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시의회 정기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3)은 13일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신도시 개발시 학교용지 우선 확보 촉구 결의안’를 통해 학교용지 확보와 학교설립에 있어 책임있는 행정을 통해 무너진 신뢰회복을 요구했다. 정기현 의원은 “2021년 7월 기준으로 25개 구역 29,933세대의 재개발·재건축, 주거환경개선 등 도시정비사업이 대전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이같은 도시개발로 인구의 이동성이 증가하고 학생들을 위한 학교설립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며“이런 상황에서 개교가 지연된 (가칭)복용초, 학교용지가 사라진 친수1초교와 용산지구에서 교육행정에 대한 신뢰가 추락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신도시 개발 시 가장 우선적이면서도 예측가능하게 추진되어야 할 학교용지 확보 및 학교설립 사안이 개발사업 시행자가 학교용지를 100% 확보하지 못했음도 주택건설사업 계획이 승인되거나 충분한 검토가 부족한 상황에서 학교 용지가 삭제되고, 최초 증축 불가 판정된 학교가 증축 가능으로 변경되는 등 안일한 행정으로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대전광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시의회 구본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4)의 제안으로 시작된 여성 위생용품(생리대) 무상 지원 사업이 오는 9월부터는 전체 학교로 확대될 예정이다. 그동안 시범사업으로 18개 학교만 지원되었던 것이 대전시의회 제260회 임시회 추경안 의결을 통해 대전시 관내 모든 학교로 대상이 확대돼 총 5억 7,918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여학생 모두에게 1인당 10,000원 정도를 지원하게 됐다. 여성 위생용품(생리대) 무상 지원 사업은 지난 1월 제256회 임시회에서 구본환 의원의 「대전시교육청 화장실 관리 조례」 대표발의를 통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올해 초·중·고 18개 학교 8,500여 명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위생용품 무상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해 총 1억 784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구본환 의원은 여성용품(생리대) 무상 지원 시범학교인 충남여고와 대전글꽃중을 방문해 무상 지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에게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고 격려한 바 있다. 구본환 의원은 “당초 계획보다 여성용품 무료 지원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어 대전시 학교 전체로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청북도는 신품종으로 개발한 ‘태양찰’ 옥수수 종자의 2022년 본격적인 농가 공급을 앞둔 가운데, 13일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소재 농협물류센터에서 태양찰 옥수수 홍보행사를 열었다. 물류센터 내 별도 행사장을 마련해 신품종 태양찰 옥수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찐옥수수 1,000개를 개별 포장해 소비자들에게 나누어 줬다. 태양찰 옥수수는 일부 마트 내 식당에서 개별적으로 맛을 본 소비자들로부터 “식감이 부드럽고 찰지다.”, “이(치아)에 붙지 않으면서 찰기가 있어서 좋다.” 등 많은 호평을 얻었다. 충북도가 개발한 신품종 ‘태양찰’은 지난 16여 년 동안 지방 재래종 수집, 지역적응성 시험 등 많은 노력을 거쳐 우수한 품질로 탄생한 흰찰옥수수이다. 기존 찰옥수수보다 과피 두께가 얇아 식감이 부드럽고 찰지다. 또한, 크기가 18cm 이상이며 1주당 옥수수를 2개까지 수확이 가능해 다른 품종에 비해 수확량이 약 50% 정도 높다. 충북도는 올해 진천과 제천에 찰옥수수 보급종 채종포 1ha를 운영해 2톤의 보급종을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한 종자는 농산사업소 내 신축한 옥수수 정선장(990㎡)에서 우량종자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청북도가 데이터 기반 산업 분야에서 비상을 꿈꾸고 있다. 도는 올해 1월 정부의 디지털 뉴딜에 대응하며 데이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국 정보통신과 빅데이터팀을 신성장산업국 신성장동력과 데이터산업팀으로 개편했다. 현재 17개 시도 중 9개 시도가 이미 데이터 전담과를 만들어서 데이터산업 육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과 전술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충북은 아직 팀 체제로서 걸음마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첫 술에 배부를 순 없으나, 도는 데이터산업에 대한 비전과 전략, 신사업 발굴 등 기반 구축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먼저, 데이터 산업육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충청북도 빅데이터 활용 및 데이터산업 활성화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을 목표로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주관 중간보고(6. 17.)를 이미 마쳤으며, 3월부터 5개월 간 토론 및 자문 의견을 반영해 8월 말 최종 결과물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도와 공공기관 등 내외부에서 수집된 충북 관련 데이터를 통합 제공하는 데이터 허브 포탈인 ‘충북형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사업을 올해 마무리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 및 활용 등 고도화된 운영을 할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예산군의회 김태금 의원이 지난 11일 광복회(회장 김원웅)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광복회는 매년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역사정의 실천에 애쓰고 있는 정치인, 문화예술인,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김태금 의원은 독립운동가인 윤봉길의사 평화공원 조성에 힘쓰는 한편 『예산지역독립유공자 발굴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등 평소 보훈 활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 이 날 시상식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광복회 충남지부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태금 의원은 “아직도 지역사회 곳곳에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이 많이 있다”라며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도록 목숨을 바치신 애국지사분들 한 분 한 분의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글로벌 비즈니스 기반 마련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희망하는 대전지역 내 우수 창업기업 8개사와 지난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선정기업은 ㈜리그넘, ㈜룩시드랩스, ㈜미토스테라퓨틱스, ㈜모쓰, ㈜에이트마진, ㈜노바락토, ㈜애드, 셀스케어 등 8개사이다. 이번 사업은 대전혁신센터와 세계 최대 액셀러레이터 기업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와 공동 운영되며, 최종 선정된 8개사는 글로벌 시장진출 전략 컨설팅, 글로벌 IR/마케팅 역량 강화, 현지화 전략수립 워크숍, 글로벌 데모데이 등의 지원을 받는다. 세부 지원 내용으로는 ▲맞춤형 멘토링을 통한 다각도의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분야별 전문 강사와의 주제별 Workshop 및 office hour Session 제공 ▲Global Peer-to-Peer Matching 제공 ▲Global Demo-Day개최 및 International Event 참여 지원 등이 제공된다. 첫 공식 일정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스타트업 세미나를 12일 오후 1시부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였다. 