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남도는 24일 홍성 제이(J)컨벤션웨딩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민관협력으로 성장하는 행복공동체 충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컨퍼런스에는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와 시군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49명이 행사 현장에 직접 참석하고, 온라인으로 8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랜선 토크, 특강, 우수사례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논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현숙 위원 △홍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보성 위원 △계룡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수현 사무국장 △예산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수진 사회복지사 △천안시 복지정책과 공지윤 주무관 △청양군 통합돌봄과 임현세 주무관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 부지사와 온라인 참석자들이 진행한 랜선토크에서는 코로나19 시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도내 복지 현안을 논의했다. 특강은 이태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이 ‘복지국가, 그리고 지사협의 과제’를 주제로 가졌으며, 우수사례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는 물가 안정 및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8월 말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등 개인서비스업소이며, 지정기준은 ▲가격수준이 지역 평균 이하인 업소 ▲종사자가 친절하고 영업장이 청결한 업소 ▲옥외가격표시, 원산지표시 등 정부·지자체 시책 호응 업소 등이다. 구는 이번달 말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현지실사, 협의·조정을 거쳐 10월 중에 최종적으로 확정·통보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인증 표찰 제공, 지자체 소식지 및 홈페이지에 업소 홍보, 온·오프라인을 통한 정책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현재 중구에는 착한가격업소 50곳이 지정·운영 중에 있다”며, “물가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소상공인들의 많은 참여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시는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재기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9월 1일부터 대전신용보증재단 3층에‘대전금융복지상담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서 설치․운영되는 센터는 센터장 1명과 금융상담사 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대전신용보증재단이 대전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한다. 센터는 다중․과다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25% 이하의 시민을 대상으로 공적채무조정, 즉 개인파산 ․ 면책, 개인회생 신청 등을 지원한다. 또한 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하여 당해 신청․첨부서류의 구비 및 발급비용 등을 지원하고 공단 및 법원 동행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아울러, 공적채무조정 과정에서 발견되는 금융소외계층의 금융문제 이외의 비복지, 특히 주거와 일자리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주거문제의 경우 단기적으로는 긴급복지지원법상의 주거지원을 적극 활용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영구임대, 전세임대, 국민임대 등에의 입주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5개 구청 및 LH와 긴밀히 연계할 방침이다. 일자리문제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자활센터 등과의 연계를 통해 이들에게 필요한 단시간․단순 맞춤형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5등급 노후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추경예산 15억 원을 확보해 올 하반기 중 5등급 경유차 저공해조치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 사업은 조기폐차 650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60대, PM-NOx 동시저감장치 부착 10대이며 오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조기폐차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다. 세종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고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자동차여야 한다. 또한, 자동차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고 정상가동이 가능한 차량이어야 하며, 정부 지원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원규모는 약 650대이며,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에 따라 공고문에 따른 상한액 및 지원율 범위 내에서 지급한다. 차량 1대당 지원 상한액은 총중량 3.5톤 미만인 경우 300만 원이지만, 소상공인차량, 영업용 차량, 저감장치 미개발 및 장착불가 차량, 저소득층 차량은 상한액이 300만 원에서 600만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남도가 다음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 50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특별경영안정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업체당 지원 금액은 최대 1억 원으로 대출 기간은 2년(2년 거치 일시 상환)이며, 도는 업체와 은행 간 약정 대출 금리의 2%p를 보전해준다. 지원 대상은 도 정책자금인 제조업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은 업체 가운데, 금융기관과 대출받을 당시 약정한 대출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근로자 수 10인 미만 기업이다. 일반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을 대출받지 않은 업체의 경우, 추석 명절 특별자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일반 제조업경영안정자금을 먼저 받고 대출 기간이 종료되기 전 특별자금을 신청하면 된다. 명절 특별자금 신청 및 문의는 사업체가 소재한 시군 관련 부서나 충남경제진흥원에 하면 되고, 도에서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아 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이성일 도 소상공기업과장은 “상시 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으로 자금 신청 한도 2억 원 제한을 받았던 기존 제조업경영안정자금 대출업체에 대
전국연합뉴스 칼럼리스트 이만수 | 8월 21일 헐크파운데이션에 중요한 일이 있었습니다.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1년 동안 전국 각지에서 라오스를 돕기위해 소중한 사랑을 담은 기부물품이 모아졌고 SSG랜더스 야구단의 전신인 SK와이번스 구단을 이관하는 과정에서 SK구단 용품을 비롯하여 선수협에서 전달한 물건들을 컨테이너 40피트에 싣는 작업이 있었습니다. 보관에 도움을 주신 임재원 단장님의 구미공장 마당에 세워진 40피트 빈컨테이너에 기부물품을 채우는 작업을 하려고 아침 7시에 부산에서 출발한 나는 대학생 아들과 교회 목사님을 모시고 현장에 도착했을때 이만수 감독님이 먼저 와 계셔서 인사를 제대로 나눌 겨를도 없이 바로 상차작업에 들어 갔습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다소 시원한 바람이 불어 좋았으나, 통풍이 되지않는 컨테이너 안의 여건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세사람만 마스크를 쓰고서 작업을 해야하는 조건이었습니다. 빈틈 하나없이 컨테이너 구석구석 채워나가다 보니 5분도 되지않아 어느새 상의와 하의, 심지어 속옷까지 땀으로 젖어들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힘이 드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상하리만큼 일하시는 분들의 얼굴을 보면 행복함이 묻어나는 것이 보였습니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시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관내 옥외광고사업자의 보험가입률을 조사하고 미가입자에 대한 책임보험 가입을 독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4일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일부 개정돼 옥외광고사업자의 옥외광고물 손해배상 책임보험가입 의무화가 시행됨에 따른 것이다.