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6일 장군119안전센터 신청사 준공식을 열고 시민 안전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장군센터 신청사 준공식에는 최민호 시장, 상병헌 시의회 의장, 이소희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장군119안전센터는 총 사업비 32억 원을 투입, 과거 노후 청사가 있던 장척로 391(장군면)에 새둥지를 틀었으며, 부지면적 1,036㎡에 지상3층 연면적 891.4㎡규모로 지어졌다. 1층은 펌프차, 화학차, 구급차가 들어가는 소방차고와 감염관리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해 최적화된 동선 안에서 현장대원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2층과 3층에는 체력단련실과 참혹한 환경에 노출된 현장 대원의 심신 안정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장군119안전센터는 22명의 현장대원이 3교대 근무로 돌아가며 장군면을 중심으로 한 시민 안전을 위해 힘쓴다. 최민호 시장은 “장군119안전센터는 과거 노후 청사에 비해 규모와 기능면에서 강화됐다”라며 “시민분들에게 양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소속 학교협동조합들이 한 해 사업을 정리하며 조합과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세종의 학교협동조합에는 지난 2020년 12월 인가받은 세종예술고등학교 예다움학교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영주, 이하 예다움학교협동조합), 2022년 5월 인가받은 해밀초등학교의 해밀학교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대행 여은정, 이하 해밀학교협동조합), 올해 10월 인가받은 세종장영실고등학교 다붓학교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새별, 이하 다붓학교협동조합)이 있다. 예다움학교협동조합은 ▲국립세종수목원 연주회(4회) ▲세종시 학교사업(3회) ▲지역의 협동조합, 아동보호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공연사업(2회)을 추진하며 얻은 이익금 300만 원을 조합원‧지역사회를 위한 공익사업에 지출하기로 했다. 해밀학교협동조합은 ▲해밀COOP마켓 운영 ▲여름방학 경제캠프 ▲겨울방학 올바른 먹을거리 교육캠프 등을 추진하며 모은 기부금으로 해밀초등학교 구성원 모두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작은 선물과 학교에서 필요한 ‘양심우산’을 기증했다. 다붓학교협동조합은 ▲영실곳간 운영 ▲세종시교육청 마을교육박람회 부스 참여 등으로 실력을 알리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적극적인 정부예산 증액 활동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3,874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도 미래전략수도 건설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린다.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중 세종시 관련 예산은 정부안 대비 488억 원(3.6%) 증가한 총 1조 3,874억 원으로 출범 이래 최대 규모다. 특히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실질 총지출 증가율이 둔화되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최민호 시장은 그동안 국비 확보를 위해 수차례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회 및 정부 관계자를 만나 세종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건의해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시 최대 현안사업으로 떠오른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필요한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건립비 2억 원이 신규 반영됐다. 또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부지매입비 350억 원과 대통령 공약사항인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비 3억 원 등 주요 사업도 증액 반영됐다. 교통편의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3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국제교육·교류 활성화 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학생·학부모의 국제교육·교류 수요 분석을 토대로 세종시 교육청의 국제교육·교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는 세종시교육청 직원과, 현장 교원 등 교육 주체 약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책연구 기관인 광주교육대학교 책임 연구원 김다원 교수의 정책연구 결과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는 세종시 교육 주체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제교육·교류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됐다. 이에 타시도의 국제교육원 사례 분석, 학생·학부모·교원을 대상 설문 조사 등 문헌 분석을 실시했다. 교장, 교사, 국제교육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초점집단면담(소규모 그룹 면담으로 참여자의 주제 관련 의견을 청취하는 질적 연구 방법)과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촘촘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교육 주체들이 국제교육·교류에 대한 높은 수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향후 국제교육원으로 추진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국제교육과 관련된 교사들의 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를 가로지르는 금강이 지난 22일 환경부 공모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은 기후변화에 발맞춰 국민 생활 수준을 향상하고 지역 여건을 고려한 명품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시에서 신청한 ‘비단강(금강) 통합하천 사업’은 시를 품격있고 매력있는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금강 대표 상징물인 금강보행교(이응다리) 기반시설을 활용했다. 보행교 인근에 추진 중인 음악분수, 수상공연장, 생태정원, 짚라인, 수상레저시설 등 비단강 금빛프로젝트 과제를 핵심 친수사업으로 계획했다. 또한, 여울형 낙차공, 자연형 호안조성 등 치수안전성을 확보하고 장군면 금암리(금송로) 자전거도로 연결, 금남면 부용벚꽃십리길 데크로드 조성 등 면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도 포함했다. 이번에 선정된 통합하천사업은 내년 환경부와 각 지자체와 협업해 사업 대상지별 사업구상을 마련하고, 2024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비단강을 홍수에 안전하면서 시민들이 즐겨 찾는 생태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시정4기 핵심과제인 비단강 프로젝트사업이 조기에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시 수요응답형 버스 두루타가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 고도화를 거쳐 12월 23일부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콜센터에서만 예약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스마트폰만 있다면 앱을 활용해 손쉽게 예약할 수 있다 . 앱 두루타에서는 두루타 이용예약은 물론, 상세예약 정보 확인, 두루타 이용 예약차량 위치확인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돼 이용자들은 보다 편리하고 다양하게 앱을 활용할 수 있다. 