금번 세미나는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수빈)는 8월 12일 제3차 회의를 열고 2021년도 제2회 교육비특별계획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도 제2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금년도 기정예산액 대비 9.7%인 2,232억 3,300만원이 증액된 2조 5,233억 7,800만원으로, 세입예산안은 원안대로 심의·의결하고 세출예산은 재정운영상 과다계상되었거나,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스마트단말기 보급 등 2건 395억 2,214만원을 감액 처리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계상하였다. ▲ 남진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 1)은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육을 잘 시켜 사회에 배출하는 첫 단계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교육청으로서 타 시도에 비해 대전시 교육청은 어떤 점을 중점을 두고 하는지 질의하면서, 선진국 학생들은 토론을 통해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대전지역 학생들만의 특색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시행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심각한 현 상황에서 학생들 교육에 방역을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4일 1인당 10만 원의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은 5차 재난지원금인 국민상생지원금과는 별개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지급된다. 지급대상자 중 복지급여를 받고 있는 기초생활보장 생계·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장애인(차상위 장애연금, 차상위장애(아동)수당), 아동양육비 지원 법정 한부모가족 등은 별도 신청 없이 보장가구 대표 1인 복지급여 지급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다만, 현금급여를 받고 있지 않아 계좌정보가 없는 기초생활보장 의료·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활, 차상위계층확인가구는 주소지 기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시는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대상자 확정되면 오는 24일 1차 지급하고, 계좌 오류, 연락지연 등의 사유로 미지급되거나 8월 신규 책정 법정 저소득층은 9월 15일까지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 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 게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청북도가 충북형 배달앱인 먹깨비 활성화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먹깨비는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공공배달앱에 민간앱을 결합시킨 민관협력형 배달 서비스로 소상공인의 민간배달앱 고액 중개수수료에 경영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도입했다. 충북도는 먹깨비 활성화를 위해 이번달에 선착순 5천명 대상 2천원 할인, 지역화폐로 결제시 5% 페이백, 충북 농협과 함께 하는 경품 증정, 치킨더홈 5천원 할인, 진천군 자체 예산으로 진천군민 4천원 할인 등 총 5가지 종류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충북도는 지난 11일 ‘충북형 배달앱 먹깨비 활성화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운영주체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를 비롯해, 소비자 대표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 청주맘스캠프, 가맹점주 및 배달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먹깨비 운영실태 점검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많은 도민들이 먹깨비 앱을 이용하고,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신형근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도내 소상공인의 도우미로써 다양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최근 소비트렌드의 다양성에 발맞춰 농업인 가공사업장의 안정적 정착과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도내 4개 사업장에 노후화된 시설개선과 최신가공기계 설치를 지원했다.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무엇보다 안전한 먹거리와 집에서 간편하게 소비할 수 있는 간편식 그리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맞춤형 트렌드 제품이 요구되는 시대이다. 이에 발맞춰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기존 가공사업장을 대상으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한 제품의 다양성 확보를 목표로 HACCP(식품위생안전관리)인증을 위한 위생시설 개선과 신제품 적용을 위한 가공장비 구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금년에는 된장, 과실주, 홍삼액, 두부 등을 생산하는 농업인 가공사업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장당 2천만의 예산을 투입해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 농가별로 살펴보면 청주 ‘다농식품’은 위생적인 식품취급을 위해 작업장의 낙후된 시설 및 기계를 보완했다. 충주 과실발효주 생산업체 ‘비전레드’는 가공장비 구입(3종)과 식품성분 분석 등을 통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품질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 증평 ‘마뜬’은 가공장비 구입(1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12일(10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도내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비롯한 ICT(정보통신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출정식 행사를 메타버스를 통해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시장 진입에 기회가 막힌 도내 ICT(정보통신기술)기업의 비대면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고 충북도가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대전환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기획됐다. 출정식은 ▲충북 ICT(정보통신기술)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계획 발표 ▲미국 뉴욕 온라인 거점소개 ▲미국진출 ICT분야 주요인사 인터뷰 ▲제막식 및 메타버스 공간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형 메타버스는 ▲글로벌 기업상담관 ▲다목적 세미나실 ▲기업홍보 전시관 등을 구성해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미국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 등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진출 온라인 거점으로 역할을 수행한다. 충북과 미국을 연결하는 가상현실의 메타(Meta) 공간을 글로벌 진출의 허브로 삼아 ICT(정보통신기술)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 성과를 기반으로 미국 타지역과 유럽 등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은 12일 서구 만년동 소재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은 권중순 의장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시의회 홍종원 행정자치위원장, 정경미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고영주 과학산업진흥원장 등 코로나19 방역지침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 중계로 동시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권중순의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며 건실한 콘텐츠기업 하나가 국가경제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대가 됐다”며“대전시에서도 지난해 대전콘텐츠코리아랩을 개소하는 등 시대의 변화에 맞게 적극적인 콘텐츠기업 육성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콘텐츠 기업지원센터 개소로 직접적인 기업지원활동이 가능해져 우수한 콘텐츠기업의 창업과 발전이 기대된다”며“시의회차원에서도 지역콘텐츠 산업 발전과 콘텐츠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 4053.33㎡ 규모로 입주공간, 테스트베드, 전문교육장 등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