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연말연시 사회적으로 들뜬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엄정히 지켜줄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7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은 우리 사회가 바로 서기 위한 최후의 보루라면서 반드시 지켜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시장은 선거를 준비하던 시절 후배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켜주기 위해 유혹에 맞서 견뎠던 경험을 소개했다. 최민호 시장은 “후보 시절 후배 공무원에게 한 번도 전화를 해본 적이 없다”며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며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의 가치를 누구보다도 의미 있게 지켜왔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이제는 깨끗한 선거를 넘어 고급 선거로 나아가야 된다며, 정치 관련 현수막도 앞으로 개정될 법률과 조례에 맞춰 시민의 입장에 서서 엄정히 관리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특히 연말-연초, 선거 등으로 사회적으로 들뜬 분위기 속에서 공무원들이 실수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다른 자치단체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 ‘울트라 세종’의 면모를 보여줄 것을 주문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제천 일원에서 ‘2023년 교육전문직원 연찬회’를 실시했다. 연찬회는 ‘세종교육, 세종의 학교 그리고 교육전문직원’이라는 주제로 교육전문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지원을 위한 교육전문직원의 역할을 성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교육환경 변화에 직면하는 교육전문직원의 역할과 기능의 변화를 위한 숙의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교육감과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학교가 결정하면 교육청이 지원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짐을 새롭게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의 중요한 동력인 교육전문직원은 같은 곳을 함께 바라보고 그 방향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라며, “오늘의 다짐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청의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전문직원 연찬회 이후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도 세종교육의 이행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일본 동경한국학교와 도쿄 외부 공연장에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예술공연을 실시했다. 보컬, 피아노, 오카리나, 해금 등 5명으로 구성된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은 그동안 일본 동경한국학교 학생들과 일본 교민들에게 맞는 곡을 선정하고 공연을 완성하기 위해 부단히 연습해왔다. 이번 공연 내용은 보컬, 피아노 연주, 협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관람객과 함께하는 ‘함께하기’ 활동도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공연을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에게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어울림 예술단 단원들이 일본과의 국제문화교류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더불어 한국 장애인 문화예술의 전문성을 보여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어울림 예술단이 국내외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을 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오는 4일 세종특별자치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이응다리에서 시민, 학생, 외국인, 충청권 시도지사 등 약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 통합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가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2013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김장 문화를 통해 품앗이를 연상시키는 소통과 상생,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1446년 한글을 반포한 세종대왕과 사람, 자연이 둥글게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아 1,446m의 원형으로 제작된 ‘이응다리’에서 시민 등 1,446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준 의친왕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한 대한제국 황손인 의친왕가 가족들과 각국 대사관, 대전·충남·충북 시도지사가 참석해 의미를 더한다. 이날 담근 김치는 김장문화의 공동체적 가치를 살려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활용된다.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에서 준비된 물량은 1,000박스로 친청맘절임배추 영농조합법인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양념재료를 사용한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일부터 12월 26일까지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뮤지컬 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뮤지컬 성교육은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나이, 외모,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과 태도를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뮤지컬 성교육은 교육 공연 전문기관인 창작그룹 가족과 협력하여 희망 초등학교 8개(가락초, 나래초, 나성초, 다정초, 도담초, 미르초, 세종도원초, 한솔초)의 5, 6학년(1,797명)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기기 확산과 온라인커뮤니케이션 사용이 증가하는 환경에서 학생들이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일들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성인지 감수성을 이해하고,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공간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이야기에서 지켜야 할 점을 배워볼 수 있다. 특히, 춤과 노래로 이루어진 뮤지컬로 신나게 즐길 수 있으며, 퀴즈와 장기자랑도 함께 운영되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nb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집무실, 세종지방‧행정법원 설치를 통해 명실상부한 국정 운영의 중추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가 수도권 집중이 심각한 일본에도 좋은 참고 사례가 될 것입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일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열린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석,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하나로 세종시 건설 사례를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일본 전국지사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회의는 양국 광역자치단체장이 모여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를 증진하고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6년 만에 재개됐다. 