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자족기능 강화와 인재 요람을 이끌 대학캠퍼스 유치 실행방향과 전략을 수립한다. 시는 9일 시청 집현실에서 이춘희 시장, 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유치특별위원회, 행복청, LH, 세종연구원, 시민주권회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캠퍼스 실행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3월 착수해 4생활권 대학 부지에 대한 시차원의 대학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계획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용역에서 세종시민 3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7.6%가 국립대 유치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립은 10.7%였으며 나머지는 중립을 유지했다. 이번 용역에 따라 시는 대학 유치를 위한 4대 전략을 도출하고, 도출된 전략을 동시에 병행 추진하되, 대외환경 여건의 변화에 따라 가능한 전략부터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4대 전략은 ▲미래 성장을 주도하는 국립대 신설 ▲메가시티 전략에 맞는 충청권 국공립대 통합본부 유치 ▲대기업 등이 참여하는 사립대 신설 ▲특성화 단과대학 복수 유치를 통한 공동캠퍼스 확장 등이다. 또, 대학 유치 추진 방안으로는 대학 설립을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내수면 대표 생태계 교란 어종으로 ‘돈’ 들여 버리던 배스·블루길이 ‘돈’ 되는 고품질 식품원료로 재탄생했다. 충남도는 배스·블루길을 이용해 게맛살, 소시지, 어묵, 햄 등 가공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연육과 어육 개발에 성공, 식품산업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배스와 블루길은 1960년대 후반부터 내수면 어업자원(식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도입했으나, 특유의 비린내에 탕·찜 요리를 선호하는 식습관으로 외면받아 왔다. 배스·블루길은 특히 호수와 댐, 하천 등에 정착해 새우류와 잉어과 소형 어류, 치어 등을 닥치는대로 잡아먹으며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 우리나라 고유 생태계를 위협 중이다. 이에 따라 도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가 배스·블루길 퇴치를 위해 수매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폭발적인 개체수 증가를 막지 못하고 있으며, 수매 물량은 활용 가치가 없어 예산을 들여 폐기처분하고 있는 형편이다. 도의 경우 2010년부터 현재까지 43억 원을 투입해 1053톤을 수매했지만 일부만 액비 제조에 사용했을 뿐이다. 이 같은 문제점 해결을 위해 도는 그동안 타 지역에서 실패했던 음식 개발 대신 가공식품
특금법 시행으로 국내 모든 가상자산(코인) 거래소, 'ISMS인증, 은행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발급 받아야'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극도의 혼란과 많은 피해자 발생 예상',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혼란을 완화시킬 수 있는 완충지대 필요' 고호범 대표 "지프릭스(GfreeX) 플랫폼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표준 플랫폼으로 완성해 나갈 것"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이 이번 달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이 됨에 따라 영업요건(ISMS인증,은행 실명계좌)을 갖추지 못한 대다수의 거래소들이 현 상황에서 폐업을 할 경우 이용자들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최근 정부발표에 의하면 ISMS 인증을 획득한 거래소는 21개사지만 당국에 거래소 신고(ISMS인증,은행실명계정 발급)를 한 거래소는 1개사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 역시 당국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다. 특금법 기준은 국내 모든 가상자산(코인) 거래소는 ISMS인증과 은행으로부터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을 발급받아야 하며 영업요건을 갖춘 거래소는 9월 24일까지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 접수를 완료하면 약 3개월의 심사 기간을 걸쳐 심사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그린뉴딜 사업 등 생태 복원에 초점을 맞춘 구체적인 서천 브라운필드 활용 방안이 제시됐다. 충남도는 8일 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에서 ‘장항 오염정화토지 활용방안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노박래 서천군수, 관계 공무원, 전익현·오인환·양금봉 도의원, 환경부, 국토연구원, 전문가,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용역 보고, 종합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국토연구원은 지난해 8월부터 1년여간 연구하고 전문가·주민 의견을 반영해 완성한 기본구상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연구용역의 공간적 범위는 서천군 장항읍 장암리, 송림리, 화천리 일원의 오염토지 약 48만 평(157만 6000㎡)과 장항 갯벌, 유부도 등 주변 지역이다. 