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소프트웨어(SW)품질역량센터 주관으로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 및 지역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테스팅 실무 교육 및 국제 자격 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테스팅 실무 교육은 소프트웨어 테스트 계획과 프로세스, 테스트 관리 등 전반적인 이론과 실무 적용에 대한 이해를 향상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국제 소프트웨어 테스팅 자격 협회(ISTQB, International Software Testing Qualifications Board)의 테스팅 지식 체계와 국제 표준(ISO/IEC/IEEE 29119 SW 테스팅 ) 자격 시험에 맞춘 교육 과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국제 표준 자격 시험 과정(ISTQB-CTFL)과 연계해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 분야 인재의 취업을 돕고 산업 종사자의 업무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신청은 충남테크노파크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의 ‘소프트웨어(SW) 테스팅 실무 교육 및 국제 자격 과정 모집 안내’를 통해 17일까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남테크노파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남도가 개발한 쌀 품종으로 국내 유일 이기작이 가능한 빠르미가 대한민국 햅쌀 시장 선점에 나섰다. 도 농업기술원(원장 김부성)은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 농협유통과 12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빠르미 브랜드쌀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 판매를 안팎에 알렸다. 이번에 판매하는 빠르미 쌀은 당진 송악 해나루쌀조합 소속 25농가 33㏊ 규모의 농지에서 지난 4월 말∼5월 초 이앙해 8월 초 수확했다. 빠르미를 도 농업기술원 시험포장 등에서 소규모로 재배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일반 농가가 대규모로 재배에 성공하기는 처음이다. 해나루쌀조합은 특히 최근 빠르미를 수확한 논에 또다시 빠르미를 이앙하며 이기작을 진행 중이다. 수확 쌀 총량은 150톤(원료곡 200톤)으로, 농협, 롯데마트, GS마트, 이랜드리테일 등 대형마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판매 중이다. 판매 가격은 1㎏ 당 최고 5925원으로, 당진 지역에서 생산된 쌀보다 1㎏ 당 1000원 안팎 비싸다. 빠르미를 개발한 도 농업기술원 윤여태 박사는 “그동안 햅쌀은 남부 지역에서 먼저 생산해 판매해왔으나, 국내에서 재배 기간이 가장 짧은 빠르미를 개발하고 대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광역시 동구는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시행하는 천동3구역 주택 공급사업과 관련해 해당 지구 내 원주민들에게 1회에 한해 전매 허용을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천동3구역은 천동, 효동, 인동, 신흥동, 판암동 일대 163,000㎡에 추진 중인 공동주택 26개 동 총 3,463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8월 현재 철거를 완료하고 다음 달 원주민 분양을 시작으로 순차적 분양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분양권 전매와 관련해 사업시행자인 LH는 투기과열지구 등을 이유로 지난해 5월 공공주택특별법 시행에 따라 5년 전매 제한을 적용, 경제적인 이유로 재입주가 어려운 원주민들은 불만을 제기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구는 기반시설이 열악해 민간이 아닌 관(官) 주도로 추진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의 특수성을 감안, ‘주택법’이 아닌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적용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으로 국토부와 적극 협의, 전매가 가능한 것으로 유권해석을 받았다. 이를 근거로 LH 전매허용 신청에 따라 지난 11일 구의 최종 승인으로 행정절차가 완료됐으며 원주민에게 분양권 전매 시 할인액 및 계약 의무 등 양도인의 모든 권리와 의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광역시 대덕구는 13일부터 대덕e로움 카드로 대덕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서비스 구매 시 기존 10%에 추가 캐시백 10%를 더 지급하는 사회적경제제품 판매촉진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캐시백 프로모션은 지역 내 소비 파급력이 큰 대덕e로움을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와 민간영역의 착한 소비 유도를 통해 기업의 자립을 돕고 선순환 지역경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운영돼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는 편리한 구매와 캐시백을 특징으로 하며, 대덕e로움 카드로‘대덕e로움몰’에서 사회적경제제품을 구입하거나, 직접 방문해 관내 사회적경제제품 서비스 결제 시 월 100백만 사용범위 내 기존 10%에 추가캐시백 10%가 자동으로 지급되는 방식이다. 사업비 8000만원은 행정안전부의 2021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된 공모사업비로 마련됐으며, 대덕구 관내 도․소매업, 제조업, 교육․서비스업 등 3개 분야, 61개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 급감과 판로 축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옥천군의회 임만재 의장은 12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충청권(충북·대전·세종·충남) 유치를 위한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응원 캠페인은 충청권 4개 시·도에서 대회 유치를 위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 위해 시작한 것으로 응원메시지를 SNS에 게시 후 다음 참여자 2~3명을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만재 의장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치해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김재종 옥천군수의 지목을 받은 임만재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구상회 보은군의회 의장과 최경희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다.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시는 12일‘2021년 골목상권 활성화 공모사업’대상지로 동구 용운동 대전대학로상점가 등 4개 상점가를 최종 선정하고, 14억 원을 투입해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에 나선다고 밝혔다. ‘골목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은 전통시장에 비해 정부지원을 받지 못한 제도권 밖의 상점가 특화지원으로 골목상권을 육성하기 위해 대전시가 추진한 올해 첫 공모사업으로 시·구비 매칭 사업이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8일까지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했으며, 신청이 접수된 상점가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4개 상점가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곳은 △동구 용운동 대전대학로상점가 △서구 월평1동 상점가 △유성구 관평동 대덕테크노밸리상점가 △유성구 노은1동 행복한 마을 은구비 상점가 등 4곳이다. 