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주거복지 정책이 우수한 10대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21일 국토교통부 주관 ‘제2회 주거복지대상’에서 지역 맞춤형 주거복지정책 추진성과가 뛰어난 우수 지자체 10곳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주거복지 대전’에서 진행됐다. 주거복지대상은 지역별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주거여건을 개선한 기초 지자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우수 지자체는 지역별 특화사례와 주거복지 전달체계, 주거복지 민관협력 시스템 등 다양한 요소를 두루 고려해 선정됐다. 이번 주거복지대상에는 지자체 96곳이 참여했으며 충청권에서는 시가 유일하게 10대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행복아파트 저소득 원주민을 위한 월 임대료 할증분 감면 ▲청년을 위한 공유주택 추가공급 ▲주민참여형 구도심 주거지 정비 사업 추진 ▲종합주거복지센터를 설치·운영 등 지역에 특화된 주거복지 기반을 조성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날 대한민국 주거복지 대전에는 시를 포함한 주거복지 10대 우수지자체가 참여해 지역소개, 특화사례,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해 개발한 읍면 교육자원지도와 올해 개발한 1~6생활권 교육자원지도를 한데 모아 놓은 걸개형 및 책자형 교육자원지도를 추가 개발·보급했다. 타시도 전입과 젊은 교사의 비중을 높게 차지하는 세종시 교원들은 신도심(1~6 생활권)의 역사, 안전, 생태, 체험, 행사 등에 대해 잘 알지 못해 교육과정 연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읍면지역과 1~6생활권의 위치와 내용을 정리해 학교 현장에서 마을의 인·물적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와 마을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자원지도를 제작했다. 이번에 개발한 걸개형 및 책자형 교육자원지도는 입체화(3D)하기 위해 디자이너가 직접 스케치, 채색, 그래픽 작업을 통해 약 5개월에 걸쳐 개발됐다. 걸개형 지도는 읍면(조치원읍, 9개면)지역, 1~6생활권 교육자원을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블라인더로 제작해 45개(시의회, 교육청, 희망학교)기관에 설치했으며, 희망하는 학교가 많아 내년 2월 추가 신청을 받아 설치할 예정이다. 책자형 교육자원지도는 학교 교사의 요구에 의해 읍면 전체, 각 읍면, 1~6생활권 전체, 각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확대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장애인콜택시 ‘누리콜’의 운행시간을 24시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교통약자를 위한 누리콜은 기존 6시부터 24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오는 23일 0시부터는 새벽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먼저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차량 1대를 새벽 시간에 투입하고 이용 추이에 따라 차량 운행대수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새벽 시간에 누리콜을 이용하려면 이용일 전일에 전화로 사전 신청하거나 이용자 앱(세종누리콜)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호출하면 된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운행시간 확대로 누리콜 이용이 더욱 편리해 질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대에 더욱 관심을 갖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원자력 융합기술 연구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기반시설 구축을 활성화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카이스트)은 20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시민, 원자력 분야 실무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이스트 원자력 시민강좌·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강좌·연찬회(워크숍)는 산·학·연을 연계해 원자력 기술혁신에 따른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국가 원자력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세종시와의 협력토대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오전에는 시민강좌가, 오후에는 전문가연찬회·관계기관 협의회가 진행됐다. 시민강좌 1부에서는 성풍현 카이스트 교수를 좌장으로 ‘원자력은 어떻게 녹색기술로 분류됐을까’를 주제 삼아 발표가 이어졌다. 금병욱 환경부 사무관은 ‘녹색분류체계 개요 및 한국과 유럽의 분류체계 비교’를, 박상덕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수석연구위원은 ‘녹색기술과 원자력’에 대해, 윤종일 카이스트 교수는 ‘원자력발전의 친환경성에 관한 찬반 논의 소개’를 발표했다. 이어서는 ‘원자력의 녹색분류체계 포함은 우리 경제와 환경에 어떤 결과를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17일 한솔수영장에서 제1회 특수교육 방과후 수영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2018년 14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수영 활동을 시작한 이래 현재 72명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세종특별자치시 특수교육 방과후 수영 프로그램에 참여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였다. 자립 수영이 어려운 학생들은 보조기구를 착용해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완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수영 선수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그동안 특수교육 방과후 수영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열심히 실력을 키운 노력의 결과를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16일 독일 슐레아인스(SchuleEins:통합학교)와 함께 ‘한반도와 세계 평화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평화・통일교육 비대면 포럼을 실시했다. 교원들의 평화・통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년부터 분단과 통일의 경험을 가진 독일과 교원 교류사업으로 시작하여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포럼 형태로 전환하여 3년째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비대면 포럼에서는 예년과 달리 교원과 학생이 함께 주제 발표자로 참가했고, 세종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해 관심 있는 모든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1부에서는 먼저 중등교사가 한반도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학생 의견 제안 토론회였던 세종평화・통일공감한마당을 준비 영상에 이어 초등교사가 평화감수성을 바탕으로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활동한 체험중심의 평화・통일교육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학생들이 준비한 ▲우리의 징병제에 대한 청소년의 인식(두루중)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한반도의 평화(다정고) ▲남북한 대립 관계 속에서의 인도적 차원의 지원은 필요한가?(한솔고)라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국가보훈대상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예우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조치원 충령탑 일원에 대한 정비 작업을 완료했다. 