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은 지난 13일 오가낭뜰근린공원 국민체육센터 신축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철근 공급 부족으로 공사가 중지된 데 따른 것으로 담당부서로부터 철근 수급과 조달 계획에 대한 현황 설명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국민체육센터 건립은 게이트볼장 시설 개선을 비롯해 탁구와 배구 등 다목적 실내체육관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비는 34억 7천만원으로 2022년 4월 완공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17일, 오송에 위치한 도내 바이오제약기업인 ㈜바이넥스(대표 이혁종)를 방문해 투자동향 파악하고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충청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실국원별 기업유치담당제와 연계한 도내 기업 애로사항 현장 청취 등의 사후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도내 증설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방문한 바이넥스는 1957년 창립한 기업으로 최근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CDMO) 역량을 인정받아 국내‧외 다수의 고객사와 협력하고 있는 등 CDMO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손에 꼽히는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서 행정부지사는 ㈜바이넥스 이혁종 대표로부터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백신 및 의약품 등 바이오 CDMO 시장 전망에 맞춘 향후 기업 투자 계획을 청취하는 한편, 오송 공장 관련 운영 및 투자 애로사항이 없는지 살펴본 후 업체 관계자와 함께 생산시설 견학을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서승우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충북은 6대 국책기관 및 국내 30대 제약사 중 절반 이상이 위치하고 있는 K-바이오중심지역으로 바이오 기업에게 최적지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인자)가 바닥을 기면서 자라는 대표적인 포복성 작물인 수박을 서서 재배할 수 있도록 하는 수박재배 신기술 보급에 나섰다. 그동안 수박은 재배 환경 특성상 농작업의 대부분이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앉아서 해야 해 근골격계 질환 등 농부병을 일으키는 주원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번에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중소형 수박 수직재배 시범사업은 I자형 지주에 수박 줄기를 수직으로 유인하고 지상에서 1m 떨어진 받침대에 과일을 착과하는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이 적용되면 작업자가 선 채로 유인, 수정, 곁순 정리 등을 실시할 수 있어 기존 포복재배보다 노동력을 50% 줄일 수 있다. 또 기존 포복재배 시 하우스 1동에 양쪽으로 2줄 밖에 심을 수 없었으나 이번 수직재배 기술 도입으로 총 4줄을 심을 수 있게 되어 단위면적당 수확량 증대로 농가수입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 시범사업을 추진한 농가는 “기존에는 수박 포복재배 시 꾸부려 앉을 수밖에 없어 허리나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가고 병원도 자주 가야 했다”면서 “이번에 신기술을 도입하고 나서 수박을 위로 길러 서서 작업하니 한결 수월하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남도는 2021년 농어민수당 지급을 위한 추가 신청 접수를 내달 3일까지 각 시군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보상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정책이다. 이번 추가 신청 접수는 2020년 1월 1일 전부터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로, 상반기 지급 신청을 못한 농업(축산업 포함), 어업, 임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각종 보조금 및 융자금 부정 수급자, 지급 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동일 가구를 구성한 가구원 중 한 사람이 대표해 해야 하며, 2개 이상 겸업 가구의 경우는 한 개 업종만 선택하면 된다. 수당은 주소지 시군에서 사용 가능한 종이나 카드, 모바일 형태의 지역화폐로 11월 초순 지급할 예정이다. 정낙춘 도 농림축산국장은 “농어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 지역 소멸 및 소득 양극화 등에 대한 대응을 위해 농어민수당을 도입해 역점 추진 중”이라며 미 신청자의
전국연합뉴스 칼럼리스트 이만수 | 올림픽과 베트남 야구. 너무 거리가 먼 이야기이다. 전 세계 야구 강국들만이 출전하여 경쟁을 벌이는 올림픽에서의 야구경기에 웬 베트남 야구 이야기를 하는지 의아할 것이다. 이번 도쿄올림픽 야구 종목이 열린 요코하마 야구경기장에 가장 자주 얼굴을 보인 사람이 쩐득판(Tran Duc Phan) 베트남 야구협회장이라고 한다. 그는 베트남 국가대표 전체를 담당하는 선수단 단장의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한국 야구 경기를 포함한 주요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거의 매일 요코하마 야구장을 방문했다. 과거 일본에서 유학을 하며 야구를 처음 접하고 클럽 선수로도 활약을 했던 그에게는 매우 벅찬 순간이었을 것이다. 지금 그는 베트남 야구협회장을 맡으면서 더욱 더 야구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베트남 스포츠국에서 근무하면서 베트남 배구협회 회장을 맡은 경험이 있지만 야구의 불모지이며 많은 베트남 체육인들이 생소하게 생각하는 ‘야구’라는 종목을 잘 이해하고 있는 그였기에 아마도 초대 베트남 야구협회장을 선뜻 수락하고 맡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올림픽에 참가한 베트남 선수들과 임원진들을 이끌고 책임자로 도쿄올림픽에 참가했을 정도로 스포츠와 관련하여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제28회 민족공동체 회복과 평화적 통일을 위한 2021 통일기도회가 8월 14일 대전 서구 갈마동 소재 갈마교회(담임목사 강판중 감독)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전시는 코로나19가 4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의 인원만 참가해 통일을 염원하는 뜨거운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청장년선교회 전국연합회가 주최하고 11개 연회연합회가 주관, 감리회본부 사회평신도국과 선교국이 후원한 이번 통일기도회는 연회별로 12개 지역에서 같은 시간대에 기도회를 가졌다. 전국연합회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백두산에 오르지 못하고 국내에서만 실시하고 있다. 청장년선교회 전국연합회(회장 이재원 권사)는 철원제일교회에서 서울연회와 함께 실시했으며 서울남연회는 은정교회 워십 더하우스, 중부연회는 화정교회 기술봉사와 함께 실시했다. 경기연회는 칠보산에서, 중앙연회는 이천 민주화운동기념공원에서, 동부연회는 고성 간성교회에서, 충북연회는 충주에서 기술봉사와 기도회를 열었고, 남부연회는 갈마교회, 충청연회는 오름직한동산, 삼남연회는 지리산 노고단과 한라산 어승생악에서, 호남연회는 익산 영생교회에서 1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북 영동군(군수 박세복) 5개시민단체가 12일 오후 1시 체감온돈 40도를 웃도는 폭염속에서도 긴급집회를 열고 박세복 군수를 압박했다. 박세복 군수가 영동군 단체장들을 초청해 4억원짜리 느티나무 해명에 나선 것이 발단이다. 박세복 군수는 본격적으로 전면에 나서서 적극해명에 나서자 ‘시민들은 공식적으로 공익감사를 요청해 감사를 받으라’는 반응이 뜨겁다. 하지만 박 군수는 “공익감사를 받을 사항이 아니라 감사원에서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이에 시민단체들은 정식으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요청한 상태다. 