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남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을 딛고 비상하고 있다. 반도체, 석유화학 등 충남 10대 수출품이 지난해 소폭 수출 감소를 기록하며 선방하다 올해 상반기 30%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다. 충남 경제동향분석센터가 최근 내놓은 ‘2021년 2분기 충남경제 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충남 경기는 4월 이후 뚜렷한 확장세를 보이며, 단기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본격 시작된 지난해 도내 10대 수출품의 수출액은 총 666억 8516만 7000달러로 전년 대비 0.3% 감소에 그치고, 올해 상반기에는 392억 7881만 4000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310억 1만 5000달러에 비해 26.7% 늘었다. 10대 수출 품목별 상반기 수출액 및 전년 대비 증가율을 보면, 도내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의 경우 216억 2430만 4000달러로 20.7% 증가했다. 2016년 이후 내리막길을 걷던 자동차부품은 9억 2568만 9000달러로 무려 135.1% 급증했다. 코로나19로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개발 등으로 미국과 러시아에 대한 수출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반도체 제조용 장비는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남도가 글로벌 화학기업인 LG화학으로부터 친환경 제품 등을 생산하는 공장 10개를 한꺼번에 유치했다. 총 투자 규모는 2조 6000억 원으로, 우리나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국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승조 지사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LG화학 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 맹정호 서산시장 등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LG화학은 서산 대산3일반산업단지 잔여 부지와 확장 부지 내 43만 8795㎡에 ESG 공장 신설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이달부터 오는 2028년 4월까지 총 2조 6000억 원을 투자한다. 구체적으로 LG화학은 4800억 원을 투자해 농업용 등 생분해 필름과 태양광 패널용 POE 생산 공장을 우선 건립한다. 두 공장 신설 이후에는 전기차 배터리 관련 소재, 폐플라스틱 재활용, 온실가스 저감 관련 공장과 위생소재 관련 공장을 차례로 건립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이들 신설 공장을 통해 글로벌 화학기업에서 ESG 실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LG화학은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
서대전제일교회 박희철 목사는 7월 25일 주일예배를 통해 "말씀 담지자의 축복"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습니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남도의회 금강권역의 친환경적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금강하구 해수유통 대선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금강특위 양금봉(서천2·더불어민주당) 위원장은 18일 금강하구 해수유통 대선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건의문을 나소열(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문진석(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이재명 경선 후보 충남공동상임본부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현재 금강과 영산강 하구 생태계 회복을 위한 노력이 다양하게 뒤따르고 있다”며 “미래세대에게 쾌적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금강하구 해수유통을 대선 국정과제로 채택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금강특위는 이달 6일 양승조 도지사를 찾아 금강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4대 정책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충남도의 발 빠른 정책추진을 요구하는 한편, 대통령선거에서 금강하구 해수유통이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양 위원장은 “금강하구 생태계를 회복하고자 하는 노력 없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걸맞은 서천 갯벌의 지위를 유지할 수 없다”며 “금강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국정과제 채택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과 안효돈 의원, 유부곤 의원, 장갑순 의원이 올해 계속된 폭염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과수 농가를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17일 의원들은 팔봉면 소재 사과 과수원을 방문해 금년도 계속되고 있는 고온에 따른 피해는 없는지 점검하고 현실에 맞는 항구적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농가, 집행부와 함께 머리를 맞댔다. 이연희 의장은 “과수 농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선제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과수 농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과수 피해 발생 시 사후대처도 중요하지만 사전예방에 초점을 맞춰주길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남도의회가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충남지역 경제의 재도약 방안을 찾기 위해 도내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충남도의회 ‘코로나19 시대 충남경제발전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은 18일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코로나19 시대 소상공인과 농어업인, 중소기업, 지역화폐 등 지역의 풀뿌리 경제 요소들이 건강하게 작동하는 데 필요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꾸렸다. 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충남연구원 이민정 경제산업연구실장이 간사를 맡았고, 도의회 조승만(홍성1·더불어민주당)·정광섭(태안2·국민의힘) 의원과 충남상인연합회 명영식 회장,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노찬 사무처장, 예산군농어업회의소 김진완 회장 등 모두 9명이 참여했다. 