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023년 계묘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추모공간인 ‘충령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참배했다. 이 자리에는 고기동 행정부시장과 이준배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공무원, 홍성국‧강준현 국회의원,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최교진 교육감, 보훈단체장 등 150여 명이 함께 했다. 최민호 시장과 참석자들은 기관별 헌화 분향을 통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며, 2023년 계묘년 새해에 미래전략수도 세종 발전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최민호 시장은 “2023년 새해는 제4기 세종시정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해이자 세종의 미래 100년을 가름할 중차대한 시기”라고 강조하고 “시민의 뜻을 받들어 행정수도 그 이상의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 세종시 사회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의 삶에 대한 만족 정도’와 ‘행복 경험’이 각각 전년 대비 0.2점 오른 6.7점과 6.8점으로 조사됐다. 시는 시민 생활의 변화와 만족도, 삶의 질에 대한 의식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9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실시한 ‘2022년 세종시 사회조사’ 결과를 2일 공표했다. 이 조사에서는 관내 1,800개 표본 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3,123명을 대상으로 ▲개인 ▲가구‧가족 ▲보건 ▲사회복지 ▲환경 ▲안전 ▲정부와 사회참여 등 7개 부문 72개 항목을 질의했다. 조사 결과 세종시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10점 척도)는 전년 대비 0.2점 오른 6.7점이었고, 행복 경험 역시 전년 대비 0.2점 오른 6.8점으로 조사됐다. 반면, 걱정은 4.6점으로 전년과 같은 수치를 보였다. 조사 대상 가구의 월평균 가구소득은 ‘300~400만 원 미만’이 16.6%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200~300만 원 미만’(13.7%), ‘800만 원 이상’(11.7%) 순으로 파악됐다. 가족 구성원과 떨어져 지내는 분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2일 시청 접견실에서 재경 연동초 동문회로부터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재경연동초 동문회는 회원 6명이 함께 모은 기금액을 지역사회 발전에 보태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에 동참한 회원은 배무진(향후회 고문, 100만 원)·배승경(전 동문총회장 100만 원)·김형회(200만 원)·박종언(현 재경총동문회장, 300만 원)·김승룡(전 재경동문사무총장, 100만 원)·조승호(200만 원) 등이다. 특히, 기부자들은 경기도 부천(배무진), 서울(배승경), 대전(김형회), 경기도 남양주(박종언), 경기도 군포(김승룡), 충남 천안(조승호) 등 재경을 중심으로 각 지역을 대표하고 있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제도로, 고향사랑이(e)음과 농협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사업 ▲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된다. 한편,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범위 내 답례품과 세액공제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최근 세종시 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와 재난 대응 현장의 최일선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예방·대응·대비·복구에 앞장서서 봉사하는 세종시 자율방재단원들에 감사를 전하고, 자율방재단 활동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재난관리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민호 시장은 “기후 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대형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다”라며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곳에 자발적으로 재난 대응 활동에 힘써주시는 자율방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창단 이래 22개 읍면동 자율방재단 구성을 완료했으며,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길수 연합회장은 지난 8월 부여군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에 힘써 지난 30일 부여군으로부터 자율방재단 우수활동자 유공 표창을 받기도 했다. 최민호 시장은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자율방재단과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한 재난관리 분야에 대해 시에서도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계묘년 새해 첫날, 브랜드 슬로건 ‘세종이 미래다’를 선포하고 올해를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완성을 향한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시는 1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2023년 해맞이 행사’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세종시의 앞날을 기원하며 ‘세종이 미래다’ 브랜드 슬로건 선포식을 진행했다. ‘세종이 미래다’는 ‘세종시의 오늘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된다’라는 의미로, 변화와 혁신의 중심도시로서 미래와 가장 가까운 도시가 되겠다는 목표가 담겨 있다. 시는 출범 10년에 발맞춰 2년여간 세종시 새 브랜드 개발과정을 거쳤으며, 그동안의 성장을 발판 삼아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이정표로 ‘세종이 미래다’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새 브랜드 슬로건을 적용한 ‘세종특별자치시 상징물 제정 및 관리 조례’개정을 추진, 세종시의회 제79회 정례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되며 공식화됐다. 시는 앞으로 시 공식 사회관계망(SNS),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한편,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을 위한 추진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총명하고 지혜로운 토끼의 힘을 받아 올 한해 뜻 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새 비전으로 삼아 시정4기 2년차를 맞았습니다. 올해도 시민분들의 염원과 계묘년의 슬기로움을 모아 희망찬 발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누구나 살고 싶은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겠습니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을 지원해 지방시대 분권모델을 선도해 가겠습니다. 과학기술 육성 자족경제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스마트도시를 기반으로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며 지역경제의 성장을 돕겠습니다. 풍요와 품격의 문화예술도시를 가꾸어 가겠습니다. 매력 넘치는 관광도시, 건강한 체육도시, 자연과 호흡하는 정원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편리한 미래교통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로 쾌적한 교통 환경과 도시성장에 걸맞는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편안한 안전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과 주택 공급을 기반으로 시민 주거안정에 집중하겠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의료복지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촘촘한 복지안전망과 보건인프라 확대로 남녀노소 행복한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세종교육이 새롭게 도전하는 한 해였습니다. 세종교육공동체의 정성과 시민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습니다. 지난해는 마음 아픈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큰 슬픔을 겪으며 또다시 기억과 약속을 다짐했습니다. 새해에 우리가 마주한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습니다. 