두루타는 이용대상이 고령층인 만큼, 시는 향후 읍·면·동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앱 안내, 시연 등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며, 앱 서비스 제공 이후에도 유선콜센터는 기존대로 병행 운영한다. 시는 이번 두루타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이용객을 위한 예약기능 뿐만 아니라, 배차·노선관리 등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해 더욱 체계적으로 두투라 버스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루타 버스는 12~15인 승합차를 개조한 수요응답형 버스로 노선형 ·예약제 방식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2019년 12월 장군면에 처음 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왔다. 이로써 관내 읍면지역 9곳의 주민이동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2일 오후 청사 3층 상황실에서 ‘교육균형발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한 교육균형발전위원회는 위원장으로 부교육감, 위원으로는 ▲세종시의회 의원 ▲시청 관계자 및 추천자 ▲학부모 대표 ▲교육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 ▲관내 학교장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교육균형발전이란 자율과 창의를 기반으로 세종시 전체의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을 통하여 교육의 불균형을 개선함으로써 공교육을 내실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교육균형발전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교육격차 지표 개발 및 실태조사 등의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위촉식 이후 앞으로의 위원회 활동에 대한 안내를 통해 위원회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균형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과 학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한 아이 한 아이의 배움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소속 해밀초등학교 유우석 교장이 ’제8회 대한민국 공무원상(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 예비심사와 현장실사를 통과한 90명의 후보자 중 본심사를 통해 엄격한 공적 검증을 거쳐 최종 수상자 55명이 결정됐다. 유우석 교장은 학교와 마을이 만나는 ‘해밀교육마을공동체 만들기’를 추진하여, 마을교육협력체계를 구축한 공로로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아 수상의 영예가 더욱 뜻깊다. 최교진 교육감은 “해밀햇살교육과정 사례처럼 온 마을이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모델을 만들어 준 유우석 교장과 해밀마을교육공동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해밀교육마을공동체 사례가 전국을 넘어 세계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8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은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1일 연동면 인쇄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0시 46분쯤 연동면 내판리의 한 인쇄공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가설건물과 창고동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창고에 다량의 종이류(책자)가 보관돼 잔불 정리까지는 장시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화재 진압에는 소방·경찰·유관기관 등 204명과 45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최 시장은 화재 이후 직접 현장을 찾아 화재 피해 상황 등을 보고 받고 현장 대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안전을 강조하며 화재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노력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22일에는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한파에도 화재 진압에 힘쓰는 소방대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격려하며 화재 원인 규명을 철저히 하고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관내 최고령 노인을 찾아 선물을 전달하며 연말연시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최 시장은 22일 조치원읍 연광순님 자택을 방문해 정부연말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정부연말선물은 소외된 이웃과 노인, 어려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자 매년 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 협조를 통해 시행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 지역의 최고령 어르신께 정부연말선물을 직접 전달함으로써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은 21일 현장과 소통‧공감하는 교육정책 탐색을 위해 2022년 제2회 세종교육정책마당을 실시했다. 이번 세종교육정책마당은 세종시교육청 직속기관인 세종교육원 내 교육정책연구소가 주관한 행사로, 주요 정책연구 결과 공유와 소통·토론을 통해 집단지성으로 정책추진 필요성을 공감하고 실현 방법을 모색하는 열린 교육정책 수립 토대를 마련하는 자리이다. 1부에서는 한국교원대학교 김용 교수가 세종시법 개정에 관한 전문가 제언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서 전문가 토론자로 세종시교육청 백윤희 정책기획과장, 해밀초등학교 유우석 교장, 행복수도완성시민연대 최병조 운영위원장이 교육청, 학교, 시민사회를 대표하여 토론이 이뤄졌다. 2부에서는 ▲세종행복교육재단 설립 방안 기초연구 중간발표(양병찬 공주대학교) ▲세종시 교육 분야 디지털 전환 방안(정영식 전주교육대학교) ▲세종시 초중 통합운영학교 설립방안 및 운영 모델(김은정 교육정책연구소) 정책‧현안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을 바탕으로 학부모, 교직원 등 100여 명의 교육공동체가 함께 모여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추진 중인 ‘관계중심 생활교육 결과 공유회’가 12월 17일과 19일 교육공동체의 활발한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아이들의 관계역량 함양과 학교의 공동체성 강화를 위해 2021년에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도입한 바 있다. 올해는 도입 2년째를 맞아 학교의 실천을 큰 폭으로 확대하고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먼저, 12월 17일 세종지혜의숲에서 학생과 교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나누고·같이 느끼고·더불어 자라고’를 주제로 학생나눔한마당이 진행됐다. 2022학년도 한 해 동안 긍정적인 관계를 맺으며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 노력한 학급공동체 17개가 참여해 학급의 한해살이를 이야기하고, 다른 학급 친구들의 사례를 경청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짧은 분량으로 창의적인 생각을 담는 손바닥 글짓기에 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친구를 사귀는 나만의 특별한 방법’을 주제로 친구의 의미와 관계 맺기의 중요성을 깊이 생각해 봤다. 특히, 학생나눔한마당은 발표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