조치원읍에 소재한 충령탑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패봉안소가 갖춰진 보훈 시설로, 매년 연초와 현충일, 순국선열의 날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참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작업은 지난 순국선열의 날 최민호 시장이 현충시설의 상징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문에 따른 것으로, 충령탑 주변에 국기 게양대를 추가 설치하고 진입로 등 주변 경관을 정비했다. 이에 따라 충렵탑 내 위패봉안소로 향하는 계단 양측에 국기게양대 8기가 추가로 설치됐다. 또 진입로와 주차장 등에도 태극기 16기를 추가로 설치해 충령탑 주변 보훈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아울러, 충령탑 주변 경관을 저해하는 대형 나무를 베어내고 진입로 주변에 우거진 잡목과 넝쿨류 등을 제거해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시는 앞으로도 충령탑을 활용해 국가보훈대상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보훈 정신 확산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시 여성들을 위한 종합서비스기관인 세종여성플라자가 구성원들과 올 한해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6일 새롬종합복지센터 4층 세종여성플라자에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세종시의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세종여성플라자 사업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식지 기자단, 성평등 소모임 등에 참여한 참가자 5인의 소감 발표와 홍만희 대표의 ‘2023년 사업 비전 및 방향’을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요식업 창업팀 3팀이 수개월간 고민해 개발한 메뉴를 직접 선보이는 시식회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세종여성플라자는 지난 3월 말 개관해 세종시 유일의 여성들을 위한 종합서비스 기관이다. 올해 첫 사업으로 여성 취·창업지원사업, 여성네트워크 구축 및 여성 활동 활성화 사업, 성평등 교육 및 문화소통 사업, 플랫폼 구축 및 홍보사업 등 크게 5가지 영역에서 15가지의 세부 사업을 추진했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5월부터 11월 말까지 6개월 동안 총 168회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7,000여 명의 시민들이 세종여성플라자 사업에 참여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가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에 ‘2022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성금 9,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에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후원회를 비롯해 ㈜청이엔지(ENG)건축사사무소, 에이치엘비㈜ 헬스케어, 유앤이내과, ㈜이에이치엠, 쎈종합건설㈜, 동원유지, ㈜케이앤케이가 참여했다. 또한 한화에너지㈜, 명학일반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 하남종합시멘트, 세종시닷컴, 다빈기획, 엔에이치(NH)농협 세종본부, ㈜대명연마, 국공립 예일어린이집, 정부세종청사 차오름어린이집, ㈜레이크머티리얼즈, 베어트리파크, 도아협동조합, ㈜학교종이 등 관내 기업·단체·개인 등 후원의 손길을 더했다. 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캠페인에 동참해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준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더욱 많은 아동들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북부학교지원센터가 12월 13일, 14일, 16일 3일 동안 ‘도·농 교류’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 도‧농 교류 활동은 세종시 초등학교 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만남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도‧농 및 같은 지역 학교 간 세시 풍속 체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활동은 다가오는 동지를 맞이하여 ‘팥죽 만들기’와 ‘민속놀이’ 활동으로 진행됐다. 13일 진행된 행사에 최교진 교육감도 참석해 24절기 중 하나인 동지와 팥죽을 먹는 의미를 설명하고, 도·농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했다. 활동 장소는 보림사로, 팥죽에 필요한 재료를 직접 준비하고, 학생들과 함께 팥죽에 넣을 새알심을 만들었다. 그리고 야외에서는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와 보물찾기 활동이 펼쳐졌다. 세종 지역 초등학교 3~4학년을 중심으로 신청을 받아 13일은 쌍류초, 연봉초, 대평초 139명, 14일은 전동초, 장기초, 전의초 109명, 16일에는 연동초, 대평초, 참샘초 154명이 참여했다. 2023학년도에는 더 다양한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확대하여 진행할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손을 잡고 품격있는 숲과 정원의 도시 세종 조성에 나섰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산림 및 정원 전문인 육성과 산림‧정원문화 확산, 산람자원 보조 등을 목표로 국내 최초 민간 주도의 산림‧정원 분야 교육기관이다. 시는 생활권별로 조성된 근린공원과 도심 가운데 위치한 중앙녹지 등을 활용해 정원관광산업 자원화를 추진 중으로, 이를 위한 기반으로 전문인 육성이 꼭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양 기관은 지난 14일 시청 접견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품격있는 숲과 정원의 도시 세종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3년간 ▲산림분야 산업의 수요발굴 및 육성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협력 ▲산림·정원 분야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및 교육시설의 지원에 힘을 모은다. 또한, ▲임산물 생산·유통 등 임산업 활성화 등에 관한 지원 ▲기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체계 구축·지원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산림‧정원분야 전문가 육성 및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중부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운영을 위해 올해 12월 4~5급 대상 3차원(3D) 입체평가를 도입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8월 발표한 ‘공직문화 혁신 기본계획’에 따라 성과에 따른 평가·보상,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관계규정 개정을 추진 중이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 세종특별자치시는 12월 15일 15시,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2022년 제6회 혁신 이어달리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 이어달리기’는 공직 내 혁신문화를 확산하고 각 기관의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기관 간 이어가기(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의 마지막 혁신 이어달리기는 인사처와 세종시가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협력해 공동 개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혁신업무 담당자 및 청년 중역 회의(정부혁신 어벤져스, 주니어보드) 구성원, 세종시민 등이 함께 했고, 온라인(유튜브 ‘세종특별자치시’)을 통해 생중계됐다. 첫 번째 순서로 세종시가 일하기 좋은, 직원이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조직문화 혁신 추진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