코로나19의 긴 터널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제도 남북관계를 포함한 국제 정세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위기를 넘어설 열쇠는 교육에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파도에 당당히 올라타고 즐길 힘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교육은 더욱 새로워져야 합니다. 2023년 새해에도 세종교육은 미래를 여는 교육대전환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한 아이 한 아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다 함께 성장하도록 돕겠습니다. 시대를 앞선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학교와 교실에 미래를 가져오겠습니다. 최고 수준의 교육복지를 실현하여 학습권을 보장하겠습니다. 폭넓은 교육생태계를 조성하여 아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교육자치를 강화하고 소통하는 교육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미래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관내 지하차도 방음시설 및 터널을 현장 방문해 안전 관련 제반 사항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9일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로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치면서, 관내 유사 형태의 방음터널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민호 세종시장, 조수창 시민안전실장, 최용철 소방본부장 등 20여명은 한솔동 일원 외곽순환도로 방음터널을 찾아 도로관리사업소안전관리 대책을 보고 받고 터널 내 소화기함, 비상탈출로 등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최 시장은 방음터널 내 시공 소재와 화재 취약요소, 피난 장애요소 등을 직접 살피고, 강화유리를 파괴할 수 있는 장비비치와 비상탈출로 표시 등 피난 동선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시에 따르면 관내 지하차도, 터널, 교량 시설물 등 도로구조물은 26곳이다. 제2경인고속도로 터널 화재는 플라스틱 방음재가 불쏘시개 역할을 하면서 화재를 키웠고, 이로 따라 연기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해 질식 사고가 확대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분석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시 신도시지역의 방음터널은 강화유리로 되어 있고 개구부를 통한 환기가 가능해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원장 강승연) 대안교육 위탁기관(Wee스쿨) 늘벗학교는 12월 30일 2학기 정기 위탁교육이 마무리됨에 따라 위탁학생(중 17명, 고 25명)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수료식 ‘우리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을 실시했다. 앎과 쉼이 어우러지는 삶의 꿈터, 늘벗학교는 12월 동안 학생들의 재적학교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세심히 준비해 왔다. 위탁학생의 소속학교(중 6교, 고 13교)를 방문하여 학생의 안정적 복귀를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마련하고, 상담(교)사 학교 초청의 날, 재적학교 교직원 학교 방문의 날 등을 운영하여 학생을 중심으로 늘벗학교-소속학교 간 연결고리를 강화함으로써 학생의 학업 복귀를 촘촘히 지원했다. 또한, 마지막 주를 ‘늘벗배웅(적응교육) 주간’으로 운영하여 학생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성장을 되돌아보고, 타자의 성장도 함께 공유하고 격려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기관 방문 봉사활동, 성장발표·전시회, 프로젝트 학습 공유회 등을 진행했고, 특히 학생들은 1인 1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자신이 한 학기 동안 스스로 학습하고 성취한 내용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9일 오후 청사 중회의실에서 세종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임인택)와 세종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관내 유‧초‧중‧고 학생들의 진로와 학습 경험을 확장하고, 상호 인적‧물적 역량의 공유와 상생 발전을 위한 관계망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이해를 위한 학교 교육과정과 방과후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사회적경제 조직과 활동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동체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바탕으로 하는 진로 프로그램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법령과 자치법규에 규정된 사회적기업 우대 조치의 적극 시행, 공공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우선구매 확대, 정책제안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시적인 관계망 운영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우리 지역의 문제해결과 성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고 있어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업무협약에 이은 상호 협력이 아이들의 성장과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을 기념하며 세종사회적기업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8일 오후 남부학교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교육감 주재로 첫 번째 ‘세종교육 협력적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전략회의는 교육감, 국장, 관련 부서장,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세종교육의 현안과 미래교육 과제에 대해 관련 부서의 집단지성을 모아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집중 논의의 장이다. 이번 회의 주제는 '미래사회에 부합하는 역량에 따라 다양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펼치기 위한 공교육의 미래 자율학교 방안'이다. 세종시법 개정 단기 과제 중 학교·교육과정 운영 특례를 연계한 ‘미래 자율학교 모델로서의 캠퍼스형 교과중점학교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안 문제나 미래교육의 중요과제를 교육청 관련 부서들의 협력적 전략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하면서 방향성을 마련해가고, 그러한 과정에서 지역공동체의 폭넓은 논의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다양한 토론회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새로운 미래를 주도해 나갈 우리 세종의 아이들 모두가 특별해질 수 있도록 세종시법과 연계한 미래 자율학교 방안들을 지속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전략회의에서 수렴된 의견들이 우리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여성가족부은 12월 27일 학교와 청소년시설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학교 안팎 어디서나 청소년이 꿈을 키우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청정동행을 통해 ▲청소년 수련시설 체험활동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청소년의 학교 안팎 활동 경험 확대 ▲학업중단 청소년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 신속 연계를 통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보호지원 강화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및 정서행동 문제 치유지원을 위한 연계・협력 강화 등을 통해 학교 안팎에서 청소년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그동안 지역사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청소년의 미디어 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해 청소년 보호・지원 정책을 선도적으로 펼쳐왔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기관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세종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프로그램 체험과 전문상담・치료 지원, 청소년들의 안전과 보호 등 분야에서 더욱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