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4월 8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자치배움터 ‘동네방네프로젝트’ 예비교육을 개최했다. 올해 동네방네프로젝트에는 157명의 학생들이 20여 명의 길잡이 교사와 함께 ▲요리 ▲밴드 ▲교육봉사 ▲미술 ▲국제문화 교류 기획 ▲영자 신문 기자단 ▲공예 ▲뮤지컬 ▲세종 마을 여행 등 17개 팀에서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우리 지역의 청소년센터(5개소)는 2021년부터 동네방네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기꺼이 장소와 재능을 기부해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교육청이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전체 대면 행사로 진행하여 생동감 넘치는 행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중 18교, 고 13교에 속해 있으며, 학교 밖으로 나와 다양한 마을과 학교 단위의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스스로 배움을 기획하는 시간을 보냈다. 1부에서는 동네방네프로젝트 운영계획 안내와 활동 시 유의점, 안전 교육 등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팀별로 화합하고 토론과 소통을 통해 수행 기간 동안 해야 할 역할 및 약속, 연간 계획 등을 정하는 팀 단합 활동을 했다. 동네방네프로젝트 팀에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아홉 번째 봄, 잊지 않겠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추모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추모주간은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안타까운 생명을 기억하고 참사를 잊지 않기 위해 마련됐다. 추모 기간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과 청사에 추모 배너를 게시한다. 또한, 청사 1층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안전 영상 상영, 노란 리본 배지 및 노란 팔찌 착용 등 추모행사를 운영한다. 14일에는 청사 대강당에서 교육청 전 직원과 학교 교직원 희망자들이 모여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행사 및 안전 문화 확산 연수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세종시 각급 학교는 자율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안전 교육을 통해 추모 분위기를 이어가고 안전 의식도 재고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소중한 학생, 교사 등 많은 분들이 밤하늘의 별이 된 지 9주기가 됐다”라며, “이들을 기억하고 추모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우리 아이들의 학교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부 안전 주간 지정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추천을 통한 기부 도전 잇기(릴레이 챌린지)로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의원으로부터 시작됐다. 지명된 주자는 기부 소감과 인증 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의 지명을 받아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최 시장은 현재까지 대전·충남·충북 등 충청권 3개 시·도에 고향사랑기부를 했으며, 10일에는 서울특별시에도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최 시장은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다음 주자로 국민의힘 이명수 국회의원(충남 아산시갑)을 지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시행중인 제도로,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역에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해 지정권자인 보건복지부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신청해 지난해 하반기 조건부 지정 승인을 받았다. 이후 지난 5일 보건복지부 평가단의 현장점검을 통해 재평가 절차를 거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최종 승인받았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정일자인 2023년 4월 7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으며, 3년주기로 재평가를 통해 재지정된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성인응급실과 별도로 소아전담 응급실로 운영되며, 소아용 의료장비 구축은 물론, 소아응급 전담의사 24시간 상주로 진료가 가능하다. 시는 어린이 인구 비율이 높은 만큼, 그동안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정을 통해 소아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는 이번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정으로 소아응급상황에 전문적인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정을 통한 전문적, 안정적 소아응급의료 체계가 구축이 기대된다”라며 “소아전문응급의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8일 세종교육원 대강당에서 ‘2023년 대입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대입지원단은 대외협력팀, 연구개발팀, 수능지원팀, 학생상담팀, 영상지원팀 총 5개 팀에 119명의 현장 교사로 구성됐다. 지난해까지 운영되던 연구개발팀, 수능지원팀, 학생상담팀 외에 대외협력팀, 영상지원팀을 추가로 신설했다. 진로교육원 행정 개원과 맞물려 대입 지원 등 진학 업무가 확장되어 대입 정보에 목마른 교육 수요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세종진학협의회, 대입 자문위원, 교육청 전문직 등으로 구성된 대외협력팀은 교육청-고교-대학-대입 관련기관 간 연결망을 구축하고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주요 대학을 직접 방문해 세종교육의 장점을 안내하고 대입 지원 사업을 협의한다. 연구개발팀은 대입전형 온라인 설명회 운영, 최신 대입 정보 제공, 진로 진학 통합안내서인 ‘보인다 시리즈’ 제작 등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수능지원팀은 교과별 학력 향상 지원과 수능 대비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모의평가와 전국 연합 학력 평가 심화 문항에 대한 분석자료를 공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교육을 홍보할 제9기 교육기자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일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3년 제9기 교육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보다 앞서 세종시교육청은 공개모집을 통해 취재, 영상 분야에서 학생 59명, 학부모·시민 28명 총 87명의 제9기 교육기자단을 선발했다. 학생기자단은 2023년 12월, 학부모·시민 기자단은 2024년 3월까지 세종시 교육의 정책 소개나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취재하고 재해석하여 이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교육기자단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교진 교육감이 제9기 교육기자단에게 직접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기자단 소개와 활동 마음가짐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기자단은 학교생활기록부에 활동 내용을 기재할 수 있고, 학부모․시민기자단은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 받는다. 또한, 우수한 활동을 한 교육기자단에게는 연말 우수기자 교육감 표창 혜택도 주어진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기자단이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여 세종교육 정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올해 각급 학교와 산하기관의 모든 급식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확대 실시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기준인 경력 10년 이상보다 높은 기준을 적용해 55세 이상 또는 경력 5년 이상 중 희망하는 급식종사자 512명의 폐암 검진을 지원했다. 