선정된 상점가는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고유 브랜드 개발과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및 컨설팅 지원,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골목길 개선ㆍ조형물 설치 등 자생적 상권기반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동구 대전대학로 상점가는, 대학로부터 용수골공원 일원에 그림자 조명, 불꽃조명, 일루미아트리 등 ‘빛’을 주제로 한 상권 특성화 사업을 추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수빈)는 11일 제2차 회의를 열고 2021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시장이 제출한 2021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기정예산액 대비 11.3%인 6,946억 1,600만원이 증액된 6조 8,175억 8,600만원으로, 일반회계는 5조 7,766억 5,700만원, 특별회계는 1조 409억 2,900만원이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기정예산액 대비 4.6%인 483억 2,700만원이 증액된 1조 1,051억 1,900만원으로, 세입예산안은 원안대로 심의·의결하고 세출예산은 재정운영상 과다계상 되었거나,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국외업무출장 등 4건, 4억 4,250만원을 감액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문화예술특성화 지원사업 불용으로 감액 요구된 9,000만원을 증액 조정한 결과를 내부유보금에 반영했다. 2일간 열린 예산안 심사에서 우애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찾아가는 효문화콘서트 운영에 대해 정서적으로 어르신들에게 필요하나, 현 코로나19 시점에서 추진이 가능할지 우려하였고, 시비로 타 지역까지 공연하는 것이 적정한지에 대해 지적했다. 보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청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진천군의 ‘토지개발 인허가 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이 선정돼 총 3억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은 3차원 지도, 행정정보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자체 행정업무 효율화와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6월말부터 한 달여 동안 각 지자체에서 신청한 사업에 대해 외부전문가 등의 평가를 거쳐 충북 진천군을 포함해 전국 총 10개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진천군 ‘토지개발 인허가 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은 진천읍 도시지역과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토지개발에 따른 도시공간 변화 예측 및 분석으로 효율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올해 9월부터 6개월간 총 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건축허가, 개발행위 등 각종 개발계획에 따른 도시공간의 변화를 시각화한다. 사업을 통해 도시개발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도출할 수 있어 도민불편 해소와 행정업무 효율성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 공모 선정의 배경에는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최낙현)와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회장 신정은)는 12일 괴산군민체육센터에서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최낙현 사무총장, 신정은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장, 전영미 사무국장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는 유기농 엑스포 학술회의 및 홍보활동 지원과 함께 회원사들의 산업관 참여, 유기농화장품 산업 홍보, 단체관람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양 단체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최낙현 사무총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천연유기농화장품협회와 서로 협력해 유기농산업의 발전과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앞으로도 조직위원회는 유기농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강화와 함께 유관기관․단체 등과의 인적 네트워크도 탄탄하게 구축해 성공개최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유기농치유관, 유기농바이오헬스체험관 등을 유기농 산업의 서비스와 제품이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1년 소상공인육성자금 4차분 400억원을 8월17일부터 자금소진시까지 ’상담예약제’를 통해 접수한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대출이자의 2%를 충북도가 지원하는 저리 정책자금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지원 수요에 부응하고자 당초 1,000억에서 총 1,300억원으로 소상공인육성자금을 증액했으며, 지난 1~3차 접수를 통해 3,350개 업체에 총 900억원을 지원했다. 지급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최고 5천만원 한도로 9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이뤄지고 대출금리 중 2%를 도에서 3년간 지원한다. 다만 휴‧폐업자, 소상공인육성자금의 최고금액인 5,000만원을 기 지원 받은자, 금융‧보험업 등 사치 지향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이번 4차분 신청부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 예방을 위해 종전 방문접수 방식에서 상담예약 접수로 전환해 운영한다. 접수방법은 8월 17일(화) 오전 9시부터 PC나 휴대폰을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한 대전광역시·충청북도·충청남도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세종시는 지난 9일 열린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심사대상 사업으로 확정돼 국비 확보를 위한 첫 걸음마를 뗐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승인 후 국제행사 개최 필요성이 인정돼 국제행사개최계획서, 문체부 검토의견서, 타당성조사 신청서 등을 기획재정부에 7월 22일 제출했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국제행사심사위원회를 열고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심사대상 사업 선정 여부와 위원회 심사 완료 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유치의향서 제출에 대한 불가피성 인정 여부 등을 집중 심의했다. 기획재정부는 충청권이 제출한 사유서를 받아들여 8월 9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심사대상 사업으로 확정·통보하고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했다. 타당성조사는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사기준에 따른 행사의 타당성 평가, 경제성 분석, 국제행사 규모의 적정성, 소요경비, 재원조달계획의 적정성 등
전국연합뉴스 이승주 기자 | 충청북도가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과수화상병 대체작목 육성지원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식물방역법에 따라 과수화상병 방제 명령을 이행하고, 1~3년간 사과․배 등 기주작물의 재배를 제한받는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콩, 깨, 밤 등 33개의 대체작목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던 도내 4개 시군의 98개 농가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주요 대체작목으로 콩, 깨, 밤, 고구마, 당귀 등 13개 작목을 재배하고 있다. 충북도와 발생 시군은 종자, 묘목, 멀칭필름, 각종 농자재를 비롯해 하우스 시설, 농기계류 등 대체작목 재배에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각종 기자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총 5억 4천여만 원(도비, 시군비, 자부담 포함)의 예산을 투입했다. 도는 과수화상병 대체작목 지원사업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점을 고려해 사업지침의 개선점을 발굴하고, 사업의 완성도 향상을 위해 도, 농업기술원, 시군이 참여하는 실무 영상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분야 지원사업은 물론, 매몰 농가의 영농공백