특히 올해 회의는 양국 시도지사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출산·고령화, 지방창생·균형발전, 한일 지자체 간 협력’이라는 주제로 이날부터 이틀간 열린다. 최민호 시장은 회의 첫날인 이날 국가균형발전 정책으로써 세종시 사례를 소개하면서 수도권 집중 해소라는 공통 과제를 안고 있는 일본에서도 참고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대한민국 지역내총생산, 취업자, 인구의 과반이 전체 국토 면적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몰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31일에 세종교육원에서 세종시 및 타시도 교직원, 교육전문직, 학생, 학부모 120여 명을 대상으로 ‘세종미래학교 포럼’을 개최했다. ‘세종미래학교 포럼’은 국내외 미래학교 동향, 세종시 학교급별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세종시의 학교가 나아갈 방향을 탐색하기 위해 연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지난 4월과 6월에 관내 교원 120여 명이 모여 국내외 미래학교 동향과 초·중등 세종미래학교 사례를 공유한 바 있다.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세종미래학교 포럼’에서는 타시도 교육전문직, 학부모, 시민까지 참여 대상자를 확대했다. 또한, 기조 강연뿐만 아니라 학교급별 주요 현안에 대한 분과 주제 토론 및 세종 사례 발표를 포함하는 등 좀 더 세분화되고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먼저, 전 국가교육회의 김진경 의장이 ‘새시대 새로운 교육관의 정립’에 대해 기조 강연을 펼쳤으며, 한국교육개발원 임선빈 박사가 세계 교육의 경향에 대해 안내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관심있는 주제를 선택해 학교급별 분과로 이동하여 유치원 생태전환교육, 초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진행되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어디서나 누(÷)리는 정원 속의 미래도시 세종’을 전국에 알린다.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등 6개 중앙부처, 17개 시도 및 시도교육청 공동 주최로 열리는 국내 최대 지방정책 박람회로, 올해는 ‘이제는 지방시대’를 구호로 진행한다. 세종시 전시관은 ▲정원 속의 공동체·연결 ▲정원 속의 힐링·치유 ▲정원 속의 미래·성장으로 구성되며 가족과 함께 정원 속의 삶을 누리면서 미래도시로 나아가는 도시의 미래상을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정원 속의 공동체·연결’에서는 청년·마을공동체 사례, 주민 주도의 참여·협력으로 4년 연속 균형발전 우수사례에 선정된 점을 알려 지역발전과 연대를 강화하는 시의 위상과 의미 확산에 나선다. ‘정원 속의 힐링·치유’에서는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공중·지상·물빛 등 3대 특화 정원 등 미래를 열어갈 풍요와 품격이 넘치는 문화·관광·생태 도시 세종의 모습을 알릴 예정이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여성 친화 정책을 앞장서 추진한 공로로 1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제58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의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은 여성의 삶을 질적으로 높이고 여성의 권익과 지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지방자치단체장에 수여하는 상으로, 세종시는 이번 수상이 처음이다. 지난 2022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된 후 최민호 시장은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친화 정책을 추진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여성친화 정책의 대표적 사례로는 올해 6월 개소한 ‘직장맘지원센터’가 꼽힌다. 최민호 시장은 직장맘지원센터를 통해 직장여성의 노동권 보장과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일하는 엄마들이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행·재정적 지원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저출산 정책 연구과제 발굴 및 문화·인식 개선 등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31일 일본 문부과학성 이마에다 소이치로 문부과학부대신을 만나 한일 양국 간 공조 방안을 협의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중입자가속기를 주관하는 부처로, 관련 부서로 연구진흥국 양자방사선연구과를 두고 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이마에다 소이치로 문부과학성 부대신을 만나 양자 산업과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유치 등을 중심으로 하는 미래산업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최 시장은 의료복지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 중인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와 세종의료원 등 국립·공공 의료기관 유치 계획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한 일본의 경험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마에다 부대신은 세종시가 중입자가속기 설치와 같은 획기적인 미래 발전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교육·스포츠·과학 분야에서 밀접한 교류를 이어갈 것을 제안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일본의 3대 전국 일간지 중 하나인 마이니치 사 관계자와 만나 ‘24 핵테온 세종, ’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을 소개하고 민간 차원의 참여를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한미일 3자 간 공조를 통해 양자 산업 분야 국제협력을 추진한다. 최민호 시장을 단장으로 한 세종시 대표단은 31일 일본 이화학연구소와 양자컴퓨터센터를 방문, 일본 최초 양자컴퓨터 개발 현황을 청취하고 신기술 도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일본 내 최고 선두 연구기관인 이화학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고노카미 마코토 이사장을 만나 양자컴퓨팅 관련 연구 개발과 인력교류 분야에서의 협력을 제안했다. 이화학연구소는 일본 유일의 자연과학 종합 연구기관으로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세계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의 인텔과 양자컴퓨팅 공동연구 관련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시는 양자 산업을 핵심으로 하는 미래전략산업 개편안을 마련 중으로, 지난 9월에는 양자컴퓨터 분야 선도기업인 미국의 큐에라 컴퓨팅,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양자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최민호 시장은 양자컴퓨팅 관련 동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인력교류 체계를 마련해 세종시-큐에라 컴퓨팅(미국)-이화학연구소(일본) 간 국제협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초·중·고·특수학교 교장‧교감을 대상으로 ‘학생자살 예방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교장‧교감의 역량강화를 통해 정신건강 위기학생의 건강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현황과 학교의 역할 ▲학생정신건강정책 방향 안내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운영사례 ▲위기학생 대응‧지원사례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 퍼실리테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교의 교장·교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관리자분들이 학생들의 정서적 지지와 공감·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0월 18일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대강좌에 이어서 오는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생명존중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