 개정된 규칙의 적용으로 과태료(50만 원 이하)가 부과되는 일이 없도록 시 누리집 등 다양한 게시판에 해당 내용을 게재하고 안내문, 부착물 등을 제작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동물보호법 시행으로 반려견과의 산책이 더욱 안전해지길 기대한다”라며 “반려견이 주변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구성원으로서 안전한 친구이자 가족으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방역패스 적용 16개 업종을 대상으로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사업 2차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2차 신청 대상은 정부의 특별방역대책 추가 후속조치(’21.12.3)에 따라 방역패스 의무 대상 16개 업종으로, 신청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닌 사업체다. 이전에 방역물품지원금을 지원 받은 사업장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다수 사업체의 경우 사업체별로 지원금액이 산정된다. 지원 가능한 방역물품은 QR코드 확인단말기, 체온계, 손세정제, 마스크, 소독제, 자가진단키트, 칸막이 등 방역과 관련된 물품이다. 신청업체는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통장 사본과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 등을 첨부해 시 누리집에서 제출하면 되며, 대상 여부 확인을 거쳐 업체 1곳당 최대 10만 원 이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예고를 거쳐 오는 4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즉시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강화의 배경은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도로교통법 개정안,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제정(’19.12.) 이후 도로교통법 개정(’20.10.)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주정차가 전면 금지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정책의 취지를 감안해 그 간 적용해온 불법주정차 내부영상망(CCTV)·차량 단속 유예시간을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10분에서 1분으로 변경해 단속을 벌인다. 다만, 어린이보호구역 내 즉시 단속은 코로나19 장기 진행 상황 등을 고려해 오는 3월까지 3개월간 대시민 홍보를 위한 계도기간을 가진 뒤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단속강화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이상옥 시 교통정책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강화로 어린이보호구역이 어린이들에게 가장 안전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들께서도 어린이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시장은 오는 18일 24시까지 자택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현재 이춘희 시장은 별다른 증상 없으며, 지난해 12월 2일 3차 접종을 완료한 바 있다. 이춘희 시장은 12일 동거가족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는 통보를 받고 이날 오후 세종시청 선별진료소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13일 오전 최종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는 이 시장과 밀접 접촉한 비서실 및 시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받도록 안내하였으며, 양성이 확인될 경우 PCR 검사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