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산림청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5.15.~.10.15.) 동안 전국 산사태 예방과 대응을 총괄하는 ‘산사태예방지원본부’ 현판식을 갖고 15일부로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대전정부청사 1동 15층)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여 “자연재난인 산사태는 막을 수는 없지만 피할 수는 있다!”고 선언하며, 올여름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아래 올해에는 △산사태취약지역 주말 기동 안전점검을 하는 지역 담당관제 운영, △위기 경보 발령기준 강화, △주민대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산사태 예측정보 48시간 전 제공, △실시간 산사태위험도 시범운영, △타 부처 사면정보 연계로 재해위험 사각지대 해소 등을 새롭게 도입하여 추진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사태는 다수의 인명과 재산 피해의 우려가 높은 자연재난으로 선제적인 예방과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국민들도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주시고, 유사시 긴급재난문자 등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평화로운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학년도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공연(뮤지컬)’을 추진한다.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 예방 공연’은 초등학교 3∼6학년, 중·고등학교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들은 언어폭력, 사이버폭력, 집단따돌림 등 다양한 학교폭력 사례를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고, 공연과 연계한 학생 참여 마당에서 학교폭력 가‧피해 사례에 대한 간접 경험, 학교폭력 추방 선언식 등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고, 관계회복 역량을 신장한다. 특히, 초·중등 학교급 눈높이에 맞춰 공연의 주제와 시나리오를 차별화하여, 학생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에서는 지난 2월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연 기관을 공모하고, 3월에는 희망학교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총 14개교(초 7교, 중 5교, 고 2교)가 선정됐으며, 공연 기관과의 조율을 통해 연간 공연 일정을 확정했다.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5월 10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희망 학교로 찾아가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을 진행할 예정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적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을 오는 16일 14시부터 20여 분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시청과 읍면동을 포함한 관공서와 공공기관 및 학교를 중심으로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학생, 교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각급 관공서 민원담당자는 제외된다. 이는 6년 만에 전 국민이 참여하는 훈련을 실시할 경우 혼란 및 불편이 예상되어 정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일반 주민대피 및 차량 이동 통제 훈련은 실시하지 않는다. 훈련 대상 기관은 실제 공습상황을 가정하여 자체 안내방송을 듣고 지정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대피 이후에는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 자체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세종시청에서는 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시설로 대피 후 체험식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디딤돌’ 앱 사용 교육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비한 공무원 대응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안전디딤돌은 행정안전부에서 비상 상황 시 국민 행동 요령과 대피시설 위치를 알아볼 수 있도록 개발한 앱(APP)으로, 전 국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훈련은 공습상황에 대비해 비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스승의 날을 맞아 12일에 청사 대강당에서 ‘2023년 제42회 스승의 날 유공 훈포장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 대상자는 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교원들로 정부포상, 교육부장관 표창, 교육감 표창 총 79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 원장 신명희 녹조근정훈장 ▲금호중학교 교장 강승연 대통령표창 ▲솔빛초등학교 교감 주영옥 국무총리표창 총 3명에게 올해 스승의 날 유공 교원 정부 포상을 전수했다. 신명희 원장은 세종창의적교육과정과 생각자람 초등교육을 마련했고, 학생자치 활성화와 마을교육공동체 확대 등 혁신적인 교육과정 수립과 운영으로 미래교육 기반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승연 교장은 우수교원 전입배치, 자치중심 학교경영, 대학생 교육봉사 멘토링제 운영, 안전체험교육원 개원, 늘벗학교 개교 및 정상 운영 등 세종교육발전에 기여했다. 주영옥 교감은 과대학교 교감으로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업무재구조화를 추진했고, 소통과 협업의 지원 시스템 구축 운영으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되는 등 교육혁신에 공헌했다. 그 외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일에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다채로운 시선으로 청렴의 길 찾기’라는 주제로 ‘교직원 단체와 함께하는 청렴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교직원 단체가 함께 모여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봄으로써 교직원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청렴 정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세종시교육청 지난 1월 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유일하게 청렴체감도 1등급을 달성했지만 여전히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청렴 정책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갑질, 부당한 업무 지시 ▲인사 행정 공정성 ▲예산 집행 투명성 ▲신고자 보호 노력 및 실효성 확보 등 청렴 내부 체감도 취약 분야에 대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세종특별자치시교원단체총연합회, 세종교사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세종지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노동조합 등 4개 교직원 단체 대표자를 비롯해 관계 교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시교육청 권순오 감사관의 청렴소통 토론회 개최 배경 설명을 시작으로, 각 단체별 주제발표, 종합토론, 의견수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일에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융합교육체험센터와 함께하는 미래교육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미래에, 인간은’을 주제로 학부모와 함께 인문학적 관점에서 과학기술 발전과 미래사회를 탐구하고 교육에 대해 고민해보기 위해 실시됐다. 