올해는 경력, 연령 제한 없이 전체 급식종사자로 확대하여 약 647명의 폐암 검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경계선 결절’ 소견자로 판명됐거나 기존 암 이력으로 폐암 발생 위험이 있는 고위험군에 대해서도 추가 검진을 실시한다. 또한, ‘폐암 의심’ 소견자에게는 추가 정밀 검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폐암 건강검진이 모두 완료되는 대로 급식종사자의 건강검진 후속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급식종사자분들의 건강을 지키며,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서해 수호의 날(3월 24일)을 기리기 위해 대한민국 최초의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을 찾아 해군장병을 격려했다. 최민호 시장은 7일 진해항 해군기지 세종대왕함을 방문해 해군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문금과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시와 세종대왕함은 2019년 12월에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세종대왕함은 총 300명이 탑승 가능한 규모로 스파이레이더 작동 시 동시에 1,000여개의 목표를 탐지·추적하고 다수의 목표와 동시 교전을 할 수 있는 해군 최정상급 전투함이다. 최근 북한이 수차례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공세적 도발로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엄중해지고 비군사적인 위협까지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세종대왕함은 대한민국 국방력 강화와 안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날 최 시장은 일일명예함장에 위촉되어 해군 장병들과 함내에서 식사를 함께 하며 이야기를 나눴으며, 전달식에서는 무선청소기, 베스트셀러 도서 등 장병들이 원하는 물품을 전했다. 특히,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 ‘이도 세종대왕’, ‘세종의 서재’등 도서를 전달하며 시와 세종대왕함 간 이어지는 자매결연 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일 오후 청사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제1회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행사로, 세종시 중고등학교 회장단과 한울 9기 임원, 각 학교의 학생자치 담당교사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세종학생자치 활동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였다. 한울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교 운영에 참여하고 학교의 의사결정에 기여하는 교육의 한 주체로서의 역할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매년 새롭게 선출되는 각 학교의 회장단 및 한울 임원진을 중심으로 그 기능을 충실히 하고 있다. 이번 총회 1부에서는 한울 소개, 학교 협동조합 안내, 학생의 학교 평가 참여 안내 등 학생자치활동을 이끄는 학생회장단이 꼭 알아야 할 여러 내용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와 3부에서는 각각 '단위학교 학생자치활동'을 주제로 모둠 토의와 2023년 한울이 추진하는 정책과 활동을 소개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로 다소 위축됐던 학생자치활동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새롭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세종시 전체 학생자치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 대안교육 위탁기관 늘벗학교는 7월 14일까지 ‘늘벗과 함께 걷다’를 주제로 1학기 정기 대안교육 위탁교육을 운영한다. 앎과 쉼이 어우러지는 삶의 꿈터인 늘벗학교는 지난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37명(중13명, 고2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응교육을 실시했다. 이 기간에 학생들은 몸놀이로 관계성을 높이고, 오봉산 등산을 통해 하나가 되는 체험을 했다. 또한, 고3 학생들이 이끄는 학생 자치회의를 통해 늘벗공동체 약속을 만듦으로써 평화로운 공동체의 바탕도 다졌다. 특히, 3월 28일, 30일 야간에 학교급별로 개설된 보호자 연수회에는 학부모 32명이 참여하여 자녀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본 연수회에서는 ‘변화를 지원하는 양육자의 역할과 자세’라는 주제로 청소년기 발달의 이해 및 양육자의 역할을 알아보았다. 또한, 참석한 학부모들은 담임교사와 함께 감정카드로 이야기를 나누며 의사소통 및 공감의 태도를 경험했다. 학생들은 지난 4월 3일 입교식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힘차게 등교하며 늘벗학교 비전을 함께 외치고 비주얼싱킹 카드를 작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삶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총괄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우동기)가 4일 어진동 KT&G 세종타워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종 시대를 개막했다. 이날 현판식은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 내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이전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9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방시대위원회의 세종 설치를 약속한데 따른 것으로, 지난 3월 말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종으로 이전했다. 균형발전 사령탑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세종시대 개막으로 균형발전의 새로운 구심점이 마련되고, 지방시대 완성을 위한 다양한 지역 균형발전정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지역공약과제인 국립 중입자가속기연구센터,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 글로벌 청년 창업빌리지 조성 등의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주요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자유특구 등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에 발맞춰 교육 수요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교육자유특구를 세종에서 시범 시행하고,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4일 금남면 영대리에 위치한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 솔솔놀이터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미래세대와 함께 하는 기후변화 위기 대응 및 저탄소 녹색 성장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나무와 녹색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 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직원 30여 명과 솔솔놀이터에 체험학습을 온 두루유치원 유아 30여 명이 함께 목련 1주, 라일락 20주 등 나무와 데이지, 비올라 등 봄꽃을 심었다. 특히, 행사가 진행된 솔솔놀이터는 지난해 10월 개장 이후 아이들의 행복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최교진 교육감은 이곳의 주인공들이 더 큰 꿈을 품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기원하며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두루유치원 유아들과 함께 큰별목련 1주를 심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오늘 미래세대와 함께 심은 나무가 앞으로의 세종교육 10년과 함께 무럭무럭 자라길 바란다”라며, “우리가 나무를 심은 것은 지구를 위한 작은 발걸음이지만, 오늘의 아이들이 살아갈 내일을 위한 큰 투자이자 기후환경 위기 대응을 위한 큰 도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