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옥외광고사업자는 옥외광고물 손해배상 책임보험 및 이와 유사한 내용이 포함된 보험을 가입해야 하며 가입대상은 옥외광고사업자가 제작·표시·설치하는 광고물 및 그 게시시설로 입간판, 현수막 등의 유동 광고물(벽보, 전단 제외)도 포함된다. 구는 이달 27일까지 옥외광고물 손해배상 책임보험에 미가입한 32개 업소에 대해 관련 안내문과 리플릿을 발송, 책임보험 가입을 독려해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한편 법 위반으로 옥외광고사업자가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옥외광고사업자가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위반 경과기간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되며 위반기간이 ▲30일 이하면 1만∼10만 원 ▲31일 이상 90일 이하면 10만∼70만 원 ▲90일을 초과하면 70만∼500만 원을 부과한다. 이재석 동구 건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청남도의회는 황영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자원순환 기본 조례안’을 입법예고 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폐기물 발생을 최대한 줄이고, 폐기물의 순환 이용을 강화하기 위해 발의된다. 도지사는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종합적 시책을 수립·시행하고, 자원순환 목표를 설정해 관리해야 한다. 또 품질표시 인증을 받은 순환자원 및 고품질 재생연료로 생산된 제품을 우선구매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폐기물 감량이나 자원의 재활용 촉진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황 의원은 “조례안에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한 구체적 근거를 마련했다”며 “생산·소비·유통 등의 과정에서 폐기물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폐기물의 순환이용과 적정한 처분을 촉진해 환경보전 및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다음 달 1일부터 열리는 제331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청남도의회가 아이들의 숲 체험 및 교육의 내실을 높이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의회는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유아 숲 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한 유아 숲 체험공간 조성 및 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충남에는 11개의 유아숲체험원이 조성돼 있고, 5개 체험원이 조성중이며, 유아숲지도사 17명이 위탁운영 중에 있다. 조례안은 매년 유아 숲 교육 운영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5000㎡ 이상으로 유아 숲 체험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하고 체험장의 관리·운영 위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또한 유아 숲 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 조성·운영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지원하고, 시·군,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정 의원은 “조례안이 시행되면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이 숲속에서 휴식하며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연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은 물론 도민 모두가 함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광역시 대덕구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 발행액이 8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대덕e로움은 출시 때부터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2020년에는 당초 목표액 300억 원의 3배가 넘는 924억 원이 발행된 바 있다. 현 발행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는 목표액인 1000억원 초과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대덕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는 대덕e로움을 기반으로 하는 경제살리기 종합대책을 수립해 소상공인 매출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상당한 효과를 얻은 바 있다. 올해에는 6대 분야 119개 사업으로 구성된 ‘모두에게 e로운 경제119 대덕형 경제모델’을 수립하고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과 소비촉진 대책을 추진하며 지역 경제의 성장 엔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덕e로움은 전국 230개 지역화폐 발행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2년 연속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국내 최고 정책전문가로 구성된 한국정책학회로부터 정책대상을 받은 바 있다. 또한 2년 연속 주민이 뽑은 10대 뉴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덕구를 대표하는 지역화폐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박정현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세종시 보통교부세 확충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세종시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보정수요 발굴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보통교부세 확충 연구모임(대표의원 서금택)은 19일 의회청사 3층 의정실에서 제6차 간담회를 열고 ‘보통교부세 산정방식의 개선방안’ 연구용역 제2차 중간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금택 대표의원과 상병헌‧이재현 의원, 정진기 세종시 예산담당관, 홍순기 전 세종시 세정과장, 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 등 연구모임 회원들과 연구용역 연구진으로 참여한 서정섭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연구책임자인 창원대 이희재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내달 최종보고회를 앞두고 지난 보고회에서 요청한 일부 수정 및 보완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점검과 세종시 특성을 반영한 보정수요 개선과 발굴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넉넉하지 않은 연구 기간 동안 방대한 연구내용을 검토 분석한 연구진에 고마움을 표하고 보통교부세 확충을 위해 세종시 특성이 반영된 보정수요 개선 및 발굴에 집중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서금택 대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남도가 도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일소(햇볕데임)피해 경감제 및 영양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도에 따르면, 7∼8월 30일 가까이 진행된 폭염으로 과수 일소피해가 잇따라 발생, 도내 과수 관련 재해보험접수 면적은 20일 현재 299㏊로 집계됐다. 이 중 98%는 사과 햇볕데임 피해로, 추후 생육장애나 병 발생 등 2차 피해까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농가 수요조사를 통해 도내 1483농가 1349㏊를 대상으로 폭염 피해 경감 효과가 있는 탄산칼슘제제와 수세 회복을 위한 영양제 구입비로 2억 7000만 원을 긴급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1㏊ 당 20만 원으로 구입비의 70%를 보조하게 되며, 약제 종류는 각 농가가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정낙춘 도 농림축산국장은 “폭염이 한풀 꺾이기는 했으나,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각 농가에서는 피해 예방과 생육 관리를 위해 집중해야 한다”라며 지원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