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청춘조치원프로젝트 시즌3를 추진 중인 가운데 시민 논의 기구인 화요회의(조치원발전위원장 정준이)가 프로젝트 사업현장 점검에 나선다. 화요회의는 조치원발전위원회 위원 중 분과위원장 등 위원 24명으로 구성돼 시민 주도로 마을 현안을 논의하는 주민협의체로, 2016년부터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화요일마다 회의를 개최해오고 있다. 그동안 수차례 논의 끝에 합에 이르렀던 원리 연탄공장 환경개선, 동서연결도로 위치선정, 조치원문화정원 조성 등은 화요회의를 통한 시민주권 행사의 대표적 성과이자 사례로 꼽힌다. 화요회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조치원 내 완성된 청자장 등 현재까지 완공된 도시재생시설의 운영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의견을 반영해 시설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담당부서에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2014년 22가지 과제로 시작한 청춘조치원프로젝트가 지난해 말 예산 1조 5,000억 여원이 투입되는 77가지 과제로 확대되고 이 중 53가지 과제를 완료하는데 화요회의의 역할이 크게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노동영 도시성장본부장은 “시는 지난 8년간 다시 쓰고 고쳐 쓰는 재생이란 접근법으로 다양한 도시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강의의 장이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5일부터 4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마다 ‘지구와 나’를 주제로 정책아카데미 강의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영송)이 운영하는 정책아카데미 ‘지구와 나’ 강좌는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의 명예학위 취득을 위한 필수강좌다. 정책아카데미는 시청 여민실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하며, 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세종e채널)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이번 정책아카데미는 지난해 12월 실시한 수요조사에서 시민들이 1순위 강의주제로 ‘환경, 기후위기’를 꼽으면서 마련됐다. 2개월여 진행되는 정책아카데미는 ▲탄소중립 ▲기후위기 ▲지속가능발전▲쓰레기 ▲업사이클링 ▲생태적 전환을 소주제로 삼아 각 분야 전문가 강연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15일 강석구 충남대학교 교수가 ‘CDS(충청권) 탄소중립정책의 실현을 위한 사회 변화의 요구’를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해 22일 방송연예인 타일러 라쉬가 ‘기후위기.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기반 조성을 가속화하고자 내년도 국비 확보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8일 시청 집현실에서 이춘희 시장, 류임철 행정부시장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와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한 예상 쟁점,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예산을 제외한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를 전년 확보액 7,927억 원 보다 10% 상향한 8,720억 원으로 설정했다. 특히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기반조성 등 시정방향을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전략적 신규사업 발굴에 목표를 두고, 이를 위해 핵심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고회에서 발굴한 내년 주요 신규 국비사업은 ▲국립민속박물관 세종시 이전 ▲충청권 인공지능 메타버스 융합클러스터 구축 ▲세종 C-ITS 구축사업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치유농업 복합센터 건립 사업 등이다. 또한, 세종-안성고속도로 등 대규모 국비가 투입되고 있는 국책사업과 지식산업센터 건립,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토지 개발과 보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도모하고자 ‘알기쉬운 개발행위허가 업무처리 리플릿’을 제작해 읍·면·동에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개발행위허가제도는 토지 개발과 보전을 조화롭게 유도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국토의 계획적 관리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하지만, 개발행위허가제도에 대한 이해도 낮아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형질을 변경하는 등 불법사항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불법사항으로 난개발의 시초가 되고 인접지역의 피해를 초래하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시는 개발행위허가제도를 리플릿으로 제작해 안내에 나서기로 했다. 개발행위허가 대상은 ▲건축물의 건축 또는 공작물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 채취 ▲토지분할 또는 녹지지역에 물건을 1개월 이상 쌓아놓는 행위가 해당되며, 대부분 건축물의 건축에 따른 토지형질변경이 대상이다. 이익수 도시개발과장은 “개발행위허가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난개발을 방지하고 민원인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 앞으로 주민들 눈높이에 맞춘 허가업무처리를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가 2주 더 연장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당초 2월 6일 24시 종료 예정이었던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오는 7일 0시부터 20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거리두기 2주 연장 결정은 전국 확진자수가 2만 명을 넘어서는 등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화되며 1월 3주차부터 확진자수가 급격하게 증가한데 따른 조치다. 이번 연장 기간 중 사적모임 인원 규모는 종전과 같은 6인으로 유지하며, 식당‧카페 이용 시 접종완료자 등을 포함해 6인까지, 미접종자 1인은 단독 이용만 가능 규정도 지속 적용된다. 다중이용시설 제한, 행사·집회 및 종교시설 등도 기존 기준 그대로 유지된다. 유흥시설 등, 식당‧카페,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은 21시까지, 오락실, 멀티방, PC방, 파티룸, 카지노, 마사지업소‧안마소, 평생직업교육학원 등은 22시까지로 운영이 제한된다. 시는 설 연휴 이후 관내 확진자수가 급증하면서 신속·정확한 방역 대응 시스템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변화된 검사체계에 따라 세종시청·세종시보건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대전시는 코로나 확산세 차단을 위해 발령한 특별방역 비상대책을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대본에서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확진자 수의 급격한 증가를 감안하고, 장기화되고 있는 고강도 거리두기 조치로 인한 피로감 누적, 수용성 저하 및 자영업․소상공인을 고려해 내린 조치이다. 이에 따라 오는 7일부터 사적모임은 현행과 같이 6명까지 가능하다. 식당․카페 이용은 1인 이용만 가능하고, 접종자와 합석 불가 및 PCR 검사 결과 음성 확인 시에 동석 가능도 동일하게 유지된다. 유흥시설과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의 운영시간도 21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그대로 제한된다. 식당․카페․편의점은 21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한다. 