국토연구원은 해당 공간의 활용안을 찾기 위해 관련 상위 계획을 검토하고 국내외 사례 조사, 현지 조사, 전문가 자문, 환경성 검토 및 경제적 타당성 분석 등을 진행해 비전과 목표, 세부 사업 등을 도출했다. 이번 기본구상의 비전으로는 ‘일제 수탈과 산업화의 산물,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 서구는 8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판로지원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교육을 개최했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대중(Crowd)이 만드는 기금(Funding)’을 뜻하는 말로, 기업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중에게 회사 상품을 소개하고 자금을 모으는 활동이다. 지난 7월 크라우드펀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관내 소상공인 15명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개념부터 실제 펀딩 전략까지 전문가의 커리큘럼에 따라 총 3회 거쳐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이번 교육이 제품 디자인이나 스토리 구성 등 실제 플랫폼 펀딩을 목표로 진행되어, 제품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에서 많은 지원책을 펼치고 있으나 아직 부족한 게 사실이다“라며, ”좋은 아이디어는 갖고 있으나, 홍보 등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 서구는 관내 전통시장(도마큰시장, 한민시장)에서 코로나19 확산세로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우수 품목을 전국적으로 홍보하여 판매를 촉진하고, 앞으로 다가올 비대면 유통방식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도마큰시장은 지난 7일 두부, 과일, 강정, 족발, 젓갈 등 5개 품목을, 한민시장에서는 8일 과일, 야채, 게장, 녹두전, 자몽청, 생선구이 밀키트 등 6개 품목을 네이버 장보기와 유튜브 채널을 연계하여 실시간으로 판매하였다. 또한, 방송과 관계없이 네이버 장보기를 통하여 관내 전통시장의 해당 제품을 상시 구매할 수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에서 비대면 유통방식의 활성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온라인 장보기 등 전통시장의 온라인 홍보 컨설팅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 서구(청장 장종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공모사업에 '노루벌적십자생태원 2단계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3월에 신청하여 1차 사업설명과 서류평가 및 2차 현장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걸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사업 위치는 흑석동 산 95-1외 6필지, 대한적십자사 토지와 노루벌 하천부지 일부 구간이다. 이 구간은 그동안 개방하지 않았던 부지로, 서구와 대한적십자가 2017년 개방과 공유의 혁신행정으로 협약을 체결하여 복합커뮤티센터 신축, 구절초 및 수목식재 등 경관을 개선하고, 올해 4월부터는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하여 휴식 및 환경체험 학습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모로 확보된 국비를 활용하여 생태원 내 경관을 정비하지 못한 구간을 마무리하고, 이용자 안전 및 편의시설 보강, 산책로 개설, 생태원 진입로 정비 등 시설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한편, 구에서는 앞으로 노루벌적십자생태원을 통해 ▲구절초 축제 개최 ▲노루벌 반딧불이 홍보 ▲지역 친환경 농·축산물 소비촉진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생태 해설사 등 전문직 일자리 창출 등을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 동구는 9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관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16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사회서비스 운영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서비스 제공기관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한편 부당이득을 방지하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점검은 9월 8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약 2달간 이뤄지며 관내 서비스제공기관 16개소, 45개 사업에 대해 ▲사회서비스 제공 계약서 작성 ▲이용자 교육 ▲서비스 품질관리 적정 여부 ▲회계처리 적정성 ▲안전관리계획 등 운영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현장 확인이 필요한 기관과 사회서비스 제공 관련 이용자 민원발생 기관을 우선 점검할 계획”이라며 “사업 및 제공기관 관리현황을 파악해 우수사례 및 개선사항 발굴 등 정책 수립의 실효성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 동구(청장 황인호)가 2021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 7만 5097건, 총 207억 9천 3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지난해 대비 4.78% 증가한 수치로 이는 과세 기준인 공시지가가 9.06%, 공동주택가격이 18.13%, 개별주택가격이 4.04% 상승했기 때문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 재산세 부과 대상은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및 토지 소유자이며 주택의 경우 재산세 본세 기준 10만 원 이하 건은 7월에 전액 부과, 10만 원 초과 건에 대해서는 세 부담을 고려, 7월과 9월에 각각 연 세액의 2분의 1씩 나눠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9월 16일부 30일까지로 가상계좌납부, ARS 납부 또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도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조회·납부가 가능하며 위택스 및 지로 등을 통한 인터넷 납부도 가능하다. 