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시민 약 123만 명에게 지급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 접수가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성인은 개인별로, 미성년자(2003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일괄로 신청하여야 하며, 인원에 따른 상한액 없이 1인당 25만원씩 지원된다. 1인 가구는 지난 6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17만 원 이하일 경우 지급 대상이고, 4인 가구는 직장 가입자 기준으로 외벌이는 31만 원, 맞벌이는 39만 원 이하일 때 신청할 수 있다. 지급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앱 등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13일부터는 은행 창구 및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 접수를 개시하여 10월 29일에 모든 접수를 마감한다. 이번 주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 요일제*를 적용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1971년 출생자는 월요일, 1987년 출생자는 화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다음 날 카드에 지원금이 충전되면 올해 말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된다. 사용처는 온통대전 사용처와 동일한데, 지역별 가맹점은 온라인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급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요 임산물 수급 안정 대책 추진과 함께 소비 촉진 지원 활동을 편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임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도내에서 주로 생산되는 밤과 대추, 고사리, 도라지, 표고 등 5개 품목을 선정, 산림청과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임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서는 충남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농사랑’과 산림조합 ‘푸른장터’, 네이버 쇼핑 ‘청정 임산물 마켓’, 우체국 쇼핑몰 내 ‘임산물 특별기획전’ 등을 통해 특별 판매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국민들이 안심하고 임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오는 17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군과 합동으로 원산지 지도 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충남은 표고, 밤 등을 전략 품목으로 생산하는 주산단지”라며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에게는 임산물 판매 확대를, 소비자들은 우리 임산물을 저렴하게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수급 안정과 소비 촉진책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남도는 6일 소상공인 비대면 판로 활성화 지원을 위해 ‘3차 온라인 마케팅 홍보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마케팅 홍보비용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것으로, 이번 3차 사업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 시장 규모가 더욱 확장됨에 올해 상반기 250개사 지원에 이어 하반기 100개사를 추가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지원 분야는 키워드 및 배너광고, 누리소통망(SNS) 마케팅, 온라인 쇼핑몰, 중개플랫폼, 모바일·반응형 누리집 제작 등으로 올해 8월 말까지 해당 분야에 쓴 홍보비용을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충청남도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소상공인이며,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업종 및 사치 향락적 소비·투기 조장 업종,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휴·폐업 중인 업체, 지방세 체납 중인 업체는 제외한다. 3차 신청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소상공인지원센터 누리집의 지원사업 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보부상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남도는 6일 ‘충남 당진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가운데 하나인 ‘연구개발(R&D) 인턴십’을 충남산학융합원을 통해 지난 2달간 추진했다고 밝혔다. 충남 당진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도와 당진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충남산학융합원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산업단지와 대학의 공간적 통합을 통해 현장 수요를 기반으로 한 산학융합형 교육 운영, 연구개발 인력 양성, 기업 연구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충남산학융합원은 지난 7∼8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기업(서울기계공업)과 호서대 산학융합캠퍼스(자동차ICT공학과, 신소재공학과)를 연결해 연구개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연구개발 인턴십 프로그램은 기업 실무를 통해 협업 능력을 키우고 기업 문화를 배우는 등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기 전 사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이다. 또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단기 육성하고 업무 적성과 능력을 검증해 채용까지 연계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도 관계자는 “기업과 대학 간 인력 수요 정보를 조사해 관리하고 학생들이 전공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취업 연계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산학융합지구 내 연구개발-인재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해와 올해 풀어냈거나 해결 방안을 찾아낸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고삐를 죄고 나섰다. 양 지사는 3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충남공항 예타 신청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조속 이전 ▶서해선∼경부고속철도(KTX) 연결 조속 추진 ▶태안∼서산·보령∼보은 고속도로 건설 등 4개 현안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내년 정부예산에 기본계획 수립비가 반영되며 청신호를 밝힌 충남공항과 관련해 양 지사는 "서해 중부권 항공 서비스 소외 지역 교통편의 제공, 충남혁신도시와 해미순교성지 국제성지 지정 등 미래 항공 수요 대응 환황해권 성장거점 육성 등을 위해 조속히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혁신도시 개발 예정지구 지정과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조속 이전 추진을 요청했다. 이어 지난 2017년 국토부 사전타당성 연구에서는 비용 대비 편익이 1.32로 타당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며, 연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해 줄 것을 건의했다. 양 지사는 또 "정부가 충남과 대전을 뒤늦게 혁신도시로 추가 지정해 지역 불균형 해소 계기를 마련했으나, 후속 조치가 이뤄지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시는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GAP)의 신규인증 확대 및 인증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 신청을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제는 농산물의 생산에서부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단계까지 농산물과 농업환경에 대하여 농약·중금속·유해물질 등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관리하고 품질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농산물품질관리원장이 지정한 농산물우수관리인증기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인증기준에 적합한 경우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GAP 농가의 신규 인증 확대 및 인증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참여하는 농가에 대하여 안전성 검사비 등 GAP인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고 연중 자치구 농정담당부서에 신청 가능하다. 