이들은 “군청에서 감사원에 감사가 나올수 없는 만큼의 자료를 보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떠들고 다닌다”라며 “우리는 감사원이 영동군청을 감사를 할수 있도록 서류를 준비했다”라고 밝혀 향후 감사원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시위에 참가한 시민은 “나이든 어르신들을 위해 저상버스를 수차례 요청했지만 예산이 없어 구입이 어렵다고 하더니 4억원짜리 느티나무 살돈은 있고 버스 살돈은 없느냐”고 토로했다. 이날 긴급시위는 영동군 민주시민회의와 전교조 영동군지회, 영동군 농민회, 금속노조 유성기업, 정의당 영동지회 및 시민 등이 참여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 최낙현 사무총장은 13일 조직위 사무실에서 강성미 (사)유기농문화센터 원장과 이광희 괴산군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을 만나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협조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낙현 사무총장은 채식 먹거리 산업의 유기농 엑스포 참여 방안 및 관련 유기농 단체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유기농문화센터는 정부의 친환경 농업육성 시책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유기농산물의 생산 및 소비촉진과 새로운 음식문화 개선, 환경 보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17년 7월에 설립한 단체이다. 괴산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괴산군이 2020년 사업대상자로 선정됐으며, 2024년까지 4년간 70억 원을 확보해 먹거리 산업을 테마로 생산․가공․유통․체험까지 아우르는 농산업 전략과 역량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한편, 조직위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국내외 유기농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예산군의회 김태금 의원이 지난 11일 광복회(회장 김원웅)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광복회는 매년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역사정의 실천에 애쓰고 있는 정치인, 문화예술인,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김태금 의원은 독립운동가인 윤봉길의사 평화공원 조성에 힘쓰는 한편 『예산지역독립유공자 발굴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등 평소 보훈 활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 이 날 시상식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광복회 충남지부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태금 의원은 “아직도 지역사회 곳곳에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이 많이 있다”라며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도록 목숨을 바치신 애국지사분들 한 분 한 분의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상병헌)는 13일 오후 2시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7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학특위 위원과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및 대학캠퍼스 유치 실행계획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학특위는 이날 집행부로부터 ‘대학유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에 따른 대학유치위원회 구성 계획을 청취한 데 이어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세종시 대학캠퍼스 유치 실행계획 연구용역’ 진행 현황을 보고 받았다. 대학캠퍼스 유치 연구용역은 지난 4월부터 사업비 1억 3천만원을 투입해 세종시에 대학 캠퍼스를 유치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대학특위 위원들은 대학유치위원회 구성에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문하고 연구용역에 대해서는 추진 가치가 높은 대안들이 원만히 진행되어 적정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상병헌 특위 위원장은 “연구용역이 진행되면서 대학 유치 방향에 대한 윤곽이 잡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세종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대학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종 결과 보고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시의회 조성칠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 1)은 13일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신상발언을 통해 대전시교육청 스마트단말기 보급 사업 예산 삭감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제2회 추경에 정부 세수 증대에 따라 2,232억 원의 충분한 재원을 확보하여 미래 교육 기반을 조성하고자 초․중․고등학생에 대한 스마트단말기를 보급하는데 598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심사를 요청했다. 이에 교육위원회에서는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스마트단말기의 사양을 다소 낮추더라도 학교당 1개 학년에 지원하려던 것을 2개 학년으로 확대 지원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부대의견을 달아 통과시킨 바 있다. 그러나, 예산결산위원회에서는‘스마트단말기가 내구연한이 짧아 예산낭비 요소가 있다는 이유로 내구연한이 긴 노트북으로 검토하여 다음 예산에 반영’할 것을 조건으로 초등학교 지원 예산만을 존치하고 중․고등학교 지원분 395억 원을 삭감 의결했다. 이에 조성칠 의원은 “지금의 교육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이번 예결위의 결정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우리는 지난 반세기를 지나면서 문화지체 현상의 후유증으로 많은 기회를 놓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는 13일 남진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이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등의 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취지에 맞게 개정함과 동시에 전부개정안에 명시되어 있는 지방의회의 의정활동 및 입법권 강화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촉구 건의하기 위해 발의됐다. 남진근 의원은 현재 의견수렴 중인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은 정책지원 전문인력과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는 임기제공무원을 향후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정수에 포함시켜, 신규 채용을 제한하거나 오히려 감축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은 지방의회의 의정활동 및 입법권을 축소시키려는 개악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에 필요한 「지방공무원법」,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의 처리에 대하여 “행정안전부가 국회에 책임을 떠넘기며 그저 강 건너 불구경을 하고 있다”며 정부에 관련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