미접종자를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미접종자로 인한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도입된 방역패스(11종)도 지속적으로 유지되며, 그 외에 집합․모임, 종교시설 모임 또한 종전과 동일하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시는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에 따른 확진자 증가에 대응하여 설 연휴가 끝난 지난 3일부터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세종시민들의 나눔문화가 빛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희망2022나눔캠페인 집중모금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총 16억 4,300만 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47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희망2022나눔캠페인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 우리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란 표어 아래 일반시민,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2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전개 44일만인 지난 달 13일 목표액 11억 1,600만 원을 달성해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조기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개인 4,230명 5억 7,700만 원, 법인 203곳 9억 2,800만 원, 단체 및 협회 408곳 1억 3,800만원 등을 기부해 기부금이 전년도 모금액 13억 2,200만 원 대비 124% 상승했다. 모금된 성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생계비, 의료비, 사회복지시설의 기획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특별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3일 세종생활치료센터를 찾아 센터를 둘러보며 확진자 관리·치료 현황을 점검했다. 세종생활치료센터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100병상 규모로 장군면 농협 세종교육원에서 운영 중이며, 협력병원인 충남대학교병원이 환자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생활치료센터에서 현장 근무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방역 최일선에서 환자 관리와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진, 공직자 등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설 연휴 이후에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입소 환자 관리와 치료 등 코로나 대응에 조금 더 힘을 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신규 생활치료센터 조성 예정지인 합강캠핑장을 방문해 시설 배치계획을 점검하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신규 생활치료센터 조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농협세종교육원과 생활치료센터 임차계약이 종료되는 오는 4월부터 합강 캠핑장 내 신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광역의회 최초로 국회와 인사교류를 통해 3일부터 국회 서기관인 황현희 입법자문위원을 의사입법담당관실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에 따라 자치법규 제·개정 등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제도적 기틀을 마련한 가운데 자치입법 지원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시도다. 국회 파견 인력은 자치입법의 질적 향상을 위한 주요 조례안 검토를 비롯해 올해 처음 도입된 주민조례 발안제의 원활한 정착과 조례입법 평가제의 충실한 운영 등에 필요한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황현희 입법자문위원은 지난 1995년에 국회 공채로 임용된 이후 기획조정실 기획예산담당관, 법제실 경제법제과 등 주요 부서를 거쳐 중앙부처 입법조사관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입법 지원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은 “지방의회의 강화된 위상만큼 견제와 감시, 입법활동 등 의회 고유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관 간 상생 발전과 사무처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이번 인사교류를 계기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대전시는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봄철 산불조심기간’ 정하고, 시 본청 및 5개 자치구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건조한 기후로 인하여 전국적으로 1월에만 현재 40여건이 산불이 발생하여 산불 위험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대전에서는 지난해 모두 2건의 산불이 발생해 0.52ha의 산림피해가 있었으며, 산불원인으로는 2건 모두 입산자 실화로 사소한 부주의에 의한 실화였다. 최근 10년간에는 총 68건의 산불발생이 발생하였으며, 산야에서 쓰레기 소각이나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소각 산불이 15건(23%), 입산자 실화 17건(25%)으로 발생원인의 48%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봄철 기온 상승 및 강수량 부족으로 산불대응에 불리한 여건으로 산불에 취약한 환경변화와, 제20대 대선으로 인한 국민관심 분산, 코로나19 장기화, 영농부산물 소각, 산행인구 증가 등 실화 산불 위험이 증가될 것으로 대전시는 전망했다. 이에 대전시는 주요 산 정상과 등산로 변에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대전시는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위해 조리원 공백시 대체조리원을 파견하는‘어린이집 대체조리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 조리원의 갑작스런 부재시(연차, 병가, 경조사), 급식부실이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며,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시는 1인이 근무하고 있는 어린이집 조리원이 결근할 경우 최대 3일 이내로 대체조리원을 파견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대전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위탁을 받아 추진하며, 인력선발 및 수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7일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 대전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체조리원은 영유아 급식, 단체급식 조리교육을 이수한 조리사 자격취득 전문 인력풀을 추천받은 후, 2월 3일부터 18일까지 채용과정을 거쳐 1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체조리원은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직무교육, 역량강화교육 등 어린이집 및 아동에 대한 안전·학대 예방교육 등을 충분히 이수한 후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대전시 강병선 가족돌봄과장은“어린이집 대체 조리원 파견 사업으로 어린이집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대전시는 계속되는 코로나 확산 및 세계적 공급망 불안 등 어려워진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2022년 해외 무역통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52억원을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2월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해외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글로벌 수출기반 사업 등 2개 분야 총 22개 세부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세부사업계획을 살펴보면,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사업, 해외 박람회/전시회 단체(개별) 지원사업, 북미시장 진출지원, 글로벌 공급망 사업, 해외통상사무소 주관 해외 비즈니스 상담회,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등 14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개최 예정인 UCLG 대회 (10.10.~10.14.)와 연계하여 대전 우수상품전시회 및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글로벌 기업환경 기반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물류비 지원, 수출보증보험료 지원, 해외 통․번역 지원사업, 해외 규격인증 획득지원 사업 등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해외시장 진출전략 수립과정 등 해외 수출전문가들의 노하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