또한, GAP 인증 농가의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덜고자 농협대전유통과 협의 안영동 하나로 마트 내에 대전시 GAP 전용관을 개장, 판로를 확보해 두었다. 인증기준, 인증비용 등 궁금한 사항은 시 농생명정책과 농산물유통팀이나 자치구 농정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박익규 농생명정책과장은 “그동안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자 하는 많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시는 지난 31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2만여 명에게 업체당 50만원씩 96억 원의 공공요금을 신속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신속지급은 지난 7월 27일 이후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른 집합금지ㆍ영업제한 업종 중 지급정보가 확인된 1만 9376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급되었다. 이는 공공요금 지원대상 3만 6천개소의 62%에 달하며, 업종별로는 식당ㆍ카페가 1만 7천 개소로 가장 높았고, 학원ㆍ교습소 1천 8백 개소, 실내체육시설 1천 5백 개소 등 이다.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새로이 영업제한을 받은 이ㆍ미용업, PC방 등 1차 신속지급을 받지 못한 사업체에 대해서는 9월 30일까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2차 접수를 신청 받는다. 방문 접수도 가능하며 소상공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확인 절차를 거쳐 지급할 계획이다. 집합금지ㆍ영업제한 업종의 공공요금 지원대상은 ① 대전지역 내에 사업장이 소재하고, ② 신청 당시 휴ㆍ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하며, ③사업자등록상 개업일이 2021년 8월 31일 이전인 사업체이다. 또한 복수의 사업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청북도는 어족자원 보호 및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9억여 원(도비5.55, 시군비3.4)을 들여 어린물고기 1천2백만여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지난 8월 말까지 뱀장어, 쏘가리, 붕어 등 2백4십만7천 마리를 도내 댐과 강․하천에 방류했으며, 늦어도 10월 초까지 추가로 1천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충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바다가 없는 지역으로, 도는 내수면어업을 발달시키기 위해 매년 어린물고기를 방류해왔다. 각고의 노력 끝에 2006년 564톤이었던 어업생산량은 2020년 기준 1,090톤으로 1.9배 늘어 어업인의 소득 증대 및 어족자원 조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한편, 도는 내수면에 서식하는 고유어종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2억 원을 들여 생태계 교란어종(블루길, 배스)을 62톤씩 퇴치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어족자원조성은 단기간의 노력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류를 이어나갈 것이며, 내수면 자원을 활용해 높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남도는 도내 우수 6차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안테나숍’을 대전 세이백화점에 신규 설치하고, 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테나숍은 6차산업 인증을 받은 제품을 판매·홍보하는 마케팅 거점으로, 세이백화점 매장에서는 충남에서 생산된 6차산업 제품뿐만 아니라 농산물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세이백화점 매장에서는 또 신규 개장 기념으로 제품 할인판매와 함께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하며, 명절용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개장한 매장은 충남의 우수 6차산업 제품을 대전시민에게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판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안테나숍은 갤러리아 센터시티점, 롯데아울렛 부여점 등 2곳이 있으며, 대전에서는 이번 세이백화점점과 함께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을 운영 중이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청북도는 지난 8월 3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정부예산(안)에 환경부 소관 공공하수도 분야 국비 예산을 올해 990억 원보다 352억 원 늘어난 1,342억 원 확보했다. 하수처리장 확충,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노후 하수관로 정비 등 9개 사업 144개소가 반영됐으며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공공수역의 수질 보전과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청주하수처리장 개선사업 등 20개소 95억 원 ▲도시와 농어촌의 하수도 보급률 격차 해소를 위한 옥천군 안내면 인포리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등 59개소 238억 원 등이다. 또한, ▲노후된 하수관로 정비와 합류식 관로를 분류식 관로로 변경하기 위한 충주 동지역 하수관로정비사업 등 35개소 353억 원 ▲저류시설 설치, 하수관로 확대, 배수펌프장 신설 등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를 입는 지역의 재해 예방을 위한 진천군 진천읍 백곡2분구 도시침수대응사업 등 9개소 302억 원 등도 포함됐다. 도는 확보한 국비 예산에 1,178억 원의 지방비를 부담한 총 2,5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로써, 현재 도내 평균 87.9%의 하수도 보급률을 획기적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다가오는 추석을 대비하여 과수농가에 사과, 배 등 제수용 과실 공급과 품질향상에 차질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현재 과수 농가는 올 추석을 맞아 홍로, 아리수 등 사과 품종과 원황, 신고 등 배 품종에 대해 출하작업을 앞두고 있는 시기이다. 이른 추석에 공급될 중생종 품종들은 출하 전 품질 향상을 위해 반사필름 깔아주기, 수확 후 저장관리 등 농작업은 물론 품질 향상 조치에 힘써야 한다. 첫 번째로 과실 착색을 좋게 해야 한다.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과실을 가리고 있는 잎을 따주어 충분히 착색되게 작업해 준다. 또한, 홍로와 아리수 등 중생종 사과 품종은 수확 2주전 반사필름을 나무하부에 깔아서 아랫부분에 달린 과실의 착색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두 번째는 적기에 수확 작업으로 나무 위쪽이나 햇볕이 잘 드는 부분의 익은 과일부터 3~4회 나누어 수확한다. 수확 시에는 다음해 꽃눈이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고 과일의 꼭지가 떨어지지 않게 작업해야 한다 또한 수확기가 다다른 과실은 집중호우 및 태풍 예보 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리 수확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북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 1년 이상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이다. 지원내용은 기업당 최대 3억원,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시중금리보다 낮은 연 1.8% 고정금리로 지원한다. 자금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오는 9.6일부터 9.10일까지 5일간 충북기업진흥원으로 방문, 우편 또는 온라인 신청하면 적격심사를 거쳐 신속히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영애로를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자금이 적기에 지원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