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가 학생들의 현장 견학 및 실습 기회의 폭을 넓히는 산‧학 협력 활동을 강화한다. 김용찬 도립대 총장과 김인원 KT텔레캅 충남‧북본부장은 25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충남도립대학교-KT텔레캅 산‧학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산학 협력을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 안정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4차 산업 및 전공을 살린 직종에 성공적으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향후 대학생 현장견학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역량강화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취업 정보와 기술개발 및 기술지도 등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보유한 교육, 연구 인프라를 활용한다. 김용찬 총장은 “양 기관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통해 자원과 기술을 상호 공유하고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및 산업 발전의 시너지효과를 창출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청남도과학기술진흥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기술거래사회 4개 기관은 충청남도 선도과학기술과 사업화연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충남과학기술진흥원에서 진행됐으며, 충남과학기술진흥원장, 한국기술거래사회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한국자동차연구원장이 참석했다. 충청남도는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2020년 기준 지역총생산액 115조원으로 3위이고 수출은 795억불로 2위, 무역수지의 경우 531억불로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지역으로 특히 디스플레이, 반도체 및 자동차 소부장, 2차전지 등 첨단 제조업 비중이 높고 국가의 글로벌 산업경쟁력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충청남도의 이러한 주력산업 강화 및 미래성장 산업 발굴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대학과 함께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역량을 제공함으로서 미래 선도과학기술의 사업화연계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고 밝혔다. 충남과학기술진흥원(CIAST)은 ‘도민이 행복한 과학기술사회 구현’을 위해 충남 과학기술혁신을 통한 미래 먹거리창출의 싱크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3년 동안 중앙정부와 대전시 등에서 국시비보조금을 제외한 외부재원 991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외부재원 991억 원을 유형별로 보면 ▲공모사업(537억 원) ▲특별조정교부금(281억 원) ▲특별교부세(159억 원) ▲대외기관 평가 시상금(13억 원) 등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공모사업 등 대외평가가 크게 줄어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 부서가 공모사업에 협력할 수 있도록 사업별 대응 전략을 마련하며 외부재원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그 결과, 올해는 현재까지 ▲스마트 경로당 사업(9억2천만 원)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2억 원) ▲AI·l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1억5천만 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8천만 원) 등 17개 공모사업을 유치하고, 외부기관 평가에서 8건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선제적인 공모사업 발굴‧개발을 위해 단계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정기 보고회, 공모사업 교육, 수시 업무회의 등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앙부처, 국회의원, 대전시 등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시는 25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전세·노선버스 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80만 원의 소득안정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법인 매출이 감소한 전세·노선 버스 소속 운수종사자로 올해 6월 13일 이전(6월 13일 포함)에 입사하여 8월 13일(공고일) 기준 계속 근무 중인 사람이다. 법인매출 감소 요건은 2020년 2∼3월, 8∼9월, 11∼12월, 2021년 2∼3월 또는 5∼6월 중 월평균 매출액이 2019년 1월에서 2020년 1월 사이 제출 가능한 1개월 매출액보다 감소한 경우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이번 달 8월 30일까지이며, 지급요건을 충족하는 운수종사자는 소속 전세·노선 버스 업체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급요건 충족 여부를 신속히 확인한 후 추석 이전 운수종사자 개인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시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에 대한 기재부 총사업비 조정결과 2,307억 원에서 2,694억 원으로 증액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충남 계룡역 ~ 대전시 신탄진역 구간(35.4㎞)에 기존 선로(호남선 25.38㎞, 경부선 9.97㎞)를 활용하여 정거장 개량(6개소) 및 신설(6개소)을 통해 시외곽에서 도심을 잇는 도시철도 3호선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사업으로 사업기간은 2016년~2024년까지 이며, 2024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사업추진 본격화를 위한 차량구입은 지난 4월 체결(국토부, 대전시, 충남도,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된 운영협약에 따라 한국철도공사가 추진할 예정이다. 10월까지 구매계획 수립, 안전성 검증, 사전규격 공고 등 절차를 거쳐, 11월 입찰공고, 12월 계약체결 후 2024년 상반기 차량을 납품받을 계획이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은 현재 국가철도공단에서 분야별(노반, 건축, 시스템 등)로 특별한 문제없이 설계가 원만하게 추진되고 있으며,2022년부터 분야별로 공사를 착수하여 2024년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매출 극복을 위해 ‘사회적경제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 추석맞이 특판전에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10곳에서 준비한 25가지 명절선물을 e-카탈로그로 제작해 전국 공공기관과 시민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홍보·판매한다. 또한, 일부 제품 판매를 위해 8월 25일부터 27일 10시 30분부터 14시 30분까지 3일간은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사회적경제 반짝 장터(오프라인 행사장)’를 연다. 반짝 장터에서는 하루에 사회적경제기업 2곳씩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등 제품을 판매하며, 행사장 방문 또는 유선 구매 시 당일 홍보 제품 10% 할인,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커피쿠폰(사회적기업 ㈜봄비와씨앗) 제공 등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맞이 사회적경제 특판전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침체 속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공공기관에서는 가치소비 확산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우선구매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품 구매 방법은 사회적경제기업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남도는 25일부터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 4차 선정기업 8개사를 차례로 찾아 업무협약을 맺고 밀착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은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 예비 창업자와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해양수산부 국비 50%와 도비 50%를 투입해 지원하고 충남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수행한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선정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돕고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기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 보령, 서천, 홍성, 서산 4개 시군의 중소·영세기업 8개 업체다. 