또한, 지방세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 제도를 이용하면 위택스나 인터넷 지로, 은행 ATM기에서 해당 신용카드의 포인트를 차감한 나머지 금액만 납부 가능하며 대상 카드는 BC, KB, 하나, 삼성, 현대, 롯데, 신한, 시티, 농협, 제주,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시는 추석을 맞아 온통대전 온라인 몰인 ‘온통대전몰’, 배달플랫폼 ‘부르심’, ‘휘파람’에서 9월 내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온통대전몰에서는 ‘온통대전몰과 함께하는 해피추석’을 기획하여 최대 만원, 5% 할인 쿠폰이 발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전 보육원의 아이들에게 덕담을 남기는 ‘랜선덕담’댓글 이벤트를 실시하여 대전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견과류와 함께 보육원에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추석맞이 농할 쿠폰’으로 국내산 농축산 식품을 최대 2만원까지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추석명절 선물대전’을 통해서는 농축수산물, 홍삼·꿀, 건강식품 등을 가족, 친지, 지인에게 저렴하고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특가ON’코너에서는 1년 내내 대전의 대표상품들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배달플랫폼 ‘부르심’에서는 1만 원 이상 주문할 경우 3천 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가 상시 진행되고 있다. 배달플랫폼 ‘휘파람’에서는 프랜차이져 가맹점 주문 시 ‘한가위 특별 할인쿠폰’ 3천원이 매일 200매 선착순으로 발매된다. 또한 ‘직배송 공동구매’이벤트를 기획하여 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진한 ‘금남면 신촌리 훼손지 경관정비사업’이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평가는 전국 각 시도에서 추진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22곳을 대상으로 서류·현장심사, 평가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세종시의 금남면 신촌리 훼손지 경관정비사업 등 총 4곳을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했다. 금남면 신촌리 일대는 과거 분묘 및 불법 경작 등으로 훼손된 개발제한구역으로,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높았던 곳이다. 이에 시는 지난 2018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환경문화분야에 공모해 국비 7억 원, 시비 3억 원 등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자해 2019년 사업에 착수, 이듬해인 2020년 사업을 완료했다. 경관정비사업은 훼손된 도심 환경을 개선해 여가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세부적으로 ▲산책로(1.0㎞) 정비 ▲전망대(2곳) 설치 ▲등의자(24개) 설치 ▲조경수(132주) 식재 ▲주차장(27면) 및 화장실(1곳) 설치 등이다. 또한, 분묘이전, 경작지정비, 배수로 정비 등 주변환경 정비까지 진행해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8일 국립세종수목원 위탁 재배농가, 화훼 재배 관심농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훼재배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세종수목원과 연계해 위탁재배 중인 ‘꽃묘’의 상품성 향상과 관내 화훼농가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 송천영 한국농수산대학교 화훼학과 교수는 ‘초화류 재배기술’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1년생 초화류 재배, 품종별 특성 등을 설명했다. 또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피옥자 농촌지도사(소득작물 담당)가 ‘국립수목원 연계 위탁재배 사업 평가회’를 열고 위탁재배 컨설팅 사례 발표, 문제점 분석 및 농가 의견수렴 등 자체평가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장주는 “이번 교육으로 초화류 재배에 대해 큰 관심이 생겼다”며 “내년에는 국립세종수목원 위탁사업과 연계해 화훼 재배를 시도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인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은 관내 신규 화훼농가를 육성하고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내 화훼농가 육성을 통해 지역 화훼 산업의 발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