다정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신청 당일 마감되어 대강당 300여 석을 가득 채운 학부모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날 특강에서 김상욱 교수는 의미를 부여하는 존재로서 인간을 이야기하며, 미래는 오는 것이 아닌 만들어가는 것임을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토크콘서트 시간을 통해 미래 교육의 방향과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미래 교육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더 좋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고민과 성찰이다”라며,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인문학적 관점과 예술적 감수성으로 과학기술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원장 안광식)은 2023년 진학 지원 대외협력팀을 조직하고, 서울권 주요 대학교(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입학처를 방문해 교육청-고교-대학 간담회를 11일에 실시했다. 대외협력팀은 대입지원단장, 부단장, 세종진학협의회장, 고3 부장 대표, 고교 교장단 대표, 교육청 중등교육과 교육과정 담당, 진로교육원 대입 전문직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외협력팀은 세종 관내 고등학교의 종합적인 진로 진학 지도 프로그램과 교과중점과정 및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안내했다. 각 대학에서는 입학처장과 입학사정관이 직접 나와 대외협력팀에 2023학년도 대입 결과, 2024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변화를 설명했다. 이어, 대외협력팀이 입학사정관에게 단위학교의 진학지도 방향을 구체적으로 질의하는 등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대응하는 고교-대학 연계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협력의 장을 만들었다. 간담회는그간 세종시에서 초‧중등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 졸업해 괄목할 만한 대입 결과가 만들어지면서, 세종 고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대학에서도 제대로 평가하고 있다는 신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기정예산 대비 1,444억 원(13.6%)이 증액된 1조 2,059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12일 세종시의회에 제출했다. 세입예산은 ▴세종시 보정액 1,040억 원을 포함한 중앙정부 및 자치단체이전수입 1,354억 원 ▴자체 수입 46억 원 등을 편성하고, 세출예산은 부문별로 ▴유아 및 초‧중등교육 693억 원 ▴평생교육 2억 원 ▴교육 일반 603억 원 ▴예비비 및 인건비 146억 원을 반영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공공요금 인상 등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해 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미래 교육 환경 구축,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시설 개선 등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데 노력했다. 세출예산을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공공요금 등 가파른 물가 상승에 따른 학교 부담 완화를 위해 추가 학교운영비 81억 원을 반영했다. 교육사업비의 주요 사업으로는 학생 디지털기기 보급 등 미래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ICT 활용 교육 지원,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지원, 유보통합 현실적 로드맵 마련,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9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세종시 MZ세대 공직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세대공감쇼’라는 이름으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조직 소통 활성화 집중 기간으로 1일부터 14일까지로 정한 ‘멋쟁이 소통 주간’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개최됐다. 멋쟁에 소통 주간은 기성세대와 가치관 및 일하는 방식이 확연히 다른 MZ세대가 조직 구성원으로 다수 포함됨에 따라, 조직 내 세대 간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지정, 운영된다. 특히 이날 대화의 시간은 시장과 직접적인 대면할 기회가 부족한 MZ세대 직원들에게 시장을 직접 만나 격의 없는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내가 바라본 우리 세대 ▲내가 생각하는 조직 소통 비법 등에 관한 주제에 이르기까지 솔직하고 진지한 대화가 이어졌다. 최 시장은 젊은 직원들의 의견과 질문에 대해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대답하며 소통해 나갔다. 특히 청년 시절 경험을 묻는 MZ세대 직원들의 질문에 대해 최 시장은 구체적인 에피소드를 들어가며 답변해 공감을 끌어냈다. 최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 생활을 지원하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2023학년도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 내실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평화로운 학교 공동체를 조성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정책사업으로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추진해 왔다. 2023학년도에 관계중심 생활교육은 ▲공동체 실천 지원 ▲교원 역량 강화 ▲학생 참여 생활교육 ▲소통·협력의 4가지 영역으로 세부 사업이 추진되며, 관계중심 생활교육은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것에서 나아가 타인 및 공동체와 건강한 관계를 맺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것으로,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의 실천을 통해 평화로운 미래학교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 세종시교육청은 먼저 학교·학년·학급 등 다양한 단위의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 학교를 모든 학교(유·초중고·특수)로 확대했으며, 실천 학년은 123개(22년 48개), 실천 학급은 626개(22년 108개)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현장 지원을 위한 전문 인력과 실천 교사로 구성된 현장지원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일에 2층 청사 대강당에서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이소희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 세종시청 체육 정책 담당 관계자, 세종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선수,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체육대회 경과보고, 선수대표 선서, 대회기 전달,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으로 장애를 뛰어넘어 꿈을 실현해 나가길 바라며, 모든 선수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는 수영, 육상, 탁구, 이 스포츠(e-sports), 볼링 등 9개 종목에 선수 34명, 지도자 및 인솔자 53명, 임원 25명 등 총 112명의 세종시 선수단이 참가한다. 지난 2022년에 열린 제16회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의 성과를 거둔 세종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9개, 동메달 9개를 목표로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제51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세종시 최고령자인 연광순(110)씨 가정을 찾아 안부를 살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직접 조치원읍에 거주 중인 연광순 씨를 만나 안부와 건강을 살피고 큰절로 인사를 올렸으며, 연광순 씨의 아들인 한봉수(73)씨에게도 안녕을 기원했다. 연광순씨는 1973년 부군을 여의고 50여년간 홀로 자녀를 키워왔다. 부군인 고(故) 한종운씨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다. 최 시장은 인사를 마친 후 관할 기관인 조치원행정복지센터에 연광순씨에게 도움이 될만한 후원품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최대한 제공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제 어머니가 살아계셨다면 올해로 102세인데, 부모님께 인사드리는 마음으로 찾아뵙게 됐다”라며 “자식과 나라를 위해 일생을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 덕분에 우리 대한민국이 이만큼 잘살게 됐다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고령친화도시 세종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