세부 지원 내용은 △디자인 브랜드 개발 4건 △비대면 판매 활성화 4건이다. 도는 국내외 비대면 홍보·판매 지원을 위해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블로거 체험단 홍보 등 비대면 사업을 발굴해 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 코로나19로 국내외 판매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을 위해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독립국가연합(CIS)과 화상 수출상담회를 열어 해외 바이어 발굴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베트남 온라인몰 입점·판매 지원을 통한 수출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감독 강판중)는 8월 24일 대전서남지방 원정교회(담임목사 함명호)에서 ‘성전보수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남부연회 각 기관 단체장들이 정성껏 준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함명호 목사는 교회 지붕에서 비가 새는 것을 막기 위해 지붕에 올라 작업중 떨어져 팔과 다리가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대전서남지방 남선교회를 비롯해 여선교회, 장로회, 사회평신도부 총무 등 기관장들이 원정교회를 방문해 함 목사를 위로했다. 교회가 세워진지 40여년이 흘러 슬레트 지붕이 마치 뻥튀기처럼 바스락 거릴 정도로 노후 되어 도저히 사람이 올라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전서남지방 남선교회는 이권우 장로를 비롯한 임원들이 적극 나서서 교회 지붕교체작업을 위한 실사와 함께 재원마련에 들어갔다. 이후 남부연회 강판중 감독의 지휘아래 각 단체장들이 협력해 1000여만 원의 후원금을 이날 ‘성전보수 후원금 전달식’을 갖게 되었다. 공사는 교회지붕 판넬 작업과 물 도리 및 처마작업, 십자가 교체 등을 25일부터 시작해 8월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권우 대전서남지방 회장의 사회로 개회선언과 함께 시작된 후원금전달식은 이진구 대전서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가 당진 현대제철 통제센터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지사가 24일 노사 간 대화 주선을 위해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 양 지사는 이날 현대제철에서 박종선 부사장, 이강근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장 등 노사 대표를 잇따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박 부사장에게 현대제철이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지회장에게는 노조 활동 과정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야 하며, 제철소 통제센터는 정상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또 노사 양측에 고용안정과 공정재배치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제철과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문제 해결을 위한 집중교섭을 벌이기로 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청북도 이재영 재난안전실장은 24일, 서울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장섭 국회의원 등 5명의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2022년 재해위험지역정비 신규사업 74지구, 국비 271억원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최근 기후변화 및 이상기온 등으로 재해 발생 빈도가 늘어감에 따라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체계적인 정비와 선제적 예방사업 추진으로 인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등 5개 사업이며, 행정안전부에서 국비를 50% 지원한다. 이날 건의한 주요 신규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지구 37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3지구 57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9지구 147억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13지구 5억원,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16지구 25억원 등 총 74개 지구 271억원이다. 충북은 2021년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8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38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0지구, 재해위험저수지 11지구,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 26지구 1,369억 규모의 사업을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북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사례 9건에 대하여 시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에서 추진한 27건의 도정혁신 사례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 9건이 최종순위를 놓고 경합을 벌였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5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소방차량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차량 적재함 도어 열림 경보시스템 구축’(증평소방서) 사례가 뽑혔다. 증평소방서에서 는 그동안 소방차량 적재함의 열림상태를 내부 탑승자가 확인이 불가능하여 발생했던 안전사고 문제를 차량적재함 도어 열림 경보시스템을 설치하여 예방함으로써 높은 점수를 얻었다. 우수상 3건은 △과수화상병 발생농가의 미발생 과원 출입금지명령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로 과수화상병 발생을 방지한 ‘협업과 적극행정을 통한 과수화상병 확산방지’(충주시), △육아, 다문화, 노인, 자활 등 6개 기관이 입주한 통합복지센터를 조성하여 종합적 복지서비스 제공한 ‘옥천통합복지센터 조성’(옥천군), △주민주도형 마을사업 추진을 통해 농촌마을 재생 및 농촌학교 활성화한 ‘민‧관‧학이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북도는 기획재정부에서 24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2021~2025)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11건, 11,030억원 중 대상사업의 약 55%인 6건, 7,302억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 사업은 ▲국지도 82호선 제천 수산~청풍 2차로 개량(9.8km), ▲국도 17호선 남청주IC~남이 6차로 확장(8.0km), ▲국도 36호선 제천 수산~단양 단성 2차로 개량(6.0km), ▲국도 19호선 청주 미원~괴산 문광 2차로 개량(15.4km), ▲국도 36호선 충주 살미~제천 한수 2차로 개량(5.6km), ▲국도 5호선 원주 신림~제천 봉양 4차로 확장(10.7km) 총 6개 사업이다. 이번 결과는 SOC예산의 전반적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간선도로망의 취약한 충북도 동북부지역의 교통 여건 개선과 고속도로와 연계한 짜임새 있는 도로망 구축을 위해 충북도가 발벗고 나선 결과로 볼 수 있다. 이 계획에 따라 도내에는 국도 5개 구간, 국지도 1개 구간 등 총 6개 구간 55.5㎞에 대한 도로확장 및 개량 사업이 추진된다. 이중 ‘국도 17호선 남청주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