연구모임은 이날 2차 회의에서 충남 지역화폐 현황과 충남지역화폐 및 금산사랑상품권 인식조사 사례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방 의원은 “연구모임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어업인, 중소기업에게 진정 필요한 시책이 무엇인지 분야별로 문제점을 도출하고 지역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남도가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양승조 지사는 18일 도청 상황실에서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부행장,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에 따라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르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충남신보에 20억 원의 보증 재원을 특별 출연한다. 충남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특별 출연금의 15배인 300억 원의 신용보증을 하며, 하나은행이 전액 대출을 하게 된다. 하나은행이 출연하는 20억 원은 충남신보의 기본재산으로 편입돼 차후 보증업체 사고 시 대위변제에 활용될 예정이며 도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대출받을 경우, 소망대출을 포함한 중소기업육성기금과 연계해 은행과의 약정금리에서 1.7∼2.5%p의 이자를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 협약에는 충남신보가 보증금액 5000만 원 이하의 경우 100%, 5000만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은 18일 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지난 3월 태안군 근흥면에서 발생한 선박화재사고 피해 주민의 지원을 위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기탁한 재난구호금 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전달했다.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화재피해를 입은 어민들의 지원과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23일 태안군 근흥면에서 두 건의 선박화재사고가 발생해 35척의 배가 불에 타 50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김명선 의장은 “지원금이 어민들에게 작지만 뜻깊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도민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항상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 동구가 코로나 19 장기화 등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8일 구에 따르면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관련해 3분기 소비·투자 부문 389억 원, 예산현액 기준 85%인 5,569억 원 집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건비 당겨집행 및 물건비 집행 수요 발굴 ▲신속한 계약체결 및 선급금·기성금 집행 활성화 ▲이용·불용액 최소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소비·투자 부문과 대규모 시설비 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신속집행 추진과 관련해 추진 상황 점검 및 집행부진 사업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한 보고회 개최 등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 19 상황 등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올해는 신속집행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라며 “각 부서에서는 얼어붙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신속집행 추진에 더욱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광역시 대덕구는 지난 17일 구청에서 모두에게 이로운 경제119 ‘대덕형 경제모델’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박정현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부사업에 대한 추진성과를 중심으로 한 현안과 그에 대한 해결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열악한 대면행정이 향후 추진방안의 중점 논제가 됐다. 세부사업은 완료 사업 8개, 추진 중 사업이 73개로 68%의 추진율을 보였으며, 나머지 38개 사업은 22년도 추진계획 또는 코로나19 상황 등의 여건변화에 따른 추진시기 조정 또는 대체사업을 마련할 계획이다. 분야별 추진율은 ▲자연과 공존하는 그린경제 분야 83% ▲지속가능한 경제체력 분야 77% ▲경쟁력 있는 골목상권 분야 76% ▲함께 키우는 경제공동체 분야는 63% ▲풍부한 양질의 일자리 분야 62% ▲활력 넘치는 소비 분야 45%를 나타냈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형경제모델의 10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강력한 경제활력 회복과 뿌리가 튼튼한 선순환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장·단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소장 강동양)는 18일, 자체 생산한 우리나라 토종어종인 버들치 치어 10,000마리를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계곡수면에 방류했다. 버들치는 주로 깨끗한 1급수에 사는 1급수 지표어종으로 우리나라의 계곡과 하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숙한 어종이다. 이번에 방류한 버들치 치어는 지난 5월부터 종묘생산을 시작해 8차례 이상의 채란과 부화과정을 통하여 2~3개월간 육성한 것으로 평균 3cm정도 크기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치어다. 내수면산업연구소는 지난해 처음으로 버들치 생산․방류를 시작했으며, 매년 고유종 복원과 보존에 힘쓸 계획이다. 내수면산업연구소 관계자는 “자원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치어 방류는 물론 수산자원 보호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창업기업과 지역 혁신기관을 일대일로 매칭해 종합적인 금융상담으로 기업의 활로 개척을 돕는 장이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은 18일과 오는 25일 2회에 걸쳐 세종SB플라자 3층 열린공간에서 ‘2021년 제 1회 세종 파이낸셜데이’를 개최한다. 세종 파이낸셜데이는 스타트업 기업이 지역 혁신과 성장단계별 금융협업을 통해 투자·보증·융자 유치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기술상담 지원과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역 혁신기관에는 ▲세종테크노파크 ▲농협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한국발명진흥회 ▲하나은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 9곳이 참여한다. 지역 혁신기관은 일대일 매칭을 통해 기관별 지원 사업 충족요건을 분석해주고 지원상품을 안내·연계하는 것은 물론, 기술창업이나 소상공인 등 개인 금융설계와 관리 멘토링도 지원한다. 또 일반금융상담 및 벤처캐피탈 투자상담과 유망창업기업에 대해 투자유치 능력 강화를 통한 지역 투자 환경 활성화 지원에도 힘을 보탠다. 앞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7월 재도전 창업자, 각 기관 추천기업 등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